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개월만에 방문하게 된 에버랜드~
어느 새 할로윈 시즌은 훌쩍 지나가 버리고 크리스마스 판타지 시즌이 돌아왔네요!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사진 양이 많아서... 글이 좀 길 예정입니다 ^^;
그동안 이래저래 일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방문을 많이 하지 못한 에버랜드...
드디어 간만에 짬을 내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시즌 오픈한 지 한참 됐는데 이제서야 시즌 오픈 소식을 전하게 되다니... ㅠㅠ
당시 날씨가 춥고 사진도 그냥 막 찍어서 그런지 오늘 방문기가 좀 중구난방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다행히 날씨가 참 맑았는데........ 추위가....... 헐;
아무튼 작년에는 호러메이즈 연장영업과 함께 사라졌던 크리스마스 판타지 시즌이 올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하던 말던 호러메이즈는 12월 초까지 연장영업을.......;;
이럴 바엔 그냥 1년 내내 상시영업 해야할듯...
에버랜드 시즌 베너에 오랜만에 등장하는 듯 하는
라시언과 라이라.
배너의 전경색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ㅇㅅㅇ
가이드의 색감에도 큰 변화를 주었네요.
전통적인 Red/Green의 조화라던가 겨울을 상징하는 푸른색 계열을 버리고
밤을 상징하는 색감을 적극 사용한...
신선한 시도라 괜찮은 듯...
입구 화단의 데코레이션도 크게 다를 것 없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뭐...
셀러브레이션 센터 앞의 말기둥(?)에는
애비뉴 조명이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셀러브레이션 센터는 지금 공사중입니다.
리뉴얼인지 신규 시설이나 업장 도입인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이었나 재작년이었나... 아무튼 높이가 높아져서 보기에는 편안해진 밀키웨이.
그런데 올해는 조명의 구성이 좀 달라졌네요.
2단으로 늘어나서 윗단에는 눈모양의 조명들이,
아래단에는 LED 조명이 촘촘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명 패턴도 그림..이 아닌 다른 형식으로 좀 바뀐 것 같던데..
올해의 매직트리는.......
기존의 나무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얹어 두는 것으로써 끝나고 말았습니다.
화단이 대폭 축소되어 버린 건 꽤 된 일이니 뭐;
대신 애비뉴의 조명에 변화가 좀 생겼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하얀색 트리였을 때가 더 낫더라구요.
크리스탈 팰리............
아니, 오리엔탈 레스토랑에서는 어김없이 축제 스페셜 샐러드 바가 운영됩니다.
정가는 대인기준 평일 14,900원, 주말/공휴일 21,900원이고
연간회원은 우대가 적용 대인 평일 11,900원, 주말/공휴일 17,500원입니다.
평일이라면 굉장히 가볼 만한 그런...?
여기는 아직 가보지 못해서 평가할 수가 없네요 ㅎㅎ
그리고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레귤러 쇼
'마다가스카 라이브!'
드림웍스와 세계 유명 공연을 기획한 Hasbas사, 에버랜드가 손을 잡고 만든 공연으로
프리쇼와 메인쇼, 포토타임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연인데,
인기가 상당히 많은 모양입니다.
공연 관람권을 뽀로로3D어드벤처/이솝빌리지/자동차왕국/범퍼카/동물타기 매표소에서 인원수대로 발급을 받아야 하며
관람권 없이는 입장이 불가하고, 공연이 시작한 뒤로는 입장할 수가 없습니다.
도쿄디즈니리조트의 공연추첨제도와 비슷한 시스템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디즈니는 추첨을 통해 복불복으로 자리까지 정해지고 관람을 할 수도 없는 경우가 생기고,
마다가스카 라이브!는 무조건 선착순 배부..라는 점? ㅎㅎ
아무튼 국내 최초로 관람권이 있어야 관람할 수 있는 테마파크 공연이 되었네요.
