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마지막날이라니! ㅠㅠ
도쿄 디즈니 리조트 마지막 방문기!
오후 스케쥴 - 도쿄 디즈니 랜드
1부
(스크롤의 압박이 심각하오니 주의해 주세요 ^^)
2011년 1월 25일 도쿄디즈니랜드 방문기 보러가기!
1부 - http://szsup.tistory.com/356
2부 - http://szsup.tistory.com/357
2011년 1월 26일 도쿄디즈니씨 방문기 보러가기!
1부 - http://szsup.tistory.com/359
2부 - http://szsup.tistory.com/360
3부 - http://szsup.tistory.com/361
2011년 1월 27일 오전 스케쥴 도쿄디즈니씨 방문기 보러가기!
http://szsup.tistory.com/362
+1월 27일 오전 스케쥴인 씨 방문기와 내용이 연결되는 방문기입니다.
먼저 씨 방문기를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일정을 위해 아쉽지만 씨를 나와서...
디즈니리조트라인을 탑승했어요.
확실히 낮에 타니까
사람들이 별로 없고 한가하더라구요.
쨘!
도쿄디즈니랜드 역에 내렸어요.
이틀 전에 방문했던 그 곳으로...!
당당하게 3-Day Magic Passport를 넣고 입장합니다 ^^
크아~ 날씨 좋죠?
어맛
그런데 월드 바자 입구에 사람들이 줄을 좌르륵 서 있네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디즈니 캐릭터 그리팅 장소였던 것이었어요!
아까 씨에서 나오면서 봤던 그 그리팅과 같은 것이죠!
랜드에서는 미키 마우스 혼자 게스트들을 맞이하고 있었어요.
현재 웨이팅 타임은 30분 ^^
성수기엔 1시간은 우습다는 듯이 훌쩍 넘어가는 것에 비하면
정말정말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하죠? ^^
하지만 저는 다른 목표가 있었기에...... +_+
뒤에서 이렇게 도둑 촬영만 하고 ^^
서둘러서 움직였어요.
우리말 가이드맵과 투데이(공연정보)를 얻기 위해
인포메이션을 찾는데...
저는 엉뚱한 곳으로 가서 찾고 있었네요 ^^;;
알고보니 다음 건물에 있었어요 ^^;;
아 그런데 벽에는 랜드의 어트랙션 포스터들이 좌르륵~
시간이 되면 하나 하나 정성스레(?)
사진으로 담아오고 싶었지만
계획상으로 이미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기 때문에...
우선 패스 ㅠㅠ
씨에서는 인포메이션이 파크 바깥쪽에 위치한 것과는 달리
랜드는 파크 안 월드바자로 들어가기 전
서쪽 구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말 가이드맵과 투데이를 얻은 뒤.....
들어가 봅시다!
처음 랜드를 방문했을 때는
패스트패스에 미쳐서(?) 그저 돌진만 했었던.......
월드 바자의 입구에요.
다른 시즌(이스터,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등)엔 저 'Welcome'이라고 표시된 부분이
다른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고 하는데...
일단 지금은 무시즌이니까 ^^;
저 Welcome도 그저 저에겐 반가웠어요 ㅋㅋㅋ
이 미키 화단을 잊을 뻔했다가
다시 와서 찍어줬어요 ^^
원래 꽃이 저런 색인건지 겨울이라서 색이 저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모노틱한 색깔이었네요.
월드 바자로 들어섰어요.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가 않네요 ^^
그랜드 엠포리엄!
확실히 아직 낮이라서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하지만 나중에 폐장할 때가 되면....... >_<
아직은 전반적으로 한산해 보이는 모습이에요.
월드 바자의 중앙에 있는 사거리로 왔어요.
전면에는 신데렐라 성이 보이네요.
여기에서 우측 골목으로 가면 투머로우랜드가 나오고,
좌측 골목으로 가면 어드벤쳐랜드가 나와요.
타운센터패션.
컨셉은 미니와 데이지가 오너인 랜드 최대의 어페럴 샵!
하우스 오브 그리팅 샵이 바로 전면에 보이네요.
