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2016년 6,7월 소식모음
(스크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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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 비트인스노우, 아이스마임, 아이스터널 내용추가, 어트랙션 등 기타 소식 추가
7/30 - '캐슬에 눈이 내리면' 내용추가
상대적으로 길고 길었던 마스크 페스티발 시즌이 끝나고,
이번 여름 시즌의 새 이름은 '쿨 섬머 핫 삼바'로 정해졌습니다.
웹진도 지난번 마스크 때보다 훨씬 보기 좋아졌네요.
1. 파크 데코레이션과 가이드북
시즌 이름에 섬머가 들어간 관계로
삼바 위주의 일러스트에 야자수를 포함해 여름 느낌을 주려고 한 시도가 보이네요.
만남의 광장과 무대에도 새로운 데코레이션이 등장했습니다.
마스크 때엔 대형 배너만 걸려 있었는데,
이번에는 대형 애드벌룬이 등장했네요.
가로등의 야자수화.
안타깝게도 모든 가로등이 야자수화 된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색다른 데코레이션을 선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줄 수 있겠습니다.
대신 마감은.....................
이곳은 아예 정식으로 조형물을 들여와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오버브릿지의 가로등에도 야자수 데코레이션을 입혀 주었습니다.
나머지는 원래 하던 수준.
가든스테이지는 지난 2014년부터 쭉 동일한 돌출무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D감상가능]
지난번 마스크 시즌과 마찬가지로 파크 내 구역을 여러 단위로 나누어
각각 BGM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바 공연 AR와 MR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지난 시즌과 비슷합니다.
스노우볼 이벤트 이후 다시 조성된 쿨존입니다.
이번에는 매직아일랜드의 매직캐슬 후문쪽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원래 의도는 터널 형식으로 해서 손님들이 지나가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워낙 날씨가 무더운 탓에 손님들이 터널 안에서 나가지 않고 몰려있는 탓에
입구와 출구 분리이용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2. 엔터테인먼트
이번 시즌에서는 웬일인지 고객참여 서브퍼레이드가 빠지게 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원래 진행되던 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HD감상가능]
퍼레이드에는 바투카다를 활용한 오프닝이 신설되었으며,
각 파트별 순서 변경이 있습니다.
[HD감상가능]
삼바투게더는 오랜만에 1부와 2부로 나뉘어지는 구성으로 돌아왔습니다.
삼바축제 도입 초기와 같이 2부가 상당히 길어진 덕분인지,
1부 공연에는 파트 하나가 통째로 날아갈 정도로 시간이 짧아졌으며
카포에라를 바투카다 파트에서 보게 되는 구성이 되었습니다.
[HD감상가능]
플래시몹의 경우 마스크 시즌때의 계통을 내려받아
레귤러 시즌공연으로 자리잡게 된 모양입니다.
물론 플래시몹이란 플래시몹을 진행하는 쪽에서만 시간과 내용을 알고 진행하는 것이지만,
이쪽의 경우엔 말이 플래시몹이지 그냥 공연의 한 계통으로 보입니다.
[HD감상가능]
역시 마스크 페스티발 때 댄스파티의 계통을 이어
삼바 댄스 파티가 만남의 광장에서 펼쳐집니다.
브라질 댄서들이 이 공연에서 대부분 출연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고객참여 서브퍼레이드의 계통을
이쪽으로 돌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시작은 '선물 대신주기' 이벤트였으나 지금은 그 기능은 거의 사라진 것 같으며,
선물주기가 활발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서브 공연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캐릭터 판타지아의 경우 구성은 그대로 진행이 되지만,
시즌에 맞춰서 몇몇 캐릭터들의 의상과 배역에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매직아일랜드 메인브릿지에서 13시에 펼쳐졌던 '캐슬에 눈이 내리면'
밴드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하고 브라질 삼바댄서 두명이 포토타임을 갖는 공연입니다.
