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바로 여기에!
꿈과 마법의 왕국 도쿄디즈니랜드에서
'행복'을 찾아 나머지 여정을 어서 떠나 봅시다.
[스크롤 주의]
신나는 스타투어즈 여행을 마치고,
다음 코스를 향해 출발합니다.
어째 점점 우중충해지는 날씨...
비가 오지 않기를 바라며 ㅠㅠ
다시 판타지랜드!
아침부터 투머로우랜드와 판타지랜드 두군데만 왔다갔다 하는 것 같네요 ㅎㅎ
푸는 그사이에 줄이 어마무시하게 늘어났습니다.
역시 인기 어트랙션...
오랜만에 크리터 컨트리로 입성!
헣 벌써 저녁시간대 패패가 발급되고 있는 스플래쉬 마운틴!
서둘러 패패를 발급받아 봅니다.
애매한 저녁시간의 패패를 발급받게 되었습니다.
스플래쉬 마운틴은 보통 싱글라이더로 이용했었는데...
패패를 끊어서 이용하는 것은 아마 처음...? 오랜만...?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슈뿌랏슈 마운틴의 패패를 뽑아들고...
스페이스 마운틴의 패패시간이 다 되어 그쪽으로 이동합니다.
필하매직은 처음 오픈했을 때 이후로 거의 이용을 안한 것 같네요 ㅎㅎ
패스트패스 입구로 입장해 봅시다!
무빙웨이로 편하게 윗층까지 이동하는 중입니다 ㅋㅋㅋ
윗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어둑어둑한 스테이션의 모습...
사실 실제로는 사진보다도 더 어둡습니다 +_+
안에서 일하는 캐스트들은 밖으로 나오면 눈 엄청 시렵겠긔...
뭉글뭉글 작동중인 최신형(?) 우주선!
깔끔한 디자인의 스크린도어(?)
도어가 작동되는 구조도 되게 신기했어요 ㅎㅎ
작동도 매우 잽싸게 되던...
사실 탑승하게 되면 보이는 건 거의 없지만...
소리라도 들어보시라고(?) 영상 하나를 퍼왔습니다 ㅎㅎ
언제나 즐거운 스페이스 마운틴을 탑승하고 퇴장합니다.
탑승하고 나오니 벌써 시간이 퍼레이드 자리를 잡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되었어요.
곧바로 근처에 있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이번에 관람할 퍼레이드는 지난 TDR 30주년을 기념하는 데이타임 퍼레이드인
'Happiness Is Here'
끼니를 간단히 해결하기 위해 각자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테이크아웃을 해 오기로 결정합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투머로우랜드 테라스로 들어가 봅니다.
각종 버거류들이 있었지만... 별로 땡기지 않아서
다른 레스토랑을 가 보기로 합니다.
몬스터 주식회사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플라자 레스토랑입니다.
오오!
이곳에서는 밥류를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미키 손 모양의 호빵이 사용된 샌드위치도 있고...
바깥에서는 전혀 싼 가격이 아니지만 이곳 기준으로는 나름 저렴한 편인 이 레스토랑에서 끼니를 해결해 보기로 합니다.
제가 선택한 것은 쇠고기야채덮밥 세트!
위에 얹어진 달걀 노른자는 미키 모양입니다 ㅎㅎㅎ
아마 삷기 전에 어떤 틀이 있어서 거기에 한다거나 하는 방식일 텐데요,
아무튼 반숙이기 때문에 맛은 좋았습니다 +_+
양이 살짝 아쉬운 편이었지만 사실 일본의 어느 식당을 가도 보통 사이즈는 다 비슷비슷한 편이었던 듯...
퍼레이드를 기다리면서 역시 수많은 캐릭터 가장 행렬을 보게 되었는데요,
이런 건 평범한 수준일 지경...
아니 이건 또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몬과 품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저쪽 끝에는 우리가 관람할 예정인 '해피니스 이즈 히어'의 각 파트 댄서 의상을 가장한 무리들이 우글거리고 있었습니다.
퍼레이드에 나오는 댄서들도 보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듯... 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기나긴 기다림 끝에 이윽고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퍼레이드는 제가 실제로 관람하는 것이 처음이었던지라... 감동이 배가 되는 것 같았어요 ㅠㅠ
물론 전작 '쥬빌레이션!'에 비하면 좀 못한 퀄리티이긴 했지만...
그래도 실제로 보았다는 데에 의의를...!
어째 날씨가 점점 시원찮아지는 것 같지만...
비가 오지 않길 바라며 다음 코스로 이동해 봅니다.
신데렐라성!
날씨만 좋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ㅠㅠ
아놔
플라자 중앙광장은 캐릭터 가장을 한 사람들의 천국이 되어 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리스와 매드해터, 카드병정들.
