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마가.
마침내.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에.
다루마의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첫경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춘천 레고랜드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다루마는 청량리역에서 iTX 청춘 열차를 타고 방문하는 것으로 결정했어요.

춘천역 1번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입구까지 모셔다 주는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할 수 있어요.
새빨간 관광버스의 충격
레고랜드 도장이라도 좀 해주지

춘천역에서 레고랜드까지 가는 시간은
매시 30분에 있네요.
저는 9시반 첫차에 맞춰서 춘천역에 도착했기 때문에
바로 셔틀버스에 탑승할 수 있었어요.

반대로 레고랜드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매시 정각에 있으니
미리 참고하시면 되겠어요.


셔틀버스는 출발한 지 10분도 안 되어서 레고랜드 정문에 도착했는데요,
돌아가는 셔틀버스를 타는 곳은 내린 곳에서 한참 앞에 위치해 있네요.

주차장 가는 셔틀버스와 춘천역 가는 셔틀버스의 정류장이 나뉘어져 있으니
돌아갈 때 잘 보고 타야 한답니다.

레고랜드에서 춘천역으로 돌아가는 시간표도 세워져 있으니
이걸 잘 주시하도록(?) 해요.
주차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는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한대요.

레고랜드 코리아 안녕!
레고랜드 재팬과는 달리 입장을 위한 공간이 따로 구분지어져 있기 때문에,
입장공간으로 들어가기 위한 게이트를 통과해야 한답니다.
그 전에 레고랜드 호텔 입구를 좀 구경해 보기로 했어요.

레고랜드 호텔 안니요옹

레랜재에서도 봤었던 호텔 앞의 레고 타워...!
호텔 로비를 구경해볼까 하다가
뭔가 들어가보기엔 조금 뭔가 그래서...?
되돌아나옵니다.

레랜코 안니요오오오오옹
게이트 밖에서 찍어본 레고랜드 코리아의 입구.

레고랜드는 역시 글로벌 테마파크다보니,
해외 파크에서나 경험해볼 수 있었던 '입장 전 보안검색대 통과'를 시행하고 있었어요.
또한 반입 제한 물품과 외부음식물 반입 제한 안내도 되어 있었어요.

지금은 매일 운영을 하고 있지만,
비수기에는 주말에만 운영하고 그런 적도 있었나봐요.

보안검색대로 들어가는 길.

손님이 많으면 저 라인을 다 쓰는 것 같았지만,
손님이 별로 없는 관계로 보안 검색대는 하나만 운영중에 있었어요.
보안 검색대를 무사히 통과하면...

바로 보이는 매표소
그러나 요즘에는 다들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티켓 미리 끊어오는 세상이죠?
유인매표소를 거의 운영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레고로 만들어진 레고 친구들 등장!

파크 입장 게이트가 안쪽에 따로 있었군요...!
게이트를 통과해 레고랜드 호텔을 통과해야 본격적으로 파크가 등장하는 구조였어요.
이번 레고랜드 시즌은 어-썸머 트레저 아일랜드(Awe-Summer Treasure Island)로
해적이 주축이 되어 물을 쏘는 페스티벌이에요.

흔히... 시간을 돈으로 산다고 표현하죠?
각 파크별로 시간을 돈으로 사는 유료 옵션들이 있는데,
레고랜드 코리아에는 패스트 트랙이라고 불리는 유료옵션이 있어요.
그것도 3종류로 구분되어 판매를 하고 있는데...
레랜코에 이게 필요..한가.....?
그건 이따 파크 입장해 보면 알게 되겠죠?!

오늘의 파크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 단 8시간...!

저 앞에 놓인 것의 정체는...?!

https://youtu.be/FroXYjDDnII?si=iKQ-SBPWM98ewyCQ
바로 오프닝 세레머니 때 활용되는 스위치인데요!
파크 시즌을 장식하는 친구들이 등장하여 다같이 댄스를 배우고,
파크 개장 시에 모범 시민을 뽑아 파크 개장을 장식하는 세레머니였어요.
모범 시민으로 뽑히면 특별한 레고 브릭을 선물받고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었어요.

파크가 드디어 오픈!
아까 모범시민으로 뽑힌 친구의 가족들이
레고랜드 입구의 마스코트 레디를 배경으로 해적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요.
그 이후로 그리팅도 하는지는 잘 몰?루


입구 왼쪽으로는 게스트 서비스와 파크에서 가장 큰 굿즈샵인 빅샵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레고랜드 호텔 입구와 유모차대여, 물품보관소가 있어요.

카바나도 운영하고 있네요!
카바나 이용하면 음료 보틀 증정 및 무료 리필, 대형 타월 대여 등의 서비스가 있었는데...
아니 홈페이지 정비중이라고 QR코드를 막아놨네요...?
뭐지 이용 하라는 것인가 말라는 것인가 ㅋㅋㅋㅋㅋㅋ


빅샵은 이따 퇴장하면서 둘러보기로 하고...!

입구 존은 이렇게 브릭 스트리트라는 이름으로 정해져 있나봐요.
이렇게 레고랜드 호텔 밑으로 통과하는 구조로 된 레고랜드는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가 유일하다고 하네요.

뒤에서 본 레시.
꼬리가 세상 화려하군요!?

이번 여름 시즌의 하이라이트 공연!
파이러츠 어드벤처와 고!고! 파이러츠 파티 공연 안내 표지판이 서 있었어요.
그와 함께 여름 시즌에만 펼쳐지는 유료 시설인 워터 메이즈 이용 안내도 나와 있었어요.

스마트폰을 무료로 빌려주는 키오스크도 있어요!
저는 무엇이 문제인지 빌리는 데 실패했지만,
일행은 수월하게 잘 빌렸어요.

