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이후로 정말 오랜만의 공식적인(?) 파크 방문이 되겠네요.
어쨌든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벌써 할로윈 시즌이 되었네요.
먼저 파크 내 소식은 아니지만...
기존 세븐일레븐이 위치하던 자리에는 에뛰드하우스와 네이처 리퍼블릭이 들어섰습니다.
여긴 푸드 애비뉴라며......???
늘 그렇듯 배너들.
늘 그렇듯 가이드북.
인형 옷입히기?!
별게 다 나오는군요.
인형 옷입힌다니까 왠지 모르게 더피가 생각나기도 하고...
렛츠드림 때문인지 이제 퍼레이드코스에는 배너를 달지 않는군요.
왜 이리 장식이 풍부해진 느낌이 들죠...? ㅋㅋㅋㅋㅋ
웬일로 올해는 매직캐슬까지 할로윈 장식으로 물들었네요.
오버브릿지는 그새 수많은 카트들로 채워지고...
아마 날이 쌀쌀해지고 겨울이 되면 다시 철수하거나 품목이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매직아일랜드 건물들은 재도색중...
여기에 이런 물고기들이 살았던가요;;;
???!!!
이건 또 뭘 하려는 공사일까요 ㄷㄷㄷ
이젠 공사만 하면 무슨 짓을 하려는건지 걱정부터 됩니다;;
에뛰드하우스는 반대편으로 깨알같이 이사...
9월은 캠핑이네요.
뽀로로파크 이용 가격이 확 내려갔어요!
얼마나 손님이 없었으면...
여기도 뭐 아울렛이 된 지 오래네요.
그러다가 오늘 보니 벨루가 상점이 이쪽으로;;;
덕분에 벨루가 쪽 거리는 휑...
파크 곳곳에 뜬금없이 등장했던 쓰레기봉투...
정말 뭘까요?
그냥 임시 사용인가...
언더랜드로 내려가는 계단...
원래 저렇게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었나 싶기도 하고 ㅎㅎ
성수기가 지나니 드림보트는 완전 휑~~~
거의 개장휴업 상태가 마찬가지였습니다.
특이한 것은 하강 때 탑승사진촬영을 하고 있었다는 점?
아직 사진 판매는 하지 않고 있었네요.
퍼레이드는 변함없이 거의 그대로...
9춸 첫째주엔 준비가 미비한 탓에 퍼레이드 절반이 뚝 잘려나가 있는 버전이
공연되기도 했었습니다.
절반 버전은 정말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황망한?!
아무튼 정말 별로였어요.
이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퍼레이드입니다.(HD감상가능)
보시다시피... 별로 바뀐 건 없는데, 오프닝에 사용되던 불꽃효과가 모두 사라졌네요.
트램카는 로티로리 의상만 교체...
트램카에는 웬일로 로티로리 대형 피규어가 콕 박혀있네요.
퀄리티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듯...
16시에 매직캐슬 뒷편에서 진행되는 할로윈 매직캐슬 쇼...
뭔가 스토리가 있는 공연인 줄 알았는데
그냥 뒤에선 밴드가 연주하고 계속 포토타임을 갖는 공연;;;
이걸 왜 하나 싶기도 하더군요 =_=
동일한 시간에 어드벤처에서는
언더랜드 딜리셔스 할로윈이 진행됩니다.
지글지글짝짝 보글보글짝짝 지글짝 보글짝 지글보글짝짝
아 저 캐릭터 퀄리티 좀 어떻게 해주면 안되겠니... ㅜㅜㅜㅜ
17시에 언더랜드에서 진행되는 미니퍼레이드
언더랜드 투어.
나름 프로덕션은 총 세번... 드림보트 앞과 4D슈팅시어터 앞, 그리고 언더랜드 입구에서 진행됩니다.
언더랜드 입구에서 하는 프로덕션이 그나마 제일 길고 포토타임고 갖고...
뭐 여러모로 저기에서 보는 게 제일 좋겠네요.
17시 19시 하루 두번 진행되는 드라큘라의 사랑
역시 스토리라인 같은 건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고객참여 때 어린이가 타고 나오는 자동차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장난감에서 뭔가 새로 제작한 느낌의 차량으로 교체되었다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아니면 무대장치가 조금 변경되었다던가... ㅎㅎ
이번 방문기는 여기서 끝!
+ 덤
와일드 투어는...
이미지를 보아하니 역시 그냥 완제품 사오는 것 외엔 없어 보이는 극장형 시설이군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