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2012년 5월 3일 [튤립과 장미 사이]](https://img1.daumcdn.net/thumb/R75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cfile%2Ftistory%2F157F993C4FAE76BB31)
튤립과 장미 사이의 어색한 무시즌,
하지만 거의 튤립축제 같았던 시즌!
아무튼 무시즌 방문기 지금 시작합니다 ^^
(스압은....... ^^;;)
정말 너무나도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에버랜드!
마침 날씨도 좋고~ ㅎㅎㅎ
5800번을 타고 에버랜드에 도착했어요!
오랜만에 오니 예쁜........은 아니고;
좀 시들어가고 있던 꽃들이 절 반겨주었어요.
뭐 그래도 날씨는 끝내주게 좋으니까! 하하하하하하하
에버랜드 정문에 있던 우동집 '도모' 자리에
'에버블로섬'이라고 하는...
플라워&허브샵이 들어섰습니다.
뭐 이렇다는군요.
갑자기 파크 입구에 이런 샵이 왜 생기는 것인지는
전 사실 도저히 알수가 없지만;;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듯~
내부의 모습.
내부로 들어가면 각종 향들로 가득 차 있어서
기분 전환은 된답니다 ㅎㅎ
입장하자마자 뙇 ㅋㅋㅋㅋㅋㅋ
튤립 모양의 데코레이션과 함께 진짜 튤립들도 잘 꾸며져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튤립축제는 끝난지라...
가이드는 이미 튤립에서 장미로 교체되었네요.
하지만 배너는 튤립인 게 함정 ㄷㄷㄷ
정문지역 기둥 데코레이션에도
깨알같이 꽃들로 채워져 있군요.
개인적으로 저렇게 그라데이션 주는 게 정말 마음에 드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베네치아 레스토랑의 가판대에
무려 팝콘부스가 생겨났군요... ㄷㄷㄷ
정문지역에서 팝콘을 살 곳이 한군데 더 늘었으니 팝콘 냄새가 더더욱 진동하겠네요 ㅎㅎ
안녕, 자이언트 판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런 사진도~ ㅎㅎ
매직트리 앞에서는 포토스팟이 진행중이었는데
무려 라시언 라이라 데코레이션이 뙇~
매직트리 앞에 이렇게 라시언 라이라가 등장한 건 처음보는 듯...
매직트리는 여전히 심심할 뿐이고...
날씨는 좋을 뿐이고... ㅋㅋㅋ
요즘 에버랜드에서 가장 핫한 구역이 앞에 보입니다!
바로 얼마 전 오픈한 어린이용 시설 키즈커버리!
방문했을 당시에는 아직 오픈하기 전인지라... ㅎㅎㅎㅎㅎ
오픈 전 아주 깔쌈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었군요 ㅎㅎ
키즈커버리는 어린이를 뜻하는 'Kids'와
발견을 뜻하는 'Discovery'의 합성어랍니다.
즉, 어린이들이 뛰어다니면서 직접 체험하는 시설을 간접적으로 의미할 수도 있겠지요 ^^
신장 125cm 이하, 8세 미만(미취학아동)의 어린이와 그 보호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고로 전 입장 불가... ㅠㅠ
언젠가는 들어가 볼 수 있겠지요;;;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간판과
티켓구입/예약증발급을 하는 창구!
이용은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예약은 같이 이용하려는 일행의 티켓이 모두 있어야 한다는군요~
들어보니 인기가 좋아서 주말에는 예약이 빨리 끝난다고 하니
가보시려는 분들은 들어가자마자 공략하셔야 할 것 같아요 ^^
지금은 한창 활용이 되고 있을 안내간판~
이용하기 전에 꼼꼼하게 읽어보시는 게 좋겠지요? ^^
들어가는 입구는 바로 이곳에!
예약한 시간이 되면 이곳으로 와서 입장하면 되겠습니다 ㅎㅎ
저기 조그맣게 보이는 TV에서는 무려 라시언과 라이라가 등장하여
키즈커버리의 이용을 설명해 주는 애니메이션이 재생된다고 합니다~
이건 참 잘했어요~ 하면서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 ^^
유모차를 보관하는 주차장(!)이 또 한켠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왠지 저 주차장 공간이 모자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ㅎㅎ
실내시설답게 유모차 주차장에도 덮개가 씌워져 있네요.
