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2016년 6,7월 소식모음
(스크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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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 뮤직가든, 워터배틀쇼, 캐릭토리엄 종료 등 내용추가
올해 여름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썸머스플래쉬&판타스틱나이츠!
올해에는 어떤 변화점이 있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1. 파크 데코레이션과 가이드맵
가이드맵에서는 오랜만에 레니와 라라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네요.
작년과 동일한 모습.
배너는 40주년 배너를 제외한 축제배너만 변경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작년과 동일합니다.
2. 아쿠아 밀키웨이, 에버블루밍 썸머
올해의 밀키웨이는 해파리와 물고기가 헤엄쳐 다니는 컨셉의
아쿠아 밀키웨이로 꾸며졌습니다.
2013년 이후로 트리 윗쪽이 무장식이었는데,
올해 다시 3년만에 트리 윗쪽까지 장식이 들어온 매직트리입니다.
글로벌페어의 정원은 올해에도 수생식물을 비롯한
여름꽃 위주로 채워진 에버블루밍 썸머가 들어와 있습니다.
다만 현장에는 작년에 사용하던 명칭인 님프가든으로 되어 있네요.
3. 바닷 속 페이퍼 랜턴, 미스티 가든
(...)
포시즌스 가든에는 미스트를 중심으로 여름 분위기로 꾸며진 미스티 가든이 있고,
물고기를 한지등으로 만들어 표현한 바닷속 페이퍼 랜턴이 있습니다.
다만 페이퍼 랜턴의 경우 생각보다 설치되어 있는 양이 적었습니다.
4. 아쿠아 매직타워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등장했던 대형 트리는 이제 여름 시즌이 되어
아쿠아 매직 타워로 변신했습니다.
다만 내부는 딱히 달라진 점이 없어서 아쉽네요.
5. 모네, 고흐, 헤세 & 빛의 미술관
장미원에는 모네, 고흐, 헤세 세 작가의 그림들을 활용한
빛의 미술관이 들어섰습니다.
컨텐츠 특성 상 밤에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장미원 바닥분수의 경우 아예 물놀이존의로써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드롭워터 시설이 새롭게 충당되었습니다.
레니와 친구들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설치되어 있네요.
빛의 미술관은 해당 작가의 그림을
미디어아트로 재창조하여 움직이는 명화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신선했습니다.
다만 낮이 긴 여름 특성상 이 그림들을 만나보기 위해서는 꽤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군요.
LED장미는 이제 장미원의 기본 컨텐츠가 되었습니다.
6. 올림픽 존 by 삼성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을 기념해
그동안 올림픽 공식 후원사였던 삼성의 그룹 차원에서 기획된 전시인 것으로 보이는
올림픽 존 by 삼성은 카페 정글캠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깨알같이 자사의 휴대폰 홍보부스도 빼놓지 않는군요.
7. 엔터테인먼트
[HD감상가능]
올해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에는 작년과 비교하여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선 이전까지 모든 악의 근원이었던 두 악의 화신,
불의 신 디몬과 갈증의 신 트라우트가 등장하는 것으로 기승전결이 이루어졌었는데요
새로 다듬어진 내용에서는 아쿠아랜드에서 사고만 치다 쫓겨난 불가사리들이
새로운 악의 세력으로 등장하여 다소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상세한 이야기는 영상참조)
[HD감상가능]
지난 2014년에 혜성같이(?) 등장한 이후 여러 번의 편집을 거쳐
현재의 보드게임 버전으로 자리잡은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입니다.
내용정리는 이 버전이 나은 것 같은데 어쩐지 뭔가 좀 아쉬운 것 같고...
[HD감상가능]
박칼린의 플레이 유어 메모리는 여전히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40주년 기념으로 준비된 주크박스 시즌4의 느낌인지라 올 가을에 종연될 예정입니다.
7월말-8월초 한정으로 장미성에서 열린
캐릭터 워터배틀 쇼입니다.
마이에버스테이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연은 아니고 외부 업체를 통해 시행하는 공연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구성이나 쇼의 진행방식 등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8. 상품
여름시즌이다 보니 동물보다는 과일과일한 상품들이 먼저 눈에 띄도록
배치가 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
레니라라 마카롱쿠키인데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세일을 하고 있네요.
판다상품의 일환으로
빵빵한 풍선 안에 줄을 연결하고 안에 조명을 집어넣어
라이팅 탱탱요요라는 신제품이 등장했습니다.
각종 디저트들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열쇠고리 라인도 출시되었네요.
판다상품은 꾸준히 지분율에 참여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레서판다의 지분율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라시언 메모리엄에는 모나미 컨셉스토어가 입점했습니다.
나만의 볼펜을 만들어 볼 수 있는 153DIY가 준비되어 있어 한번쯤 들러서 나만의 볼펜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9. 뮤직가든
지구마을의 리뉴얼 계획은 결국 전면취소되고
음악을 테마로 하는 한적한 공원이 하나 조성되었습니다.
식물이 좋아하는 그린뮤직을 BGM으로 이용하고 있는
뮤직가든입니다.
가든은 가운데 하모니트리를 중심으로 회오리 모양의 동선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이솝빌리지 쪽으로도 입구가 생겼습니다.
장미원 한쪽 구석에 있던 비석을
이리로 옮겨왔네요.
150년생 느티나무라고 하는 하모니트리.
10. 기타
여름을 위한 기본 셋팅들.
썬더폴스의 경우 관리의 어려움이 있는지 보트 뒷쪽에
추가 장치들이 이것저것 장착되는 모양입니다.
호러메이즈1은 조만간 오픈할 예정입니다.
알파인빌리지의 알파인 카니발에서는 풍선다트 1700점 달성 시
티의 탑승예약권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어느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벌써 기초공사에 들어간 융프라우 썰매장입니다.
기존 강아지들을 구경할 수 있었던 주토피아의 이 코너는
이제 홍학들의 먹이주기 체험을 하는 곳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판다의 생일을 맞아 생일맞이 이벤트가 몇가지 진행중이었습니다.
VR어드벤처의 유료운영은 취소된 듯 하며,
현재 내부의 제품체험은 다 빠졌고 영상은 호러메이즈로 교체되었습니다.
호러메이즈 체험영상이 아닌 새롭게 VR용으로 제작된 영상이었습니다.
영상은 아마 주기적으로 교체될 것 같습니다.
캐릭토리엄은 7월부로 운영이 종료되었습니다.
타요버스 카페도 철거되었고, 시크릿 쥬쥬 비행기만 외롭게 남아있게 되었네요.
실외 흡연장소는 이제 실내 흡연장소로 슬슬 교체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