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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에버랜드 판다월드 사전체험 현장
소개합니다

[특집]에버랜드 판다월드 사전체험 현장

2016. 4. 18. 22:38

22년만에 한국에 다시 돌아오게 된 자이언트 판다!

자이언트 판다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를 오픈 전 사전체험 행사를 통해

미리 만나보고 왔습니다.

(스크롤 주의)


중국 내륙의 산간지대가 서식지인 자이언트 판다는 멸종위기종으로 각별한 보호를 받으며

중국 외의 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 및 보호 등을 위한 국제연구협력에 대해서는 임대를 허락해 주고 있는데요,

1994년 판다 한 쌍(밍밍, 리리)이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가 금융위기를 이유로 1998년 되돌려 보낸 바 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14년 7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이 우리나라에 판다를 선물해 주기로 한 결과,

2016년 에버랜드에서 판다를 전세계에서 14번째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판다의 임대 기간은 15년으로, 사실상 이번에 들어온 판다는

우리나라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생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버랜드는 판다 보호기금으로 매년 약 12억원을 중국에 지불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판다월드 사이트를 이용하세요.

http://www.everland.com/pandaworld/#content4



에버랜드 이용권과 판다월드 사전체험권을 정문 앞 인포메이션에서 받습니다.

이용권 디자인도 판다월드가 되었네요.



판다월드는 (구)고! 아프리카관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문에서 빠르면 10분 정도 걸리겠네요.


비탈길을 내려와 판다월드의 입구에 다다랐습니다.



판다월드는 단순한 전시관이 아닌,

사파리월드나 로스트밸리와 같이 어트랙션처럼 운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당일 운영상황에 따라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사전체험 운영중이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0분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귀여운 자이언트 판다의 대형 피규어와 함께 판다의 상징물(?)인 대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판다월드 카페와 샵이 보이는데,

이는 판다월드를 체험한 후 마지막으로 즐길 수 있는 코스이기 때문에 우선 넘어갑시다.


사진의 오른편에 보이는 길이 바로 입장하는 길.

상황에 따라서는 이 길이 대기줄이 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가장 오른편에는 Q-Pass(유료 탑승예약권)줄이 따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기줄 중간중간에 마련되어 있는 판다월드 인포메이션 키오스크.

터치패널이 내장되어 있어서 원하는 컨텐츠를 선택하여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판다월드에는 특별히 제작된 스마트폰 앱이 있습니다.

(글 작성일 기준 아이폰 앱은 미출시)

앱으로 다양한 AR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판다월드 앱 예시.

아이폰 앱도 어서 출시되었으면 좋겠네요.


전시관 입구에서는 일정 단위의 인원수대로 끊어서 입장하게 됩니다.



프리쇼 형태로 영상을 관람하게 되는 공간인 Welcome Ring.

삼성 디스플레이의 65인치 커브드 TV 36대가 360도로 둘러져 있어서 한바퀴 돌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지막에 결국 등장하는 에버랜드의 CG수준을(?) 확인해 보는 포인트!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미리 만나보는 판다월드 세상.

Panda Intro입니다.

한쪽 구석에는 갤럭시탭 거치대가 있었는데 충전 용도로 있는 것인지는 잘 알 수가 없었습니다.

중간중간에는 판다에 대한 상식을 쌓을 수 있는 포토스팟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초고해상도 85인치 대형 UHU화면을 통해 판다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는

Panda Life.

곧 판다 보러 갈 텐데 굳이 화면으로...?


갤럭시탭과 대형 멀티스크린을 통해 판다를 알아볼 수 있는 Panda Habitat.

내가 선택한 기후에 따라서 게임 속 판다의 행동이 변한다고 합니다.

서식지에서 삼성 360도 카메라로 찍어왔다는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판다의 먹이를 갤럭시탭을 통해 알아보는 체험을 하는 Panda Meal.

갤럭시탭은 6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판다 모양의 모형에 들어가 1분동안 판다마을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Panda View.

판다를 보존해야 한다는 교훈적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한 포토스팟인 줄 알고 사진만 찍고 가는...


판다 방사장으로 나가기 직전에 녹색 스크린 앞에서 사진을 찍는

에버포토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나중에 들르게 되는 상점에서 합성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리에 민감한 판다를 위해 쉿!

하지만 정작 방사장 내에서는 딱히 소리를 낮추려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실내 방사장으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가운데 통로를 기준으로 좌측에는 수컷인 러바오(樂寶, 기쁨을 주는 보물),

우측에는 암컷인 아이바오(愛寶, 사랑스런 보물)가 방사되어 있습니다.

