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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테마파크일까?
리포트

에버랜드는 테마파크일까?

2009. 4. 28. 00:47


에버랜드는 과연 테마파크일까?

여기에 대한 테마파크 전문가의 답변들입니다.


(출처 - www.temansa.com )

 

에버랜드는 개발당시부터 테마파크가 아니었기 때문에 단지 테마파크를 표방하고 흉내내는 수준이라고 했던 것은, 에버랜드는 처음부터 테마파크로 개발된 것도 아니고 개발 과정이 순차적인 확장 과정 을 거치다보니 비빔밥 처럼 이런 저런 시설들이 섞여 있는 전형적인 놀이공원 시설 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시설에 쓸데 없이 외화를 낭비해 가면서 새로운 마스터플랜이라는, 뭐하는 건지 모를 계 획안을 덮어 씌어서, 테마파크를 표방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다고 테마파크가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김씨가 태어나 계속 김씨로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나 오늘 부터 이씨할래" 한다고 뿌리도 핏줄도 없이 이 씨가 될 수는 없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버랜드의 신규 시설 개발들이 진행되면서 최근들어 테마파크 논란이 많군요.

결론 부터 이야기 한다면 에버랜드는 테마파크가 아닙니다.

롯데월드는 테마파크 입니다.

다만 롯데월드는 현재 테마파크로서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훗날 롯네월드가 어뮤즈먼트파크로 전락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롯데월드를 대신해서 에버랜드가 대신 테마파크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네티즌이 롯데월드와 에버랜드의 테마가 똑 같다는 글을 올린 것을 본 기억이 나는데, 그건 잘못된 글 입니다.

롯데월드는 훼밀리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작은지구마을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개발이 진행 되어, 어드 벤쳐와 매직아일랜드의 각 존을 세계의 국가들의 건축과 문화를 시설 테마로 해서 개발이 된 시설 입니 다.

하지만 에버랜드는 1990년대 후반, 새로운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테마파크화를 하기 위해서 나중에 테마를 만들고 각 존에 이름들을 붙여 틀을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존 별로 리노베이션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 입 니다.

테마파크에서의 컨셉과 테마는 개발 후에 붙이고 바꾸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각 시설이나 존을 바꿀 수 는 있지만, 그 역시 이미 전체 개발 컨셉과 테마라는 틀 안에 들어 있어야 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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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하리수라는 독특한 여성이 있습니다.

성형 수술을 통해서 여성이 되고자 했고, 법적으로도 여성으로 인정을 받아 주민등록을 받기 까지는 많 은 시간이 필요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하리수는 외형적으로 정상적인 진짜 여성들과 같을지 몰라도 결국은 법적으로만 인정된 여성 일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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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대수술을 통해서 외형적으로는 어뮤즈먼트파크를 테마파크 처럼 보이게 할 수는 있을 것 입니다.

하리수가 여성으로서의 법적 권리와 자격을 가지고 여성으로 살고는 있지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진짜 여성이 될 수는 없는 것 처럼, 어뮤즈먼트파크를 외형만 테마파크 처럼 만든다고 해서 테마파크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 입니다.

물론 최근과 같은 논란의 과정을 거쳐서, 훗날 누군가에 의한 판정을 거쳐 이제는 에버랜드를 세계 수준 의 테마파크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제 부터 "에버랜드는 테마파크다"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과정이나 요식행위가 왜 필요한 지의 이유도 모르겠고, 왜 에버랜드가 반드시 테마파크가 되어야만 하는지도 정말 모르겠네요.

오래전 에버랜드가 테마파크가 되려면 완전히 철거하고 다시 개발 하는 것만이 유일한 정답일 것이라 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리수가 다시 태어난다고 해서 반드시 여자로서 태어 난다는 보장이 없듯이, 에버랜드도 처음 부터 다시 개발한다고해서 반드시 테마파크가 된다는 보장도 없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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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측에서는 테마파크다 아니다 하는 논란 자체를 원치 않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이 테마파크다 아니다 하는 기준을 터부시 하고 있지도 않는데, 누구?, 왜?, 무엇를 위해서 ? 테마파크여야 하는지도, 또 테마파크가 아니면 무엇이 문제인지도 잘 모르겠군요.

에버랜드에 테마파크로의 변신이 이용 고객들을 위한 것이고, 그래서 고객들을 위해서 많은 투자라는 출혈을 감수하면서까지 테마파크로 만들어야 겠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시작한 변신인지, 아니면 삼성 이라는 세계적인 기업 위상에 걸맞는 시설로서의 변신을 위해서 최소한 테마파크로 인정 받고 싶어서 시작된 변신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지요.

현재로서는 에버랜드가 어뮤즈먼트파크로서라도 고객들로 부터 세계적인 시설로서 인정받을 수 있 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지, 명칭이 테마파크다 아니다 하는 것은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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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테마파크가 추구해 온 테마파크만의 의미와 정신에 대한 것 입니다

테마파크만이 가지고 있는 의미, 그리고 그것이 누구를 위한 파크냐 하는 주체와 객체에 대한 것 입니다

테마파크의 주인은 사업주도 개발자도 아니고 고객입니다.

