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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2014년 12월 10,19일 [와일드투어 오픈]
롯데월드/롯데월드 어드벤처 본점

롯데월드 어드벤처 2014년 12월 10,19일 [와일드투어 오픈]

2014. 12. 20. 22:19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월 25주년 기념(?)

지하1층 테마존 개발 및 신규 어트랙션 두번째 프로젝트

'와일드투어'가 오픈했습니다.

얼른 살펴보러 가 봅시다.



와일드투어 오픈 소식에 앞서서,

다른 소식부터 먼저 전해 드립니다.



12월 드립니다 경품은 모닝!

이전에도 모닝 줬던 것 같은데...

이제 뭘 주려는지 궁금하지도 않을 지경입니다.



산타 하우스?

이게 뭔가 하고 봤더니...

맨날 하는 그 산타가 대신 선물주는 이벤트를

붙ㅋ박ㅋ이ㅋ로 아예 횟수 정해놓고 주는...

그러니까 확대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청은 온라인에서 미리 할 수도 있고 여기 데스크에서 따로 할 수도 있습니다.

매회 무려 30명이나 받더군요.

딱히 어린아이로 한정되서 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왠지 애들만 주구장창 주다 끝날 것 같지말입니다.




이번에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희망트리라는 걸 세워서 뭔가 하고 있는데...

뭐 의도는 알겠지만,

아니 이젠 하다하다 크리스마스 트리도 임대로 세우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형 트리 세울 돈도 없냐 이것들아 ㅡㅡ



쥬라기 광장의 나뚜루팝이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다른 업체가 들어올지 아니면 나뚜루팝의 확대 공사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후자 쪽 같습니다.



오버브릿지에는 겨울을 맞이해 각종 따뜻한 스낵을 판매하는 포장마차가판대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빨강초록의 LED조명도 설치...

좀 아름답게 음악에 맞춰서 점멸한다거나 이런건 죽어도 안하겠지...



외국인게이트남문에도 전식이 달렸습니다만

그냥 일반적이네요.




양쪽에도 소소한 장식들...



남문은 사실상 외국인 단체전용 게이트가 되어...

저런 이정표까지 따로 설치됐을 정도입니다.



2층 바르셀로나 광장 쪽 화장실을 갔다가 발견한 표지판.

뭐 별걸 다 안내해준다 싶네요.

그런데 그보다도... 요즘 설치되는 이정표나 안내표지판에 왜 한글이 제일 뒤에 표기되어 있죠...?

여긴 한국 아닌가요?

간판만 보면 영어권 나라에 한국인이 자주 와서 한글도 끝에 마지못해 적어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거 뭐 사대주의인 건지 뭔지...

갑자기 명동CGV에 간판을 중국어로 내걸어서 욕을 실컷 먹고 있는 예가 생각이 나고...

롯데는 지금 상당히 멍청한 짓 하고 있는겁니다.

여긴 한국이라고요.




오랜만에 가든공연을 맨 앞자리에서 관람했습니다.

왕자가 상당히 절제력이... 강해서 빵빵 터졌던 공연이었네요.


이젠 공연이 끝나면 전광판의 문구와 함께 안내방송도 나옵니다.

공연이 끝나고 얼마나 개판이 되면 저런 문구에 방송까지 할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우리나라 시민의식은 아직도 후진국 수준에 불과한 게

우리가 중국 욕할 자격이 있나 싶네요.


그리고 지난 12월 초에,

렛츠드림 나이트 퍼레이드의 재정비 기간으로 인해

야간 퍼레이드를 크리스마스로 대체 공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고객참여가 있는 플롯카에

저런 '나도 롯데월드 스타'라는 스티커가 붙었습니다.

별로 예쁘지도 않고 몰입에 방해가 되는 수준이긴 하지만 =_=

요즘 고객참여 지원도 별로 안들어오는 모양인지...

하긴, 이게 일회성 이벤트로 끝냈어야 이벤트로서의 가치가 남는건데

뭐만 꽂혔다 하면 주구장창 그걸로 밀고 나가니...

이젠 반응이 많이 시들해질 때도 되었겠지요.

자업자득 ㅇㅇ






올해는 프로덕션 때 마이크를 든 MC가 나타나서 호응을 유도하는데...

어차피 매번 엄마들이 애들 내보내지 못해서 안달난 프로덕션에 그게 무슨 소용이 있는지.

