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2015년 7,8월 소식모음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여름시즌의 이름을 4년만에
리우 삼바 카니발로 다시 바꾸었습니다.
1. 파크 데코레이션
리우 삼바 카니발로 다시 돌아오면서 로고 수정이 다시 이뤄졌네요.
그리고 특이하게도 이번에는 배너 자체를 걸어놓지 않은 곳이 상당히 많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2. 엔터테인먼트
올해 삼바퍼레이드의 의상이 90% 이상 교체되었습니다.
삼바투게더의 경우 다시 고객참여가 들어가는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오프닝은 Samba do brazil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카포에라 파트가 삭제되고 작년에 없었던 살사 파트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또한, 퍼레이드 프로덕션과 삼바투게더 엔딩에 새로 제작한 곡을 동시에 사용하였습니다.
삼바투어에는 고객참여의 범위가 다소 확대된 느낌으로,
사용하는 곡도 변경되었습니다.
트램카는 작년과 동일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데,
위의 다섯 캐릭터 외에는 추가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앉아서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가이드라인을 치고 있지만,
캐스트의 별도 통제가 있지 않는 한 지켜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3. 파크 정비작업
파크 곳곳의 오래된 왜건들을 새롭게 제작해서 정비했고,
매직아일랜드의 바닥 역시 미끄럼이 덜하는 재질을 사용하여 재정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거기에 덤으로 하수구, 전기선 등의 맨홀뚜껑을 모두 새로 교체했습니다.
+팝콘은 새로 정비되어 여러가지 맛의 팝콘이 나뉘어져 판매되고 있습니다.
4. 신규 어트랙션 오픈
로티트레인과 거의 동급 사양의 드래곤트레인이 지하1층에 오픈했습니다.
열차 디자인은 로티트레인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직 전구장식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운영시간은 로티트레인과 거의 비슷하며, 특이하게도 운행 도중에 멈춰서 포토타임을 갖는 것 같았습니다.
언더랜드에 위치해 있는데 1층에 있는 드래곤이 테마로 설정된 것은 다소 아이러니합니다.
+ 4D슈팅시어터의 필름이 교체되었는데, 정작 시어터 외부에서는 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5. 기타
파크 오픈 때 하도 뛰어가는 사람이 많다 보니 도입하게 된 것으로 보이는
'안전을 위해 걸어주세요' 캠페인.
최근 도쿄디즈니리조트에도 도입된 캠페인인데,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든스테이지 뒷쪽 아이스링크 펜스 쪽에 있던 카메라 부스가 철거되었습니다.
퍼드림이벤트가 현장응모에서 온라인 응모로 전격 교체됨에 따라
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던 응모함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퍼레이드 코스의 공조기둥을 재도색했는데,
어딘가 어색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게임시설 툼 오브 호러와 거울미로는 외관과 내부를 새단장했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악기 연주하는 원숭이들에게 배경 아닌 배경이 생겼습니다.
파크 곳곳에는 오늘도 새로운 점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언더랜드로 통하는 엘리베이터 공사로 인해 의도치 않게 매장을 빼냈던 델키스.
구 오이시푸드 자리에 있던 델리본을 새로운 공간을 확보해 이전시키고
델키스를 더욱 크게 들여왔습니다.
아직 직영인지 수수료매장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카페 다쥬르가 매장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시즌마다 인형에 입히는 의상을 내놓더니 삼바시즌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이제는 디즈니 제품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6. 파크 외부 소식
롯데제과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롯데 스위트월드'가 지하1층에 오픈했습니다.
스위트월드 한정 패키지상품과 대용량상품, 한정굿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즉석으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후에 쿠킹클래스 같은 체험코너를 신규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밀랍인형 박물관인 '마담투소'가 지하3층에 오픈했는데요,
오는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장하는 곳입니다.
어드벤처의 연간회원권이나 당일 자유이용권이 있으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