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마지막날이라니! ㅠㅠ
도쿄 디즈니 리조트 마지막 방문기!
오전 스케쥴 - 도쿄 디즈니 씨
(스크롤의 압박이 심각하오니 주의해 주세요 ^^)
2011년 1월 25일 도쿄디즈니랜드 방문기 보러가기!
1부 - http://szsup.tistory.com/356
2부 - http://szsup.tistory.com/357
2011년 1월 26일 도쿄디즈니씨 방문기 보러가기!
1부 - http://szsup.tistory.com/359
2부 - http://szsup.tistory.com/360
3부 - http://szsup.tistory.com/361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서
벌써 도쿄 디즈니 리조트 방문의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아마 4일권을 끊는다고 해도 똑같이 아쉬웠을 테지만
어쨌든 아쉬운 건 아쉬운 거니까.. ㅠㅠ
도쿄 일정 중 4일째에 해당되는 오늘은 각자의 일정에 맞추어서 움직이는 날이었는데,
일행 중 한명은 전날에 결국 디즈니 패스포트를 하루 연장.... ^^
그러나 서로 할 것이 달랐던 관계로
결국 따로따로 혼자서 다니게 되었어요.
전날 숙소로 돌아온 뒤
랜드와 씨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서 못해본 것 위주로
계획을 짜 본 결과,
우선 아침에 씨로 입장을 하기로 했어요.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왔는데........
세상에나, 전날보다 더더욱 일찍 도착했지 뭔가요!
결국 정말 순위권으로 도착을 ^^;
(무려 앞에서 세번째줄에.....)
심지어 호텔 미라코스타의 투숙객들이 입장을 시작하기도 훨씬 전에
도착했........
아침으로 사 온 샌드위치와 우유 등을 섭취하고 나서
처리를 하기 위해 쓰레기통을 찾아 잠시 소지품 검사하는 곳을 지나쳐서 나왔어요.
그리고 발견한 쓰레기통!
뭔가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씨의 쓰레기통이었어요.
다시 들어갈 때에 가방 검사도 다시... ^^;;
호텔 손님들이 어느 정도 입장을 하자
앞에 있던 펜스를 치우고 드디어 게이트 쪽으로 바싹 붙었어요!
흠 왠지 모르게
씨는 갈색이 참 어울리는 듯한 분위기가...... ^^
리조트라인의 스테이션도 그렇고.....
하여간에 갈색이 참 많았던(?) 씨였어요.
아쉬운 마음에 저의 3-Day Magic Passport와 리조트라인 3일권을 찍어 보았어요.
패스포트에 있는 저 그림이 미키였으면 좋겠지만
그건 다음 기회에...... 대신 리조트라인 티켓에 미키가 있으니 ^^;;
아 제 앞에 있던 분들께서는 무려
더피 인형 중 제일 큰 사이즈로 여러 마리를 데려와서
껴안고 보듬고 쓰다듬고 함께 사진찍고 등등의 애정행각(?)들을 벌이고 계셨...........
그나저나 더피 커스튬 중엔 씨의 클리닝(청소담당) 캐스트의 커스튬도 있는 것으로 보아
저것은 100% 한정품인 것으로 추정........ ㅇㅅㅇ
그러고 보니 일본 사람들은 유난히 **한정, **한정인 것을 꽤나 좋아하는 듯 했어요.
헉 드디어 개장 시작 5분 전!
어제보다 더더욱 순위권이었기 때문에
캐릭터들이 출동(?)하는 모습을 깨알같이 카메라에 담을 수가 있었어요 ^^
역시나 미키가 오자 커진 함성소리가 ^^;;
전날과는 달리 미키가 제가 있던 게이트 쪽으로 먼저 다가왔었어요.
드디어...... ㅇㅅㅇ
10:00
개장시간!!!!!!!!!!!!!!!!!!!!!!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는 사람들의 소리와 함께 입장!
저의 첫번째 계획은 바로.......
미키쨩에게 싸인받고 함께 사진찍기!!
입장과 동시에 저는 미키쨩에게 전력질주로 뛰어갔어요!
그리고 저는 당연히 사람들을 줄을 세울 줄 알았는데.............
털썩........
