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맞는 재미가 쏟아진다,
썸머 스플래쉬!
에버랜드의 여름 축제 썸머스플래쉬가 오픈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썸스도 오픈했겠다,
에버랜드를 방문하기로 했어요 +_+
하 썸스가 오픈하다니.. 벌써 여름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지만...(?)
어째 갈수록 시즌 배너나 그림들이 단순화되어가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썸스 홍보 배너도 굉장히 단순화되었네요;
참 그리고 강변역-잠실역-장지역-에버랜드-명지대 구간을 운행하던 5800번 버스가
5700번으로 번호를 바꾸고 노선도 강변역-잠실역-수서역-판교-에버랜드-명지대 로 변경했네요.
기존 노선이 송파대로를 따라 잠실역에서 장지역까지 가서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는 것이었다면
중간에 가락시장에서 수서역 쪽으로 빠져서 성남공항을 지나 판교까지 간 뒤
판교에서 바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기존 노선처럼 운행하는...
사실 장지역 근처 도로가 워낙에 잘 막혀 주시는 덕분에 소요 시간이 대충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해봅니다만..
뭐 생각보다는 크게 오래 걸리지는 않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정문 도착!
가로등의 배너 외에는 크게 돋보이는 장식은 없네요.
이젠 안보고도 생김새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은 데코레이션...
저거 좀 오래된 것 같은데 이제 바꿔주면 안되겠니;;
가로등의 배너...
작년과는 달리 바람에 굉장히 잘 날리는.. 얇은 소재로 제작이 되었어요.
롯데에서 맨날(?) 써먹는 그 소재인 듯...
작년과 비슷한 듯 하지만 또 다른 기둥 배너들이네요.
얘들도 엄청 잘 펄럭거렸던 걸로 기억을...
아쿠아 매직 트리!
무려 맨 아래 한칸(?)만 아쿠아로 만들어 준 불편한 진실...
돌고래와 각종 소품들은 잘 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포토스팟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앞쪽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던 분수대가 없어지니
조개 포토스팟이 매직트리 앞으로 이동했군요 ㅎㅎ
요즘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인기 짱이라는 키즈커버리!
제가 1시쯤...에 입장했는데 이미 키즈커버리의 모든 예약이 마감되어 있는 상태였어요 +_+
키즈커버리를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아침 일찍부터 러쉬해야 할듯 ㅋㅋ
곤돌라 공사는 한창 진행중이었어요.
스테이션 건물 철골공사도 진행중이고... 곤돌라 라이드 공사도 진행중이었고...
저렇게 파크를 가로질러 가다니... 나중에 완공되고 나서 운행하게 되면 어떤 모습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ㅎㅎ
워터포그를 시원하게 뿌려주는 대형 선풍기도 파크 곳곳에서 작동중..!
파크 곳곳에 있는 아주 낯익은 포토스팟들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역시나 잘 펄럭펄럭대는 재질로 제작된 올해의 퍼레이드길 가로등 배너.
종류도 두가지로 줄어들었네요.
조만간 이곳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오픈하게 될 공연
'마다가스카 라이브'
지금은 한창 무대공사중인 모양입니다.
무려 드림웍스의 컨텐츠를 사용하다니.......
음... 여기에 세워져 있는 광고판... 왠지 틀이 새로 만들어진 듯? ㅎㅎ
뭐 그냥 그렇다구요.
장미원에는 사람들이 이미 드글드글 끓고 있습니다.
차양막 기둥에서는 워터포그도 쁨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노천버전(?)
장미원에 장미를 보러 온 게 아니고 다들 물놀이하러 온 불편한 진실...
음 이날 장미원에서 무슨 콘서트... 한다고 이렇게 해두던데...
물놀이중인 가족단위를 겨냥한 상점도 당연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것은 호박꽃인가...
아직 장미가 한창인지라
가서 사진찍기에는 아주 좋은 것 같네요 ㅎㅎ
보통 초가을까진 장미원에서 장미를 볼 수 있으니~
장미사진 찍고 싶으신 분들은 여유를 가지고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포시즌스 가든은 어떻게 변신해 있을까요?