러바오는 굉장히 활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편이며,

아이바오는 온순하나 경계심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러바오의_본격_먹방_화보.jpg


영상으로도 만나봅시다^^(HD관람가능)








나무 위에서 한참을 자다가 방사장 입구에서 빙빙 돌더니

X을 싸놓고 들어간 아이바오.

Aㅏ......................

사실 아이바오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민감하고 예민한 편이라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본 날에도 움직임이 거의 없다가 방사장 근처를 계속 맴돌고 하는 것을 보니

아직 적응을 하지 못했거나 관람객들의 시끄러운 소리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확실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판다에 대한 기본 정보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리에 민감한 판다를 위해 각종 금지항목이 다닥다닥 나열되어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판다 방사장과 관람 통로가 전면 유리창으로 막히지 않은 몇 되지 않은 곳이라

그 기준이 더욱 엄격하다 하겠습니다.


판다 사육사의 설명회는 하루에 보통 3회 정도 이루어지는 듯 합니다.

정작 설명회는 못들음


그 외에도 깨알같이 판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역시 터치 패널이 내장된 화면을 통해

미리 찍어둔 판다의 활동 영상을 볼 수 있는 Panda Live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내 방사장 한쪽 구석에는 또 하나의 판다라고 불리는

레서 판다의 방사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메인 격인 자이언트 판다에 밀려 시설의 존재감이 굉장히 작은 편이고,

레서 판다에 대한 인포메이션 보드 등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하다 못해 캐릭터도 만들어 놓지 않은 듯.


실내 방사장을 나서면 바로 실외 방사장으로 연결됩니다.


굉장히 초현대적인 디자인의 실내방사장 외관.



레서 판다의 야외 방사장이 실내 방사장과 바로 붙어 있습니다.

마침 야외 방사장의 나무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레서 판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넘나 귀여운 것♥♥♥♥♥♥♥♥♥♥

이 레서 판다는 일본에서 들여온 것이고, 추가 도입을 위해 중국 동물원과 협의중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좋을 때 판다들이 야외로 나들이를 나올

야외 방사장의 모습.

지금 판다들은 실내 방사장에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휑한 모습입니다.


아직은 어린 나이인 아이바오와 러바오.

과연 우리나라에서 새끼 판다를 만날 수 있을까요?


야외 방사장을 지나 판다 포토스팟이 있는 인조 동굴을 지나면...



새로 이사 온 황금원숭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중국의 보호종 자이언트판다, 레서판다, 황금원숭이 3종을 모두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은

중국 외에 우리나라의 에버랜드가 유일하다고 하니 그 의미가 있겠습니다.


이제 모든 관람을 마치고 판다월드 샵으로 연결됩니다.


상점으로 들어오면 바로 마주치는 에버포토.

아까 체험관 말미에서 찍은 사진을 이 곳에서 합성된 사진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매우 거대한 규모의 상점입니다.

그만큼 종류도 엄청나네요.


레서판다는 캐릭터조차 만들어지지 않은 만큼

관련 상품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황금원숭이가 같이 들어와 있는 관계로

원숭이 관련 상품도 작게 들어와 있네요.





정말 작정을 하고 만들었다 싶은 상품들입니다.



심지어 야구공도 등장.



판다월드 샵을 빠져나오면...


바로 옆에는 판다월드 카페의 테이크아웃 점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취급하고 있네요.

이 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메뉴는 판다 치킨번입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판다월드 카페.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습니다.


테이크아웃 점포의 메뉴를 포함해 판다를 형상화한 망고빙수, 허니브레드, 스프, 라떼 등을

추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눈여겨보던 판다 치킨번을 먹어보도록 합시다.

귀여워서 먹기 아깝.....


........긴 개뿔,

받자마자 바로 망설임 없이 두동강을 내어줍니다.(잔_인)

맛은.. 우리가 아는 그 맛이네요^^


============================총평===========================


세계적으로 보기 힘든 동물인 자이언트 판다와 레서판다, 황금원숭이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으로서 귀염둥이들의 모습을 두 눈으로 편안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앞서 통과하게 되는 판다 체험관은 판다의 여러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으나,

자칫 삼성의 IT 기술전시&체험관 정도의 포지션으로 전락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단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곧 실제 판다를 보러 갈 예정인데 굳이 화면으로 판다를 만나본다던가 하는 컨텐츠가

생각보다 많이 중복으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화면을 통해 정보를 보거나 태블릿을 사용하는 활동 이외에도

좀 더 활동적인 체험과 결합하여 판다를 보는 중이라던가 보고 나서의 활동에도 이어지게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레서판다와 황금원숭이 방사장에 대한 표시라던가 정보 표시 등을 확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한 소음에 민감한 판다의 특성에 따라 소음을 최대한 차단할 수 있는 방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끝


에버랜드 튤립축제 소식도 만나보고 가세요!

>튤립축제 소식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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