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2016년 3,4월 소식모음
(스크롤 주의)
+최근 업데이트+
04/30 -부족한 사진자료 추가
04/18 - 판다월드 컨텐츠 추가
각종 영상자료 추가
부족한 사진자료 추가
1976년 4월 17일에 개장했던 용인자연농원은
어느 덧 벌써 시간이 흘러 에버랜드라는 이름으로 4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에버랜드라는 이름을 사용한 지는 20년이 되었네요.
이번 40주년의 캐치 프레이즈는 'Play Your Memory'로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 온 에버랜드에 대한 추억을 누구나 꺼내볼 수 있는 해가 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40주년이 되었어도 파크는 변함없이 운영!
봄을 맞이하여 튤립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1. 파크 데코레이션과 가이드맵
일부 셔틀버스에 40주년 로고가 부착되어 운행중입니다.
튤립축제가 아닌 판다가 메인이 된 이번 튤립축제의 가이드맵입니다.
판다월드의 오픈이 임박하게 되면서
튤립축제와 40주년은 확실히 뒷전으로 밀린 모양새입니다.
응급처치 포켓북이 등장.
화단에는 40주년 로고 데코레이션이 등장했습니다.
35주년 때엔 아무것도 없던 것에 비하면 이정도는 감지덕지 수준.
레니와 친구들, 판다월드의 배너 4종이 등장했습니다.
이 장식들은 일단 그대로 쭉 가려는 것 같습니다.
꾸미기에도, 안꾸미기에도 뭣해진
애물단지가 된 매직트리입니다.
윗부분 꽃의 색은 어쩐지 햇빛에 바랜 것 같은 느낌은 기분 탓...?
장미원은 특별히 등장하는 컨텐츠는 없지만,
LED장미에 새로운 효과를 주어서 밤에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아래 항목에서 서술)
40주년 로고 하나는 부착되어 있네요.
굉장히 심심한 장식.
카니발 광장은 기존 프린세스 엄지 관련 장식에 40주년 로고가 깨알같이 추가된 것 외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없습니다.
2. 플라워 스트리트
글로벌페어 지역에 꾸며져 있는 정원 부분이 올해는 플라워 스트리트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예년에 비해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가든 파티
올해의 포시즌스 가든은 애니버서리 존, 가든파티 존
크게 두 주제로 나뉘어 꾸며졌습니다.
애니버서리 존은 그동안 데크로 조성된 정원이 있던 자리를 재조성하여 만든 곳입니다.
튤립으로 대형 하트를 만들어 의자에 누워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부분.
그 외에는 에버랜드 40주년을 맞이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문구도 보입니다.
가든파티 존은 레니와 친구들 대형 피규어와 함께
케이크 토피어리가 새로 등장했습니다.
나머지는 이미 기존에 봐 왔던 것들이라 새로울 것이 없었습니다.
미니어처 가든의 스카이크루즈에도 특별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열차_탈선_복구현장.jpg
함부로 좀 만지지 맙시다.......
3. 플라워 매직 타워
지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시즌에 등장했던 26미터짜리 로맨틱 타워 트리를 재활용하여
플라워 매직 타워로 재탄생시켰습니다.
꽃 그라데이션이 어쩐지 중간에서 뚝 끊긴 느낌이 들어서 아쉽지만...
야간에는 로맨틱 타워 트리때와 마찬가지로 무빙라이트가 트리를 이리저리 비춰주는데,
각종 패턴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4. LED 뮤지컬 로즈가든
(HD감상가능)
어쩐지 LED장미의 갯수가 늘어난 것 같은 느낌의 LED 뮤지컬 로즈가든입니다.
색깔변화는 아주 은은하게 천천히 이루어지며,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 때엔 동기화가 되어 화려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존의 흰색 일색의 장미보다는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5. 엔터테인먼트
(HD감상가능)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에는 사라졌던 타이틀 플롯카가 40주년 로고를 달고 돌아왔으며,
에버랜드 카니발 파트가 삭제되고 해당 캐릭터들이 각 파트에 분산되어 배치되었습니다.
또한 베네치아와 카리브 파트의 의상도 많은 변화가 생겼으며,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비비의 모험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든뮤지컬 프린세스 엄지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진행중입니다.
이솝하우스의 두 공연도 정상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타이틀 플롯카와 기차 플로트카에 40주년 로고를 달게 된 것 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레니의 판타지월드는 후반 불꽃놀이 시퀀스의 노래가 바뀐 것 외에는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공연기간이 5월1일까지로 예정된 것으로 보아서는
5월5일에 데뷔하는 신규 멀티미디어 쇼 '박칼린의 Play Your Memory'에 자리를 넘겨주고
폐지될 것 같습니다.