줄을 전혀 세우지 않았어요 ㅠㅠ
그래서 저는 그 무시무시한(?) 일본 극성 미키 팬들과 싸워야(?) 했답니다 ㅠㅠ
그래서 간신히 미키의 시선을 확보하는 데 성공!
"미키!! 미키!! 싸인!! 싸인!!!"
을 다급하게 외치면서 저는 드디어 싸인을 받는 데에 성공했어요!! >_<
아아 그런데......
싸인을 해 주고 나서 미키쨩은 다시 극성 팬들 속으로.... ㅠㅠ
아직 사진을 함께 찍어야 하는 미션(?)이 남은 저로서는
다시 한 번 미키쨩의 극성팬들과 싸워서.... 결국 이겨냈습니다 ㅠㅠㅠㅠ
이 사진을 찍을 때
사실 미키쨩이 제가 싸인을 받을 뒤에도 안가고 계속 미키를 애타게 부르짖었기(?) 때문에..
제 손을 허리에 받치고서 그 마음 안다는 듯(?)
토닥여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전 이제 미키에게 인정받은(?) 남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치열한 전쟁터(?)의 모습을 영상으로 잠깐 담아보았어요.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미키를 외쳐대면서 자기 좀 봐달라고,
심지어 몇몇 극성 팬들은 미키를 자기 쪽으로 잡아 끌기까지... ㅇㅅㅇ;;
오죽했으면 미키쨩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침착하라며 모션을 취했을까요..... ㅋㅋㅋ
뭐 어쨌든 전 목표달성을 했으니 ^^
미키쨩의 싸인! >_<
저 싸인 받을 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매우 놀랍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던... ㅋㅋ
첫번째 목표달성을 한 저는,
다음 목적인
"미트 앤 스마일" 공연 관람을 위해 서둘러서 움직였어요.
아쿠아스피어 플라자에는 밴드가 나와서 연주를 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여기에 관심을 주지 않았던...... ^^;;
미키 외에도 여러 캐릭터들이 나와서
게스트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역시 미키만큼 인기있는 캐릭터도 없었던..
어제와 마찬가지로 변함없이
뿌왉 뿌왉 소리를 내면서 물을 뿜어내던 아쿠아스피어.
자, 이제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제가 관람할 공연 "미트 앤 스마일" 공연이
10:30, 12:10에 한다는 것이 칠판에(?) 적혀 있네요.
그 와중에 열심히 게시판을 수정하고 계시던 캐스트님..... ㅇㅅㅇ
대부분의 어트랙션 대기시간이 15분이었네요 ^^
제일 길었던 것은 30분... 무려 머메이드 라군 시어터가;;
안으로 입성했습니다!
저기 저 자리잡고 앉아 있는 사람들은
설마
12:10분에 있는 미트 앤 스마일 공연의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사람들은 아니겠지요...
리도 아일로 서둘러서 이동하는 중이에요.
중간에 만난 다리.
아래의 길은 나중에 알고 보니
베네치안 곤돌라가 다니는 길이었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이동중이었어요.
드디어 리도 아일 입구에 도착!
겨우겨우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서
사이드 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다행히 앞에 가리는 것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지요 ^^
한가로운 메디테러니언 하버의 모습.....
제가 있던 자리 앞에는 어째 텅텅 비워져 있다 했는데
역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석이었어요.
"미트 앤 스마일"의 공연은 일종의 고객 참여형 공연이라서
중간에 써먹을 수 있는(?) 안무를 가르쳐 주는데요,
어린이석에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따로
어린이들의 시선에 맞춘 맞춤식(?)으로 안무를 알려주고 있었어요.
역시 국내 도입이 시급해(?) 보였던....
>"미트 앤 스마일" 공연사진&영상 보러가기<
그렇게 미트 앤 스마일의 공연이 끝나고.. ㅠㅠ
정말 한가로워 보이는 하버의 모습을 담아 보았어요.
다음 목표였던 "베네치안 곤돌라"를 이용하기 위해 이동!
메디테러니언 하버에서 약간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베니치안 곤돌라!
그러나 이 곳의 풍경은 정말 대단하지요.
저 윗층이 다 호텔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ㅠㅠ
진짜 베네치아라고 해도 믿을 듯.