저기에서는 디즈니의 각종 CD와 DVD, 엽서 등을 살 수가 있는데
편지를 부칠 수도 있어요.
첫날 폐장 전 들어갔다가 충격과 공포(?)에 빠졌었던
월드바자 컨펙셔너리.
지금 들어가면 사람들이 많이 없었겠지만... ^^;
저는 점심을 구입해야 했기 때문에
투머로우랜드 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투머로우랜드 쪽에서 바라본 월드바자의 모습.
어드벤쳐랜드 쪽에서 보는 모습하고는 완전 다른 분위기였어요.
뭔가 더 꽁꽁 감춰져(?) 있는 듯한 느낌?
'빵집'이라고 생각하면 편한(?)
스위트하트 카페.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파크들에는 이런 종류의 카페가 없네요.
아무튼 월드 바자 안을 나와서...
지도를 좀 보십시오... +_+
역시 테마에 맞게~
아무튼 투머로우랜드 쪽으로 가려는데....
앗?!
어디선가 음악 소리가 들리네요?
갔더니 작은 규모의 밴드 쇼가 펼쳐지고 있었어요!
토이 스토리의 장난감 친구들이 함께 나온 쇼였는데
저는 시간 관계상 사진만 찍고 패스 ^^;
랜드에 왔으면 신데렐라성은 계속 찍어주는 게 예의(?)에요 ㅋㅋㅋ
잠시 길을 헷갈려서 조금 헤멘 뒤...
쨘!
투머로우랜드 테라스로 왔어요.
랜드에서 유일한 햄버거 레스토랑이라고 해요.
아 물론 햄버거를 판매하는 곳은 더 있었지만
이곳만이 유일하게 햄버거류만을 취급하는 '레스토랑'이었지요 ^^
주문은 앞에 보이는 데스크에서 하고,
그 앞에 보이는 바에서 음식을 받으면 된답니다.
14:00 "쥬빌레이션!" 관람을 위해...
첫날과 똑같은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자리를 못 잡을 뻔했던 그런 ^^;
어쨌든 자리는 잡았으니까요 ㅋㅋ
제가 구입한 것은 데리치킨버거와 콜라 L 사이즈!
여기에서 판매하는 치킨버거는 우리나라의 치킨패티와는 다르게
불에 직접 구운 듯한 느낌이 드는 패티였어요.
어쨌든 맛있었어요 ^^;
광고를 하려면 화끈하게!
우리나라의 L파크에서 좀 배워가야 할 광고법인 듯 하죠?
어설프게 임대 업장만 쳐박아 두지 말고... ^^
1시간동안 기다리면서 안내방송이 나올 때 잠시
녹음 겸(?) 팝콘통 자랑 겸(?) 영상을 찍어보었어요.
안내방송은 생각 외로 음악도 없었고 매우 덤덤한 투의 말투.....
랜드에서는 이렇게 1시간 전부터 퍼레이드 자리를 깔고 앉을 수 있도록 한답니다.
'지금부터 자리를 깔고 앉으셔도 됩니다'라는 내용의 방송이 나오자마자
주변에서 대기타고(?) 있던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우르르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는 그 모습은... ^^
우리나라에서는 절대로 볼 수가 없는 광경이지요 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자리를 잡고 앉아서 장시간 대기를 하다 보니
뭔가를 먹으면서 기다리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겠죠?
그러면 당연히 쓰레기 처리를 해야 하는데 쓰레기통은 꼭 멀리 있고...
역시 센스있는 도쿄디즈니는 퍼레이드 시작 전에 클리닝 캐스트들이 쓰레기통을 밀고 다니면서
직접 게스트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다닌답니다.
쓰레기를 받을 때엔 미소와 함께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
역시 도쿄 디즈니다운 서비스라고 생각했던 것 중의 하나였어요.
자, 어쨌든 간에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어요!
>"쥬빌레이션!" 공연사진 보러가기<
>"쥬빌레이션!" 공연영상 보러가기<
참고로 퍼레이드 도중에 잠시 쉬는(?) 구간이 있는데,
퍼레이드의 행렬이 길기 때문에 게스트들의 통행을 잠시 해 주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고 하네요.
