벌써 마지막날이라니! ㅠㅠ
도쿄 디즈니 리조트 마지막 방문기!
오후 스케쥴 - 도쿄 디즈니 랜드
2부
(스크롤의 압박이 심각하오니 주의해 주세요 ^^)
2011년 1월 25일 도쿄디즈니랜드 방문기 보러가기!
1부 - http://szsup.tistory.com/356
2부 - http://szsup.tistory.com/357
2011년 1월 26일 도쿄디즈니씨 방문기 보러가기!
1부 - http://szsup.tistory.com/359
2부 - http://szsup.tistory.com/360
3부 - http://szsup.tistory.com/361
2011년 1월 27일 오전 스케쥴 도쿄디즈니씨 방문기 보러가기!
http://szsup.tistory.com/362
2011년 1월 27일 오후 스케쥴 도쿄디즈니랜드 방문기 보러가기!
1부 - http://szsup.tistory.com/362
+1월 27일 오전 스케쥴인 씨 방문기와 랜드 방문기 1부 내용과 연결되는 방문기입니다.
먼저 씨 방문기와 랜드 방문기 1부를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툰타운을 다 둘러본 뒤,
첫째날 낮에 둘러보지 못했던 크리터 컨트리를 둘러보러 이동했어요.
툰타운은 투머로우랜드와 맞닿아 있는 곳이기 때문에...
바로 옆에 보이는 그랜드서킷 레이스웨이!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에서 등장하는 고 카트 어트랙션과 비슷한 어트랙션으로 생각되네요.
(그런데 타 본 사람들의 평이 뭐 그리 썩 좋은편은 아니었...)
크리터컨트리를 가기 위해서는
판타지랜드를 지나야 해요.
이때 처음 봤던(...)
판타지랜드의 간판!
우리나라 L파크의 매*패스와는 달리
디즈니의 패스트패스는 시설 입구가 아닌 근처에 다른 장소에 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패스트패스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것은 푸의 허니헌트 패스트패스 안내 표지판~
그러나 현재 시각 오후 4시17분...
필하매직과 몬스터 주식회사가 있다고 해도 아직 인기 어트랙션인 푸의 허니헌트의
패스트패스는 당연히 동이 나 있는 상태 ^^
도쿄디즈니랜드의 대표 클래식 다크라이드 4인방 중 하나인
"피노키오의 모험여행" 앞에 있던
피노키오 분수!
영화 속 장면 중에 피노키오가 사과를 들고 학교로 가는 장면을 그대로~
잠시 영화 속 장면이 떠올랐네요.
피노키오의 모험여행 입구!
우선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파크 사진을 찍기로 했으므로...
이따가 시간이 되면 이용하기로 했어요.
피노키오가 꾐에 빠져 들어갔던 환락의 섬인
플레져 아일랜드의 이름을 딴 샵
플레져 아일랜드 캔디즈!
그러나 들어가 보지는 않았어요!
저도 꾐에 빠질까봐.......(?)
이번에 새로 오픈한 필하매직의 샵인
"하모니페어"
필하매직의 분위기에 맞춰진 샵!
필하매직과 관련된 상품은 이미 첫째날에 질러(?)준 관계로...
사진만 찍고 패스!
캐슬 캐러셀의 모습이에요.
총 90마리나 되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회전목마들보다 수용인원이 많네요.
벌써 해는 뉘엿뉘엿 기울고 있네요 ㅠㅠ
성의 2층은 무엇을 공사하고 있는 것일까요?
환타지아 의상의 미키 동상!
마침 옆에 필하매직이 있으니 뭔가 어울리는데요?
하늘을 나는 덤보!!
가운데에 있는 티모시가 귀엽네요 ^^
판타지랜드를 지나,
크리터컨트리쪽으로 진입합니다.
크리터컨트리의 입구!
크리터컨트리는 아메리카강 근처에 있는 붉은 흙산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곳이에요.
스플래쉬 마운틴에 등장하는 토끼가 표지판의 주인공(?)으로 나섰군요 ^^
크리터컨트리의 간판!
크리터컨트리의 메인 어트랙션인 스플래쉬 마운틴에 등장(?)하는
가시나무로 데코레이션을 했네요 ^^
소동물들의 마을답게
모든 데코레이션은 미니멀~
크리터컨트리의 대표적인 레스토랑
사라 할머니의 키친!
겉보기에는 레스토랑인지 분간할 수가 없을 수도 있지만
어찌됐건 간에 크리터컨트리에서는 대표적인 레스토랑이라는군요.
