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조리사, 주방장을 대상으로 하는
신메뉴 개발을 위한 경합인 요리경연대회를 열고 있는데요,
이번 3회 에버랜드 요리경연대회에 좋은 기회가 되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 2회와는 달리 알파인 종합식당에서 열렸습니다.
입구에는 수박공예품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레니와 라라도 보이네요.
식전행사가 간단히 치뤄지고,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출품요리는 총 68가지였습니다.
양식, 중식, 한식, 분식 등 다양한 분야별로 출품되었는데,
양식의 사이드메뉴, 어린이메뉴, 시즌겨냥메뉴 등 포지션도 매우 다양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리뉴얼되는 스낵버스터의 새 메뉴와 판다 신규메뉴 전시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스낵버스터는 떡볶이와 오뎅, 닭강정을 주축으로 하는 메뉴들이 있는데,
기존의 메뉴에서 좀 더 특색있는 분위기로 리뉴얼된 느낌이었습니다.
판다의 특징을 잘 살린 판다 특별메뉴들입니다.
출품작들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행사 후반에는 바텐더 쇼도 열렸는데요,
그 열기가 아주 뜨거웠습니다.
요리대회에서 수상된 메뉴는 조만간 손님들에게 선보이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