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만에 다시 찾은 후지큐 하이랜드!
오랜만에 찾았으니 절규머신을 즐겨줘야겠죠?
그리고 우리의 친구 토마스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지고...
자, 다루마와 함께 구호를 외쳐봐요!
고! 고! 파티!
후지큐 하이랜드 방문기 1 - 드디어 재방문! 절규머신과 토마스랜드
(스크롤의 압박을 견뎌낼 멘탈은 챙기셨죠? ^^)
후지큐 하이랜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후지큐 하이랜드에 대한 설명은 이전 방문기를 참고해 주세요 ㅋㅋ
신주쿠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오전 7시 1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도착예정시간 8시 50분에 정말 딱 맞추어 후지큐 하이랜드에 도착!
그러나 파크 오픈이 9시였으므로.. 긴장이 되기 시작했어요.
파크 입구가 229보가 남았는데...!
하아 역시나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ㅠㅠㅠㅠ
2년 전과는 달리 매표소가 앞으로 진출해서(?) 이곳부터 바로 줄을 서야 했습니다.
보니까 단체..도 좀 있었던 것 같고...
아무튼 사람이 꽤 많네요 ㅠㅠ
그래도 매표소 줄이 생각보다 잘 빠져서 다행이었어요.
아이고 이 기다란 꼬부랑줄을 ㅠㅠ
오면서는 몰랐는데 버스에서 내려 보니 바람이 좀 세게 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후지야마는 결국 파크가 오픈하기 전부터 운휴 ㅠㅠㅠㅠ
매표소에서 Q-티켓을 프리패스 교환권으로 교부받습니다.
역시 하나도 변한 게 없는 프리패스 발급기 ^^
우선 저 얼굴 모양 카메라에 자세를 맞추고 2번의 구멍에 교환권을 투입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진이 촬카닥 찍히고
3번 구멍에서 프리패스 티켓이 나온답니다.
제 사진은 안구 보호를 위해 스마일로 좀... ^^
티켓을 받았으니 서둘러 입장해 봅니다.
파크에서 가장 큰 상점인 '숍 후지야마'
이곳은 퇴장하기 전에 둘러보기로 하고 패스!!
원래는 숍을 빠져 나오면 이곳에 매표소와 프리패스 교환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공사로 인해 길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새로운 공간을 조성중이었던 입구 부근... 뭔가 좀 삭막하네요 ㅎㅎ
원래 상황을 보고 바람이 많이 불 것 같다 싶으면 후지야마부터 이용하기로 했는데
후지야마가 아예 운휴였던 관계로... 차선책이었던 도돈파부터 이용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세계 의리 코스터?!
직역하면 그러한데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도돈파에 왔습니다!
다행히 이제 파크가 오픈한 지 10분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텅텅 빈 대기열 공간...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의 BGM이나 감상해 볼까요? ㅎㅎㅎ
빰빰 빰빰 도돈퐈~ 빰빰 빰빰 도돈퐈~
한번이라도 이 음악을 들은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 흥얼거리게 됩니다 ㅋㅋ
사방이 막혀 있어서 제일 시간이 안가는 구간 ㅠㅠ
아쉽게 이 안쪽은 BGM이 재생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부터 대략 10분 정도를 기다렸습니다.
참고로 모든 어트랙션의 티켓 확인하는 곳 바로 앞에 티켓자동발매기가 있었습니다.
프리패스를 소지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는데요,
모르고 왔다가 다시 티켓을 끊으러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여건이 된다면 도입해 볼 만한 것 같은데...
아마 여건이 안되겠죠?
도 돈 파 도 돈 파 도 돈 파
꺅 코앞에 스테이션이

스테이션에 들어서게 되면 대기열과는 전혀 다른...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소리가 들립니다.
도 돈 파 도 돈 파 도 돈 파
상상원정대에서도 이와 같은 장면이 나왔었는데,
이 음악 때문에 더 무섭게 느껴졌다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이번에 제가 탑승한 차량은... 닌자 스타일? ㅎㅎㅎ
모든 소지품은 건너편에 있는 보관함에 몽땅 두고 탑승해야 합니다.
매우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탑승 영상입니다 ^^
정말 오랜만에 탑승했더니 느낌이 제대로 살아나더라구요!