각종 토피어리들과 여름이 생각나는 활엽수 식물들이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봄에 조성되었던 시크릿 가든이 아쿠아 가든으로 변신했다고 하는군요.
입구에서부터 워터포그가 ㅎㅎ
불쌍한 상어;
바닷속 모습을 꾸민 아쿠아 가든입니다.
문어 워터포그 선풍기는 이번에 새로 만든 것 같고...
나머지 해초와 물고기들은 아쿠아 매직 트리에 있던 것들을 활용했네요 ㅎㅎ
어쩐지...
깨알같은 이젤 제작사 상호 노출 ㅋㅋ
비눗방울이 나오던 곳이 이제는 워터포그가 나오고 있습니다.
뭐 그렇게 크게 바뀐 건 없지만...
한 시즌만 쓰고 철거해 버리기엔 사실 아까웠던 건 사실인데
철거하지 않고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것 같네요 ㅎㅎ
카니발 광장으로 가 봅시다.
스플래쉬 존을 알리는 기둥은 여전히 들어와 있네요~
음 작년 배너에 35주년 글씨 대신 라시언 라이라 일러스트로 대체...
뭐 대체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이 없네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썸머스플래쉬 기간에는 휴연...
작년까지는 볼 수 없었던 '아쿠아림픽'이라는 공연이 보이는데요,
할로윈 시즌의 '유령에게 지지마'와 같은 손님참여공연일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뭐 아쿠아+올림픽 이런 개념이겠죠 ㅎㅎ
작년하고 비교했을 때는 달라진 것이 없지만
딱 하나 있다면...
바로 바닥 도색...
바닥 구조에 문제가 생기자 아예 바닥을 싹 교체해 버렸는데
이제 시즌별로 도색하지 않기 위해 바닥 자체에 무늬를 넣어버려서...
뭔가 예년보다 시원한 느낌은 많이 사라졌네요 ㅠ
다른 건 몰라도 우의는 5천원~ ㅋㅋㅋ
해파리들도 기둥에 잘 매달려 있고... @_@
스플래쉬 퍼레이드 시작 전...!
오랜만에 돌아온 스플래쉬 퍼레이드
사진을 함께 감상해 볼까요?
+보너스
스플래쉬 퍼레이드 풀 영상
스플래쉬 퍼레이드 구경을 마치고 퇴장하다가...
역시 마무리는 상점투어 ㅋㅋㅋ
에버베어가 시원하게 바캉스를 즐기고 있네요! ㅎㅎㅎ
정말 깨알같은 데코레이션..
상어 낚는 에버베어...?!
갑자기 상어 관련 상품이 확 늘어났더라구요 ㅎㅎ
여름이라고 그런거겠지...
역시나 등장한 갖가지 여름 아이템 중...
장난감 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물총이었던............. ㅇㅅㅇ;;
참 얼마 전 에버랜드도 핸드링 방식을 버리고
티켓 형식으로 교체한 관계로..
에버랜드에도 티켓케이스가 생겼습니다.
가격은 다소 센 편...
개인적으로 그닥 끌리는 건 없네요.
핸드링에서 티켓으로 바뀐 관계로 롯데월드와 마찬가지로 모든 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권을 직접 보여주어야 한답니다.
외부 상품만 들여놓는 줄 알았더니
이젠 나름 에버랜드 상표를 붙여서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
개인적으로는 펭귄하고 백호가 제일 괜찮아 보이네요 ㅎㅎ
헐... 1300K 같은 데서나 판매할 줄 알았던
요 모형들이 에버랜드에 떡하니;;
일단은 음식 시리즈만 들어와 있는 듯...
에버베어는 바캉스 준비 끝! ㅎㅎ
정문 출구 쪽에도 특별 매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파크를 퇴장하는 그 순간까지 지름신이 오시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음 사실 작년과 크게 다른 것도 없는 올해의 썸머 스플래쉬...
그래도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물을 맞으면서 즐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보니까
오랫동안 손님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이겠지요? :)
저는 언제가 될 지 모르는 다음 방문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