어찌됐건 여전히 아쉬운 퍼레이드의 꽁무니 ㅠㅠ
영상을 보시면...
제가 서 있는 쪽은 음악이 마무리가 되었지만
저 앞에 퍼레이드가 지나가는 쪽은 음악이 여전히 현재진행형...
디즈니의 퍼레이드는 대부분이 이런 식으로
퍼레이드 코스 주변의 음악도 자연스럽게 오버레이가 되면서
어색하지가 않게,
또 자신이 보는 곳이 무조건 시작과 끝을 보게 되는 그런 시스템?
아무튼 좋았어요.
"쥬빌레이션!" 공연이 끝나고...
아까 눈여겨보았던, 바로 앞에 있던 헌티드맨션을 바로 이용하러 갔는데,
세상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전부 저랑 같은 생각을 했던 건지
모두들 우르르르 헌티드맨션으로 ㅠㅠ
일단 현재 대기시간은 13분..... ㅇㅅㅇ
과연 제가 13분만에 탑승할 수 있을까요?!
어쨌거나 저는 헌티드 맨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오리지널 디즈니랜드 파크에는
헌티드맨션이 "뉴올리언즈 스퀘어"라는 테마랜드 안에 속해 있지만...
도쿄디즈니랜드는 플로리다 월트디즈니월드에 있는 매직킹덤을 모델로 들여온 곳이라..
어쨌든 판타지랜드의 전체적인 이미지와는 좀 다르게
으스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헌티드맨션이었어요.
조금 이질적인 느낌이 없잖아 있었지만...
나중에 줄이 더욱 길어지면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대기라인이었어요.
다행히 저는 바로 입구 쪽으로 입성을 ^^
바글바글바글 >_<
내부에 어떤 방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 방이 움직이는 건지
회전을 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방에서 잠시 대기하다가 나오면 다른 대기라인이 생성(?)됩니다.
뭔가 알 것 같기도 하고 오묘했던...
음 생각보다 그렇게 무섭고 소름끼치고 하는 시설은 아니었고...
그냥 둥그스럼한 비클을 타고 으스스한 분위기의 쇼셋을 관람하는 시설이었어요.
그런데 음악이나 계속 설명하는 말들이
비클 안쪽 머리 부분에 스피커가 있어서 마치
내 옆에서 속삭이는 듯한 느낌?
어쨌든 뭔가 신선했던
헌티드맨션 탑승을 마쳤어요.
출구에서 만난...
저것은 묘비명?
툰타운에 있는 미키의 집으로 가기 전,
평소 궁금했던 레스토랑,
"퀸 오브 하트의 뱅킷홀"에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음 그 전에 화장실을...;;
뱅킷홀 건물에 있던 화장실이었는데,
남 녀 표시가 퀸 오브 하트와 킹의 모습으로 센스있게 ^^
낮이었지만 사람들이 조금 적었던 캐슬 캐러셀!
우리나라에 있는 회전목마들과는 분위기가 뭔가 다르지요?
뱅킷홀 앞에서 마주쳤던 피노키오와 지미니!
피노키오는 사람이 된 모습으로 게스트들과 만나고 있어요 ^^
어찌됐건 간에 도착한
뱅킷홀!
이미 우리나라의 L파크에서 이를 적절히 베껴가(?) 주셨기 때문에...
뭔가 많이 익숙한 것이 눈에 띄리라 생각합니다 ^^
입구에 있는 흰 장미를 붉은 페인트로 칠하는 장면도 재연해 놓았고
카드 병정들의 모습도 완벽히 재연해 놓았네요.
레스토랑 내부 입구에 보이는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로 들어갈 때에 통과했던 그 문!
게스트는 저 문을 통과하여 레스토랑 내부로 들어서게 됩니다.
정말 익살스러운 모습의 카드 병정!
내부의 조명, 바닥, 의자, 장식 등등
무엇 하나 빠질 것이 없는 훌륭한 테마 레스토랑이죠!