한편 플라자의 중앙 광장에는 이런 의자들이 항상 놓이게 되었는데요,
이것은 야간 멀티미디어 쇼 '원스 어폰 어 타임'을 위한 좌석이랍니다.
보통 이 좌석들은 캐슬 앞에 특설무대가 놓이는 공연 때나 사용되었는데...
원스 덕분에 항상 높이게 된...
이 중앙광장에서 쇼를 감상하려면 자리추첨을 해야 한답니다.
만약 아까 추첨에 성공했더라면 이런 티켓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ㅠㅠㅠㅠ
어쨌든 캐릭터 가장을 한 사람들로 우글거리는 광장을 지나서...
웨스턴랜드로 이동해 봅시다.
이번엔 반대편에서 본 캐슬의 모습.
어째 날이 점점 더 안좋아지는듯...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한 웨스턴랜드도
할로윈 장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헣 벌써 해피 할로윈 하베스트 2회공연의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사람들... ㄷㄷㄷ
이래서 도쿄디즈니에선 따로 줄을 쳐놓을 필요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죠 +_+
안녕 호박?
빅 선더 마운틴의 패패를 끊으러 왔습니다.
이용시간은 밤 8-9시!
그리고 그동안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미키 아이스크림을 구입하러 가판대를 들렀습니다.
종류는 미키(트로피칼후루츠) / 미니(피치&라즈베리) / 미키 샌드 2종
저는 미키로 선택!
그나저나 역시 여기는 스폰서 광고를 확실히 해주네요.
우리나라처럼 어설프게 임대매장이나 확대하지 않는 그런...
미키 아이스 바!
해맑게 웃고 있는 미키!!
잔인하지만(?) 귀부터 뜯어먹어 봅시다 ㅋㅋㅋㅋㅋㅋ
샤베트 형식이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훨씬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아이스크림 샌드에 도전을... ㅎㅎ
그러고보니 정글 크루즈가 리뉴얼을 거쳐 새로 오픈했던데...
이른바 정글 크루즈: 와일드 라이프 엑스페디션
야간의 모습이 더 새로워졌다는데...
하지만 대기시간이 60분이나 하는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어제에 이어 마지막 티켓 업그레이드를 위해 메인 엔터런스에 있는
게스트 릴레이션으로 왔습니다.
헣 그사이에 쉬는 시간을 마치고 나온 믹끼쨩 ㅠㅠㅠㅠ
나중에 꼭 정문에 있는 미키와 사진을 찍고 말리라..!!
세상에마상에
운이 정말 좋았던건지 티켓은 미키가 나왔네요!!
+_+
한편, 월드바자 입구 바로 왼쪽 구석에는 월트 디즈니의 형
로이 디즈니와 미니의 동상이 있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로이 디즈니는 월트의 사후 월트 디즈니 월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로 알려져 있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가 도입의 기반 모델로 삼은 월트 디즈니월드의 매직킹덤에도
동일한 동상이 놓여 있답니다.
이따가 밤이 되면 왠지 상품들이 품절될 것 같아서...
지금 이 시간을 활용해서 미리 쇼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덜' 바글거리고 있는 그랜드 엠포리엄...
원하는 상품이 떨어지기 전에 어서 쇼핑해 보도록 합시다.
개인적으로 막 불들어오고 하는걸 좋아하는지라...
장난감만 따로 모아둔 상점인 토이 스테이션으로 와 봤습니다.
각종 상품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에...
저는 무엇을 구매했을까요?
다음다음 방문기에서 공개합니다 ^^
평소에도 사람이 많지만
시즌이 시즌인지라 더욱 사람이 많아진 듯한 캐슬 앞 광장... ㅎㅎ
거미줄인듯 거미줄아닌 거미줄같은 거미줄 소굴(?)을 지나서...
벨 정모현장.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팝콘인 허니맛 팝콘을 구입하러 왔습니다!!
인기가 너무 좋아서 왜건이 두대나 설치되어 있는 곳은 아마 여기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그사이에 푸의 팝콘통 디자인이 변경되어 있네요.
파란 풍선 위에 푸가 올라타 있는...
이것이 이전 디자인 ㅎㅎ
제가 디즈니에서 처음으로 구매한 팝콘통이기도 합니다 ^^
아까 상점에서 구매한 원스 어폰 어 타임 버전의 대형 타포린백!
아까 구매한 상품들을 전부 쑤셔박아 주었네요 ㅎㅎㅎ
덕분에 귀국할 때 짐싸기 아주 편했어요 ^^
타포린백을 구매하려면 상점 계산대에서 보여달라고 하면 된답니다.
허니맛 팝콘!!!
그래 이맛이야 ㅠㅠㅠㅠ
이것은 일행이 사온 미키 치킨너겟입니다.