키즈커버리 내부는...
제가 들어가 볼 수 없기 때문에 ㅠㅠ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가보도록 하고;;
평가는 대체적으로 잘 꾸며놓고 편의시설도 잘 해두었다~ 인 듯 싶어요!
롯데월드 키즈토리아에서 발생되었던 각종 부족한 점들을 보완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 건물 앞으로 돌아와서...
금강산도 식후경!
역시나 스낵코너가 마련되어 있군요 ㅎㅎㅎㅎ
스낵, 드링크, 커피를 취급하고 있으며,
내부에 있는 키즈커버리와 동시에 운영중이랍니다.
키즈커버리 내부에서는 더욱 많은 품목의 스낵을 취급하고 있다고 해요.
바깥에서 파는 메뉴 좀 볼까요?
프레즐도 있고 핑거 새우에 뽀로로 음료까지!
메뉴가 무척 다양하고 또 어린이들을 겨냥한 메뉴가 많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뽀로로 음료 가격이 무려 2000원..........
그리고 새롭게 바뀐 이 부분!
무려 각종 유럽풍의 외관을 자랑하고 있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글로벌페어와 참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만...
뭐 어쩌겠어요 ㅎㅎㅎ
천막이 쳐져 있는 창문으로 키즈커버리 내부를 엿볼 수 있는데,
사실 저 부분은 키즈커버리 스낵의 내부 공간인지라
아이들을 풀어 놓고(?)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수다를 떠는 엄마들의 모습도 함께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
저~기 끝에 시퍼런 부분은 기존에 있던 화장실 부분이고...
중간에 있는 문은?!
바로 베이비 서비스 센터!
원래 정문 지역에는 베이비 서비스 센터가 없어서 저기 밑에 있는
포시즌 베이비 센터나 알파인 베이비 센터 등으로 가야 했는데
덕분에 엄마들의 고생이 줄겠네요 ㅎㅎ
역시 키즈커버리 내부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한 시설입니다.
자, 간단하게 키즈커버리와 그 주변 시설들을 살펴보았고...
고개를 살짝 돌려볼까요?
아직은 공사 가림막만 보이는 곤돌라 건설현장.
가림막에는 센스있게 운송시설을 뜻하는 각종 그림들이 붙어 있네요 ㅎㅎㅎ
아 그러고 보니 요새 에버랜드에 스낵의 종류가 부쩍 늘었는데요,
무려 닭강정 꼬치에 불고기 베이크 세트, 핀넬스틱 등
입을 즐겁게 해 줄 스낵이 많이 늘었어요 ㅎㅎㅎ
그러나 가격이 안착한 건 안자랑!
이솝빌리지 입구로 워프~
타운즈 마켓 레스토랑은 이제 돈까스 전문점으로 변신했어요.
그리고 에버랜드에서 유일하게 제공되었던 테이블 서비스도 사라졌습니다;
이건 좀 아쉽...
이솝빌리지 분수대에도 물이 콸콸콸~
그리고 평일에 방문하면 대부분 닫혀 있었던
굿 프렌즈 캐빈도 새단장하여 오픈하였네요~
각종 스낵과 음료로 메뉴를 개편하여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찍은 사진들이 또 등장하네요 ㅎㅎㅎ
앞으로도 이렇게 날씨가 좋아서 찍은 사진들이 뜬금없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좀 늦었지만...
무려 백호를 밀어내고 신상 팝콘통의 자리를 꿰찬 사파리버스 팝콘통이 새로 등장했지요!
사실 저런 레이어의 팝콘통이 도쿄디즈니리조트에 이미 등장한 바 있지만...
어쨌든 이런 레이어와 이런 디자인은 국내에서 최초니까 ^^
그나저나 꼭 저렇게 가판대에 팝콘통을 대롱대롱 매달아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왕 가격이 무려 12천원!
하긴 L모파크처럼 디자인을 재탕한 주제에 12천원이나 받아먹는 것보다야 훨씬 양반이지만
저는 안사주었어요.
그나저나 핑크레빗보다는 백호가 더 예쁜데 ㅠㅠ
곤돌라의 공사 현장!
