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할로윈 파티 시즌,
그리고 점핑피쉬 오픈!
요즘 들어서 파크 방문이 점점 힘들어지는 다루마입니다.. ㅠㅠ
방문이 뜸해지는 사이 파크가 참 많이 어수선해졌더라구요?
그건 나중에 결과적으로 보여질 일이겠지만...
아무튼 가을을 맞이하여 좀 많이 늦게....... ㅡㅡ
할로윈 파티 시즌이 오픈하였습니다.
정문은 늘 그랬듯이 배너 하나만 달랑 걸려 있습니다.
배너 디자인만 매년 열심히 만드는 것 같은 느낌...
배너 하나는 나쁘지 않게 뽑혔지만...
왜 맨날 배너만 있는거냐!!!
이제 안내데스크에는 별다른 장식 없이
배너만 달고 끝내는 모양입니다.
가이드북도 늦지 않고 때에 잘 맞춰서 나오긴 했다만...
시즌 자체가 1달 조금 넘는 짧은 기간인지라.. 흠;
올해 배너의 컨셉은 호박? ㅎㅎ
이상하게 매년 배너만 잘 뽑아내는 듯한 느낌이...
기둥 배너도 올해 버전으로 새로 뽑아내 주었습니다.
플라톤의 도색은 호박으로 다행히 잘 완료되었네요.
가든스테이지...
파란색 막에 있던 캐슬 모양 금박장식을
새로 나온 로고로 교체했네요.
그 외에 가든스테이지의 배너는 대충 예상할 수 있는 수준...
올 겨울까지 계속 있을 것 같던 스노우볼이 철거되었습니다.
왠일이래...
음 그리고 작년인가... 할로윈 전용(?) 의자와 로티로리 대형 피규어를 새로 만들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 또 새로 만들었네요???
사이즈가 안맞았나...
다행인 건 로티로리 상태가 참 양호해 보인다는 것 정도...?
작년에는 없었던 것 같은 허수아비 데코레이션...
밤엔 조명 좀 받나...?
마지못해 세워둔 것 같은 할로윈 특별메뉴...
하나도 안특별해보여...
나름 할로윈 분위기를 내보려고 노력한.........
그러나 부족해!
부족해도 너~무 부족해!!
남문 배너도 올해 버전으로 달려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광장의 포토스팟에도 할로윈 데코레이션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로티로리가 왠일로(?) 올해 새로 뽑은 거네요?
좀 어색하지만...
오버브릿지로 나가는 2중문 위의 배너도...
매직아일랜드에도 늘 그렇듯
배너는 착실히 달려 있네요.
할로윈 데코레이션 소식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각종 잡스러운 소식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저만 이제 발견한 건지...
상하이 음식모형 함 위에 언제부터 로티가 저렇게 있었는지...;
그리고 로티스 엠포리엄이 철거되고
임대상점이 들어섰습니다.
무려 가요를 아주 잘 틀어놓고 있던데...
안에서만 보면 진짜 잘 꾸며놓은 쇼핑센터로 착각할 정도...
음 그리고 이제 줄 게 다 떨어졌다고 판단한 모양인지
이번에는 '예뻐지고'...
뷰티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 롯데월드입니다.
이러다가 나중에는 성형까지 시켜줄 기세 ㅡㅡ
한창 공사중인 지하1층...
과연 어떻게 바뀌는 것일지......?
저도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회사 로고가 바뀌면서 새로 등장한
매직아일랜드와 어드벤쳐의 로고도 보이는군요.
개인적으로는 그닥.............;;
뽀로로파크의 입구에는...
아기가 된 로티와(...) 뽀로로가 사이좋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요새 깨진 바닥이 많은 모양인지...
여기저기서 바닥 양생중이네요.
자 그리고...
점핑피쉬가 오픈한 키디존으로 가 봅시다.
바닥에는 물고기도 보이고...
마치 물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호라
분수광장이 아쿠아플라자로 새로 변신한 거군요?
그런데 아쿠라플라자라니...
아쿠아스피어플ㄹ..................
기존의 분수는
뭐 조개 모양의 분수대도 설치되고
바닷속을 나타내는 각종 조형물도 설치되고...
다소 밝아진 분위기입니다.
아놔 저 뚝 끊겨 있는 도색은 뭐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닷속 세상을 표현한 벽이 등장합니다.
불가사리도 있고 해초도 있고 조개도 있고.........
