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공사 끝에 다시 오픈한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번 가 봅시다!
1973년 개장한 어린이대공원은 이후 근 40년간 수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해 온 추억의 장소입니다.
노후화가 진행되어 더 이상 안전할 수 없었던 놀이동산은
지난 2012년 7월 1일부터 휴장에 들어가 2014년 8월 27일에 다시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노후화된 시설 9종 철거, 노후건물 2동 철거, 신규시설 10종 설치, 2층건물 신축, 전반적인 시설 정비 등의 과정을 거쳐
약 2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개장일이었던 27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이용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그 현장을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개장식과 함께 운행이 시작되는 시간은 일단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었던 관계로...
1시간 전인 이 때엔 아직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졌죠?
놀이동산의 새로운 안내도.
뭔가 숫자는 많이 붙어있는데 어쩐지 허전한 느낌...
롤러코스터의 경우, 원래 산등성이를 따라 설치하려고 했지만 주변에 주택지역인지라
소음 때문에 파크 중앙으로 옮기고 어트랙션 배치를 다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습만 웅장했던 자이로스윙의 모습을 한 슈퍼허리케인...은 결국 사라졌네요.
제일 아쉬운 건 대관람차의 철거...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탈 수 있는 관람차였는데...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의 산 역사를 증명하는 코스터 열차의 전시.
파란색은 1세대 청룡열차, 빨간색은 2세대 청룡열차(88열차)입니다.
이제 3세대는 지금 설치되어 있는 서스펜디드 롤러코스터가 되겠군요.
관람차 비클도 하나 떼서 전시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ㅠㅠ
깔끔하게 들어선 현대식 건물의 매표소.
이용권의 종류는 그 전과 똑같습니다만,
가격은 전체적으로 인상되었네요.
제가 지난 2010년 방문 당시에 성인 빅5가 15,000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전용이용권이 필요한 시설들도 몇 보입니다.
그런데 입체영상관도 별도?!
재개장 기념 이벤트와 식전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별거 없었어요 ㅋㅋㅋ
현장에서 종이모자와 함께 나누어주었던
아ㅋ리ㅋ수ㅋ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조성한 듯한 무지개광장.
식전행사를 보려는 많은 사람들로 이미 꽈악 차 있네요.
여기는 야외무대라고 하는데... 아무런 장치도 표시도 되어있지 않습니다.
아직 조성이 덜 된건지 아니면 그냥 이런 공간인건지...
쓰레기통은 이렇게 비닐봉지를 고정해 두는 식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만...
분리수거가 잘 될지 모르겠네요.
기존 건물들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이 건물.
푸트코트와 매점, 파파이스가 입점해 있습니다....만,
내부는 그리 넓지 않고 덥습니다 ㅠㅠ
야외좌석이 훨씬 넓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신축된 건물들은 동선이 살짝 복잡한 편입니다.
그래도 규모가 크지 않으니...
신축된 건물 윗층에는 티스데이라는 업체가 입점해 있습니다.
아랫쪽 건물에는...
들어가 보지는 못했는데, 오락실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화장실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 천막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ㅋㅋㅋ
놀이동산으로 진입하는 길은 이전처럼 여러 군데가 있었습니다.
오후 1시 반쯤부터 진행되었던 식전행사가 끝나고...
2시부터 재개장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공지는 오후2시부터 개장한다고는 했지만,
역시 이 재개장 행사가 끝나야 시작할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딱 맞췄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재개장을 앞두고 모든 어트랙션들이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어휴 패미리코스타가 지나가니까 어린이들의 그 함성소리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적인 느낌으로 인해 제1의 목표,
패미리코스타로 뛰어가기 위해 그쪽 제한선 맨 앞에서 기다리기를 50여분...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이 재개장하는데 어린이가 잘 안보이고 청소년, 어른들이 대부분인 현실...
아직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처럼 대기줄이 따로 조성되어 있던 건 아니고,
그냥 입구에서부터 손님이 알아서 줄을 쭉 서는 시스템이랄까요?
앞으로 어떻게 운영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특이하게도, 몇명 이상이 있어야 운행할 수 있다는 안내문이 각 어트랙션마다 붙어 있었습니다.
사실 손님이 없을 때 언제 어트랙션을 가동시키느냐는 굉장히 주관적인 기준이라
애매할 때가 많았는데.. 차라리 저렇게 명시해 두어서 분란을 막는 건 잘된 것 같습니다.
첫 손님의 영광은 개장식에 공연했던 어린이들에게로~
CPO가 있는 부스에 제작사 베코마(VEKOMA)의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패미리코스타는 국내에서 두번째로 들어온 인버티드 롤러코스터가 되겠습니다.