아직 모양도 제대로 갖추지 않았지만 공사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버거카페 가든!
이곳은 무려 맥주와 함께 하는 치킨 특화 매장으로 변신했네요.
아무래도 파스타&피자 전문점인 쿠치나 마리오의 성공 이후로
레스토랑 대부분을 이렇게 특화 매장으로 바꿀 모양인 듯 합니다.
뭐 손님 입장에서는 좋은 현상인 듯 하네요 ^^
그리고 잠시 방문해 주었던 장미원.
지금은 장미축제 기간이라서 장미원에 장미가 있겠지만
방문 당시에는 아직 파릇파릇한 정원의 모습으로 ㅎㅎ
대신 바닥분수는 아주 잘 나오고 있네요 ^^
그리고 포시즌스 가든으로 가는데...
오 마이 갓
학생단체의 위엄이...
아무리 기다려도 사람이 없는 틈이 나지 않아서
그냥 촬카닥 ㅡㅡ
이제는 유아단체가 ㅡㅡ
이때 너무 덥고 땀나고 짜증이 나서 그냥 찍어버렸어요.
하 날씨도 좋고 물도 맑고
시원하기만 하면 딱이었겠지만 이미 땀이 나는 상태 ㅠㅠ
아무튼 날씨는 참 좋았네요.
이런 토피어리와 기타 데코레이션들은
올해도 포시즌스 가든을 가득 채워주네요.
튤립이 다 시들어간 것 빼면 참 마음에 드는 사진인데 ㅠㅠ
언제부터인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화단.
마차와 기타 각종 데코레이션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요.
너무 더워서 꽃사진은 이것만... ^^;
이번 꽃 축제에 새로 등장한 구역!
시크릿 가든입니다 ㅎㅎ
정원제로 운영된다고 들었는데 막상 가니 입구에는 캐스트가 없더라구요;
바로 앞에는 이렇게 유모차를 두고 들어갈 수 있도록
유모차 보관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크릿 가든의 모습을 설명 없이 보여드립니다 :)
규모가 그리 큰 건 아니지만
깨알같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덕분에 꼭 들러야 할 명소가 된 곳이네요 ^^
마침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튤립축제의 밴드 뮤지컬 공연
'비비의 모험'이 공연중이었어요 ^^
하지만 바로 포시즌스 가든을 나와서...
무려 라이라가 베네치아에 등장하게 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관람했습니다;
저~기서 퍼레이드 행렬이 오는데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어? 에버랜드도 퍼레이드를 하네?'
라고 말하면서 지나가던 에피소드가 있었던 것 말고는 특별할 것 없는 관람이었어요 ㅎㅎㅎ
영상을 찍었는데 메모리카드님께서 혼절하시는 바람에...... ^^
그래서 이 사진 한장 남았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아무튼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규모가 축소되어 캐리비안 파트가 나오지 않고
라이라가 베네치아 파트에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그렇다고 나머지 판타스틱 프렌즈 친구들을 에버랜드 파트에 등장시키지 않는 에버랜드;
음 튤립인지 장미인지 살짝 헷갈리는 배너.
지금 가면 바뀌어 있을까요? ㅎㅎ
돈가스 전문점으로 변신한 타운즈 마켓 레스토랑으로 다시 워프~!
아직 그래도 내부 인테리어는
디테일이 살아 있네요 ^^
맛은 괜찮았어요 ^^
점심을 먹고 소화 좀 시켜줄 겸(?)
지구마을도 간만에 이용해 주었어요.
이용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발견한 쇼타임 인포메이션.
그냥 동네 게시판 같은 느낌도 들고...
뭔가 좀 아쉽네요.
음 저 3류 놀이공원 같은 느낌이 드는 것들은 뭐지...
봄의 마법사를 보러 카니발 광장으로 왔어요.
바닥은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싹 갈아치운 덕에 굉장히 블링블링해졌어요.
도색도 시즌마다 도색하지 않을 예정인지...
그냥 하나의 커다란 문양이 새겨져 있네요.
쇼타임 인포메이션도 새로 제작되었네요.
밤에는 아마 조명이 들어오겠죠? ㅎ
이외에 봄의 마법사 무대와 각종 배너들, 데코레이션들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게 설치되었습니다.