진짜로 게스트들은 퀸 오브 하트의 초대를 받아 온 손님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듯 하네요 ^^
퀸 오브 하트의 뱅킷홀은 뷔페테리아 형식의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직접 메뉴를 보고 하나씩 담아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비슷한 방법을 국내 파크들에서도 사용중에 있지요.)
레스토랑 한가운데에 위치한 주문하는 곳으로 들어가는 길,
퀸 오브 하트와 킹의 모습도 보이네요 ^^
여왕님이 준비한 만찬? ^^
가격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만큼 세지만...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야 꼭 오고 싶은 곳이지요!
그렇게 서둘러서 내부 구경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창문 하나하나까지 세세하게 신경을 쓴
인테리어가 돋보이네요 ^^
바로 옆에 있는 "잇츠 스몰월드"
안타깝지만 제가 갔을 때에는 새단장중!
다음번에 방문했을 때
꼭 가보리라 다짐을 하면서...
아참
이것은 도쿄디즈니에서 빌려주고 있는 휠체어에요.
휠체어 바퀴까지 알토란처럼 꾸며준 모습!
이것은 유모차!
파란색으로 도배가 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 ^^
드디어 툰타운에 도착했습니다!
지체하지 않고 바로 미키의 집으로 향했어요.
어맛
대기시간 55분의 위엄이 ^^
여기서 잠시 고민을 했어요.
여기서 이걸 기다리면 씨의 공연 "빅 밴드 비트"를 못볼텐데.....
그러나 미키와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마음이 더 컸던 나머지...
과감히 "빅 밴드 비트"공연 포기!
결국 대기했지요 ^^
바깥에서 기다릴 때에는 다른 큰 볼거리가 없고,
또 줄도 잘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지루했어요.
그러나 어쨌든 미키는 만나야 하니까.. ^^
패스트패스를 하는 것도 아닌데
줄이 이렇게 나뉘어져 있던 이유......가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옆에 보이는 미니의 집 ^^
잠시 후에 가보기로 하고...
어맛?!
화창했던 날씨가 갑자기 구름이 확 끼면서 어두워지고 있었어요 - -
어쨌든 미키의 집 안으로!
정말 없는 게 없었던 미키의 집 내부!
쇼파, 등, 벽장 이런 것은 기본이고
미키가 방금 마시려다 만 핫초코 컵까지 깨알같이 표현되어 있던 그 디테일!
이것은 오르간? ^^
오르간인지 오르골인지 정체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
헉 무섭게 꽂혀 있던 다트;;
그런데 그 와중에 하나는 꼭 가운데에.. ㅋㅋㅋ
벽난로와 플루토의 밥그릇, 이부자리(?)
밥그릇이 살짝 찌그러져 있는 것이 포인트인듯 ㅋㅋㅋㅋ
한쪽에 있던 TV에서는
실제로 만화영화가 상영되고 있었어요.
좀 더 세세하게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이미 집 내부에 미트 미키를 위해 줄을 서 있던 사람들 덕분에
줄에서 이탈할 수가 없었네요 ㅠㅠ
여기는 세탁실!
세제 락스 섬유유연제 등등이 있는가 하면
저 세탁기는 좌우로 흔들거리면서 작동중이었어요!
왜 화장실에 달력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
미키의 집을 나와서 뒷마당으로 나가봅시다.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 듯한 미키!
우왕 미키의 작업복 +_+
원예에도 조예가 깊은 듯한 미키사마... ㅋㅋㅋㅋ
한쪽에는 미키의 작업장갑이 가지런하게 걸려있군요 ^^
플루토의 집과 밥그릇.
집에는 무려 뼈다귀가 꽂혀 있네요 ㅋㅋㅋㅋㅋ
뒷마당과 연결되어 있는
미키의 영화 작업실로 바로 들어가게 됩니다.
한켠에 마련되어 있는
미키의 채소밭.......
그런데 당근이 자동으로(?) 쑥쑥 뽑혀 나가네요?!
미키의 영화 작업실 안으로 들어온 모습.
