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쳐버린 다루마...
레고랜드 전망대로 겨우 기력보충을 하고 다시 길을 나섰는데...
어떠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브릭토피아를 벗어나 중세시대 기사가 되어볼 수 있는 레고 캐슬 구역으로 넘어가요.


레고 캐슬 구역에서 가장 먼저 마주친 어트랙션은 바로
멀린의 플라잉 머신!
레랜재에도 똑같은 게 있었지 그치...

중세시대의 기사가 되어 한 바퀴 모험을 하고 돌아오는 왕실 호위대는...
날이 너무 뜨거운 탓인지 아무도 탑승을 하고 있지 않았...




헉 그때 마침 지나가던 드래곤 코스터!
근데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열차 밑바닥만 보고 끝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레고랜드에는 이런 카니발 게임장이 참 많다...

우리길드 정상영업합니다(?)

헉헉 드래곤코스터 딱 대


성 안에 들어가니 이런 중정이 있고,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드래곤 코스터의 입구는 이렇게 성 본체(?)에 마련되어 있었어요.
미리 밖에다가 짐 보관을 하고 들어오란 의미겠죠?

아무도 없는 텅 빈 대기공간;

방금 그 대기공간을 빠져나와 계단을 올라가게 되는데,
여기 있는 마법사 멀린이 말을 하더라고요?!
https://youtu.be/n9V0k_biQQY?si=lADsd630L87CgqBZ
문제라면 뭐라고 하는지 잘 안들린다는 점...?
아무튼 성 안의 용을 조심하라는 내용 같았어요.


아하 이게 2층 테라스를 통해 중정을 빙 둘러서 스테이션으로 향하는 구조였네요!
경치는 좋네(?)

소지품 보관 안내와 탑승 유의사항을 양피지 스타일로 꾸며서 걸어두었네요.
테밍은 참 좋아...

스테이션 인근에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우리의 용감한 기사 로티(?)


세상에 텅텅 빈 스테이션...!
거의 기다리지 않고 드래곤 코스터를 탑승할 수 있었어요.
https://youtu.be/2CJrHWhDUac?si=a7w8meQzPt4Rg092
드래곤 코스터는 거의 전세계 복붙인 모양이에요!
레랜재에서 경험했던 드래곤 코스터와 거의 동일했는데,
문제는 야외 코스에서 바로 옆에 전신주가 설치되어 있고...
이건 쪼큼 아쉬웠어요 ㅋㅋㅋㅋㅋ


엥 출구로 연결된 건 상점이 아니라 놀이터네요?!
신기방기

테밍은 참 잘했는데,
한글 폰트 저것...뿐이었니? ㅠㅠ


출구로 나오는 길에 스테인드글라스를 레고로 꾸미는 곳이 있어서
흔적을 남기고 왔어요 >.<

다들 덥긴 한가봐요...
아이스크림 가게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모습... ㅋㅋㅋ

아 출구 상점이 있었는데
다만 운영을 안 해서 동선을 놀이터로 유도한 것이었네요 ^^...

뭐? 어이없다고?
나도 그렇단다 ㅎ

게임장이지만 음료수를 팔겠습니다...

죄수가 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

아까는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던 왕실 호위대를 타러 가 봅시다.

지금은 이용하는 사람이 있네요!


코스는 오른쪽 왼쪽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워낙 사람이 없다 보니 한쪽만 운영하고 있었어요.
https://youtu.be/Bf5uiehdMMI?si=MwFRfl1oXzXQDAwa
비클은 실제로 말을 타는 것처럼 뜨그덕 뜨그덕 소리도 나고
위아래로 움직이는 효과가 있었는데요,
이것 때문에 탑승감이 엄청 안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
엉덩이가 너무 아팠어욬ㅋㅋㅋㅋ

왕실 호위대처럼 말에 올라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 배가 고팠으므로,
눈 앞에 보이는 레스토랑인 나이츠 피스트로 들어갔어요.
열려있어서 다행이다

내부엔 다행히도(?)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요,
여기서 단체 식권 손님도 받는 것 같았어요.

메뉴를 살펴보니 여기는 치킨이 주력메뉴인 듯 했어요.
치킨버거와 그릴버거, 후라이드 치킨메뉴가 있고,
각종 사이드와 음료, 맥주,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홀 내부는 엄청 넓고 쾌적했어요.
야외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날씨만 좋으면 야외 자리가 더 인기가 좋을 느낌?