도돈파를 처음 탑승해 본 일행님께선 이미 뿅 간 상태? ㅎㅎㅎ
자, 정신을 차리고 다음 어트랙션을 이용하러 갑니다.
다음 대상은
후지큐 하이랜드에서 가장 신상 어트랙션인...
'타카비샤(高飛車)'를 탑승하러 왔습니다.
하아 그러나 대기시간 1시간..... ㅠㅠㅠㅠ
그러나 뭐 어쩌겠습니까.. 기다려야지 ㅠㅠㅠㅠ
대기열 TV에선 타카비샤 탑승 시 주의사항에 대한 것과
각종 후지큐 하이랜드에 관련된 영상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잘 보면 정말 빵 터질 만한 것들도 나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후지큐 하이랜드 롤러코스터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BGM...
타-카비샤! 타-카비샤! 타-카비샤!
이건 들어본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죠 ㅠㅠㅠㅠ
영상 찍어올 걸...
하아
별로 길어보이지 않지만 이걸 1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니 ㅠㅠ
설상가상으로 날씨가 생각보다 추웠던 관계로...
장기전에 점점 불리한 형국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옆에서 엄청난 소음이 들리기에 봤더니...
아니 이건 방금 탑승했던 도돈파?!
도돈파의 브레이크 거는 구간이 바로 옆쪽에 있는지라...
차가 한대씩 지나갈 때마다 엄청난 소음을 발생하고 있었어요.
ㅠㅠ
하아 도돈파 또 타고싶다......
응?
타카비샤는 세계 최고 낙하 각도(121도)로 세계기네스기록에 올라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후지큐 하이랜드에 있는 절규머신 롤러코스터들은 죄다 기네스기록이 없는 것들이 없군요?!
후지야마(최고높이79m)도 그렇고 도돈파(아시아최고속도172km/h).. 에에쟈나이까(최다회전수14회)까지...!
후지큐 하이랜드에 뭐 하나 들어오려면 기네스 기록은 필수인 듯...? ㅎㅎㅎ
정말로 1시간을 기다린 끝에...
탑승을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ㅠㅠ
탑승하기 전에는 몸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다 보관함에 쓸어 넣고 탑승해야 합니다.
심지어 손목에 차고 있는 손목시계까지 말이죠...!
다소 귀찮을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따라야지요 ^^
도돈파와 마찬가지로 8인승 롤러코스터이지만...
4인이 2줄로 앉는.. 마치 비스킷같은(?) 생김새다 보니 롤러코스터라기보단 그냥 다크라이드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ㅎㅎ
아무튼 모든 짐을 몽땅 쓸어넣고 탑승하면...
와우
우와우
어?
헐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요...
이 롤러코스터는 사실 무려 3가지의 반전을 주는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롤러코스터였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121도와 90도 상승코스는...
아아 그건 그저 낚시였을 뿐이니 ㅠㅠㅠㅠ
궁금해요?
그럴 줄 알고 탑승영상을 유튜브에서 모셔왔습니다 ^^
3가지 반전을 알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감상하지 마세요!
충격적인 반전 롤러코스터의 실체를 알아버린 뒤...
출구로 퇴장합니다.
그래 그런 녀석이었어 넌 ㅠㅠㅠㅠ
하절기에는 보트라이드가 운영되는 곳이...
겨울이 되니 역시나 아이스링크장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ㅎㅎ
2년 전 방문했을 때에도 그랬는데...
강풍으로 운휴중이었던 후지야마 ㅠㅠㅠㅠ
솔직히 후지큐에 있는 4대의 절규 롤러코스터 중 가장 무난하다는 생각이 드는 후지야마지만...
그래도 막상 탑승하지 못한다니 많이 아쉽더라구요 ㅠㅠ
사진으로 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저기 제~일 높은 곳 높이가 무려 79m나 된답니다!
최대 낙하차는 70m나 된다는 사실...!
우리나라 롯데월드의 자이로드롭의 높이가 70m정도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왜 기네스 기록에 올랐는지 이해가 되겠죠? ㅎㅎㅎ
네...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탑승영상을 역시나 유튜브에서 준비해 봤습니다 ㅎㅎ
안전바가 하체만 지지해 주는 방식이다 보니.. 튕겨져 나갈 것 같은 느낌이 장난이 아닌 롤러코스터랍니다!