무려 영화 '환타지아'에 등장하는 빗자루가 있군요! ^^
음 이것은 도날드를 위한 소품들? ㅋㅋㅋㅋ
목을 빼면서 꼬꼬댁거렸던 닭들 ㅋㅋㅋㅋ
그런데 얘들도 소품인건가...
미키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신기한(?)
요술거울!
미키가 나타났을 때 잽싸게 한컷 ^^
미키와 미니의 초반 모습들을 엿볼 수 있는 그림들이 ^^
그나저나 여기에도 환타지아의 빗자루가 있네요~
갖가지 영화 소품들이 쌓여 있는 곳!
작은 소도구들부터 시작해서 수십가지의 의상,
더 날아오르지 못하게 벽돌을 매달아 둔 풍선까지!
소품창고를 지나면
그동안 미키가 출연한 영화의 필름들이 나오는 방이 나와요.
그냥 상영하는 것이 아니라
도날드와 구피가 미키의 작업실을 찾아서 필름을 돌려 보는 그런 설정?
아까 본
세탁기/채소밭의 영상과 필름실의 짤막한 영상모음.
구피가 '미키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가 있어요 ^^
필름 시작 카운트도 미키 모양 ^^
영사실 안에서 이제 길이 나누어지는데,
한쪽 길은 미키를 만나는 곳,
다른 길은 툰타운으로 돌아가는 곳.
그러나 사람들 대부분의 목적이 미키를 만나는 것이었으므로...
여기에서 나가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어요 ^^;;
아무튼 거기에서 잠시 기다린 후에 드디어 입장!
꺅 드디어 미키쨩을 만났어요!!!
제가 들어간 룸은 미키의 대기실? 그런 컨셉.
미키가 수트를 차려입고 게스트를 기다리고 있어요.
한 방에 들어갈 때에 여러 팀이 한꺼번에 들어가서 대기하는 그런 형식...
제 앞에 계시던 분들은 싸인을 받고 있던데... 흠.... ㅇㅅㅇ
아무튼 저도 미키와 촬카닥!
사진을 찍고 포옹까지 ^^
미키를 만나고 나서 나오면 기나긴 복도를 만나게 되요.
아 여기에서 눈치챈 사실인데,
사실 미키의 룸은 한 개가 아닌 듯 했어요.
다른 컨셉으로 꾸며진 다른 방들이 있고 각각 그 컨셉에 맞는 미키가 기다리고 있는 그런...
뭔가 기분이 묘했어요.
미키의 차고를 마지막으로 미키의 집 미트 미키 관람은 끝이 나요.
이제 툰타운을 천천히 둘러볼 차례!
바로 옆에 있던 칩과 데일의 트리하우스로 갔어요.
다람쥐콤비 칩과 데일이 사는 커다란 떡갈나무 집!
바로 칩과 데일의 트리 하우스입니다.
계단의 봉마다 데코레이션용으로 설치된 듯한 도토리!
계단으로 올라가 봅시다.
사실 칩과 데일은 소동물(?)들이기 때문에...
집 자체가 그렇게 크지는 않답니다.
견과류를 너무 좋아하는 칩과 데일!
갖가지 견과류 버터가 있네요 ^^
신기하게도 벽에는 어떠한 낙서도 없었어요.
우리나라 같았으면............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ㅠㅠ
큰 나무의 가지에 묶여 있던 센스 돋는 도토리 조명!
나무는 매우 커서 위에서 두 부분으로 나뉘어진답니다.
집 구경을 끝내고 아래로 내려오면
이렇게 생긴 재미난 오락거리가 있어요.
바로 저 파란색 통의 압력기(?)에 있는 붉은색 레바를 당겨서
압을 최대한 올리는 그런 것 같은데...
옆에 칠판에는 게임의 현황판(?)이 그려져 있지요.
아 그런데 미니는 미키보다 우월했다?!
미니가 무려 도토리 2개를 획득한 사이에 미키는 뭘 한걸까요? ㅋㅋㅋ
(아 바빠서 게임할 시간이 없는건가... ㅇㅅㅇ)
트리 하우스를 둘러보고 나왔더니...
가젯의 고 코스터의 입구!
