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시간을 상당히 많이 날려먹은 다루마,
하지만 아직 둘러보지 못한 테마존이 두 군데나 있다구...!
과연 다루마는 파크를 다 둘러볼 수 있을까요?
(스압주의)

어드벤처존을 나와 이동한 곳은
레고 브릭으로 만든 실제 세상, 미니랜드!

엥 근데 미니랜드 한쪽에 남는 부지를 활용해서 물놀이장으로 보이는 시설들이 있네요.
아마 여름 시즌에 오픈하는 듯?!

헉 처음에 보이는 것은 도쿄타워?!
...인 줄 알았으나 삿포로 TV타워였던 것에 대하여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도부현(都道府県)으로 나눠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먼저 홋카이도 지역부터 둘러보기로 했어요.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와 옆에 있는 건 뭔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홋카이도에 있는 유명한 건물인가봐요!

아무래도 눈의 고장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과 건물들이 조성되어 있었어요.

미니랜드에는 이렇게 버튼을 눌러서 움직이는 장치들도 있고,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움직이는 장치들도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홋카이도 개척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는 홋카이도 개척촌의 모습도 보였어요.


홋카이도에서 온천으로 유명한 노보리베츠도 있네요.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절? 신사?
토리이도 있었어요.

잘 모르겠지만 또 절? 이 등장.

뚀잉 저 금색으로 떡칠된 것은 교토의 금각사?
저 뒤에 있는 건 은각사?!
그새 교토로 넘어왔네요 ㅎㅎ

촘촘히 서 있는 토리이길로 유명한 후시미 이나리 신사네요.
여우를 모시는 신사라고 하네요.


교토에서 빠뜨릴 수 없는 관광지로 또 유명한 사찰 기요미즈데라(청수사)도 있네요!

헉 이건 뭔지 모르겠어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나봐요 ㅎㅎ
알려주실 분?!

헉 이 멋드러진 건물은 오사카시 중앙 공회당이라는 곳이래요.
강연회나 오페라, 콘서트 같은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라고 하네요.

여긴 정확히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신칸센 모형 열차가 서는 것을 보니 오사카역 우메다 그 부근인 것 같아요!

오사카 시립 과학관과
뒤로 보이는... 제가 가려다 못 갔던 아베노 하루카스 빌딩도 보여요.

오 저 뒤에 츠텐카쿠가 있네요...!
지금은 공사 끝났으려나...?!
그 밑으로 조성된 건 신세카이 같았어요.

오사카 관광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도톤보리 강이네요...!

오 생각보다 거대하게 조성되어 있던 도톤보리...!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에비스 다리와 글리코상의 모습도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었어요 ㅎㅎ

이렇게 간사이 지역 끄읏?!
저 옆에 있는 선로에선 신칸센 열차가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제가 사진으로 포착을 못했네요.

다른 지역으로 가 봅시다.

헉 뒤에 보이는 빨간 타워는 도쿄타워?!
여기는 도쿄인가봐요.
금빛 뾰족한 건물은 NTT 도코모 요요기 빌딩이래요.
전철도 돌아다니고 있고...!


헉 거대하고 웅장한 자태의 스카이트리...!
스카이트리 자체가 워낙에 높다보니
아무리 미니랜드라고 하지만 스카이트리 자체가 작아지는 데에는 한계가 있나봐요 ㅎㅎ



헉 엄청나게 큰 돔 야구장이 있길래 도쿄돔인가 했더니
나고야돔이었던 것에 대하여...




헉 그렇다면 이 거대한 성은 나고야성인가?!
했더니 히메지성이었던 것에 대하여...
아니 근데 히메지성 듣기론 흰색이라고 그랬는데 뭐짘ㅋㅋㅋㅋㅋㅋ

다시 도쿄로 돌아와서...

여기는 다이바 역이래요.
오다이바인 것 같아요...!
열차가 유리카모메가 아니고 JR열차이지만 그냥 넘어가자

오다이바에 있는 유명한 빌딩인
후지TV 본사 빌딩!
저 구가 은빛으로 반짝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조금 아쉽(?)