거품 눈을 뿌리는 기계를 브릿지 양쪽에 가져와서 팬과 함께 작동시키는 방식.
덕분에 지나가던 손님들에게 의도치 않은 눈바람 싸다구(?)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7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1주일간 공연했습니다.
이 외에도 간헐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애트모스피어 엔터테인먼트도
시즌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내데스크에도 공연참여 안내문이 비치되었는데,
역시 글씨크기가 너무 작아서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8월 첫째주와 광복절 연휴 이틀동안에만 펼쳐지는 이벤트 공연
비트 인 스노우입니다.
사실상 원래 항상 진행하던 이벤트성 공연을 그럴싸하게 스노우로 포장을 한 것입니다.
시간공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탓에 정말 만나보기 힘들었던 아이스 마임.
별다를 것은 없고 마임 연기자와 효과음 연출을 위해 커다란 스피커를 끌고 다니는 캐스트 몇명이 함께 동행하고 있습니다.
8월 첫째주 한정으로 진행됩니다.
3. 식음
캐릭터 다이닝은 이번 시즌에도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다만, 시간은 모두 18시로 통일되었습니다.
국내최초 테마파크 전용 음료라고 하는 로티츄&로리츄가 발매되어
파크 곳곳의 식음왜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름의 스토리 설정이 되어 있는데,
이 스토리는 환상의 숲 안에 작은 포토존 형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엉뚱한 마법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던 마법사 파파보라에게 어느 날
환상의 숲에 있는 복숭아를 이용해 마법의 물약을 만들 묘안이 떠오르게 되고,
로티로리의 도움을 받아 로티츄, 로리츄를 완성했다는 이야기.
나름 스토리 설정도 하고 노력은 기울였으나 어딘가 모자란 듯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현재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아마 대부분이 츄러스 천원 할인권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가격은 1병에 2천원입니다.
당연하게도(?) 제조사는 롯데칠성이며,
용량은 330ml.
구매할 때엔 미리 준비되어 있는 종이를 상단에 씌워서 건네줍니다.
이른바 마법의 물약을 더 맛있게 마시는 법인데,
주문이 너무 어려우니 패스하도록 합시다(?)
맛은 정말 말 그대로 밀키스 + 2% 부족할때 복숭아맛.
로티츄와 로리츄는 이름과 패키지 디자인에만 차이가 있을 뿐, 맛은 동일합니다.
트리블 스낵이 리뉴얼 되었는데,
웬일로 로티로리를 비롯한 각종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스낵들을 잔뜩 취급하게 되었습니다.
EL DONO라는 부제 아닌 부제가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저 업체에서 하는 수수료 매장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티로리 쿠키와 초콜릿을 비롯해 샤롯켓 쿠키, 트위그, 트위터, 튜들 쿠키도 있네요.
그리고 로티 피자와 와플, 머핀, 소시지, 핫바, 너겟 등도 있으며,
트리블 핫도그와 바케트, 타르트까지!
생각보다 종류가 엄청 다양합니다.
이 와중에 초콜릿과 아이싱 쿠키의 가격이 생각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네요.
로티피자는 어쩐지 조리예(?)와 실물의 차이가 꽤 보이고 있지만...
나머지 제품들은 생각보다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자유이용권을 지참하면 그 비싼 로티로리 초콜릿을 3천원으로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연간이용권은......???
트리블 스낵에 앞서,
마스크 시즌에 괴랄한(?) 코스프레 대여업체가 들어왔던 자리에
로티로리 쿠키파티라고 하는 새로운 점포가 입점했습니다.
이 곳에서 주로 취급하고 있는 것은
캐릭터 초코파이와 만쥬, 그리고 로티츄&로리츄.
트윙 바게트 피자라는 것도 있는데,
딱히 캐릭터 특화 제품은 아닌 듯 합니다.
제품 포장 패키지가 어쩐지 감탄사가 나오는 디자인이지만...
이것들도 맛은 어떨 지 궁금해지기는 마찬가지네요.