다만 그 규모는... 아무래도 어린이대공원답게 가족 위주로 맞춘 소규모 롤러코스터입니다.
안녀엉~~
열차는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희안하게도 안전바는 상체가 아닌 허리를 고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상체가 자유로운 만큼 스릴의 강도는 조금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안전고리까지 찰칵 ^^
탑승한 느낌은?
(HD감상가능)
생각보다는 괜찮은 느낌?
물론 강한 스릴을 자랑하는 건 아니고 에버랜드의 레이싱코스터 수준 정도지만,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은 스릴을 후반부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아무 생각 없이 타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원래 계획대로 산등성이를 따라 세워졌다면 더 괜찮았을 패미리코스타...
그나저나 여기 표기법이 제각각이네요.
여기는 패밀리코스타 저기는 패미리코스타 어디는 또 패밀리코스터
ㅡㅡ
꽤나 강한 스릴을 줄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던 드롭타워
역시 강렬한 색으로 치장하고 있고...
희안하게도 좌석에 발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기다려서라도 탑승하려고 했습니다만...
(HD감상가능)
운행하는 모습을 보니 사람도 많은데 굳이 타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하강하는 속도마저 일부러 제어하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미친쥐, 아니 크레이지 마우스는
살아남긴 했지만
역시 운행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럴거면 왜 남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인 건 쥐 그림이 얌전해진 것?
크레이지댄스 역시 살아남은 어트랙션.
에버랜드의 로데오 미니버전? 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롯데월드의 스윙팡팡과 동일한 기종인 스윙베어!
이름마저 비슷하네 ㅋㅋㅋ
그러고 보니 저 곰은...
디즈니 실사+애니메이션 영화 '남부의 노래'와 어트랙션 '스플래쉬 마운틴'에 등장하는 브레어 베어와
느낌이 굉장히 비슷한데요? ㅋㅋㅋㅋㅋㅋ
개구리 점프!
후로그 호퍼는 새로 설치된 어트랙션입니다.
이와 함께 새로 설치된 매직스윙 ㅋㅋㅋ
에버랜드와 동일한 이름을 갖다니...
아참, 산설된 일부 시설에 저렇게 특유의 글씨체로 된 이름 간판이 달려 있었는데...
특유의 글씨체와 색 덕분에 뭔가 세련되지 못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저기 어디 북한의 놀이공원 같기도 하고 ㅋㅋㅋ
화장실인가 해서 접근해 본 건물은...
?????????????
유령의 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화장실인 줄 알겠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조성이 덜 된건지 아니면 그냥 이렇게 덜렁 오픈한 건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의외로 전용이용권이 필요하지 않은 어트랙션이었어요.
혹시 윗층이 화장실인가 해서 올라와봤더니
직ㅋ원ㅋ식ㅋ당ㅋ
정말 환상적이네요 ㅋㅋㅋㅋㅋㅋ
기존 파도그네와 놀이동산 간판이 있던 부지는... 새로운 공간으로 단장되었습니다.
바이킹은 슈퍼바이킹이라는 이름을 달고 새로운 제품(!)으로 설치되었네요.
살아남은 미니바이킹.
역시 살아남은 펀하우스.
이전과 달리 역시 이용권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슈퍼허리케인이 설치되어 있던 자리....는 그대로 남긴 했는데,
받침대(?) 윗부분은 뎅강 잘려나가서 밑부분 기둥만 남은 상태입니다.
아랫층에 있던 디노랜드라는 어린이용 어트랙션...은 그대로 남긴 했는데,
디노기차라는 이름으로 재오픈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역시 이용권으로 이용 가능한 시설이 되었습니다.
이벤트시설이었던 탱크전차!
대관람차 옆에 짱박혀(?)있던 것이 현 위치로 이사왔네요.
나름 전차에 총도 달려있고... ㅋㅋ
전용티켓이 필요한 이벤트시설입니다.
저기저기 저 똥~그란 건물 윗층에도 어트랙션이 하나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4D 영상관!
그런데 역시 준비가 안되었는지 아무런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서
저 안경들 아니었으면 뭐가 있는지도 모를 뻔했네요.
직원이 와서 뒤늦게 A4용지로 출력한 어트랙션 표시를 붙이더라는...
오 보통 입체영상관이 아닌...
서울랜드에 있는 타임머신 5D 360과 비슷한 영상관이네요.
직접 들어가 본 것이 아니라서 어떤 구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살아남은 후 자리를 이동한 회전컵.
그 아래에 보이는 수로는...
바로 아쿠아보트!
이전에는 물놀이배라는 이벤트 시설이었는데...