최고 높이까지 올라가면 괜히 후지산과 같은 높이까지 간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
아쉽지만 후지야마는 다음 기회에 ㅠㅠ
방향을 돌려 파크 안쪽으로 들어오니...
나머지 절규머신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좌측 매우 익숙하게 생긴 스윙쉽 라이드는 바로 '톤데미나', 우리나라의 '자이로스윙'과 거의 같은 기종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거대한 롤러코스터는... 바로 에에쟈나이까?!
그래요 우린 지금 이걸 타러 갈 겁니다 ^^
앗 그런데 원래 여기서 에에쟈나이까 입구로 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다 막혀 있는 관계로... 돌아가야만 하는군요 ㅠㅠ
이런..
오른쪽에 있는 빨간색 타워는 레드타워...
우리나라의 번지드롭 같은 어트랙션인데, 아직까지 제대로 운영하는 걸 본 적이 없.....
가운데데 있는 것은 그 자태도 아름다운(?)
그레이트 자분!
아직.... 이게 뭔지 감이 안오시죠?
그래요... 이름 그대~로
엄청난 물살이 튀는 어트랙션입니다! ㅎㅎㅎ
음.. 후룸라이드 확장팩 정도? ㅎㅎㅎ
국내에도 경주월드/캘리포니아비치에 똑같은 시설이 '섬머린 스플래쉬'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에에쟈나이까 입구!
소규모이긴 하지만, 에에쟈나이까의 분위기에 맞춘 상점 거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뭐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긴 했지만,
그닥 관심가는 게 없었다는 게 함정........
보고 싶었다 에에쟈나이까 ㅠㅠㅠㅠ
에에쟈나이까(ええじゃないか)는 현재 사용되지 않는 말로,
굳이 해석하자면 '좋지 아니한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좋지 아니한가?
뭔가 이름 짓는 센스도 남다른 후지큐 하이랜드... ㅠㅠ
어서오십시오 호갱님 ^^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여기서부터 대기시간 1시간30분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사람이 들어찬 게 아니었으니, 그래도 1시간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며 들어갑니다.
역시나 입구에 깨알같이 붙어있는 기네스 기록 안내판...
에에쟈나이까의 열차 특성 상
트랙을 가운데에 두고 좌석이 양쪽으로 2개씩 달려 있는 형태인데, 서로 넘나들 수 없기 때문에
아예 줄을 설 때 좌우로 나눠서 서도록 되어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서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줄이 짧은 쪽에 서는 것이 유리하겠죠? ㅎㅎ
후지큐 하이랜드에는 한국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파크 내에서는 저렇게 한국어 표기가 된 안내 표지판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저 7번.............................
하아아아아아
여기서도 기다림의 연속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럴 땐 역시 흥겨운 BGM을 들어주는 것이 좋죠 ^^
에에쟈나이까 에에쟈니이까~
에에쟈나이까 에에쟈나이까~
에에쟈나이까 에에쟈나이까~
간혹 대기열 TV를 보다 보면 이 노래에 맞춰 하이랜더(후지큐 하이랜드의 마스코트로, 마치 후레쉬맨 같은 느낌?)들이
춤을 추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계속 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따라하게 되는 그런...
ㅋㅋㅋㅋㅋㅋㅋ
파크 바로 바깥에 위치한 이 건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후지큐 하이랜드의 직원들을 위한 직원숙소!
이름도 무려 하이랜드 도미토리였던가...
아무튼 탑승장이 코 앞에...!
저 거대한 차량이 보이시나요?
에에쟈나이까는 전세계에 단 두대밖에 없는 '4차원 롤러코스터' 중 하나랍니다.
나머지 하나는 저기 미국 어딘가에 있다고 하는데...
아무튼 사람이 타고 있는 저 의자 자체가 360도로 자유회전을 14번이나 한다니,
무서운 것을 잘 못타시는 분들은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셔야 할 겁니다 ^^
또 안전바는.. 마치 갑옷같아서 ㅠㅠ 직원이 일일히 착용을 해주어야 한답니다.
때문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것일지도...
사람이 기다리는 곳이 총 4군데가 있는데,
열차 한대를 보내고 다음 열차에 탑승할 인원들을 미리 셋팅을 해둔답니다.