초코파이와 만쥬는 각각 2500원으로 낱개판매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음료는 로티로리츄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네요.
이 외에도 간단한 빵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포장지에 로티로리를 활용하고 있네요.
2층 클래식피자가 있던 자리에
할랄푸드 전문점인 파샤가 오픈했습니다.
그 동안 터키아이스크림이나 케밥을 곳곳에서 판매하기는 했는데,
이 기회에 할랄푸드로 이목도 끌고 메뉴의 다변화를 주기 위한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상대로 대표메뉴는 케밥.
여기에 스낵과 피자류, 음료를 함께 취급하고 있으며 세트메뉴 구성도 가능하게 되었네요.
터키 아이스크림은 저 타워에 따로 자리를 내 주었습니다.
샵인샵 같은 느낌이네요.
매직아일랜드의 혜성특급 근처에는 쌈바따봉이라는
무근본왜건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꼬치구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4. 상품
인형류로는 아마존 정글을 연상케 하는 제품들이 많이 입고되어 있습니다.
엽서의 종류가 더욱 다양해져서 매대 한쪽을 차지할 정도가 되었네요.
여름용 파우치가 등장했는데 생각보다 사이즈는 작았습니다.
왕부채는 재탕을 하지 않고
올해 시즌 로고를 박아서 새롭게 출시되었네요.
매직아일랜드에는 기존 무인매표소를 없애고 그 자리에
아일랜드 기프트샵이라는 새 상품점을 들여왔습니다.
매직아일랜드에 무인매표소가 다시 어디에 설치될 것인지는 미지수입니다.
5. 기타
파크 내의 쓰레기통에 중국어로 쓰레기통 입구라는 표시가 생겼습니다.
드레스 렌탈샵에는 중국어로도 2시퍼레이드 참여 홍보문구가 나붙은 것으로 보아
조만간 2시 퍼레이드에 중국인 어린이가 퍼레이드 참여하러 나온 광경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자이로스윙 구역까지 모두 바닥공사가 완료되어
매직아일랜드는 전 구간 바닥이 모두 교체되었습니다.
사실상 없는 매장이나 마찬가지였던 레이크뷰는 지금
무려 T.G.I Fridays가 입점했습니다.
매장 특성상 테이크아웃을 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일부 어트랙션의 정기점검 날에는 사인엣지 대신에
현수막으로 크게 안내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혜성특급은 매직패스 전용 출입구를 따로 개설했네요.
저 문으로 입장하면 바로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백설공주의 성 2층 빈공간에는
서울랜드에서 볼 수 있었던 범퍼보트와 딩글러 체험장이 들어섰네요.
바덴바덴의 외부손님 입장을 위해 이 곳에 의자가 임시로 벽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제는 그럴싸하게 생긴 화분 월이 그 역할을 대신 하고 있네요.
무슬림기도실 안내표지판이 생겼습니다.
지하1층 페어리 트레일즈의 물품보관소 장소가 막혀 있고
공사가 진행중이네요.
어떤 목적으로 공사하고 있는지는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드래곤와일드슈팅은 전일 탑승예약제로 8월15일까지 운영됩니다.
전일 탑승예약제로 계속 돌아가면서 운영하는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기 어트랙션의 대기줄 끝에 여기부터 소요되는 대기시간 표시가 몇몇군데에 생겨났습니다.
이게 언제까지 유지될 지 알 수는 없습니다.
기아자동차 광고에 이어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업의 광고도 등장.
앞으로 이렇게 계속 스폰서 광고를 받아 진행하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얘들은 왜 여기에 있는지...
팀랩월드가 구 카페베네 자리에 오픈했습니다.
가족단위를 타겟으로 하는 아트 체험관입니다.
http://seoul.teamlabworld.com/
키즈토리아의 확대/익스트림 버전 같은 느낌의
챔피언 키즈스포츠 클럽이 지하3층에 오픈했습니다.
http://www.playtime.co.kr/brand/brand007.php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