왜 하는 건지 의문만 남는 그런 MC였어요.

그렇다고 퍼레이드 진행 때 손님 케어를 하는 것도 아니고...




잠시 진행된 크리스마스 야간 퍼레이드는...

전식 의상을 입고 나오긴 했지만 역시나 불꽃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명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이전에 우리가 생각하던 그 환상적인 모습이 아닌...

그냥 실망 가득한 퍼레이드였네요.


그럼 재정비를 하고 나온 렛츠 드림 나이트 퍼레이드는 어떨까요??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1. 프리쇼의 변경

사실 이건 변경된 지 좀 되긴 했습니다만...

프리쇼가 극도로 짧아졌습니다.

시작 시간도 20시 30분에 가까워지면 시작하는 걸로 바뀌기도 했고...

음악은 그대로 재생이 되는데, 프리쇼를 진행하는 드림메이커가 노래 'Run Away'가 끝나고 나서야 등장합니다.

프리쇼 내용도 극히 짧아져서... 왜 하나 싶을 정도로...??


2. 플라잉랜턴 수정

잦은 오류로 인해 매번 추락하는 플라잉랜턴 때문에 재정비 기간이 결정된 것이기도 한데요,

덕분에 중간에 이탈하는 랜턴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공연 기획 당시에 구현하려고 했던 패턴도 모두 구현이 되었습니다.



왼쪽 상단부터 차례대로 무지개 / 물고기 / 번개 / 나비 / 방패 / 하트

6개의 꿈을 대표하는 패턴입니다.

그런데 정작 6개의 꿈 내용을 담은 드론 랜턴은 여전히 3개만 사용중... ㅡㅡ


3. 플롯카 전식 수정

이건 정말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기존에 박혀 있는 전식 주변에 한 패널 당 LED 4개 정도가 달려 있는 전식을

라인에 따라서 주루룩 박아 버렸습니다.

패턴은 영상에서 보시는 대로 빨주노초파남보 색깔의 향연...

그것 말고도 각종 패턴이 난무하는 정말 '나이트' 퍼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그 은은하게 예쁜 조명을 그렇게 촌스럽게 바꿔버릴 수가 있는건지..

'롯데가 공연을 망치는 방법.avi' 인건가...

정말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ㅡㅡ

주간 퍼레이드에도 굳이 플롯카에 LED를 박아서 사용하는 것부터 알아봤어야 한 건가...

롯데의 LED사랑은 이제 집착 수준이라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이제 오늘의 메인 소식, 와일드투어입니다.




고다드가 앞서 공개했던 와일드투어의 이미지입니다.

기본적인 정보로는 우선 세가지 테마 - 하늘, 정글, 강 - 를 투어하는 컨셉의

모션 시어터 어트랙션이라는 것과,

어트랙션의 제조사는 세가(SEGA)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그 세가 맞냐고요?

네, 맞습니다.

우선 테마존의 컨셉은... 어느 숲이 우거진 강가에 있을 법한 신전을 배경으로 삼고 있네요.

일러스트가 그대로 결과물로 나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여기는 롯데월드라는 점...


우선 새로 오픈한 게이트 쪽으로 접근해 보기로 했습니다.



세븐일레븐 옆 주차장 통로인데...

아놔 저기 코인락카 있는 부분은 애초에 코인락카를 수납하기 위해

일부러 저렇게 오목한 구조로 만들었던 거군요...

테밍을 좀 그렇게 해봐라 ㅡㅡ



뭔가...

이케부쿠로의 선샤인시티 안에서 발견한 난자타운의 입구 부분 같은 느낌이랄까요?

굉장히 이질적이었네요.

그러고 보니 미리 공개한 일러스트와는 상당히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런 나무가 잔뜩 우거진 부분도 일러스트엔 없었는데...

그러고 보니 저 로티로리,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



???!!!



게이트에는 역시 매표소가 있어야겠죠?

웰컴센터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분위기의 매표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새로 오픈한 와일드투어 게이트입니다....만,

저 현수막 뭐죠......???



우리의 풍선아트는 역시 빠지지 않고 장식되어 있네요.

이젠 풍선이 놀라운 게 아니라...

저 현수막!!!!!

미칠듯이 촌스러운 저 현수막!!!!!!!