지금도 이벤트시설입니다 ^^ ㅋㅋㅋㅋㅋㅋ
다만 나름의 코스를 갖춘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라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2층짜리 회전목마도 살아남았습니다.
역시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인기폭발!
이번에 새로 들어온 후룸라이드도 역시 인기만점!
트랙 자체는 엄청 단순하지만...
그래도 크고 작은 하강이 두번 있는... 기본기에 충실한?!
그런 후룸라이드가 되겠습니다 ㅋㅋㅋ
스테이션이 나름 나무스타일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역시 길게 줄이 늘어선 어트랙션 중 하나였습니다.기존 파도그네의 베이직한 디자인이 사라진... ㅜㅜ
사과나무 컨셉의 회전그네가 들어왔습니다.
아무래도 좀 퀄이 떨어지긴 하지만;
규모는 아마 기존의 파도그네와 비슷한 듯...
확실히 롯데월드의 회전그네보다는 규모가 컸습니다.
또한 엄청 오래 돌던.......;;
오 멈춰있을 때와는 다르게 엄청 통통 튀던...
슈퍼점프!
이번에 새로 들어온 어트랙션인데, 인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점프하는 높이가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그러고 보니 스윙베어의 청소년/어른버전? ㅋㅋㅋㅋㅋ
역시 살아남은 뮤직익스프레스!
예전과 비교해보니 저 안의 그림이 달라졌네요.
역시 살아남은 스페이스 화이터.
그러고 보니 용마랜드에서 똑같은 기종을 본 것 같네요 ㅋㅋ
한쪽 구석에 쌓여 있던 엄청난 양의 코인시설들...
기존에 있던 것들을 지금 일단 쌓아둔 건지 아니면 새로 들여온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자리 하나를 잡고 하나 둘씩 설치할 것 같네요.
역시 줄이 길게 늘어선 하늘열차!
우리나라 최초의 서스펜디드 모노레일이라 처음 도입 당시에 주목을 많이 받았던 어트랙션입니다.
예전에는 이 건물 옥상에 마치 터키 이스탄불의 아흐메드 사원을 연상시키는 구조물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철거되고 건물 색도 겁나 화사해졌네요.
모노레일 기둥 색도 어두운 색으로 재도색되었고...
아주 예전에 이 건물 1층에 에버랜드 로테이팅하우스와 유사한 시설이 있었는데,
아무리 자료를 찾아봐도 사진이 없네요 ㅠㅠ
그당시엔 무서워 보여서 안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문으로 꽉 막힌 실내의 충격이 떠오르는 하늘열차... ㄷㄷㄷ
저 문 밖으로 나가면 바로 주택가...
예전에는 저 문이 개방되어 있어서 마음대로 들락날락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게 불가능해진 것 같습니다.
원래 문이었던 곳에 이런 그림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살아남은 스윙거.
서울랜드에 팽이그네(지금은 라바 트위스터로 리뉴얼됨)의 축소버전이죠? ㅎㅎ
스윙거의 아랫층에는 역시 살아남은 범퍼카가 있습니다.
역시 살아남은 기차여행.
에버랜드의 축제기차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물론 디자인은 많이 다르지만...
역시 살아남은 트럭 스테이션.
이 어트랙션은 변한 것이 없네요 ㅋㅋ
이렇게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존시설 반 신규시설 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뭔가 꽉 채워지지 않은 듯한 느낌이... 많이 아쉽습니다.
예전 놀이동산 간판이라던가, 입구 특유의 느낌이 사라진 것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전보다 깔끔해진 기반 시설들과
다양한 어트랙션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는 그래도 손색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식전 행사 진행이 많이 매끄럽지 못하더군요.
사람들 통제도 제대로 못하고...
무료이용으로 인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다 둘러볼 수 없었던
놀이동산!
아무래도 나중에 한가할 때 다시 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
+ 덤
어린이대공원 내에서 팝콘을 팔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매대 이름도 아예 어린이대공원 팝콘...
오 무려 팝콘통까지!
세서미 스트리트의 캐릭터를 굉장히 닮았길래 이건 뭐야 했더니
선물공룡 디보라는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였어요 ㅎㅎ
팝콘 맛은... 오리지널/캬라멜/치즈/어니언 4가지 맛!
영화관 팝콘 그대로 들여온 냄새가 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은 생각보다 싸네요. 2천원에서 4천원 정도라면...
특이한 것은 팝콘통을 정말 통만 구입할 수도 있고, 팝콘과 함께 구입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팝콘통 리필가격도 2천원으로 저렴한 편...
그런데 통이 조금 비싸네요 ㅋㅋㅋ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