신규 멀티미디어쇼 오픈 예정일이 다가오면서
포시즌스 가든에는 관련 무대장치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6. 판다월드와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
이번에 새로 들어오게 되는 판다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이미 분위기로도 튤립축제보다는 판다 컨텐츠에 대해 힘을 실어주는 것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랜드 스테이지는 새로운 캐릭터 뮤지컬 쇼 '러바오의 모험' 무대 준비에 한창이며,
스테이지 앞 가판대에도 이미 판다 상품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7. 어트랙션
K-POP 홀로그램은 이제 운영이 중단되었고,
번개맨&뿡뿡이와 G-Dragon의 컨텐츠를 활용하여 '라이브 홀로그램 씨어터'로 새롭게 재오픈되었습니다.
다만 이전과는 다르게 유료시설로 운영됩니다.
유료인 만큼 이전에 비해서는 운영 면에서 러닝타임도 길어지고 손님의 관람 편의도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출구의 상점은 스타샵으로 리뉴얼되었는데,
이전과 다르게 상품의 비율이 대폭 줄어들고 사진 컨텐츠가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HD관람가능)
우주관람차는 은퇴 6주년을 맞아(?)
비클 재도색과 함께 야간 전식을 새롭게 하게 되었습니다.
야간에는 LED조명으로 수많은 패턴들을 보여주게 되는데, 자체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은 전식이지만
테마파크의 속성을 생각해 본다면 저게 어울리는 장식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엄청 화려해진 전식 덕분에 사람들이 운영하는 줄 알고 몰려가ㄴ..........
썬더폴스는 비클의 문이 기존의 망사문에서 꽉 막혀있는 문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그래도 맨 앞과 맨 뒤는 언제나 항상 흠뻑 젖는 건 변함없습니다.
덕분에 썬더폴스 상점에는 우비를 항상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해진 기온 덕분에 티와 아마존은 빠르게 오픈하였습니다.
8. 식음상품
오픈 전
스낵버스터는 매장 새단장 공사를 마치고 오픈했습니다.
이전보다 넓어진 공간에 테라스석도 상당히 훌륭해졌네요.
메뉴는 이전에 비해 고급화되어 전체적인 가격대는 상승되었습니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테이크아웃 점포는 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픈 전
카페 피오리오와 버거카페 가든을 통합하여
펍&카페 스타일의 '가든 테라스'로 새롭게 오픈하였습니다.
기존 버거카페 자리에서는 펍 스타일의 메뉴를, 기존 피오리오 자리에서는 카페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카페 메뉴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좀 세 보이네요.
야외 테라스석의 경우에는 전용 메뉴를 구매해야 18시부터 공연 종료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전용 메뉴의 가격이 꽤 나가는 편입니다.
공간적인 측면에서는 기존의 버거카페 가든의 자리가 더 넓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하는 날이 적었던 반면,
카페 피오리오는 성수기에 매번 북새통을 이루던 때를 생각해 보면 엄청난 공간확장 효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은 기존의 플란다즈 레스토랑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매년 그랬듯 글로벌 페어에서는 튤립 화분을 판매합니다.
사람들이 슬슬 퇴장하기 시작하는 시간대부터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꽃에 관련된 상품보다는 동물 관련 상품이 여전히 많아 보입니다.
디즈니의 베이비돌을 연상시키는 에버랜드 큐티돌 3종이 출시되었습니다.
판다 상품은 상점 내에서 그 영역을 갈수록 넓혀가고 있습니다.
라시언 메모리엄의 한쪽 구역은 결국 장난감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둥근 홀의 중앙 매대에 있던 라시언 피규어가 드디어 사라지고,
에버베어와 핑크래빗 상품 위주로 꾸며지게 되었습니다.
정작 상점 이름은 언제 바뀌게 될 지는...
튤리 하우스는 올리브영이 새로 들어와 영업을 개시하였습니다.
9. 기타
파크 내에 있는 인공으로 조성된 호수 바닥에
큼지막한 자갈을 깔아두어 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덕분에 물이 상대적으로 좀 더 깨끗해 보이기는 하네요.
미니언(...)과 꽃을 그리고 있는 그린캐스트를 만났습니다.
실내게임장을 철거하고 카니발 게임장으로 통폐합하여
알파인 카니발로 재오픈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