베네치안 곤돌라 쪽으로 접근하려면 계단을 내려가야 합니다.
마침 곤돌라가 지나가고 있네요!
그냥 멋내기용(?) 건물들 같지만,
사실은 호텔 미라코스타의 베네치아 사이드 객실들이랍니다.
베네치아 사이드의 제일 싼 객실의 가격만 하더라도
1박에
약 52만 3천5................
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ㅠㅠㅠㅠ
참고로 하버가 보이는 룸 중에서 가장 싼 곳은 1박에 약 71만원이 훌쩍 넘는 뭐 그런......
ㅇㅅㅇ
어찌됐건 간에 정말 놀라운 퀄리티이지 않습니까? ㅠㅠ
아무튼 이제 진짜로 베네치안 곤돌라를 이용하러 가 봅시다.
곤돌라를 이용하려면 이 다리를 넘어가야 해요!
다리를 넘어가 봅시다.
저기 입구가 보인다! 하악..
아직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빈 곤돌라가 떠 있는 것이 보이네요.
자, 함께 줄을 서 봅시다.
끝없이 이어진 대기줄에는
의자가.......
비슷한 구조를 우리나라의 L파크 키*존에서 본 것 같기도... ^^;;
저 안쪽에는 빈 곤돌라들이 떠 있었어요.
제가 줄을 설 무렵에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분위기여서,
운행하는 곤돌라의 수를 늘리고 있는 듯 했어요.
안으로 진입해 봅시다.
앞쪽에서 게스트들을 잔뜩 실은 곤돌라가 출발을 했어요.
직접 곤돌라를 끌고 오시던
곤돌리에님들 ^^;;
자, 드디어 탑승!
궁전의 운하라고 불리우는
'파라쪼 카날'을 유유히 한 바퀴 도는 것이 이 베네치아 곤돌라의 코스에요.
유유히 흘러가는 운하 속의 곤돌라 안에서...
그 때,
반대편에서 노를 저으며 다가오는,
여행을 끝내가는 중인 다른 곤돌라를 만났어요!
이 때 곤돌리에님이 "챠오~"하며 인사를 하자
저 쪽에 있던 곤돌리에님들과 게스트들이 다같이 "챠오~"하면서 인사를 받아주었어요!
반면에 이제 여행을 시작한 이쪽에서는....... ㅇㅅㅇ
^^;;
"챠오"라는 말은
베네치안 곤돌라에서 다른 곤돌라를 발견했을 때,
혹은 다른 게스트들을 만났을 때 하는 인사말이었어요.
그 외에 다른 설명은 일본어가 어려운 제게는 그저 외계어(?)였을 뿐.... ㅠㅠ
어찌됐건 간에 여행은 계속됩니다.
곤돌라가 방향을 꺾기 전,
다른 곤돌라를 만났어요!
"차오"라는 인사말을 배웠던 터라
아까와 같은 어색한 분위기 없이 서로 자연스럽게 "챠오~"하면서 인사를 나누었어요 ^^
이제 방향을 꺾어서
하버 쪽으로 향하고 있어요.
중간중간에 앞에서 노를 저으시는 곤돌리에 님께서 계속 뭔가를 말씀하고 있었지만,
역시나 저에게는...... ^^;;
아,
곤돌라에는 앞과 뒤에 각각 한 명씩 곤돌리에님들이 탑승을 해요.
그래서 앞에 타고 있는 곤돌리에님이 주로 설명을 하시고,
뒤에 있는 곤돌리에님은 묵묵히 노를 저으십니다 ^^;;
아까 처음에 마주쳤던 곤돌라엔 무려 뒤에 여자 곤돌리에님이 탑승을 하고 계셨는데.. ^^
드디어 하버로 나왔어요!
곤돌라를 타고 구경하는 하버의 모습은
그냥 길 위에 서서 구경하는 것 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물 위를 그렇게 유유히 흘러갑니다.
제 건너편에 타고 있던 어느 여자아이가 물을 만지려고 하자
바로 제지하시는 곤돌리에님.
계속 미친듯이(?) 노를 저어서 앞으로 가는 건 아니었고,
이렇게 흐름에 따라서 천천히 흘러갈 때도 있었답니다.