관람권을 발급해 주는 매표소로 가서 인원수를 말하면
저렇게 인원수대로 공연 관람권을 발급해 줍니다.
관람권은 분실하면 끝이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
인기 만점 키즈커버리는...
아직 오전 시간이기도 하고, 날씨가 좀 추웠던 관계로 아직 예약증을 발급받는 데는 널럴한 정도였어요.
그리고 얼마 전 새롭게 선보인 운송수단(?) 스카이크루즈!
기존의 리프트와 달리 수용인원도 많고 순환이 빠르기 때문에 파크 끝에서 입구까지 사람을 실어나르는 데에는
굉장히 좋은 시설임에는 분명해 보였습니다.
정문 쪽 스테이션은... 굉장히 거대한 건물로 들어섰군요 ㅎㅎ
탑승은 잠시 후에 하기로 하고...
일단 곤돌라가 아래 매직랜드 쪽으로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스테이션이 그쪽 방향으로 건설이 되었고...
따라서 이쪽 지형에도 약간 변형이 생기게 되었어요.
뭔가 공간이 넓어진 듯한 느낌? ㅎㅎ
생각보다 속도가 굉장히 빨랐던 스카이크루즈.
나름 색깔이 여러 버전(?)으로 준비되어 있었지만 그건 그저 포인트 역할을 하는 정도? ㅎㅎ
결론은 그냥 다 똑같은 평범한 곤돌라 디자인이었지요;
탑승은 미뤄놓고 걸어서 아래로 내려갑니다.
마다가스카 라이브!가 오픈함에 따라
마다가스카 팝콘통도 등장하게 되었네요.
디자인은 그닥이었던 듯...
그래서 파크 내에서는 마다가스카/사파리버스/라시언
이렇게 3종류의 팝콘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문짝만하게..................는 아니지만
공연 홍보 데코레이션 보드에는 마다가스카 라이브! 광고가 참 눈에 띄게 부착되어 있었어요.
아래 퍼레이드길 가로등에 달린 배너.
글씨가 번쩍번쩍거리는 게
밤에는 저 번쩍거리는 부분이 빛이 반사되어 더 멋지게 보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었어요.
다시 스카이크루즈 소식으로 넘어와서...
아래쪽 스카이크루즈 스테이션의 타는 곳은 이쪽
범퍼카 옆에 있습니다.
스카이 크루즈 스테이션과 더불어 기존에 있었던
쥬빌리 게임장, 메모리얼 샵도 다시 생겼고
스카이 크루즈 스낵이라는 스낵 가판대도 새로 생겼네요.
건물의 전반적인 느낌은... 기존 유러피안 어드벤쳐와 좀 이질감이 없잖아 있지만...
뭐 규모로 밀어붙이는 건가요? ㅎㅎ
메모리얼 샵은 스카이 크루즈 출구와 맞물리도록 동선이 짜여져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규모보다 훨씬 커져서 좀 낫긴 한데...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한 유모차 손님이 이 복잡한 상점을 통과할 때엔 좀 불편한 점이 생기더라는...
뭐 스카이 크루즈 간판도 있고
경사로도 있겠다,
여기를 입구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던데...
정작 여기는 출구일 뿐...
저기 메모리얼 샵하고 맞닿아 있는 부분에 입구의 위치를 알려주는
큼지막한 사인물 하나 있었으면 하는...
마다가스카 라이브!의 관람 정보를 알려주는 안내물을 여기서부터 세워두었습니다.
사람들이 저걸 보기는 할런지 모르겠지만;
마다가스카 라이브!가 공연되는 그랜드 스테이지 앞에는
마다가스카와 관련된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하는 가판대가 들어서 있습니다.
정작 그랜드 스테이지는...
입구 간판이라던가 그림 외에는 큰 변화를 준 게 없네요.
마다가스카의 주인공들이 그랜드 스테이지 입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뭐 결국은.. 포토존? ㅎㅎ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그림과 데코레이션.