이것도 굿 :)
헣 비가 아주 쬐금씩 부슬부슬 내리려고 하고 ㅠㅠㅠㅠ
안돼 비야 제발 ㅠㅠㅠㅠ
그래도 다행히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카포챠 팜킨! 쿠라네코 냐아오! 고스토 꺄아아아!! 캰디 쵸우다이! 이타즈라 야메테!
작년의 댄스보다 올해의 하베스트 게임이 훨씬 반응이 좋네요 ㅎㅎ
다행히 공연 내내 비는 쏟아지지 않았어요.
비가 더 오지 않길 바라며...
캐리비안의 해적을 타러 왔습니다!
오랜만이야♥
매직킹덤을 기반으로 삼고 있는 도쿄 디즈니랜드지만,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의 요소 역시 들어있는지라
이 캐리비안의 해적은 확실히 디즈니랜드 스타일로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해적의 세계로 출발...!!
친절한 다루마의 탑승영상 배달 서비스! ㅋㅋㅋㅋㅋㅋ
저는 보트가 출발하자마자 풀벌레 소리가 들리고 우측으로 블루 바이유 레스토랑이 보이는
그 시퀀스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출구는 역시 각종 해적 스타일의(?) 상품들이 있는 상점.
헣 그런데 바깥을 보니 비가... ㅠㅠㅠㅠㅠㅠㅠ
어쩔 수 없이 저녁을 먹으러 투머로우랜드 테라스로 피신했습니다.
여기는 버거 전문점인 만큼.. 모두가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상자 디자인은 아마도 랜덤?
그랬던 것 같네요 ㅎㅎㅎ
상자 예쁘죠?
마음 같아서는 집에 가져가고 싶...
미키 모양의 빵!
맛도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어요 +_+
아까 낮에 끊어둔 스플래시 마운틴의 패패시간이 다되어가길래...
비가 와도 탑승하자!! 하면서 이동했습니다.
비가 와도 탑승한다!!
스플래시 마운틴이니까 ㅠㅠㅠㅠ
비록 비를 맞으면서 타긴 했지만...
국내도입이 시급한 스플래시마운틴 ㅠㅠㅠㅠ
역시 후회할 일이 없습니다!
미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러고 보니...
비가 와서 일렉트리컬 퍼레이드가 취소되면 대신 진행하는 레인버전 야간 퍼레이드가 하는 것이 생각나서 시간을 보니...
다행히 충분히 퍼레이드를 볼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내리자마자 바로 퍼레이드 루트까지 달려갔습니다.
좀 짧긴 하지만... 퍼레이드 이름은 나이트폴 글로우.
"비오는 날이야 말로 더 멋지게 보내고 싶어!"라고 외치며 미니마우스와 데이지덕과 디즈니 친구들이
빛의 매직에 의해 여러 가지 색으로 환상적으로 바뀌는 플로트를 타고 등장!
하는 퍼레이드랍니다.
평소의 퍼레이드와 달리 반대방향으로 이동해주는 센스...
와 진짜 와서 나이트폴 글로우를 직접 보게 될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까 역시 패패를 끊어두었던 버즈 라이트이어의 애스트로 블래스터(이하 버즈)를 탑승하러 갔습니다.
실내시설이니까 비 맞을 필요는 없겠지 ㅠㅠ
비가 오는지라 실내시설에 사람들이 더욱 몰리는 상황...
하지만 패패가 있으니까!! ^^
버즈는 우리가 잘 아는 슈팅라이드로, 비클을 타고 이동하면서 나오는 표적을 쏴서 맞추면 된답니다.
입구에서 열심히 브리핑중인 버즈쨩 ㅋㅋㅋㅋㅋㅋㅋ
헌티드맨션과 마찬가지로 비클이 쭈루루루루루룩 연결되어 있어서
마치 컨베이어 벨트마냥 동시에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스테이션에서 안전에 의해 잠시 멈춰야 할 일이 있으면 다같이 멈춰지는지라
탑승중에 중간중간 잠시 멈추는 일이 꽤 있었습니다 ㅎㅎ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스포유도 ㅋㅋㅋㅋㅋㅋㅋ)
움직이는 표적도 있고 숨겨져 있다가 나타나는 표적도 있는데,
그런 표적을 맞추는 것이 큰 점수를 얻는 데에 도움이 되겠죠? ㅎㅎ
제 점수는 이렇습니다 ㅎㅎ
맞추기 너무 어려워요 ㅠㅠ
비가 많이 오지만... ㅠㅠㅠㅠ
그래도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이 위치에서 원스 어폰 어 타임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서서 기다려야 하지만... 큽
이전에 먼저 진행된 할로윈 시즌 스페셜 불꽃놀이인
나이트 하이 할로윈을 감상합니다.
비가 와도 불꽃놀이는 진행된다...!
그리고 실제로 본 원스 어폰 어 타임은...
대박이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미친 공연은 처음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
방문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