한 눈에 들어오는 프로메테우스 화산이었어요 ^^
자, 이제 다시 운하 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들어갑니다.
프로메테우스 화산을 찍으려고 했는데 마침
포즈를 취해 주신 곤돌리에님 ^^
화산이 가려진 게 조금 아깝기는 하지만....
뭐 어때요? ^^
그렇게 화산은 뒤로 하고...
혹시 생일을 맞히한 게스트가 없느냐는 곤돌리에님의 질문에
제 앞에 있던 다른 여자아이가 손을 들었어요!
다같이 생일 축하 노래를.........
일본어 말고 영어로 불렀어요 ^^
해피 버스데이 투 유~~~
이 다리를 지날 때
눈을 감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해요.
모두들 눈을 감고 소원을 비는 가운데...
찰싹 찰싹
찰진(?) 노젓는 소리와 함께 그렇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곤돌리에님이 불러주는
구성진 '산타루치아' 노래를 들으며 잠시 생각에 잠겨 보았어요.
엄훠
벌써 여행이 끝나가고 있네요 ㅠㅠ
이제 다 끝나가는구나 하고 있는데
무려 옆에 있던 레스토랑을 세세하게 무려
메뉴까지 나열해 가면서 홍보(?)해 주셨던 곤돌리에님...... ㅇㅅㅇ
저도 저기 갈 돈이 있었으면 좋겠다구요 곤돌리에님 ㅠㅠ
+참고로 저 레스토랑의 이름은 리스토란테 디 카나레토!
곤돌라가 유유히 흘러가는 모습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다네요.
그렇게 아쉽지만 여행은 끝을 맺어갑니다.
아까 설명했던 그 식당 ^^;
하차하는 곳은 승차했던 곳과 반대의 곳이었어요.
정말 알토란같이 베네치아의 모습을 통째로 옮겨 온 듯한 모습..... ㅇㅅㅇ
그렇게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곤돌라에서 내립니다.
자, 이제 다음 탐방 장소로 이동해 봅시다.
아까 오면서 여기는 어딜까 했는데
자세히 보니 피아짜 토포리노 쪽으로 통하는 통로였어요.
저 통로로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이동 동선 상 다음 기회에......
포트레스 익스플러레이션으로 이동하기 전,
전날 맛보지 못했던 밀크티맛 팝콘을 리필하기 위해 이동했어요.
우왕
마침 운행 중이었던 빅 시티 비클을 만났어요!
저도 이용해 보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어쩔 수 없이 패스.... ㅠㅠ
전날에도 만났던(?)
이 동상.....
밝을 때 다시 보니 더욱 위엄돋아 보이네요.
더피를 판매중인 맥덕스 디파트먼트스토어.
사실 이때까지 더피를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었기 때문에...
일단 그냥 패스했어요.
어제 밤에 퇴장하기 전에 찍어 보았던 구도로
다시 한 번 ^^
밤에 보는 것과 낮에 보는 건
느낌이 정말 달랐어요~
전날에는 별로 볼 수가 없었던 빅 시티 비클이
어째 오늘은 정말 눈에 많이 띄었네요 ^^;
수산 시장을 지나고...
미국의 항구에 도착하여 이른 곳은...
어제 보았던 밀크티맛 팝콘을 판매하는 왜건!
여기서 궁극의 밀크티맛 팝콘을 충전했어요 ^^
팝콘에서 정말 밀크티 맛이... ^^
자, 이제 포트레스 익스플러레이션으로 출발!
언제나 봐도 정말 장관인 하버의 풍경이에요.
마침 또 운행중이었던 빅 시티 비클을 만났어요! >_<
제가 가고자 하는
포트레스 익스플러레이션이 한눈에!
다리 위에 위치한 집들은,
사실 다 연결되는 전망용 집들이었어요 ^^
다리를 건너와서...
본격적으로 포트레스 익스플러레이션으로 들어갈 채비를 합니다.
포트레스 익스플러레이션은
콜럼버스와 마젤란이 활약한 대항해시대의 요새와
정박중의 갤리온선 안을 탐험하는 체험형 어트랙션이에요!
