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시티바캉스 시즌 오픈!
롯데월드의 신규 어트랙션(자이로스핀, 로티의 열기구 여행, 드래곤 고고 와일드)의 현황도 알려드립니다.
거의 한달.. 조금 안되서 다시 공식적으로(?) 방문하게 된 파크입니다.
여름 시즌인 시티바캉스가 다시 오픈하게 되었고
신규 어트랙션에 대한 간단한 현황도 알려드립니다.
사실 정부의 실내 영업장 온도규제 때문에 어드벤쳐는 그냥 찜통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만...
시즌 이름이 무려 시티 바캉스라니...
다시 리우 삼바 카니발로 돌려놓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요? ㅎㅎ
자 아무튼...
올해 시즌 배너...
로티로리 일러스트는 재탕이고...
색감 사용이나 그런 걸 볼때엔 그닥....
플라톤의 도색은 아주 옹골차게 재ㅋ탕ㅋ
가든스테이지의 배너들도 뭐 매년 그랬듯이...
하지만 무대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지난 2010년 삼바 시즌처럼 무대 앞에 확장무대가 설치되었는데요,
이것은 좀 더 확장판...? ㅎㅎ
가이드북의 디자인.
외국어 버전에서는 로리의 일러스트가 사용됩니다.
저 화단은 없앨 생각이 없나 봅니다.
7월에는 삼성 갤럭시 S4를 증정...
이젠 뭘 줘도 흥미가 없습니다... ㅎㅎㅎㅎㅎ
언더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주
낮다 보니...
언더랜드 간판과 이정표를 새로 추가했습니다만...
글쎄요 별로 효과는 없어보이는 듯..
이젠 별걸 다 들여다놓네요.......................
파크 바깥에도 저런 기계가 놓여 있는 것을 봤는데...
로티의 열기구 여행... 파사드가 공개되었습니다!
물론 퀄리티 있는 입구를 기대한 건 아니었는데...
환상의 오디세이 시절의 구조물을 아주 적극 활용(?)한 새로운 간판........
이걸 대체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까요...?
아무튼 저렇게 벽화로 쭈욱 발라버렸지만.. 훗날 낙서 감당이 될지 걱정됩니다...
절대로 읽을 수 없는 양피지의 메세지.....
이게 뭐람 ㅡㅡ
환상의 오디세이 시절 있었던 분수대가 바닥에 흔적만 남겼네요...
기왕 없앨 거였으면 바닥재도 통일했어야 이것뜨라 ㅡㅡ
입구 우측에는 원래 있었다가 철거했었던 엘리베이터를 다시 설치해 두었습니다.
문 폭은 상당히 좁아 보이는군요;
배너 퀄리티 망...
파크 내 유일의 유인매표소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갔습니다만...
저 뜬금없는 색상과 동화st.의 디자인은 대체 어떻게 할... ㅠㅠ
흠 저 뒤에 뽈록 솟아 있는 에어컨들..............
시트지로 쳐발쳐발 해서 나름 은폐엄폐(?) 효과를 노린 것 같지만...
되려 더 잘 보이는 것 같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
말이 많은 이 어트랙션...
애초 발표됐던 이름은 '드래곤 고고 와일드'
그러나 지금 회사에서 홍보하고 있는 이름은 '드래곤 와일드 슈팅'
벨루가처럼 명칭 혼란이 오고 있는 어트랙션입니다 ㅡㅡ
위에서 보니 저 입구 쪽에 설치된 구조물에는 드래곤 고고 와일드라고 표시되어 있던데...
레스모아 키즈도 빠져버리고...
현재 저 장소는 아마 입구가 된 듯 합니다.
들려오는 여러 소문에 의하면... 역시 디즈니파크에 있는 모 어트랙션의 기술을 표방한 것 같은데...
어서 오픈해서 정체(?)를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2층 후렌치 레볼루션의 옆에 위치하고 있던 직영 패스트푸드점 라인랜드 자리에는
도니버거가 입점했습니다.
라인랜드는 이름만 유지 중...