입장하는 곳은 오로지 이 정문(?) 하나만 사용하는 듯 했습니다.
공연장 내부도 무대장치나 사이드의 데코레이션 빼고는 달라진 것이 없었네요.
마다가스카 라이브! 공연 도중에는 사진이나 영상촬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눈으로 구경을 했습니다.
저는 마다가스카 영화를 한편도 보지 않아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관람했는데.......
전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던 듯...
물론 무대장치나 라이브로 들려주는 노래, 서커스 등의 구성은 훌륭했지만
내용이 뭔가.. 공감되지 않는 그런...?
제가 마다가스카 영화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걸까요? ㅎㅎ
공연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관람해 보시길 바라요 ㅎㅎ
작년에는 윈터원더랜드 로고와 함께 내걸려 있던 장식들 ㅎㅎ
올해는 다시 크리스마스 판타지로 돌아왔네요~
그리고
에버랜드 간식의 신흥 강자(?)
피노스틱이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뭐 츄러스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등장했다나 뭐라나...
아무튼 새로운 간식거리가 등장했다고 하여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윽 초점이 나갔네;
바삭한 파이 속에 해당 내용물이 들어 있는 막대기형 스낵인데...
초콜릿크림이 들어 있는 초코와 고구마크림이 들어 있는 고구마 두 종류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일단 츄러스보다는 짧은 기장(?)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바삭한 파이....... 라고는 했지만
사실 제일 겉면만 좀 바삭하고 속은 결국 빵과 비슷한 식감?
만든 지 시간이 좀 지나서 그랬던 걸까요...
안에 들어있는 크림도 생각보다 양이 적은 듯 했고...
뭐 그래도 아무튼 맛은 먹을 만 했던? ㅎㅎ
츄러스는 잘못 걸리면(?) 엄청 딱딱하거나 혹은 너무 무르거나 이럴 위험이 있지만
피노스틱은 그래도 크림으로 받쳐주니... 어쩌면 츄러스보다는 이 피노스틱이 더 나은 듯 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고구마보다는 초코가 더 나았던 듯..
고구마에서는 인위적인 맛이 너무 나는 듯 해서...;
음 그리고 피노스틱에 관한 기사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완전한 신제품인 것 같은 뉘앙스로 발표가 됐지만,
사실 도쿄디즈니리조트에서는 이미 몇년 전부터 '티포톨타'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제품이었던 것........
진실은 무엇일까요...? +_+
뭐 아무튼 디즈니에서만 맛볼 수 있던 먹거리를 우리나라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는 것으로도 위안을 삼아야 하겠습니다 ㅎㅎ
하 이럴거면 밀크티맛 허니맛 후추맛 커리맛 소이버터맛 솔트맛 팝콘도 도입 좀........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 안되면 캬라멜 말고 다른 맛도 좀 어떻게 안되겠니??????
자, 아까 이용해 보지 못했던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해 봅시다.
음식물은 반입이 되지 않으니 다 처리를 한 후에 입장하도록 합시다.
유럽풍인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새파란 색감을 자랑하고 있던 대기라인이었습니다.
사파리월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사진찍어주기 서비스를 이 스카이크루즈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좀 귀찮.....;;
아무튼 사진찍어주기 서비스를 지나면 스테이션 안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일행끼리만 태워주더라구요 ㅎㅎ 굿!
문은 캐스트가 알아서 닫아주고
알아서 잠겨지는 자동문이므로 건드리지 않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되겠습니다 ㅎㅎ
비클 내에는 각종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스카이웨이였습니다.
출발할 때 마치 급발진을 하는 것 같은 그 느낌... ㅎㅎㅎ
운행 속도가 매우 빨라서
탑승한 지 1분 정도 만에 도착을 해 버리는.......
사실 좀 허무하긴 합니다 ㅎㅎㅎ
정문 쪽 스테이션은......