이제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정박되어 있는 갤리온선,
르네상스 호로 제일 먼저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선착장 느낌이 물씬!!
바로 항해를 떠나도 될 것만 같은 느낌이었어요.
르네상스 호 안의 모습은
진짜 갤리온 선의 모습 그대로였어요!
저 망루에 올라가 보고 싶지만... ^^;
어디선가 자꾸 뻥 뻥 소리가 들리길래 뭔가 했더니
바로 직접 대포를 발사(?)해 볼 수 있는 시설이었어요!
돈을 넣어야 하는 줄 알고 조마조마(?)했었는데
다행히 저 줄만 잡아당기면 발사가 되었어요 ^^
위엄 돋는 연기님의 모습 ^^
대포는 여러 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줄 설(?) 걱정은 굳이 하지...
아, 지금은 비수기지................ ㅇㅅㅇ
옆에는 마치 실제처럼 탄환이 셋팅(?)되어 있어서
실제감을 더해주고 있었어요.
갤리온 선 내부의 모습.
마치 선원들이 당장이라도 보일 것만 같은 분위기!
계단을 통해 윗층으로 올라와 보았어요.
배의 고물 쪽에서 내려다 본 갑판.
디테일 하는 정말.......
말이 필요가 없었어요!
돛이 달려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돛만 달면 바로 출항할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이었어요.
배의 고물 쪽에 위치한
Master's Cabin!
들어가 볼 수는 없었어요.
배의 고물쪽 위에서 바라다 본
하버의 전체 뷰!
파크 외의 외곽 풍경은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진짜 유럽의 항구 같은 분위기가 물씬!
배의 그림까지 완벽하게!
아까 제가 온 길 쪽을 바라보았어요.
사람이 정말 없네요 ^^;
르네상스 호에서 요새 쪽을 바라다본 모습.
짐을 운반하는 수레까지 표현한 저 디테일에 그저 감동을! ㅋㅋ
음 저것의 용도는 잘 모르겠지만
짐을 싣거나 수리하거나 하는 용도로 추정을.... ㅋㅋㅋ
르네상스호 앞에는 다른 작은 배도 있었어요.
완벽한 작은 항구를 이루고 있었어요.
바로 옆에는
어린이 놀이터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놀이터,
'Cargo Playground'가 있었어요.
자 이제 내려와서...
배의 깊숙한 밑쪽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선원들의 침실과 함께
여러가지 소품들이 있었어요.
무엇이 들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포대가 잔뜩 쌓여 있었어요.
무려 주방이었어요!
디테일하게 셋팅해 둔 저 모습 ^^
들어갈 수 없는 구역까지...
르네상스 호의 탐방을 마치고 나서 이동했어요.
아까 배 위에서 보았던
'Cargo Playground'
전혀 어린이놀이터스럽지는 않지만,
어쨌든 그 테마를 적극 활용한 데에 있어서는 ^^
오왕 이런 것까지 ^^;;
플레이그라운드 근처에 이렇게
포트레스 익스플러레이션의 안내 지도가 비치되어 있어요.
버전은 오로지 영어와 일어가 함께 나온 것만..!
이제 요새 탐험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요새에는 이름 높은 탐험가와 모험가들이 항해기술의 발전과 해양탐험을
목적으로 결성된 학회 S.E.A.의 위업을 확인할 수 있는
갖가지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고 하네요.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 봅시다.
쭉쭉 지나서 안으로 올라가면...
미니 보트를 코인을 넣고 조종할 수가 있는
코인 시설이 등장해요.
비록 코인 시설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테마성은 뛰어나므로.....(?)
조금 더 높이 올라가 봅시다.
타워의 꼭대기로 올라와 보았어요.
프로메테우스 화산과 왠지 매치가 잘 되네요.
르네상스 호를 위에서 바라다 본 모습이에요.
르네상스호가 바로 보일 만큼 탑의 높이는 높답니다.
옆으로 계속 보이는 수많은 건물들.
자, 탐방을 계속해 봅시다.
건물이 너무 많고 길도 꼬여 있어서
어디로 갈까 방황하다가 어느 탑으로 들어가 보니...
이렇게 거대한 추가 매달려 있는 곳이었어요!
여기 건물들 중에서 가장 높아 보이는 탑이었지만
가볼 수가 없었네요.