뭐 보자면 바닷속으로 들어와 있다는 건데...
그리고 기존 범퍼카 자리에 오픈한
신규 어트랙션 점핑피쉬!
입구 옆에 무려 TV도 있는데... 켜져있지는 않습니다... ^^;
이렇게 보니...
도쿄 디즈니 씨의 테마포트 '머메이드 라군'을
좀 심하게 많이 참고한 듯 하네요... ^^
아니 그래도 머메이드 라군은 바다 밑으로 내려간다는 그런 느낌이나 있었지
여긴 갑자기 뜬금없이 바닷속 세상이 등장하다니...
키디존 테마에 대한 개연성이 부족해도 한창 부족한...
아!
그런 걸 바라기엔 무리였나요? ㅎㅎㅎ
아무튼 조개가 점핑피쉬의 입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간판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나도 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현대적이네요 ^^
간판은 왜 머메이드 라군에서 참고를 안 해왔나 모르겠네...
나름 물 속 세상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천장에는 크기가 각자 다른 볼록거울을 잔뜩 설치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전 저거 좀 징그럽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사진에는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지만;
한창 스킨스쿠버중인(?) 로티로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설 자체는...
정해져 있는 트랙을 따라서 도는데, 커브를 돌 때 팍팍 점프하면서 꺾이는 그런
단순한(?) 시설입니다.
뭐 로티로리가 물 속을 탐험하고 있는데 무시무시한 상어를 만나 물고기를 타고 도망친다는
그러한 나름의 스토리도 짜여져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데도 설명이 없..........
영상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생각보다 꽤 스릴있어 보이죠...? ㅎㅎㅎ
탈 때 목 좀 조심해야 할 듯.......
아!
전 물론 안탈겁니다 ^^
그리고 미지의 공간으로 남은 이 곳은.........?
어서 정체를 밝혀랏...!
자 각종 잡다한 소식은 여기까지였고,
이제 할로윈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공연들...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와 드라큘라의 사랑!
사실 뭐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그래도 일단 살펴봅시다.
이번에 신설된 퍼레이드의 프리쇼!
퍼레이드 키퍼들이 무려 마법사의 복장을 하고 등장하네요 ㅎㅎ
의상에 키퍼 로고가 없는 게 참 마음에 듭니다.
이번에는 프로덕션때만이 아닌, 퍼레이드 도중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링블링 팡!
을 비롯한 각종 컨텐츠를 도입했는데요,
시도는 좋았는데 아쉽게도 많은 손님들이 따라하지는 않던..... ㅠㅠ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음 퍼레이드는...
안무가 조금씩 달라진 부분들이 있고
새로운 플롯카가 눈에 띄기도 하는군요.
사진으로 직접 확인해 볼까요?
[저화질]
[고화질,HD감상가능]
조금씩 변화된 부분들이 보이시나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으로 좀 싹 바뀌었으면 좋겠지만... ㅠㅠ
스테이지 쇼 드라큘라의 사랑에도 몇가지 변화된 점이 눈에 띕니다.
처음 시작 시 담과 너머가 객석 뒤로부터 등장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무대장치나 데코레이션이 조금 바뀐 것도 보이네요.
캔디마을에서는 남자 댄서들도 의상이 바뀌어서 피가 빨리고 좀비로 변하는 것으로 바뀐 것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위 아 고스트(We are Ghost)는 드라큘라가 부르는 것에서 마녀 엔젤이 부르는 것으로 바뀌었네요.
그리고...
엔젤이 사라를 죽인 후, 분노한 드라큘라에게 말합니다.
"나도.. 수천년 전부터 당신을 사랑했단 말야!!"
하지만 냉정한 드라큘라는 너무나도 쿨하게 무시하고 맙니다 ㅠㅠ
덕분에 엔딩이 좀 더 자연스러워졌다는 뭐 그런...
그리고 엔딩에서도 무대 배열 방식 등이 조금씩 변화되었네요.
주저리주저리 적다 보니 바뀐게 좀 되는군요? ㅎㅎㅎ
아무튼 퍼레이드가 좀 그렇지만
드라큘라의 사랑은 꽤나 재미있는 쇼인 것에는 틀림없는 듯...!
시즌이 다소 늦게 시작한 관계로
할로윈 시즌도 벌써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직 방문하지 못하신 분들은 10월 31일 할로윈데이가 되기 전까지 방문해 보세요 ㅎㅎ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