봄의 마법사 관람을 안전하게(?) 마치고...
봄의 마법사는 작년보다도 길이가 더 짧아져서 공연이 완전히 정착되었다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뭐 이젠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ㅎㅎㅎ
관람을 마쳤으니 다시 포시즌스 가든으로 이동합니다.
원래 공연이 없으면서... ㅡㅡ
기찻길은 참 예쁘죠? ㅎㅎ
비비의 모험을 다시 관람하러 포시즌스 가든에 도착!
비비의 모험도 끝나버리기 전에 무사히 관람 완료! ㅎㅎ
멤버가 조금 바뀐 것 말고는 작년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굉장히 익숙하게 잘 관람할 수 있었어요 ㅎ
음 아무라 생각해도
생긴 지 얼마 안된 것 같은 쇼타임 인포메이션...
이건 밤에 조명은 안들어오겠군요 ㅎㅎ
해가 지기 전에 꽃 사진들을 찰칵찰칵 찍어봅니다.
꽃이 좀 시들어 있었던 것 빼고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들도 다행히 나쁘지 않게 찍힌 것 같아요 ㅎㅎㅎ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공연하는 소리가?!
아... 이건 뭘까요?!
올해 새로 오픈하게 된 신규 공연
이상한 정원의 앨리스!
이상한 정원에 발을 들여놓게 된 앨리스, 정원을 침입한 것도 모자가 자신을 건드린 앨리스가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는 정원의 여왕이 앨리스에게 족쇄를 채우고
자신을 즐겁게 할 사람을 데려오면 풀어준다고 합니다.
이에 각종 후보자들이 나서게 되고, 결국 손님 중 한명이 그 후계자가 된다는 내용의 공연!
이 공연의 리허설을 하고 있던 중이었어요 ^^
어쩐지 연기자와 감독 등 관계자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나와있더라니 ㅎ
지금은 한창 공연중이겠지요!
무려 정문 지역으로 워프~
하여 뽀로로를 보지 못했다는 일행을 위해 뽀로로를 관람했어요.
출구 쪽에 있던 상점은 리뉴얼을 해서 좀 더 블링블링해졌군요 ㅎㅎㅎ
덕분에 아이들 지름신만 더더욱 강해진 듯...
마지막으로 항상 해줘야 하는 상점투어를 시작했어요!
요새 날씨가 빨리 더워지다 보니
벌써 여름 상품들이 등장했네요.
그나저나 핑크레빗 부채는 왜 처음 보는 것 같지...
매직 스테이셔너리의 한켠에는
무려 식자재 코너(?)가 등장했어요!
가짜인 건 알겠는데
왜 보면 볼수록 실제 그 음식이 먹고싶은 걸까요? ㅎㅎㅎㅎㅎ
음 중간에 보면 좀 이해할 수 없는 디자인의 펜도 등장하네요;;
이어폰 같은 새로운 장르의 상품도 등장했어요.
예~전에 한창 유행했었던... 움직이는 그림...
홀로그램 같은 것이라고 봐야겠죠? ㅎㅎ
아무튼 그것이 적용된 상품들이 등장했네요 ㅎㅎㅎ
에버랜드 자체 상표 상품은 아닌 것 같지만...
음 이런 세트상품도 등장했네요 ㅎㅎㅎㅎㅎ
누구 선물 살때 구입한 뒤 저대로 줘도 괜찮을듯...
그리고 상점 '마하라자'에는
원래 있던 한국 전통 상품들을 밀어버리고 '더 페이스 샵'이 들어왔네요... ㅎㅎㅎㅎㅎㅎ
쫓겨난 한국 전통 상품들은 라시언 메모리엄 한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오니 이미 날이 어둑어둑 ^^;
그렇게 오래간만의 에버랜드 나들이를 마치고 퇴장했습니다 ㅎㅎ
튤립축제가 끝나 버려서 완연한 무시즌을 보겠구나 했는데
다행히도 그냥 튤립축제와 다름없는 시즌을 보게 되어서 참 다행이었던 것 같네요 ㅎㅎ
장미축제 기간에는 언제 방문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꼭 방문할 것을 기약하면서..
오늘은 이만~
뿅!!
+ 보너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