오다이바를 상징하는 것들이 여기 다 모여있네요!
건담 대형 모형과 레인보우 브릿지, 멀리 보이는 도쿄타워까지...!

레인보우 브릿지를 상징하는 저 나선형 진입로...

오 여기는 긴자인가봐요.
미츠코시 백화점 건물이 보이고...!





앗 갑자기 달라진 풍경...!
여기는 히로시마의 미야지마라는 섬이래요.
물 위에 떠 있는 토리이가 있는 신사와 야생 사슴들로 유명하다고 해요.

또다시 도쿄로 돌아와서 ㅋㅋㅋㅋㅋ
관람순서 엉망진창인 건 이해 좀 해주십쇼
여기는 아사쿠사!
설명이 필요없는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죠?


아사쿠사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사찰 센소지와 그 주변 골목들을 잘 재현했네요.

앗 엄청나게 큰 배가 떠 있네요.
항구인가봐요!

알고 보니 여기는 나고야항의 풍경이었어요.

신기하게 생긴 다리와 전망차까지
모두 나고야항에 가면 볼 수 있는 것들이더라고요.

건물이 말려 있는 것 같은 저 타워는
나고야역 인근에 있는 모드 가쿠엔 스파이럴 타워래요.
무려 학원이 입주해 있는 건물이라던데...!

나고야에 와서 첫날에 들렀던 오아시스 21도 있었어요!
괜히 반갑.. ㅋㅋㅋㅋ

나고야성 다녀오는 길에 봤던 특이한 건물인 나고야 시청도 있네요.

앗 여기는 어딘지 모르겠어요 ㅠㅠ

나고야가 아무래도 자동차의 도시인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자동차 공장(아마 도요타)도 있었어요.


나고야성은 왜 없을까 했더니 여기 마지막에 있었네요 ㅋㅋㅋ
천수각 지붕에 있는 긴샤치까지 완벽 재현!
혼마루 어전은 재현 안해주나

또 또다시 도쿄로 넘어와서... ㅋㅋㅋㅋㅋ
여기는 시부야네요!

스크램블 교차로엔 실제보다는 적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도쿄에 이런 동네가 있나봐요(소근소근)

거대한 도쿄역 등장...!
저 뒤에는 도쿄의 마천루들도 있었어요.


도쿄타워와 도쿄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풍경들.

헉 지하철 공사중인가봐요!

오잉 동선 따라 이동하다 보니 다시 간사이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아까는 못 보고 지나갔던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 있네요.
저기 전망대를 올라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아까는 멀리서만 보였던 츠텐카쿠와 신세카이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어요.

아까 본 신칸센 열차가 돌아다니던 곳은 오사카역이 맞았어요.

이렇게 보니 정말 평화로운 미니랜드네요 ㅋㅋㅋ
다만 관람동선이 좀 아쉬울 따름...

아까 반대쪽에 있어서 못 보았던 것들을 볼 수가 있었어요.


여기는 고베...!
한창 보수공사를 진행했던 고베 포트 타워도 있었어요.
난 고베 언제가봐

고베에 있다는 독일식 주택인 풍향계의 집,
구 샤프 주택도 있었어요.
근데 끝내주게 높은 곳에 있는 모양인지, 언덕이 장난 아니네요!
고베에 개항기 시절 서양인들이 들어와 살던 마을인
키타노 이진칸 거리를 재현해 둔 것 같았어요.

다시 홋카이도로 점프하여...
삿포로역이 있는 JR타워의 모습이에요.
오른쪽에 세모낳게 생긴 건 잘 몰?루

이렇게 다시 삿포로 TV타워로 돌아와서 마무리!

...인 줄 알았으나
아까 나고야 파트에서 못 본 구역이 있어서 마저 둘러봅니다.
저기는 아마도 사카에 지역인 듯...?

거대한 플라네타리움으로 유명한 나고야 과학관.



아까 봤던 나고야항의 반대편 모습을 보고 나면...

진짜로 미니랜드 구경 끝!
방문기는 다음 편에서 모두 마무리됩니다.
마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