건물들 중 가장 크고
위엄돋는(?) 지붕을 자랑했던 곳으로 들어갔어요.
우왕 ㅇㅅㅇ
별자리와 함께 설명이 옹골차게 들어차 있는 곳이었어요!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포트레스 익스플러레이션 탐방은 여기까지 하기로 했어요 ㅠㅠ
아래 보이는 레스토랑 리브레스코스 쪽으로 내려가기로 했어요.
저기에 저렇게 연기가 나는 곳은
센터 오브 디 어스에서 괴물을 피해 바깥으로 탈출하는 바로 그 구멍!
이제 디즈니 씨 트랜짓 스티머라인을 탑승하러 아래로 서둘러서 이동하기로 했어요.
지도 상으로는 저 벽 건너편에 아라비안 코스트가 있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저 벽 뒤에는 백스테이지가 있고
아라비안 코스트는 꽤나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
바로 어제
레젠드 오브 미시카를 관람했던 그 자리 ^^
하지만 오늘은 미시카를 관람하지 않을 계획이었기 때문에...
아까 올라온 길의 반대편으로 내려가 봅시다.
어제 지나쳤던 바로 그 길로 내려가 보았어요.
계단 타는 맛(?)이 있던 곳 ㅋㅋㅋ
자 이렇게 아래로 내려와서...
디즈니 씨 트랜짓 스티머라인
메디테러니언 하버 부두로 바로 입장!
마침 빈 배가 대기중이었어요.
줄을 서서 기다렸다면 분명 꽤나 구경했을
오브젝트였지만,
바로 입장을 해야 하는 관계로...
이렇게 날림 사진만 남기고 바로 탑승했네요 ^^;
부두에서 바라본 프로메테우스 화산.
랜드에 있는 증기선 마크트웨인호에 비교하면 이것은
초미니버전이라고 할 정도의 크기였지만
어쨌든 그래도 절대로 작은 규모의 배는 아니었어요.
정원이 무려 한 배에 49명이었으니!
작다고 해도 디테일은 여전히 살아 있었어요.
자, 로스트 리버 델타를 향해 출항!
우선, 가볍게(?)
메디테러니언 하버의 항구 마을 쪽을 순회해 줍니다.
멀리 굴뚝만 보이는 콜롬비아 호.
바다 쪽에서 바라본 리도 아일의 모습은 역시 색달랐어요.
어떻게 보면 파크를 순회하는 셔틀형 어트랙션이기는 했지만
주변에 무엇이 있고 이곳은 어디인가 하는
방송이 끊임없이 재생중이었어요.
우리나라 L파크의 월드**레일과 비교해 본다면 역시나 크나큰 차이가.....
아 문제는 일본어로만 나와서 그저 대강대강 알아들을 뿐이었다는 것...?!
아까 탐방했던 포트레스 익스플러레이션이 지나고...
이 다리만 지나면...
바로 아메리칸 워터프론트!
아메리칸 워터프론트에도 케이프코드에 트랜짓 스티머라인을 탑승할 수 있는 부두가 있지만
메디테러니언에서 출발한 배는 케이프코드 부두에는 정착하지 않아요.
왜냐면...
아메리칸 워터프론트에서 출발하는 배는 파크를 일주하는 배이기 때문에
한바퀴를 다 돌고 다시 케이프코드 부두로 돌아오기 때문이지요.
반면 메디테러니언 하버나 로스트 리버 델타에서 출발하는 배는
편도선(?)이기 때문에 반드시 다음에 정차하는 부두에서 내려야 해요.
아무튼 그렇게
거대한 함선 콜롬비아 호를 지나서...
작은 어촌마을
케이프코드로 진입해요.
정말 한가로워 보이는 어촌 마을 케이프코드!
결국 저 등대 쪽은 가보지를 못했네요...;;
포트 디스커버리로 이동!
케이프코드와 포트 디스커버리가 이어지는 곳의 변화.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테마의 변화가 정말 대단했어요!
제 느낌상으로는
포트 디스커버리가 총 7개의 테마포트 가운데
제일 면적이 작은 곳 같았어요.
포트 디스커버리를 지나서...