암걸리겠네 진짜...




와일드투어 게이트의 양 옆으로는 로티로리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뭐 신전에 걸맞는 디자인인 건가...



그리고 잊을세라 깨알같이 쑤셔박아 주신 임대매장 오짱.

무려 테이크아웃 코너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짱은 홍대에서 시작된 오징어튀김 전문점이라고 하는군요.

아니 그런데 진짜 바닥하고 천장은 어떻게 할 생각이 없는건가... =_=

이제 와일드투어 게이트로 입장해 봅시다.


어째 일러스트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ㅋㅋㅋㅋㅋㅋ

언더랜드 처음 오픈했을 때를 보는 듯 합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풍선아트...

풍선나라와 대체 무슨 전속계약 같은 걸 맺은건가 ㅡㅡ

아니 그러고 보니 고다드에서 미리 공개했던 와일드투어의 글씨체와 전혀 다르네요??

음 그리고 뭔가 굉장히...

티 익스프레스와 비슷한 분위기의 BGM이 끊임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덕분에 파크BGM과 안내방송은 전혀 들리지 않는 구역이 되었네요.



게이트에서 좌측으로 가면 와일드윙과 코인락카,

그리고 1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나옵니다.


우측으로는 아까 밖에서 봤던 오짱과 작은 상점,

그리고 와일드정글, 와일드리버, 그리고 드림보트 쪽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나옵니다.

덕분에 가이드북에 변화가 생겼네요.



다른 층과 마찬가지로 전면을 할애하여 지하1층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하긴 이제 규모가 꽤 되니 반쪽짜리로는 어려울 터...


덕분에 캐릭터 상품안내가 첫장으로 올라왔고...

마지막 장에는 무려 워터파크 광고가...

어지간히 장사가 안되나 봅니다 ㅎㅎ


우선 게이트를 기준으로 오른쪽부터 살펴보도록 합시다.



가이드맵에도 나오지 않는 와일드투어 기프트샵...

규모는 굉장히 작은데,

각종 동물인형이나 이런것만 취급하는 것이

뭔가 느낌이..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요 ㅎㅎ

아무튼 뭔가 사파리 출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점같은 느낌이랄까...



와일드정글과 와일드리버의 대기줄이 있는 공간입니다.

벽 퀄리티는 그렇다 쳐도 천장이나 바닥 퀄리티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마치 '우리 시스템 에어컨 써요~' 자랑하듯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에어컨이나

도색이 되어 있지 않은 스피커나...



괜히 파라오가 생각나는 석상들...



지하1층의 이정표들은 디자인 레이아웃을 통일한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한글이 역시 찬밥신세... ㅡㅡ



아아

손님들이 이게 뭔지 모를까 염려되어

필름 내용을 입구 근처 TV에서 절찬리에 직접 스포해 주시는 이 친절함...




페어리트레일 쪽에서 본 와일드투어존의 입구...

역시 일러스트와의 괴리감은 상당하긴 합니다만....

뭐 그건 다 예상했던 일이니까 ㅎㅎ

저 석상들은 귀엽네요.



와일드투어의 세가지 테마를 그림으로 표현했네요.

왜 저 지프차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것인가...


입구 앞에 추가된 이정표...

역시 여기도 한글은 찬밥신세입니다.


길을 다시 돌아와서,

게이트 기준으로 왼쪽으로 이동해 봅시다.



게이트 바로 옆에는 이러한 창문이 마련되어 있는데

바깥이 다 보이는 창문입니다.

웰컴센터와 일치하는 그런 구조네요.



와일드 윙의 대기공간이 나타납니다.

헣 근데 저 TV 엄청 크더군요...

우리집에 갖다놓고 싶다

그러고 보니 저 큐봉 디자인은 드림보트에 있는 것과 동일하네요...

저건 요정세계에나 어울릴 만한 큐봉인데...

그저 웃지요



와일드윙 옆으로는 와일드 윙의 출구와..

한쪽에 굉장히 애매하게 마련된 공간에 코인락카가 있습니다.

뭐 테밍도 하나도 되어있지 않고...



우선 현 위치 상(?), 번호 상 가장 빠른 와일드 윙부터 탑승해 봅시다.

키제한은 와일드시리즈 모두 110cm인데.. 가족형이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입구의 풍선은 더이상 신경쓰이지도 않음






마치 낡은 비행기 창고 같은 느낌을 주는 큐하우스입니다.