처음 임대 외식업체가 물밀듯이 들어올 때 아모제에서만 들어오나 했는데
지금은 나름 다양한(?) 업체가 들어오는군요.
후렌치레볼루션 옆에 있던 자잘한 카트들을 하나로 싹 모아서 정리했네요.
이름은 그냥 스낵바;;
직영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는 게 함정.
여름 시즌을 겨냥한 스노우볼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시간 맞춰 가시길~
[10:00-11:30 / 12:00-13:30 / 14:30-16:30 / 17:30-19:00]
음?
언제부터 이렇게 쓰레기통의 용도를 나눴죠? ㅎㅎㅎ
상하이도 꽁시면관이 되어 다시 돌아왔습니다.
하 저놈의 풍선들..............
분위기는 뭔가 더 시중 중국음식점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기존 상하이보다는 환경은 훨씬 쾌적해진 듯...
메뉴도 직영이었을 때보다는 훨씬 다양해졌습니다.
물론 가격이 절대 착하지는 않습니다만... ㅎㅎ
..............?
여긴 이제 아웃 오브 안중인가 봅니다...
마스크 시즌의 잔재가 뙇...
매직아일랜드에 있는 배너들도 뭐...
자이로스핀 현황은 뭐 제자리걸음...
라이드 자체의 공사는 거의 끝난 것 같지만
대기라인이라던가 입구 출구 등의 기본 인프라 시설은 아직 하나도 구축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래서 8월에 오픈이나 할 수 있을런지...
호반무대의 공사현장...
무대 쪽으로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것 같던데
앞부분은 아직 그대로네요.
트리블 호퍼가 있던 자리는 이렇게 말끔히....... 정리가 되었습니다.
게임시설이나 이런 게 잔뜩 들어오지 않은 게 다행...
하지만 언제 또 저 빈자리를 메꿀지도 모르죠 ㄷㄷㄷ
이제 마지막으로 공연 쪽으로 넘어와서...
올해도 시티바캉스이긴 하지만 작년과 재작년같은 스노우파티 공연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냥 평상시의 리우 삼바 카니발 시즌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작년과 또 다르게 퍼레이드 키퍼의 의상도 변경되었고
프로덕션에서 사용되는 음악도 원래 사용하던 음악으로...
어쨌든 작년보다는 전반적으로 뭔가 더 괜찮아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HD감상가능]
스테이지 쇼에도 다시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름도 '삼바 투게더'로 변경되어... 고객참여가 있을 것이라는 뉘앙스를 잔뜩 뿜어내 줍니다.
전반적으로는 기존의 삼바쇼와 비슷한 흐름이고... 프리쇼도 있고
2부가 부활(?)하여 손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다시 마련했다는 것에 대해 의의를 둘 수 있겠습니다.
월드트램투어도 삼바에 맞춰서 진행하고 있고...
고객참여 퍼레이드인 삼바투어도 진행하고 있는데
여태까지 진행했었던 삼바투어 중에 제일 괜찮았던 것 같은 공연이었습니다.
[HD감상가능]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 스트리트 쇼가 신설되었습니다.
'로티스 뮤직 쇼'
어린이들을 위한 콘서트 쇼 컨셉으로 진행되는 공연인데
개인적으로는 뭔가 EBS 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어린이들이 함께 따라할 수 있는 율동과 함께 교훈적인 내용이 함께 하는 새로운 공연이었습니다.
트램카 역시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는데요,
트램카를 리뉴얼해서 뭔가.. 디즈니의 툰타운스러운(?) 차로 변신시켰네요 ㅎㅎ
로티로리와 친구들의 의상도 변화되었는데...
로티로리의 의상은 뭔가 좀 애매한 듯한..?
이렇게 새로운 시즌과 함께 변화된 점들을 살펴봤는데요,
자꾸 파크 오픈 초기의 모습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ㅠㅠ
아무튼 결론은 올해 삼바 짱! ㅋㅋㅋㅋㅋ
그럼 이번 방문기는 여기서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