로스트 리버 델타 구역으로 진입했어요!
역시 이번에도 아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테마 구역 ^^
추락해 있는 경비행기가
그 디테일을 더해주고 있었어요.
숲 뒤로 보이는 인디아나 존스의 사원!
음?!
이건 뭘까요? ㅋㅋㅋ
이윽고, 제가 목표로 하고 달려온
로스트 리버 델타의 항구로 들어왔어요!
배의 줄을 잡아주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캐스트님.
커스튬이 뭔가 탐났......;;
자, 올라가 봅시다!
거의 빈 배로 들어오다시피하고 있던
배였네요 ^^;
이 다리를 건너면 인디아나 존스와 레이징 스피리츠가 있는 곳이에요.
아까 그 빈 상태나 마찬가지였던 배가
손님을 싣고 다시 메디테러니언 하버로 출발하네요.
저는 아라비안 코스트 쪽으로 이동할 것이었기 때문에...
이쪽 길을 택했어요.
살루도스 아미고스!
캐릭터 친구들과 만나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지금 저 안으로 들어가면 랜드의 미키의 집과 같이
미키를 만날 수가 있을 테지만...
여기에서는 항상 미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캐릭터가 돌아가면서 나오는 듯 했어요.
나중에 다시 방문하면
저기를 꼭 가봐야겠어요 ^^
발길을 돌려서...
다시 아라비안 코스트로 향하고 있는 다루마입니다 ^^
공사중인 모습이 살짝 안타깝기는 하지만....
비수기니까 뭐 어쩔 수 없으니..
자, 이미 계획했던 것보다
시간을 많이 지체했기 때문에 서둘러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뛰어난 디테일이었어요.
제가 증기선까지 타면서 아라비안 코스트까지 이동했던 바로 그 이유!!
바로 이 '술탄즈 오아시스'에서 미키 츄러스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었지요!
캐셔는 두명, 줄은 4줄....... ㅇㅅㅇ
한명이 2줄을 맡아서 번갈아가면서 한줄씩 주문받던 그런...;;
주문을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여기서 많은 스낵들을 판매 중이었지만...
쨘!!
저는 미키 모양을 하고 있는 츄러스에 선데이 아이스크림이 포함되어 있는
500엔짜리 미키 츄러스 구입!
정말 맛있었어요 ㅠㅠ
(가격은 안귀여웠지만...)
츄러스를 냠냠촵촵하면서 사진도 찍으면서
아쿠아스피어플라자 쪽으로 이동했어요.
(나는 타고난 멀티플레이어...?!)
어제보다는 사람이 많아 보였던
광장이었어요.
(대낮이어서 그런가......)
태양 빛을 받아서 반짝이고 있던
바다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
건너편에는 머메이드 라군이...
대낮에 보니까 더 빛을 발하는 듯 하죠? ^^
헉
저 미지로 향하는 길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리엘의 그리팅그로토였어요!
아리엘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사람이 없었지만 저는 바빴던(?) 관계로 패스~
사람이 그닥 없었던 관계로 하지 않았던
해저2만마일의 패스트패스.
다시 하버로.....!
어제 머메이드 라군 쪽을 둘러보러 올라왔던 길로
내려가 보기로 했어요.
진짜 유럽 같은 분위기~
시간 관계상 랜드로 이동을 해야 했지만
너무 아쉬웠어요.
아마 성수기엔 이 골목도 사람들로
꽉꽉 들어찰 테지만.... ㅇㅅㅇ
이번에는 이 윗골목(?)으로 가 보기로 했어요.
호텔 미라코스타로 진입하는 길 말고도
하버 쪽으로 다시 빠지는 길도 있었어요.
사람이 왜 이렇게 없는가 했더니...
12시 10분
미트 앤 스마일의 2회 공연이 한창 진행중이었어요.
어제 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 가보지 못했던 상품점들을
돌아보기로 했어요.
우선 엠포리오로 들어갔어요.
헉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익숙한 인테리어가 0_0
내부 인테리어가 우리나라 E파크의 그랜드 **리엄과 비슷하기는 했지만.... ㅇㅅㅇ
어쨌든 씨 내부에서 가장 큰 샵이었던 관계로
별의 별 상품이 다 모여 있었어요.