중간에 발견한 작은 우물!
실제로 작동시킬 수는 없었지만
소동물들의 마을답게 다람쥐들이 ^^
크리터컨트리 중에서도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스플래쉬마운틴!
식수대!
도쿄디즈니에 있는 대부분의 식수대는
어른과 아이가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2개의 식수대가 높이를 달리 하여 설치되어 있답니다.
역시 배려가 쩌는 디즈니 ^^
스플래쉬마운틴의 현재 웨이팅 타임은?
70분! ^^
역시 디즈니의 산 시리즈(?)답게 인기가 좋았어요!
(빅 썬더 마운틴이 운휴를 하고 있는 바람에 사람들이 더욱 몰렸을지도...)
촤아아아아악~
16미터의 높이를 45도 각도로 떨어지는 스플래쉬 마운틴!
저기서 하강할 때엔 마치 물 속으로 떨어진 것처럼 물을 뿌려주는데
그것이 탑승한 게스트에게 전부 선사(?)되어 젖게 되는 그런 시스템이... ^^
스플래쉬 마운틴의 하강은 저것 한 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하강코스가 계속 등장하고, 총 런닝타임도 10분 정도나 된답니다 ^^
우리나라에 있는 수상 트랙 어트랙션들이
'물은 파랗다'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깨지 못하고
테마와 상관없이 수로를 새파랗게 도배하는 데에 비하면........
저건 정말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같지 않나요?
스플래쉬마운틴의 출구에서 나오는 길에 위치하고 있는 샵
훗&할러 하이드아웃이에요.
훗과 할러는 크리터들이 정보를 교환할 때 쓰는 암호라고 하네요 ^^
바로 위에 보이는 집으로 들어가면
지하에 마련되어 있는 스플래쉬마운틴의 스테이션으로 연결된답니다.
그 집과 연결된 물레방아 ^^
시원하게 물이 콸콸콸 쏟아지고 있었어요.
소동물들의 마을이어도
관개수로(?)는 정비가 잘 되어있군요 ㅋㅋㅋㅋ
스플래쉬마운틴의 출구 광장.
스플래쉬다운 포토!
디즈니는 탑승 사진을 보여주는 곳과 판매를 하는 곳이 달라서
동선 정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탑승 사진을 보여주는 곳은 대부분 나오는 길 중간에 있기 때문에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자신의 탑승사진을 찍어 올 수 있답니다 ^^
귀여운 소동물들이 포토스팟에 ^^
이쪽으로 더 가면 직접 노를 저어볼 수 있는 어트랙션
"비버 브라더스의 카누탐험"이 있어요.
동물모양 의자 +_+
스플래쉬마운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어트랙션)은 비클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조금 밀리기도 해요.
음? 이곳은 어디일까요?
알고 보니 여기도 사라 할머니의 키친!
옆으로는 방금 하강을 끝마친 통나무 보트가 유유히 흘러가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스플래쉬마운틴은 우리나라의 후룸라이드 시설과는 다르게
1줄에 2인이 같이 앉아서 이용하며
무려 안전바도(!) 있는 시설이랍니다.
(반면 오리지널 디즈니랜드 파크의 스플래쉬 마운틴은 1인용 좌석 ^^)
크리터컨트리를 다 둘러본 뒤,
마크 트웨인호를 이용하러 웨스턴랜드로 이동했어요.
웨스턴랜드와 크리터컨트리에 걸쳐 있는
이 큰 강은 '아메리카 강'이랍니다.
웨스턴랜드에서는 이 강에서 "마크 트웨인 호", "톰 소여 섬 뗏목"
두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크 트웨인 호의 선착장!
제가 갔을 때에는 이미 저를 버리고(?)
출발준비를 하는 중... ㅠㅠ
다른 어트랙션을 이용하기에도 좀 애매해서
그냥 좀 기다리기로 했어요.
옆으로 보이는 크리터컨트리에요.
역시 스플래쉬마운틴이 눈에 띄는군요 ^^
(그러고보니 디즈니 산 시리즈의 건물 꼭대기는 전부 뾰족한 뭔가가 있네요 ^^)
연기를 내뿜으면서 유유히 운행중인 "웨스턴 리버 철도"
잠시 후에 이용하기로 하고...
마크 트웨인 호는 그렇게 떠나가고 있었어요.
비디오 스팟!
무려 파나소닉 제공이군요 ^^
마크 트웨인 호의 축소 모형!