BGM은 외부와 다른 BGM 사용중이었어요.

큐하우스 안에 있으면 또 모를 법한 TV들은 정작 외부에 다 나가있는 상황...

아니 근데 바깥에는 그런 블링블링한 큐봉 꽂아놓고 여기는 평범한 큐봉이라니

얘네 기준이 뭐야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어트랙션에나 다 있는 이용안내 간판인데...

역시 여기도 한글은 찬밥신세입니다. ㅡㅡ

아니 진짜 미친 것 아닌가?

자국민을 이렇게 철저히 무시하다니...

이건 빨리 교체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계단 아래에서 안내를 받아 위로 올라오면

바로 비행기 컨셉(모양아님=_=)의 비클이 보입니다.

한번에 12명까지만 탑승할 수 있어서 회전율은 정말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사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탑승해서 반대편으로 하차.

다른 와일드 시리즈도 마찬가지 구조였습니다.

비행기 창고 같이 생긴 허름허름한(?) 건 원래 하던 것보다 신경 좀 썼구나 하지만...

역시나 생각만큼 완성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심지어 CPO가 그냥 노출되어 있는 구조라 모니터도 그냥 다 보이고...


일단 앉아서 안전바를 수동으로 내리면 확인하고 시작하게 됩니다.

앞에 보이는 문이 열리면서



비클이 이와 같은 구조의 방으로 입장하게 되면 본격적인 상영 시작.

영상이 끝났다고 느낄 때엔 문이 다시 열리면서 비클이 후진하여 스테이션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나가는 출구는 다시 계단을 내려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문은 '누르세요' 자동문이 아닌 센서 자동문...

문에도 나름 테밍이 되어 있긴 하지만,

전체 공간을 봐선 테밍이 그렇게 알차게 되어 있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출구로 나온 모습.



다음은 와일드정글입니다.

와일드정글은 큐하우스가 약간 신전 분위기? 그런 컨셉에서

벽이 일부분 무너져 있는 시퀀스가 있어서 사진과 같이 구멍이 뚫려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내부 BGM은 역시 다른 종류의 것입니다.

큐하우스가 와일드 윙에 비해서 좀 비좁다는 느낌이 드네요.



한숨나오는 이용안내 간판 ㅡㅡ



마치 돌덩이가 와서 부딪힌 것 같은 벽면 효과.

돈을 좀 더 썼다면 더욱 실감나는 효과가 되었을 텐데...



이런 컨셉 데코레이션도 너무 일부분이라...

역시 돈이 문제인가 ㅡㅡ



대기줄과 스테이션은 이렇게 계단을 두고 나누어져 있는지라...

저 안의 상영관에서 나는 소리들이 그대로 들린다는 함정이 있습니다.



와일드 정글의 스테이션.

뭔가 파라오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나네요.

비클이 사진에 잘 안나왔지만.. ㅠㅠ

지프차 느낌입니다.



이 곳은 왼쪽으로 탑승해서 오른쪽으로 내리는 시스템입니다.



자동문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깨알같이 방치(?)된 유물들.

돈만 더 썼으면 더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었을텐데..



와일드정글의 출구로 나오면

와일드리버의 대기줄과 만나게 됩니다.


아니 이 다리는 뭐얔ㅋㅋㅋㅋㅋ

밑에서 좀비가 발목이라도 잡아야할거같애...



마지막으로, 와일드리버입니다.



아까 보았던 구름다리를 건너면...



와일드리버의 큐하우스가 등장합니다.

BGM으로 풀벌레 소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키를 돌려라~



지금은 상영중...



천장이 저리 되어 있어서 뭔가 더 완성도가 떨어져 보입니다...



역시나 덩그러니 몇개 놓여져 있는 데코레이션...

돈을 더 썼어야 했어...



보트처럼 안보이지만 어쨌든 보트같은 비클에 올라타 봅니다.



여긴 그래도 뭔가 각종 소품들이 깨알같이 마련되어 있네요.



사인물 부착 위치?

어쨌든 와일드정글과 마찬가지로 같은 통로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건 설문조사 후 받을 수 있었던 뉴빙글스틱캔디...


세가지 시설을 모두 이용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이 세줄로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1. 다이나믹 시어터와 다른 것이 무엇이죠?