마치 창고 같은 느낌을 주네요 ㅎㅎㅎ
출구에는 아까 마주쳤던 사진찍어주기 서비스에서 찍은 사진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문 쪽 스테이션의 입구에는 거대한 홀..이라고 해야 하나요? ㅎㅎ
정작 내부에는 별거 없었지만...
왠만한 유모차는 그대로 탑승할 수 있을 정도로 실내가 넓습니다.
다만, 80cm가 넘는 대형 유모차는 통과가 되지 않으니
미리미리 접어주는 센스!
입구 바깥으로 삐져나와 있는 줄...
나중에 어떻게 저 줄이 정리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ㅇㅅㅇ
정문지역으로 돌아와서 한 것은...
스카이 크루즈 오픈기념 연간회원 스탬프랠리입니다 ㅎㅎ
한번만 방문해도 캐리비안베이를 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우대권을 주고,
4번 방문하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이용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
뭐 겨울에는 스파하러 가는거지♥
아 그러고 보니 가이드 외국어버전이...
기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외에 두종류나 더 생겨났어요 ㅎㅎ
오른쪽 끝에 있는 건 중국어 번체.. 대만이나 홍콩에서 주로 사용하는 중국어네요.
이날 접선했던 일행님 덕분에 키즈커버리에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키즈커버리 티켓발급소 앞에 있던 트리에 무려 열대과일이 주렁주렁~!
키즈커버리의 테마가 정글..이어서 그런건가요? ㅎㅎ
오후가 되니 사람이 갑자기 많아져서
키즈커버리의 예약권 수도 팍팍팍 줄어들었어요 +_+
역시 인기가 많은 키즈커버리...
정말 우여곡절 끝에... 발급받았어요 ㅠㅠ
키즈커버리 티켓 발급을 받고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구경하러 퍼레이드길로 이동합니다.
[HD관람가능]
뭐 작년하고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건 없었어요.
다만 모든 플롯카에 비눗방울이 나오는 기계를 설치했다는 것 정도?
퍼레이드를 보고 사진에는 없지만 늦은 점심을 먹은 뒤,
입장할 시간이 된 키즈커버리로 향합니다.
맨발로 뛰어 노는 어린이 놀이터이기 때문에...
우선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신발은 모두 보관함 속으로~
저 문에 신발을 최대 3켤레까지 넣을 수 있으니 3인가족이 한번에 신발을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ㅎㅎ
원래 이곳에서 프리쇼가 이루어진다고 하지만...
딱 입장시간에 맞춰서 들어갔더니 프리쇼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뭐 그냥 저 TV 보면서 키즈커버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뭐 그런 걸 설명하는.....?
그런 영상을 보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TV는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어느 위치에 있던 간에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맘스카페에 자리를 잡고 짐을 풀어두었습니다 ㅎㅎ
맘스카페는 바로 옆에 있는 베이비 서비스와 연결이 되며,
키즈커버리 내의 CCTV도 보여주고 있어서 자신의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지켜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음료는 저 정도? ㅎㅎ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것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외부음식 섭취는 불가능하니 알아두시길 ㅎㅎ
또한 키즈커버리 내로의 음식물 반입 및 취식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키즈커버리는 자연과 동물을 테마로 한 어린이 놀이터로
그 안에 8개의 테마존(베어빌리지,몽키템플,워터링홀,라이언덴,언더씨캐번,트라하우스,볼케이노존,토들러존)으로 구성되어 있는 놀이공간입니다.사실 제가 느끼기엔 저 8개의 테마존이 명확하게 나뉘어 있는 게 아니라 좀 혼재되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뭐 애들이야 뛰어노는 데 정신없으니까 ㅎㅎㅎ
키즈커버리의 내부를 한바퀴 쭉 돌면서 찍어보았어요.
이용시간은 40분인데,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역시 놀 때에 시간이 제일 빨리 가는 듯...
입구와 출구는 반대편인데 신기하게도 신발장이 바로 출구쪽에 뙇 셋팅이 되어있었어요 ㅎㅎㅎ
신기한 시스템...