그러나 제가 사려고 했던 미키 모자가 없었던 관계로.........
건너편에 있던 다른 상점으로 이동!
엠포리오와 연결되어 있던 샵
발렌티나즈 스위트!
랜드의 월드바자 컨펙셔너리와 비슷한 샵이라고 생각하시면 빠를 듯 해요.
갖가지 식품(?)들이 모여 있는 샵이었어요.
건너편에 있던 다른 샵
피가로즈 클로지아로 왔어요.
헉 역시 쇼윈도에 내걸려 있던 옷들을 보고 들어왔더니
제 예상이 딱 맞았네요!
각종 의류나 악세사리를 판매중이었어요.
꺅
드디어 찾아낸 미키 모자!!
어제 타워 오브 테러의 샵에서 본 뒤로 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지르기로 결정했던 아이템이었어요.
저기에 있는 모자들 말고도 방울이 달린 모자도 있었지만
저는 클래식하게(?) 사진에 있던 모자로 결정!
으흠 다음에 가면
여기에 있는 목도리 중에 하나 정도 질러줄까봐요...... ㅋㅋㅋㅋ
(큰일났다 이 디즈니앓이 ㅠㅠ)
그 외에도 갖가지 아이템들이 널려 있었어요.
나도 모르게 그 아이템들에 손길이 가고 있는 것을 발견.... ㅇㅅ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망토와 담요도 왠지 가지고 싶었.......
기쁜 마음으로 모자를 과감하게 질러 주고.......
옆에 있던 샵으로 이동했어요.
제가 이동한 샵은 갈레리아 디즈니!
헉 그런데 샵에 있던 상품의 7~80%가 더피였던............;;;;
아주 더피와 셀리메이로 도배가 되어 있었던 샵;;;;;;;
뭐 더피가 다른 샵에도 들어참에 따라서
페그 아주머니의 빌리지스토어나 맥덕스 디파트먼트스토어에서 줄을 서서
들어가는 일은 없거나 줄어들었다고 봐도 되겠지만......
이렇게 더피가 씨 전역에 퍼지는 것을 보니 뭔가.. 음.... ㅇㅅㅇ
기분이 묘했어요.
더피와 셀리메이의 아쿠아스피어 샵
이라고 이름을 고쳐도 전혀 이상할 게 없었던 샵이었지만..... ㅇㅅㅇ
그렇다고 다른 상품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니....
아 원래 한국에서 계획하기를
미키 필하매직 인형과 찬두 인형과 푸우 인형은 꼭 데려오겠다고 마음먹었었는데,
저 중에서 푸우 인형은 끌리는 게 없어서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마침 여기 갈레리아 디즈니에서
인형..은 아니고 푸우 미니인형이 달린 휴대폰고리를 발견하기는 했었는데
그걸 살까말까 하면서 들었다놨다를 수십 번 반복하는 끝에...
결국 겨울 커스튬 버전 더피만 지르고 말았네요 ㅠㅠ
이따가 랜드에서 다시 한번 돌아보자며.......
아무튼 모자와 더피를 지르고 나서
이제 랜드로 이동을 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정말 사람이 없이 썰렁하기까지 했던
아쿠아스피어 플라자...
음?
디즈니 캐릭터가 나와서 그리팅을 가져야 할 곳에
아무도 없네요?
알고보니 지금은 무려 점심시간....... ㅇㅅㅇ
10분 뒤면
미키와 미니가 함께 나오는 그런 황금 그리팅이었지만...
일정 상 어쩔 수 없이 패스 ㅠㅠ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하고 씨에서
재입장 도장을 찍은 뒤 나왔어요.
리조트라인을 타러 가는 길......
아 그런데 저기 왼편에 보이는 미키 동상 뒷편으로는
무려 흡연구역이었던...... ㅇㅅㅇ
아아 디즈니까지 와서 흡연하는 장면을 목격하다니 ㅠㅠ
스테이션으로 올라가자 얼마 뒤
바로 등장한 리조트라인!
그렇게
다음 일정을 위해 랜드로 이동합니다.
뿅!
>오후 스케쥴 : 도쿄디즈니랜드 2011년 1월 27일 방문기 1부 바로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