실제 배와 정말 똑같이 생겼어요.
그러고 보니 해가 지기 시작하니
톰 소여 섬 뗏목은 마감되었어요 ㅠㅠ
그렇게 끈기있게 기다린 결과...
뿌우~~
커다란 기적 소리를 내면서 배가 돌아오고 있어요!
마크 트웨인 호의 위엄!
아 뱃머리에는 무려 가타카나로
'마-쿠토에인'이라고 적혀있네용 ^^
하여간에 도착한 배.
사람들이 내리려고 대기중이네요 ^^
제가 제일 먼저 열리는 문 제일 앞에 서 있었기 때문에... ^^
사진 찍기 좋은 전망을 위해
제일 윗층 맨 앞 가운데로 서둘러서 올라갔어요.
여기는 배를 조종하는.... 아 뭐라고 부르더라?
선장실?
아무튼 그런 곳이에요 ㅋㅋㅋ
(젠장 짧은 지식 ㅠㅠ)
이 두개의 까만 기둥에서도
연기가 우렁차게 나와요.
잘 몰랐는데
1층 맨 앞자리도 명당이기는 하더라구요 ^^
하지만 전 전망을 위해...
이미 해는 수평선 아래로 내려간 것 같고...
조명이 하나 둘씩 켜지고 있었어요.
운영이 끝난 톰 소여 섬 ㅠㅠ
뽜아아아아아아아앙~~~
커다란 기적소리, 종소리와 함께 연기를 토해내며 출발했어요!
멀리 보이는...
운휴에 들어간 빅 썬더 마운틴.
아 톰 소여 섬에 들어갔으면 저런 것도 다 봤을텐데... ㅠㅠ
배는 조용히 아메리카강을 흘러가고 있었어요.
정말 조용했던 빅 썬더 마운틴... ㅇㅅㅇ
물가가 뭔가 빨간 게(?)
조금 구리구리했지만... ㅋㅋㅋㅋ
그냥 강만 한바퀴 도는 것인 줄 알았더니
요러케 중간중간 인디언들이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쇼세트가 있었어요 ^^
역시 그냥 조용히 흘러가는 게 아니라
설명이 함께 ^^
강을 절반 쯤 지났군요.
강에 꼭 없어서는 안될(?)
폭포수 ^^
아까 반대편에서 보았던 톰 소여 섬이네요.
크리터컨트리의 모습!
해가 졌기 때문에 운행을 종료한
비버브라더스의 카누탐험도 보이네요.
그 사이를 웨스턴 리버 철도가 유유히 지나가요.
점점 해가 떨어져 가네요 ㅠㅠ
그렇게 다시 선착장으로 되돌아 갑니다.
곧 도착하는 선착장!
배의 곳곳에는 배가 움직일 수 있는
각종 기계장비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이제 웨스턴 리버 철도와 정글 크루즈를 이용하러
어드벤쳐랜드로 이동했어요.
일몰로 인하여 운행이 종료된 톰 소여 섬 뗏목 ㅠㅠ
음...?!
럭키 너겟 카페?!
알고보니 길을 잘못 들어왔던..... ^^;
그새 마크 트웨인 호에도 조명이 들어왔어요~
다시 제대로 된 길을 찾아서..
운휴를 시작한 빅 썬더 마운틴으로 인해서
전반적으로 매우 한산한 모습을 보였어요.
첫날과는 너무 대조적이었던 모습...
컨트리 베어 시어터!
애니메트로닉스 곰들이 등장하여 컨트리와 웨스턴풍의 음악을 들려주는
극장형 시설!
저는 가보지 못했지만... ^^;
그렇게 어두움이 찾아오고 있었어요.
어쩌면 구름이 껴 있어서 더 빨리 찾아왔을지도;;
드디어 어드벤쳐랜드로 입성!
그 이름도 참 긴...
"마법의 티키룸:스티치 프레젠츠 '알로하 에 코모 마이!'"
저는 사실 이 어트랙션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패스했지만..
나중에 알아보니 애니메트로닉스가 등장하는 쇼 형식의 어트랙션이었어요.
왼편에 보이는 낮은 건물이
메인쇼가 펼쳐지는 건물인 듯 했어요.
(그나저나 저 탑은 조큼 동양적인 느낌이...)
쇼가 함께 펼쳐지는 레스토랑
"폴리네시안 테라스 레스토랑"
쇼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웨스턴 리버 철도와 정글 크루즈가 있는 곳에 도착!