레고랜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
근데 안에 에어컨이 빵빵하게 켜져 있어서 사실상 무더위 쉼터가 된 것에 대하여...

드림 월드를 지켜줘!
브릭 스트릿에서 진행되는 미션? 같은 것이었는데
할 일이 많아서 그냥 지나쳤어요.
미션 수행하면 뭐 주는 것 같았는데...!


레고 브릭을 쌓아둔 듯한 호텔 건물을 지나쳐 나가면

국내에서 가장 퀄리티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다크라이드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라이드!!

응 운휴^^
사실 운휴인거 알고 가긴 했는데 그래도 막상 운휴 표지판을 보니 기분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반대편에는 브릿 스트리트 카페가 있었는데

전세계 최초 브릭스 옥수수 커피...!
오호 메모메모

이런 구조는 잘 짠 듯 싶었어요.
뭔가 저 호텔에 머물러 보고 싶어졌달까...?

이번 시즌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네요!

파크를 시계방향으로 둘러보고자 먼저 들어간 브릭토피아.


가장 먼저 보인 어트랙션은 멍키 클라임!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에도 동일한 기종이 있었는데,
손으로 줄을 잡고 올라가서 하강하는 라이드라서 손이 너무 아파요 ㅠㅠ
이 날씨에 이거 탔다가는 죽을 것 같아서 패스...

빅 브릭스 바이츠!
는 문을 닫았네요....
주말인데 이게 맞나

뭐지 이 매드사이언티스트는 ㅋㅋㅋㅋㅋ

레고랜드의 회전목마인 브릭 파티!


다양한 브릭 모양의 탈거리가 있어서 재미있는 브릭 파티!
파티 맞네 암...

닌자고 라이브 공연을 하는 극장!
이게 왜 닌자고 테마존이 아니고 브릭토피아에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것도 지금 레랜코에서는 운영하지 않아서 굳게 닫혀 있었어요 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작년에 레랜재 갔을 때 보고 왔지...

(퍼온사진)
이런 분라쿠(사람이 인형을 조종하는) 스타일의 공연이라고 해요.

아쉬운 마음에 포토존 사진만 ㅠㅠ

휴대폰이 고열로 달궈지면서 살려달라고 소리지르길래(...)
열 좀 식힐 겸 바로 옆에 보이는 미니피규어 마켓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미니피규어에 대한 모든 것을 취급하고 있던 곳!
나만의 미니피규어를 만들 수도 있고,
모델 시티즌(직원)들과 미니피규어 트레이딩도 할 수 있다네요!
오 디즈니 핀트레이딩 같이 우리나라에 이런 문화가 도입된 건 레랜코뿐인 듯...


세상 화려한 무늬의 코끼리가 지키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정글!

시원한 게 당연히 땡길 날씨...
근데 사면 3초만에 녹아내릴 날씨...



레고 듀플로가 중심이 되어 있는 놀이터였는데...
어째 뭔가 좀 썰렁하네요...?
레랜재에 있던 유사한 시설인 듀플로 밸리는 뭔가 알차보이던데...


듀플로 익스프레스는 손님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
근데 트랙이 다소 짧긴 하네요...

식당이지만 영업하지 않습니다
ㅠㅠ


DJ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뱅글뱅글 회전하는
디스코 스핀!
하지만 어지러운 것은 싫기 때문에 PASS

브릭토피아의 끝이 보이고 있어요 여러분...!


게임장과 베이비 케어 센터도 있었고,
브릭토피아인 만큼 브릭을 이용해 창의력을 발휘해 보는
워크샵들이 있었어요.

https://youtu.be/ExCW229SKUU?si=k8TKROX_eyALuQUI
레고 브릭을 지나치면 해당 악기가 연주되는 음악 분수대도 있었는데,
기타는 고장이 났는지 소리가 나지 않았어요 ㅠㅠ 아쉽...

아이폰이 또다시 고온 경보를 띄워주고 있었기 때문에,
열기를 식히기 위해 레고 창작 공작소에 들어가 보았어요.


WOW
레고랜드 코리아의 디오라마가 레고로 만들어져 있네요!
이런 디오라마 아주 칭찬해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이 잘 마련되어 있는 모습이긴 했는데...
아직 시간이 안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이 텅텅 빈 모습이었어요.



옆에 있는 빌드 앤 테스트로 넘어오니
수박 만들기 콘테스트도 열리고 있었고,
직접 자동차를 만들어 테스트해볼 수 있는 트랙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뒷쪽으로 넘어가니 나만의 물고기를 만들어 화면으로 내보내고,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시설도 있었어요.


곧 다시 만나요!
응 근데 다시 안 만날 것 같으다...

LG 유플러스의 제공으로 설치가 된 듯한 스마트 벤치.
스마트폰 무선충전도 가능하고
냉.온열 벤치가 설치되어 있긴 한데...
개방형이라 그게 너무너무 아쉬웠다는 점...?
더워서 냉방 벤치가 별로 시원하지 않아 ㅠㅠ


브릭토피아의 마지막 어트랙션인 레고랜드 전망대를 타 주기로 했어요.

전망대 밑둥(?)은 이렇게 생겼구나

레고랜드 전망대가 기대가 되었던 이유는 바로
내부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




https://youtu.be/jDSzWiobfz4?si=RenGDSeGP3ZY6_of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전망과 하중도, 북한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레고랜드 전망대였어요.
닌자고월드 쪽에는 신규 롤러코스터의 건설 현장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제 기초공사가 끝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다음 구역은 중세시대 기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레고 캐슬...!
방문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