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원래 계획에도 없었지만 갑작스레(?)
롯데월드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음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정문 입구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왔어요.
뭐 작년것하고 달라진 것 같지는 않지만..... ㅇㅅㅇ
그나저나 트리 꼭대기에 달려 있는 별이 뒤로 넘어갔...
정문에는 스노우볼(LED) 조명이 새로 설치되었네요.
뭐 새로운 시도이긴 한데 너무 자잘한 거라....... ㅇㅅㅇ
저걸 설치할 바에는 차라리 배너에 더 신경을 쓰는 게 좋았을 법 했네요.
음 생긴지는 좀 됐지만..
지난 여름동안 샌들이나 아쿠아 슈즈의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때문에
롯데월드에서도 한바탕 난리가 난 적이 있었죠?
덕분에 그런 신발의 끼임을 주의시키는 안내 스티커가 부착되었습니다.
다만 저게 얼마나 오래 갈지가 관건...
풍선비행에서는 몇주 전부터 조명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비클이
한 대 있길래 그냥 조명 오류겠거니 했는데
오늘 그 위치가 바뀐 것으로 보아서는 단순한 오류가 아닌
LED조명의 새로운 패턴을 시험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왜 맨날 조명을 바꾸기만 하면
RGB색변화 하는 LED만 쓰는건지.. 촌스러워 죽겠구만!! ㅡㅡ
몇일 전부터 안내데스크 트리 데코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음 사진으로만 봐서는 작년과 별로 달라보이지가 않지만...
저화질
고화질(HD재생가능)
음 뭔가 번쩍번쩍하는 것이 있는 게
마치 에버랜드의 크리스마스 애비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뭐 물론 느낌은 완전 다르지만요 ㅋㅋㅋㅋㅋㅋ
아 대체 트리는 왜 안들여오고 안내데스크에 이런 짓을 하는건지..
아무튼 트리였어요.
아 그리고 지난번에 소식을 전했던 쁘띠빵빵의 오픈 당시 사용되었던 BGM..
물론 지금은 무려 영어동요가 우렁차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만 ㅡㅡ
아무튼 그때 BGM 종류가 2가지였죠?
하나는 이미 저세상으로 가신 매직트리님의 신상 BGM이었고
나머지 하나가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싶은 BGM이었는데...
저화질
고화질(HD재생가능)
음 역시나 제 예상대로 이 원숭이들의 BGM이었어요.
이 원숭이들도 처음에 리뉴얼됐을 당시에는 BGM이 하나뿐이었는데, 어느새 2개나 되었네요.
음 쁘띠빵빵의 영어동요 사용을 참으로 유감스럽기 생각하면서... ㅇㅅㅇ
대체 왜 고 매직트리님의 BGM을 활용하지 않는지.... 쩝;
산호세 엠포리엄 앞에 있는 트리에서 발견한
로티로리 누이구루미!
사진은 로리만 나왔지만 로티도 있었어요.
하나 몰래 떼어가고 싶지만... ㅋㅋㅋ
이건 그냥 찍어본...
시즌2 오픈 당시에 있던 오리지널 캐릭터 샵 '틴 솔져'를 없애버리고
화장품 가게들을 꾸역꾸역 처넣더니
결국 이 앞에 가판대를 세우고야 말았네요...
참 답이 없는...;;
지난번에 못찍었던
남문에 있는 비루한 크리스마스 장식
음 이건 얼마 전부터 생기기 시작한 건데,
문을 꼭 닫아달라는군요.
로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은 좋긴 하다만...
역시 지난번에 찍지 못했던 남문 입구의 장식...
그런데 왜 조명이 들어오지 않을까요?
오늘의 짧디짧은 방문은 여기서 마칩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