2. 소리가 웅얼거린다.

3. 어디가서 돈 썼다고 하지 마라, 롯데


스크린은 특성 상 완전한 곡면으로 사야감은 부족할 것이 없었지만...

특수효과라고 있는 건 비클이 흔들리는 것과 극심한 바람효과밖에 없었다는 것도 함정.

투어를 이끄는 사람이 목소리로 등장하여 자꾸 뭐라고 하는데,

그것도 경우에 따라 잘 들리지도 않는 게 함정.

필름은.. 5분도 채 되지 않는 모션 시어터 시설 특성 상 그냥 결말은 허무합니다.

시설에 따라서는 '뭐 이런...?' 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도 있었습니다.

특히 와일드정글과 와일드리버는... 내용이 산으로 갑니다.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와일드윙 필름이 제일 나았네요.

그나마 이름처럼 계속 하늘을 날거든요.

그 외에 세 필름에서 서로의 투어가 깨알같이 각각 등장합니다.

와일드윙에서는 와일드정글과 와일드리버가 보인다던지...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은,

혹시나 세상에마상에 해서 구글링을 열심히 돌려 본 결과,

이 세가지 시설들은 이미 도쿄 오다이바에 있는 세가 조이폴리스(실내형 게임 테마파크)에 모두 존재하고 있는 시설들입니다.

이름과 필름 모두 거의 그대로말입니다.





심지어 로고 글씨도 똑같아... 쩜쩜쩜

와일드정글의 경우 '브라더즈', 와일드리버의 경우 '스플래쉬!'라는 부제가 붙어있기는 합니다만,

필름 내용의 경우 롯데것과 거의 일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쩐지 모르게 조이폴리스에 있는 시설들이 테밍도 좀 더 알맞게 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각각 비클 디자인의 모습...

어째 조이폴리스의 것이 더 디테일해 보이네요... 쩜쩜쩜


http://tokyo-joypolis.com/attraction/3rd/index.html

위의 주소로 접속하면 와일드리버, 와일드정글, 와일드윙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한번 이용하는 데에 500엔이네요.

롯데에 있는 것들도 한번 이용하는 데 5천원이던데,

지금 환율을 따져 본다면 조이폴리스에서 이용하는 게 더 싸네요 ㅎㅎ


+ 추가로 발견한 것은 일본 훗카이도의 루스츠리조트에 있는 어뮤즈먼트파크에

역시 와일드리버라는 어트랙션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 역시 세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맞는 것 같애...


+ 조사하면서 추가로 알아낸 사실인데,

언더랜드에 있는 멀티미디어존...

역시 조이폴리스에도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2층에 D-라운지라고 쉼터 겸 카페 겸 각종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재미난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인데,



저기 뒤에 매너티랑 앞에 축구게임하는 것도 똑같애 ㄷㄷㄷㄷㄷㄷㄷㄷ

물론 어디가 먼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롯데에 있는 것들이 유일하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혹시나 와일드 시리즈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조이폴리스의 와일드 정글 탑승영상을 가지고 와 봤습니다.

스포당해도 상관없으신 분들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

필름은 롯데에 있는 것과 100% 같습니다.


아무튼... 생각만큼 좋은 퀄리티는 아니었고

탑승물은 더더욱 기대하던 것도 아니었고

이래저래 심난하게 만든 와일드투어였습니다.



와일드윙 출구 옆에는 코인락카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 인포메이션도 한글 보기 어렵네요 ㅡㅡ

그래도 이 엘리베이터는 어드벤처에서 유일하게 지하1층-4층을 모두 오가는 엘리베이터가 되었습니다.



설마 문 디자인은 다 똑같은....???

그나저나 저 버튼 디자인은 상당히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이네요 ㅡㅡ



엘리베이터 코앞에는 1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기왕이면 에스컬레이터를 만들지




1층으로 연결된 곳은 바로

기존 화장품 가게들이 있던 자리입니다.



어색어색...

남문지역은 중국인외국인 단체로 몸살을 앓는 곳인데...

그런데 정작 외국인들은 지하로 내려갈 생각을 안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기존에 있던 화장품 가게들은 안으로 확장한 구역으로 옮겨서

마치 일반 화장품 가게처럼 꾸며놓고 장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방문기는 여기서 끝!

내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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