실제로는 그런 일반고객들만이 테마파크이다 아니다를 논 할 권리가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테마파크다 아니다 하는 명칭 보다는, 그 파크가 고객들에게 어떻게 기억 되느냐 그리고 그 기억 (추억, 향수)들이 고객들 삶에 어떠한 역할을 하느냐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 합니다.

에버랜드가 어떻게 해야 테마파크가 될 수 있느냐고 질문 하셨는데, 앞으로도 에버랜드가 테마파크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10년 이후부터는 에버랜드의 노력이 결실을 맺느냐 못 맺느냐의 결과가 확실히 나오게 되리라 예 상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일반고객들이 내려줄 것 입니다.

그 이후로도 에버랜드가 지속적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파크시설로서 자리할 수만 있다면, 그때쯤에는 한국에 있을, 이름 뿐일, 수많은 테마파크들 보다도 더 훌륭한 어뮤즈먼트파크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가 향후 새로운 패러다임의 하나로 등장 할 수만 있다면 그 자체가 테마파크 이후의 새로운 미래 시설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 입니다.

그럼!




에버랜드가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서 새로운 파크로의 변신 꾀하고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 입니다.

그렇다고 현재와 같은 시설적인 변화만을 가지고 테마파크가 되었다고 이야기 할 수가 없다는 것 입니 다.

운영자의 글들을 쭉 보았다고 하셨는데, 정확히 글의 의미들을 이해하시지는 못하고 계신 것 같군요.

게시판 글들을 잘 읽어 보시면 롯데월드의 문제점들에 대한 글들도 있고,

그 글들에는 지적하신대로 이미 롯데월드가 존별 테마를 잃어 가며, 어뮤즈먼트파크화 되어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우려에 대한 글들도 있었을 것 입니다.

에버랜드는 태생이 테마파크가 아니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테마파크 일 수 없다는 의미이고, 그 의미 의 배경에는 테마파크의 컨셉은 나중에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테마파크로서의 컨셉을 가 지고 태어나야 테마파크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한다는 의미 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태머난 테마파크라도 제대로 운영 관리를 못하면 언제든 어뮤즈먼트 파크로 전략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테마파크는 개발하기도 어렵지만, 개발 이후에 그 컨셉을 지켜나가는 것이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현재 미국의 디즈니랜드가 겪고 있는 사업적인 한계도 이러한 컨셉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해 오 고 있지만, 고객들의 새로운 트랜드에 따라 가지 못하는 보수적인 면이 디즈니랜드 스스로가 한계에 빠 져들게 만든 원인인 것 입니다.

일반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테마파크든 어뮤즈먼트파크든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왜 굳이 아닌 것을 그렇다고 해가면서까지 테마파크가 되고자 하는지가 더 궁금하지 않나요.

그것은 외형적인 허울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민족성에 근거한 것 입니다.

일본 동경 외곽에 유명한 어뮤즈먼트 파크 중에 하나인 도시마엥은 롯데월드의 와이키키웨이브가 들 어오기 수년전에 이미 첨단시설을 도입했었고, 지금도 언제나 새로운 시설들을 앞서서 도입하려 노력 하고 있으면서도, 그 공원 스스로 세계에서 가장 지저분한 공원이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지만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공원입니다.

물론 도시마엥이 테마파크라고 하는 이야기는 그 누구도 전혀 꺼내지도 않습니다.

많은 분들은 에버랜드의 화려한 공연이나 퍼레이드들이 있고 새로운 시설들이 외국 테마파크들에 있 는 시설들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개발이 되고 변신을 하는 것을 보고 자꾸 왜 에버랜드가 테마 파크가 왜 아니냐고들 하는데, 테마파크를 구성하는 요소는 외형적인 시설의 수준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 개발 당시의 컨셉에 있는 것 입니다.

에버랜드는 노후한 시설들의 개선을 통한 변신을 하고 있는 것이지, 전혀 새로운 테마파크로서의 컨셉 을 가지고 테마파크로 다시 테어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테마파크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서울랜드를 테마파크가 아니라고 하면 의의를 다는 분들이 거의 없는데, 왜 에버랜드를 테마파크가 아 니라 하면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하는지 그리고 그런 것들이 뭐가 그리도 중요한 문제인지 잘 모르겠군요

저희 테만사사이트는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사이트로서 개개인의 생각과 의견으로 인해 테마 파크를 공부하는 분들이 햇갈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아닌 것은 아니라 정확히 이야기 하는 것 입 니다.

에버랜드를 사랑하시는 네티즌들이나 기타 에버랜드가 테마파크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의 개인적 의견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아직도 대부분의 대학 교과 과정의 책들에도 에버랜드가 테마파크로 분류 되어 있는 점도 문제지만, 이 미 그러한 책들이 출판된 시점이 에버랜드가 변화를 모색하기 이전에 나온 책들이 대부분인 것을 보면 일반인들이 테마파크를 제대로 이해 하기는 쉽지 않은 환경이라는 것도 현실적인 일입니다.

왜 에버랜드가 테마파크가 아닌지에 대해서 스스로 더 고민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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