바닥에 보이는 번호 순서대로 앞쪽부터 탑승하면 되는데,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제일 뒷자리처럼 보이는 곳이 사실은 맨 앞자리라는 것...!
그래요, 처음 시작은 뒤를 보면서 출발하는 거랍니다 ^^
신발은...... 왠만하면 다 벗고 탑승하는 게 좋을 것 같죠? ㅎㅎ
제 일행은 무려 크록스를 맨발로 신고 가서.... 뭐........
역시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한 탑승 영상....... ^^
이미 체험하신 분들은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겁니다 ㅎㅎㅎ
에에쟈나이까 탑승을 마치고 나서 발견한 것...
연장 대기줄에 설치되어 있던 펜스였는데요,
저렇게 펜스에 사람 목 아래로만 그림을 그려서... 재미난 모습을 연출했네요 ㅎㅎㅎ
나름 구석구석 깨알같은 재미를 주고 있는 후지큐 하이랜드...
우리나라는 저렇게 하는 데 없을까요? ㅠㅠ
굉음을 내면서 지나가는 에에쟈나이까 ^^
다시 나가던 길에 발견한.....
아놔 저 팬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R 후지큐 하이랜드역으로 갈 수 있는 후문? 동문?
문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ㅎㅎ
방문 전에 도쿄 신주쿠에서 후지큐 하이랜드까지 JR을 타고 오는 방법도 검색해 봤었는데...
돈은 돈대로 들고 시간은 시간대로 들고...
그냥 버스 타고 오는 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ㅎㅎㅎ;;
무시무시한 바이킹처럼 보이지만...
사실 무려 어린이용 스윙쉽이라는 사실...!
우리가 흔히 잘 아는 방가방가 햄토리의 테마가 씌워져 있어서
하므하므 두근두근! 왕국이라는.. 하나의 존을 형성하고 있는 곳입니다.
밤에 타는 에에쟈나이까는 어떤 느낌일까요 +_+
멀리 후지산이 보이는데...
점점 역광으로 변할 뿐이고...
ㅠㅠㅠㅠㅠ
좌측으로는 대관람차인 '샤이닝 플라워'가 보입니다.
강풍인지 점검인지.. 아무튼 운행을 하지 않던 철골반장(테코츠반쵸)...
아이고 반장님 ㅠㅠㅠㅠ
음 저건 회전그네인데... 높이는 47m까지 올라가는 그런 무시무시한 시설이랄까요? ㅎㅎㅎ
전 이거야말로 진짜 절규머신이라 생각합니다만.......
패닉 클락!
360도로 돌면서 고통을 주는(?) 절규머신 중 하나...
개인적으로 이런 시설은 매우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겉에서 구경하는 것으로만 만족했습니다 ㅎㅎ
하앍 저것은...
매드 마우스, 이른바 미친쥐!!
규모가 작다고 무시할 시설이 아닙니다 ㅎㅎ
저건 잠시 후에 이용해 보도록 하기로 하고...
아놔 저 빼곡히 늘어선 자판기 좀 보십시오... ㅎㅎㅎㅎㅎ
누가 자판기왕국 아니랄까봐...
우리나라에도 없는 롯데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있는 건 함정.
자, 여태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했으니
모스버거로 가서 배를 좀 채워 볼까요?
이곳에 오면 주문할 수 밖에 없는 건 역시 후지야마버거 세트 ㅠㅠㅠㅠ
1000엔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하기는 하지만
후지야마버거 자체가 이곳 후지큐 하이랜드에서만 판매되는 메뉴다 보니 ㅎㅎ
메론소다는 역시..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것과는 맛이 달랐어요 ㅠㅠ
보통 모스버거는 주문을 하고 의자에 앉아 있으면 가져다 주는 식이지만..
이곳은 모~두 셀프로 이루어지는 곳이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주린 배를 채우고 얼어버린 몸을 녹인 뒤...
토마스랜드로 향합니다.
앗
원래 워너브러더스의 캐릭터로 가득차 있던 회전그네 '카툰 타이푼'이...
'웨이브 스윙거'라는 새 이름을 달고 분위기도 확 바뀐 채 기다리고 있군요...
워너브러더스사와 계약이 끝났나...
빙질은 어떨 지 모르겠지만...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ㅎㅎ
저기 타카비샤도 보이는군요!
가려진 후지산은 지못미...
