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2015년 3월 소식모음
(스크롤 주의)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봄 시즌
'마스크 페스티발'이 오픈했습니다.
[http://www.lotteworld.com/notice/view.asp?cmsCd=CM0051&ntNo=207]
시즌 자체는 사실 거의 공연에 맡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이번 시즌의 새로운 CF입니다.
시즌 자체를 알리는 기존의 CF 내용에서 벗어나,
러브 데자뷰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새로운 시점으로 파크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모델은 무려 '박보검'이네요.
1. 마스크 페스티발 시즌 장식
예년에 비해 파크 바깥의 시즌장식이 아예 철거된 곳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비슷한 색감을 사용한 배너들이 눈에 띄는데요,
특이한 점은 로티로리의 시즌의상이 2개씩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광장에 있는 포토스팟은 대리석 양생으로 인해... 손을 대지 않은 것 같은데요,
양생이 끝나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뀔지는 미지수입니다.
2. 3월의 사은품 증정 이벤트
3월의 사은품 이벤트는 바로 신발이었는데요,
4월부터는 이스타항공과 함께하는 항공권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아무래도 항공권인 만큼 많은 분들이 노릴 이벤트가 아닐까 하네요.
3. 기타 자질구레한 소식들
와일드투어의 '와일드리버'가 '와일드밸리'로 이름이 교체되었으며,
탑승 중의 미스트 효과가 추가되었습니다.
이전의 밋밋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네요.
미스트 효과는 와일드 밸리에서만 사용됩니다.
지난 겨울동안 선물을 대신 선물해 주는 이벤트가 벌어졌던 만남의 장소입니다.
지금은 이벤트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무대 아닌 무대는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로티의 열기구 여행이 풍선비행인 줄 아는 사람들 덕분에
입구에는 저런 안내문이 부착되었습니다.
매직캐슬에 붙어있던 25주년 장식이 모두 철거되었습니다.
직영 식음점을 빼낸 서호정 자리에는 중화루라는 중식당이 입점했습니다.
한옥건물에 중식당이라니...
얼마나 오래 버틸지는 두고 봐야겠군요.
매우 뒤늦은 소식이지만,
매직아일랜드의 캔디캐슬 매장이 그동안의 가판대 모습에서 벗어나
번듯한(?) 건물의 형태로 돌아왔습니다.
카레집이 빠지고 한동안 어떠한 업체도 입점하지 않았던 비운의 바덴바덴은...
바덴바덴 버거라는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직영인지 수수료매장인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는데요,
아시는 분 계시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아마 사람이 많은 날에만 설치하는 것 같았던...
퍼레이드를 앉아서 관람하는 곳 안내문구가 생겨났습니다.
입장객이 얼마 되지 않던 날에는 설치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다소 혼잡한 날에만 설치하는 듯 했습니다.
월드모노레일의 차내 안내방송이 개정되었는데요,
전체를 새로 녹음한 것이 아니고 기존의 것에 끼워넣는 방식으로 진행된 듯 합니다.
녹음은 전문 성우가 아니라 그냥 일반인이 한 듯 합니다.
외국어 방송은 그냥 정차역만 대충 말해주는 듯 하는데...
일본어 방송은 심지어 나오는 중에 BGM이 다시 흘러버리는 듯 하네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차라리 새로 싹 제작을 했어야 맞다고 봅니다.
4. 엔터테인먼트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는 14시 1회 공연으로 진행됩니다.
전반적으로는 작년과 달라진 것은 거의 없는데,
프로덕션의 후반부 안무에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 / 미스틱 마스크 페어리랜드
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피노키오 서커스에 등장하는 중국 기예단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사진없음, 월요일은 서커스 없이 진행)
에메랄드 마스크를 놓고 격투를 벌이는 장면에서는 마스크를 도로시가 바로 얻지 않고,
모든 격투가 다 끝나서 급화해를 한 후에 비로소 얻게 됩니다.
작년 사진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트램카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의상도 모두 교체되었습니다.
요즘 등장하는 트램카의 의상들이 평상복 쪽으로 디자인되는 듯 하네요.
트램카에는 휘황찬란한(?) 전식이 생겼습니다.
5. 상품 / 상점
산호세 앞에 있는 대형 로티로리는 이제 시즌마다 옷을 갈아입는 방향으로 결정된 듯 하네요.
또 하나의 포토스팟이랄까...
양의 해를 맞이해 들어온 각종 양 상품들은 아직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명종이나 텀블러, 컵이나 각종 문구류 등의 상품이 계속 나오는 것을 보면
상품개발을 위해 나름의 노력은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상품을 어떻게 진열하느냐 같습니다만(...)
마스크 시즌을 맞이해 저런 스티커 타투 같은 이색적인 상품도 등장했습니다.
아마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때부터인 것 같은데,
로티로리 인형에 그대로 입혀줄 수 있는 커스튬 시리즈가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만큼은 쭉 유지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들이 착용할 수 있는 시즌 아이템도 역시 등장했습니다.
망토 뿐이라는 게 아쉬울 따름이지만...
이 외에 각종 가방이나 인형류도 계속 등장합니다.
하지만 베스트셀러는 역시 로티로리 얼굴 크로스백인듯...
시즌상품을 이용한 패키지 할인도 지난 시즌에 이어 마련된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