저희는 나이츠 치킨버거와 치즈버거 세트,
코울슬로, 아이스크림 선데이를 주문했어요.
맛은 뭐 나쁘지 않은 정도?
다만 레랜재에서 브릭 모양의 번과 감자튀김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지라,
평범한 모양의 버거와 감튀가 조금 아쉬웠어요.


레고 캐슬의 마지막 어트랙션은 멀린의 마법 열차!
레랜재에서도 탑승해 본 적 있는 라이드였어요.

게으른 녀석...!

레고캐슬 안니요오오옹

미니랜드와 레고시티를 한바퀴 도는 기차가 지나가고

미니랜드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였지만...
넌 제일 마지막이야...!
언니는 두시반타임이야

틈만나면 연간이용권 가입하라고 꼬시는
전광판이 등장하네요.

여름은 해적의 바다 시즌이기 때문에,
흠뻑 젖으러 가는 길이라는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너도 이따 소개할게 조금만 기다려...!

전반적으로 동양동양한 브금이 흐르고 있던 다음 테마구역, 레고 닌자고 월드!

여기에도 스마트 벤치와 카니발 게임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카니발 게임 진짜 좋아하네 얘네...

아무리 봐도 레스토랑같은데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았던 웍 앤 보울

불의 힘으로 요리하고 있는건가 ㅋㅋㅋㅋㅋㅋ

헉 마스터 우!
그의 인도에 따라 우리도 스핀짓주 훈련을 받아보기로(?) 했어요.

불의 속성은 속도를 즐긴대요.
스피너 위에서 회전을 해보라는데...
저 스피너 손으로 잡는 순간 손이 탈 것 같아서 패스

헉 이것은 레랜재에서도 도전했었던 제이의 번개 훈련...!


이번에도 놓칠 수 없지...!
https://youtu.be/UQGNmxuhoL8?si=hGegpOHNWxJJsiSC
레랜재에서의 경험을 교훈삼아(?)
더욱 민첩하게 움직여서 고득점을 얻어냈어요 >.<

흙의 힘을 가진 콜의 암벽 등반!
이건 해보고 싶어도 해볼 수 없어서 패스 ㅠㅠ

4가지 원소를 활용해 악당들을 무찌르는 닌자가 될 수 있는
닌자고 더 라이드!
지금 바로 영웅이 되어보기로 해요.


닌자고 월드의 영웅들을 설명해 주는 큐라인을 지나가면

이번에는 악당들을 설명해 주는 구간이 나와요.



닌자고 더 라이드를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있고

3D안경은 스테이션에서 바로 수령하는 것으로 되어 있네요...!
https://youtu.be/cVNvXpJxhbs?si=liVQP9H1cQY-UnpU
오 이용해 보니 생각보다 흥미진진하고 재밌었어요...!
약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장풍(?) 날리는 맛이 있다고나 할까나 ㅋㅋㅋㅋㅋ

원래 여기는 탑승 중 찍힌 사진을 구매하는 곳 같았는데
이제는 운영은 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아무튼 3D안경을 반납하고 나면...

오 각자 개인 점수와 팀별 점수도 같이 뜨네요...!
저는 16만7천여점을 얻었어요.

헉 저는 15만점을 넘겼으니 스핏짓주 마스터네요 >.<

아 역시 마무리는 상점이지 ㅋㅋㅋㅋㅋㅋ
닌자고와 관련된 상품들로 가득했어요.

이 사시사철 봄 같은 정원은 무엇일까요?






아 저 중앙에 있는 정자에서 캐릭터 그리팅 할 것 같이 생겼는데 말이죠.. ㅋㅋㅋ

잊을 만 하면 등장하는 연간이용권 홍보.. ㅋㅋㅋ

앗 여기가 레고랜드 오리지널 간식인 애플후라이를 판매하는 곳인데...

응 영업안함^^
아니 대체 하는 게 뭐가 있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당띠...


외관에 비해 꽤 소소했던 놀이터.

내년 오픈을 목표로 공사중인 레고랜드의 신규 어트랙션.
제주 신화월드의 댄싱 오스카와 같은 기종이라고 하는 것 같았어요.


레고 닌자고 월드도 안니요오오옹

어허 미니랜드 기다려

다음 테마구역인 해적의 바다로 가 봅시다!
방문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