투명 하트차의 충격이 잊혀지지 않는 대관람차
샤이닝 플라워...
밤에 조명이 멋지게 켜지던데 아직까지 그때까지 머물러 본 적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이윽고 도착한 토마스랜드!
오랜만이야 토마스 ㅠㅠ
2년 전 그때와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이는
토마스랜드입니다 ㅎㅎ
저기 보이는 가게에서는 여전히 팝콘을 절찬리에 판매중이네요 ㅎㅎ
토마스와 퍼시의 신나는 열차타기!
이름이 좀 길기는 하지만... tv에서 보던 그 토마스 열차를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는 열차라서 그런지 인기가 상당히 많았어요.
토마스와 관련된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하는 스테이션 숍!
그러나 들어가보지는 않았어요 ㅎㅎ
전에는 있는 줄도 몰랐던
토마스랜드 3D 극장!
토마스와 관련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이 포-즈!
날씨는 정말 좋네요 +_+
K's 토마스 카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라고는 하는데.. 딱히 들어가 볼 일이 없어서 ㅎㅎ
저 양은 무엇일까요? ㅎㅎㅎ
여러가지 표정을 하고 있는 해롤드에 타볼 수 있는 기회!
행복한 해롤드입니다.
모두가 트위스트!
헨리가 있는 기관고 주변을 토마스, 퍼시, 토비, 메이비스, 빌, 벤을 타고 빙글빙글 돌아 봅시다!
우리도 운전수.
다른 시설들과는 다르게 100엔 현금을 사용해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무려 탑승할 때마다 토마스카드를 받을 수 있다는군요..!
이건 2년 전 방문했을 때 탑승했던 어린이용 롤러코스터
로큰롤 던컨이네요 ㅎㅎ
아직 여전한...
그러고 보니 대기열 바닥에 철로 모양의 그림이 그려져 있군요!
저 선로에 맞춰서 줄을 서라는 의미같은데... 나름 참신한 아이디어입니다 ㅎㅎ
2년 전 방문땐 운휴중이었던 어린이용 후룸라이드
신나는 크루즈도 잘 운영되고 있었어요.
퍼시 안녕?
다소 썰렁한.. 카인들리 부인의 주방.
사람이 많이 오는 시즌에는 여기도 바글바글하겠지요...
심술쟁이 크랭키~
기본 시설은.. 날으는 헬리콥터와 비슷한 시설인데.. 테마를 아주 잘 입혔군요 ㅎㅎㅎ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시설이죠...? ㅎㅎ
GO!GO! 불스트로드는 항구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 불스트로드를 타고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랍니다.
음 하절기엔 아마 물이 흘렀을 것 같은데...
햇 경 부인의 정자인 가제보도 잘 마련되어 있었어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아놔 저 무수히 많은 동전들... 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어트랙션,
토마스의 파티 퍼레이드!
원래 이름은 가타고토 대모험이었지만... 리뉴얼을 거친 뒤 이름까지 갈아치웠네요

음 전보다는 뭔가 더 화려해진 듯한 느낌이랄까요? ㅎㅎ
오호라 화차들도 뭔가 더 화려해졌고...
어서 탑승해 봅시다.
화차들마다 표정이 각각 다른데,
이를 보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네요 ㅎㅎㅎ
음 토마스랜드에서 출발하기 위해서는 구호를 외쳐야만 하는데요,
원래 제가 2년 전에 방문했을 때엔 모든 어트랙션에서 고, 고, 고! 라는 단일구호를 사용했는데..
다시 방문했을 땐 어트랙션 별로 구호를 다 바꿔놓았더라구요...
제가 탑승한 어트래션은 고, 고, 파티!로 바뀌었답니다.. ㅠㅠ
예전엔 외치지 않으면 출발도 안시켜줬는데.. 지금은 직원이 일방적으로 하는 모양새...?
헐 처음부터 LED의 습격이...
아놔 여기도 LED...
전체적인 큰 흐름은 바뀐 것이 없지만.. 여기저기 깨알같은 효과 교체는 있었던...?
뭐 궁금하면 영상으로 확인해 봐야지요 ^^
출구 쪽 상점도 많이 바뀌었네요.. ㅠㅠㅠㅠ
뭔가 좀 씁쓸하게 바뀐 것 같아서...
아쉬움과 함께 다음 목적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도쿄 여행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