키즈커버리에서 퇴장한 뒤,
아까 구경하지 못한 매직가든으로 이동합니다.
작년 윈터원더랜드 시즌 때 호평을 받았던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쳐가 이곳 매직가든에서 부활했네요.
호두까기 왕자의 스윗파티도 이곳 풍차무대에서 작년과 동일하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알파인빌리지에서 할 때엔 관람반경이 좀 넓었던 것 같은데
여기로 옮겨오니 좀 불편한 것 같은 느낌...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쳐를 이 광활한 매직가든에 옮겨왔다 보니
굉장히 휑~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요,
저 미끄럼틀은 이용이 안되는 것 같고...
아무래도 알파인빌리지에 있었던 때가 더 나은 것 같은데 ㅠㅠㅠㅠ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문라이트 퍼레이드,
매직 인 더 스카이와 호두까기 왕자의 스윗파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 그런데 문라이트나 매직인더스카이 모두 너무 늦게 하는 듯 ㅠㅠㅠㅠ
카니발 광장도 작년과 비슷하게 꾸며져 있는데,
의자는 윗쪽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올라가서 사진촬영할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그런데 밤에 조명이 안들어오는지... 굉장히 어둡던데;
알파인빌리지는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쳐 때 시용하던 전구장식만 흔적이 남아있는 상태...
그 외엔 그냥 알파인빌리지였어요.
12월 2일까지 영업이 연장된 호러메이즈는
시즌 끝물을 향해 달려가는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음 결국 이렇게 호러메이즈는 올해 패스!
그나저나 알파인빌리지 내에 캐롤이 신나게 나오고 있는데
호러메이즈의 음산한 조명과 비명소리........
하 뭐라 설명해야 할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새 날이 어둑어둑해졌습니다.
마다가스카 라이브!의 간판은 점멸식......
마다가스카의 주인공들과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나름 혼잡했어요.
매직가든의 야경을 한번 살펴봅시다.
아 역시 아무래도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쳐는
알파인빌리지에 있어야... ㅠㅠ
스카이크루즈 스테이션 건물의 야경도 나름 신경쓴 듯한...
정작 저기 스카이크루즈의 간판은 어둑어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애비뉴를 보기 위해 글로벌페어로 올라왔습니다.
뭐 여기는 그냥 노말...
올해는 무려 건물에 알전구를 장착(?)함으로써
변화를 꾀했는데요,
알전구의 숫자가 좀만 더 있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매직트리는.......
흰색 트리에서 탈피함으로써 알록달록 전형적인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식을 달았습니다.
그래도 흰색 트리였을 때가 더 나앗던 것 같은데 ㅠㅠㅠㅠ
화단에 있는 포인세티아가 포인트가 좀 되려나...
밀키웨이는 전식의 구성이 달라져서 그런지
패턴 또한 좀 단순하게 변형되었습니다.
퇴장 전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바로 상점투어! ㅎㅎ
크리스마스 상품들이 입구부터 맞이해 주네요.
마다가스카의 상품들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무려 SADI(삼성디자인스쿨)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도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펭귄 귀엽네요 ㅎㅎㅎ
산타로 변신한 에버베어? ㅋㅋㅋㅋㅋㅋㅋ
????????????????(2)
각종 방한용품들이 작년에 비해 더 다양한 종류로 돌아왔네요.
정말 너무나도 오랜만에 방문했던 에버랜드...
그동안 바뀐 점도 많고 신규 시설도 생겨나고 ㅎㅎㅎ
의도치 않게 스카이크루즈를 4번이나 이용해 주었지만? ㅎㅎ
추운 날씨 속에 오래 버티기 힘들어 결국 6시반쯤 퇴장했지만..
뭐 매직 인 더 스카이 영상은 누군가가 찍어서 올려주겠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 멀고도 먼 에버랜드........ ㅠㅠ
그리고 춥기도 추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 다시 방문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오늘 방문기는 여기까지~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