둘의 입구가 붙어 있어서 다행이었지요 ^^
우선, 웨스턴 리버 철도부터 이용하기로 했어요.
아 그런데 아까 마크 트웨인호와 마찬가지로
코 앞에서 기차를 놓친 상황 ㅠㅠ
열차는 1편성만 운행중이었으므로 방금 떠난 열차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어요.
점점 더 해가 지고 있었어요.
신데렐라 성에도 조명이.....
제 바로 뒤에 서 있던 아이들이 숫자송을 부르는 것을 들으면서 기다린 끝에..
드디어 기차가 도착했어요! ㅠㅠ
아 참고로 저 문은 안으로 밀어야 열리는 문이었는데
저는 너무 급했던 나머지 당겨도 안열리길래
그냥 뒤에 열려 있던 문으로 들어갔었네요 ^^;;
열차에 착석한 모습.
앞에 아무도 앉지 않기를 바랐지만, 결국.. ^^;;
그렇게 열차는 출발!
열차가 출발할 때에는 이미 어둑어둑해 진 상태...
역시 설명 없는 운행은 없더군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주변 풍경에 대한 설명이 좌르륵~
좀 어둡긴 하지만 ^^;;
생각보다 열차의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한바퀴 돌고 돌아오는 데에 시간이 약간 좀 걸렸던 듯 했어요.
드디어 탑승을 끝마치고
정글 크루즈를 이용하러~
바로 옆에 있던 정글크루즈에
바로 입장 ^^
아 역시 뭐 하나 허투루 만든 구석이 없었어요 ㅠㅠ
자잘자잘한 데코레이션 하나하나 모두 흠잡을 데가 없었던 ^^
보통 때 같으면 여기로 줄을 세웠겠지만
전 바로 ^^
제가 탈 배가 다가오고 있어요!
드디어 배에 탑승!
음 아까 낮에 씨에서 베네치안 곤돌라를 탔던 것과 마찬가지로
저 혼자 외국인이었던.......;;
그런데 정글크루즈는 스키퍼 1명의 육성 설명으로 진행되는 어트랙션이라서
사람들이 모두 웃고 있는데 저 혼자 (ㅇㅅㅇ) 이런 상황이;;
베네치안곤돌라와는 달리 알아들을 수 있었던 말이
하나도 없었어요 ㅠㅠ
그래도 코끼리가 물을 뿜는다던가, 하마가 갑자기 등장한다던가
하는 쇼셋트의 정교함에는 감탄을 금할 수가 없더라구요.
분위기상으로 사진이고 뭐고 찍은 건 아니었지만...
몰래 잠깐 촬영해 보았어요 ^^;;
뭐 보이는 것도 없네요;;
아무튼 그렇게 정글크루즈의 탑승을 마치고...
아주 밤이 되어버렸군요 ㅠㅠ
어두워지니까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졌어요.
씨에서 리필했던 밀크티맛 팝콘은
뭐 대기하면서 퍼먹다(?) 보니 다먹었고...
소이소스&버터맛이 궁금하기도 해서 그것을 판매하는 가장 가까운 왜건을 찾아갔어요.
쨘!
조금 헤메긴 했지만 금방 찾아냈어요.
그렇게 팝콘 리필을 하고...
아까 낮에 찜꽁해 두었던 피노키오의 모험여행을 이용하러 가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인포메이션 게시판!
제일 오래 걸리는 어트랙션은.......
미키의 집과 미트 미키...... 웨이팅 타임 60분 ^^
아까 55분이었을 때 가길 잘한 듯(?)
인포메이션 게시판 바로 옆에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토랑!
지금 퍼레이드 동선에서는
일렉트리컬 퍼레이드 드림 라이츠가 한창 진행중이었지만
첫날 봤으므로 ^^;;
퍼레이드가 진행중이어서 그랬던건지
아니면 원래 꺼져있는 건지는 몰라도
아무튼 엄청 어두웠던 어드벤쳐랜드의 입구였어요.
활발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
"슈퍼듀퍼 점핑타임"이 펼쳐지는
플라자파빌리온 밴드스탠드!
여기 장소가 어디에 있는 건지 궁금했었는데
이제 위치 파악이 완료된 ^^
바로 건너편에는 플라자 파빌리온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폐장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었고 또 퍼레이드가 진행중이었던 탓에
내부에 사람이 있는 것 같지도 않았고
아무튼 엄청 썰렁했어요 ^^;
잠깐 지나가면서 찍어 본 신데렐라성 ^^
해자에 비친 성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비비디 바비디 부!