이것 역시 제가 갔을 때에는 운휴중이었어요.
무려 천막까지 씌워놓고 있는 것을 보니
분명 뭔가 뚝딱뚝딱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다음 방문 때 기대해도 좋겠죠? ^^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도날드의 보트,
툰 레이크에 떠 있는 '미스 데이지'호!
우엑 하늘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하고...
어두워지고 있지만 포기할 수는 없죠!
일단 들어갑시다.
(그나저나 위에 걸려있는 빨래들이 귀엽네요 ^^)
무려 도날드의 발과 똑같이 생긴 욕조의 다리!
정말 귀여워서 저런 것 하나 장만하고 싶었을 정도였어요 ㅋㅋㅋ
물이 채워져 있고 장난감이 있는 것을 보니 누군가가 목욕을 하고 있는 듯?
센스있는 샤워기도 돋보이네요!
욕조에 떠 있는 잠망경을 들여다보니...
헉!
넌 누구니?!
휴이? 듀이? 루이?
어쨌든 얘도 배이기 때문에...
동력 장치 등이 꼼꼼하게 묘사되어 있어요.
윗층 갑판으로 올라가 봅시다.
금방이라도 도날드가 꽥꽥대면서 말할 것 같은
'No Entry!'
역시 놀라운 테마성 ^^
위에서 내려다 본 아까 그 욕조.
우산에 'Don't Look!'이라고 쓴 천을 덧댄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네요 ^^
어쨌든 위엄 돋는 미스 데이지호.
위에서 바라다 본 툰타운의 모습.
성수기가 아니기 때문에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미스 데이지호의 구명튜브!
툰 레이크에는 이렇게 폭포수가 시원하게 쏟아지고 있어요.
위엄돋는 미스 데이지 호.
으악
도날드 덕 엄청 귀엽네요 >_<
바로 옆에 있는 구피의 집은
화재가 일어난 이후 운영이 중단되어 있어요.
앞에 있는 표지판은 역시 테마를 깨지 않게
구피가 직접 게스트에게 '지금은 바쁘지만 곧 새단장해서 돌아오겠다'라는 메세지를
전하는 것으로 운영정지의 소식을 전해주고 있었어요.
어쨌거나 들어갈 수가 없어서 아쉬웠던 구피의 집 ㅠㅠ
구피의 집 바로 옆에는
툰 파크가 있답니다.
우리나라 L파크의 키*토리아와 비슷한 곳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해요.
대신 여기는 공원이기 때문에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거나 하는 곳은 아니니 ^^
멀리서 여전히 힘차게 돌아가고 있던
구피의 빨래건조대 ㅠㅠ
구피의 덜렁대는 성격을 나타내는 것처럼 집의 전체적인 모양도
조금씩 비뚤비뚤 ^^
다음 타겟은 바로 미니의 집!
미니의 집 안으로 들어서면
이런 작디작은 우물이 있어요.
저 우물에 동전(일거에요 아마..)을 넣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뭐 그런 일화가 얽혀 있는 듯한 그런........?
일본어가 너무너무 짧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알 수가 없었지만 대충 분위기는 그러했으므로.....
미키의 집과는 다르게
미니의 집은 바로바로 입장 가능 ^^
미니의 집 거실!
소품이나 조명 바닥의 카페트 등등이
뭔가 더 아담하고 여성스럽고 그런 느낌이었어요.
미키 사진이 ^^
보기에는 푹신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돌덩이같은(...) 쇼파랍니다 ^^
금방 전화를 한 흔적이 보이네요
메모지가 있는 것을 보니 ^^
스탠드까지 완벽히 여성스러운 방!
미니의 침대.
생각보다 많이 좁았....;;;
미니의 화장대!
마치 연예인들이 쓰는 화장대처럼 조명이 막 달려있고 그러네요 ㅋㅋㅋ
화장대 위에는 갖가지 화장품들이 비치되어 있어요.
(물론 쓸 수는 없.......)
화장대 옆에 있던...
미니 색깔 입혀주기 게임기!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 폭발이었어요 ^^
마지막으로 나오는 곳은 바로 주방!