퍼레이드는 아직도 한참 진행중이었어요.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걷다 보니 만난
퍼레이드의 꽁무니 ^^;
드디어 판타지랜드에 입성!
도쿄디즈니랜드의 대표적인 클래식 다크라이드 4인방 중
2개의 시설이 들어(?) 있는 건물...
그런데 건물이 통째로 공사중이었어요 ㅠㅠ
여기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꼭 이용하고 싶었던
"백설공주의 무시무시한 모험"이 있었는데 ㅠㅠ
역시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어요 ㅠㅠ
다른 테마랜드에 비해서 비교적 밝은 분위기의 판타지랜드였어요.
헌티드맨션은 빼구요... ^^;;
캐슬캐러셀과 신데렐라성의 절묘한 조화 ^^
아까 낮에 갔었던
퀸 오브 하트의 뱅킷홀!
미로정원 끝에 있는 여왕의 성까지 꼼꼼하게
표현한 디테일 ^^
앨리스의 티파티!
이 앞에서 매드 해터와 앨리스가 나와서 포토타임을 가졌으면 좋겠지만......
도쿄디즈니에서는 매드 해터와 앨리스가 잘 돌아다니지 않는 듯 했어요.
역시 이스터 때나 봐야하는건가.. ㅠㅠ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바글바글댔던
미키의 필하매직!
비록 공사중이었지만...
어쨌든 뒷태도 알흠다우신 신데렐라성님 ^^
이번에는 캐슬캐러셀과 티파티의 절묘한 조화(?)
그냥 지나가려다
이 내부는 찍어 본 일이 없는 것 같아서
찍어 보았어요 ^^
저도 티파티에 동참하고 싶었지만...
혼자서 참가하는 건 좀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 들어서.... 흐흐 ㅠㅠ
오른편에 보이는 좀 더 노란색을 띄는 조명은
이번에 새로 오픈한 필하매직이 있는 부분,
왼편의 좀 더 주황색을 띄고 있는 조명은
기존에 있던 부분...
오묘하게 느낌이 다르네요 ^^
자 이용하러 왔는데......
어맛?!
아아...
네.......
트러블이 나서 운행이 중단되어 있었어요
어째 이런일이 ㅠㅠㅠㅠ
그냥 아까 탈걸..........
바로 건너편에 있던 잇츠 스몰월드.......
왜 하필 너마저 운휴중이더냐 ㅠㅠ
이렇게 된 거 그냥
여유롭게 야경을 찍자면서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푸우의 상품점
푸 코너!
이제 마감이 30분 남짓 남았는데
사람들로 터져나가고(?) 있던 푸우의 허니헌트 ^^
아!
여태까지 잊고 있었던 푸우의 상품이나 더 찾아보자면서
다시 푸 코너 안으로 들어갔어요.
오랜만에 들어온 푸 코너 ^^
여기저기 득템할 만한 것이 없는가 돌아본 끝에.....
결국 제가 원하던 상품을 발견하고 질러줄 수 있었어요 ^^
이제 파크 마감하려면
20분 정도 남은 상황!
아직 툰타운과 투머로우랜드도 못갔는데!!!!!!
하면서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어요 ㅠㅠ
이렇게 판타지랜드를 빠져나와서..
툰타운 입장!
어두워지니 손님이 좍 빠졌던 툰타운...
약간 을씨년스럽기까지했어요.
뭐 왜건들도 다 문을 닫아버렸고...
업타운 쪽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네요.
굿타임 카페의 테라스에는 아무도 없었던 ^^;
저쪽 뒷골목(?)쪽의 조명은
생각보다 밝은 편이었어요.
나중에 와서 보니
어트랙션 안내에도 사라져 있었던 졸리 트롤리... ㅠㅠ
왜 없어진 것일까요??
미키 애비뉴와 다운타운으로 나뉘어지는 툰타운이었어요.
그렇게 툰타운을 뒤로 하고...
투머로우랜드로 입성!
혼자서 유유히 질주(?)하던.....
그랜드서킷 레이스웨이였어요 ^^
나중에 오면 이용할 것을 다짐하면서...
패스!
조명도 화단도 쓰레기통도 의자도 음악도 모두모두 미래틱한 투머로우랜드!
산 시리즈(?)의 결정판, 스페이스마운틴!
변화하는 조명을 잠시 영상에 담아 보았어요 ^^
아마 랜드에서는 건물 조명이 이렇게 막 바뀌는 건 이 스페이스마운틴이 유일하지 않을까.. 하네요!
스페이스마운틴에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잔뜩 ^^;
반면 다른 쪽은 매우 한산한 모습을 보였어요.
개인적으로 랜드에서 제일 충격과 공포였던
스페이스마운틴 ^^
원맨즈드림 공연을 관람했던 쇼베이스!
비록 공연은 다 끝났지만
내부에는 조명이 환하게 켜져 있었어요.
이제 월드바자 쪽으로 이동해 봅시다.
사람들이 전부 출구쪽을 향해 가고 있었네요 ^^;
스타 투어즈!
낮에는 내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지만
밤이 되니 다 보이는군용 ^^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용해 보기로 했어요.
투머로우랜드에서는 가장 신상(?) 어트랙션,
몬스터 주식회사! "라이드 & 고 시크!"
영화 속 건물과 똑같이 재연한 놀라운 디테일!
역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_<
몬스터 주식회사의 패스트패스!
패스트패스 시각을 알려주는 안내판 쪽에는
에너지 계기판이 수시로 왔다갔다 하고 있었어요 ^^
이 미친 퀄리티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쨘!
역시 신데렐라성을 찍지 않으면 안되겠죠?
주변에 있는 나무들에게서도 반짝반짝 예쁜 조명이~
분명 첫날 퇴장하기 전에도 찍었던 구도였지만
다시 한 번 찍었어요 ^^
아쉽잖아요! ㅠㅠ
성 안으로 들어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잠시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멋드러진 시계도 함께 하는 신데렐라성 ^^
내부의 모습 역시 절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내부는 사실 통로....나 마찬가지인데,
벽에는 신데렐라의 이야기가 모자이크로 표현되어 있었어요!
모자이크라고는 하지만 너무 디테일해서 표정 하나하나 다 알아볼 수 있었던....... ^^
음 저 문이 아마...
유리구두 샵으로 들어가는 문이었을 거에요.
유리구두 샵에서는 각종 유리공예품과
유리가공을 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다지요.
이미 19:00가 넘은 시각이었는지라...
서둘러서 월드바자 쪽으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이제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니
너무너무 아쉽더라구요.
으흑 디즈니아저씨 ㅠㅠ
많은 사람들이 퇴장을(혹은 쇼핑을) 하기 위해
바글바글 월드바자에 모여 있었어요.
디즈니랜드에서는 풍선을 이렇게 직접 캐스트가
들고 다니면서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미국 디즈니랜드에서도 이런 식으로 판매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우왁 넘쳐나는 사람들 ㅠㅠ
뭔가 아쉬워서 득템 하나를 더 하기 위해 그랜드 엠포리엄으로 들어갔어요.
결국 필하매직 뺏지 구입 ^^;;
사실 이날 씨와 랜드에서 각각 한개씩 수베니어 메달을 뽑기로 했었는데
씨에서는 깜빡하고 뽑지 못했고..
랜드에서라도 뽑으려고 했는데 그 기계가 있는 위치를 잘 몰랐던 탓에...
결국 메달 뽑기 실패 ㅠㅠ
이제 진짜 퇴장해야 할 시간 ㅠㅠ
아쉬운 마음을 가득 안고
퇴장! ㅠㅠ
나와서 보니 여기에도 작은 샵이 ^^;;
멀리서 보는 도쿄디즈니랜드 호텔.
아무도 없는 매표소...
이쪽으로 가면 버스를 탈 수 있어요.
그리고 여기에 보이는 길을 따라 가면
본 보야쥬와 마이하마 역이 나와요.
도보로 이동하는 분들은 이쪽 길을 이용해야 하죠.
저는 리조트라인 3일권 끊은 것의 뽕을 빼야(?) 했기 때문에...
모노레일을 타기로 결정!
으아 정말 아쉬웠어요!
내가 나중에 또 올게!
(아마 1년 후가 될지도;;)
도쿄디즈니랜드 역에서 탔더니
아주 텅텅 비어 있었던 모노레일 내부;;
방문하는 내내 즐거운 순간 뿐이었던 도쿄디즈니리조트!
벌써 3일이 다 지나가 버린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재방문의 여지를 많이많이 남겼으므로....(?)
즐거운 것도 즐거운 것이었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방문이었어요!
어쨌든
다시 이 곳을 찾을 날을 기다리면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