실제 주방과 다를 것이 없는 그런 주방이었어요 ^^
진짜 문을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냉장고!
냉동실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저 냉동칸을 이용해야 하는 듯 하네요 ㅋㅋㅋ
마법의 오븐!
왜 마법의 오븐이냐면.......
바로 케이크가 3초만에 완성되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곳곳에 깨알같은 재미가 숨어 있어요.
설탕, 크림 등등의 갖가지 양념통과
식기도구들 등등...
미니는 살림을 정말 잘하나봐요(?)
저 꼭지를 돌리면
바로 물이 쏟아질 것만 같은 개수대!
그렇게 미니의 집을 둘러보았어요.
자, 이제 반대편 쪽으로 가 봅시다.
툰타운의 중앙 쪽에 위치한 시청!
역시 시청이라면 중앙에 있어야.....(음?)
안타깝게도 들어가 볼 수는 없었어요.
(무늬만 시청..... ㅇㅅㅇ)
바로 옆에 위치한 것은
구피의 가스 스테이션!
타이어를 갈아주는 곳까지 있군용 ^^
진짜 작은 도시와 다를 것이 없는 툰타운!
전화하는 곳까지 있었는데
저게 실제 전화기였는지는 확인해 보지를 않아서 ^^;
어맛
저기 정차해 있는 졸리 트롤리 발견!
안타깝게도 운영을 하지 않았던 졸리 트롤리...
대신 비클이나마 세워서 살펴볼 수는 있어서 좋았네요 ^^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서 사진촬영을 했지요.
약간 뒷골목(?)스러운 이 곳은
로저 래빗의 카툰 스핀 입구.
당시에는 잘 몰랐으나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이상한 드라이브
로저래빗의 아름다운 아내 제시카가 유괴당했어요!
족제비 악당들이 툰을 녹여버리는 독약 딥으로 로저래빗을 없애버리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있어요.
자, 택시 레니를 타고 서둘러서 툰타운의 뒷골목으로 가요!
ㅇㅅㅇ
무려 요런... 성인물틱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던 어트랙션이었어요;;
아아 역시 툰타운도 완벽한 키디존은 아니었던건가 ㅠㅠ
아무튼 이 쪽 거리는 도시의 뒷골목이었어요.
화재가 난 듯한 건물?
알고 보니 옆에 있는 스위치 손잡이를 힘껏 누르면
건물에서 폭죽이 터지는 듯한 애니메이션 효과가..... ㅇㅅㅇ
삐웅 삐웅 큰 소리를 잘도 내면서 터지더군요.
역시 뒷골목(?)스러운.....
어맛
안쪽 골목으로 가는데 스크루지 덕 등장!
사람들이 매달려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이번에는 데이지 덕 등장!
툰타운의 뒷골목(?)에서 게스트들과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아 그런데 이때 빗방울이 조금씩 내리고 있었던 관계로...
바로 앞에 보였던 샵
'개그 팩토리'!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지만
데이지덕과 게스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만남을...
아무튼 안으로 들어갔어요.
우왕 ㅇㅅㅇ
무려 쇼세트가 함께 하는 샵!
저~ 멀리서 빈 손들이 줄줄이 매달려서 등장해요.
빈 손들이 샵 중앙에 있는 기계를 거치면
완성된 상품을 들고 줄줄이 퇴장!
정말 귀여웠어요 ^^
역시 팩토리스러운 모습!
개그 팩토리 샵을 둘러보고 나오니
다행히 빗방울은 그쳤어요.
뒷골목(?)에서 벗어나 이제 툰타운을 벗어나기로 했지요.
오잉 요것들은 골프 용품들?!
싸장님 나이스샷!
하는 소리가 들려올 것만 같은 골프장이네요 ^^
툰 팝!!
여기에서는 캐러멜맛 팝콘을 판매중이에요 ^^
시청 앞에 있는 광장(?)
휴이 듀이 루이의 굿 타임 카페의 테라스들.
파라솔마서 툰타운스러운!
으잉 저건 뭘까요 ㅋㅋㅋㅋ
그렇게 툰타운을 둘러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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