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해피 크리스마스 시즌 오픈!
자잘한 소식 몇가지와 함께 전해드립니다.
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피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파크 시즌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시즌인지라... ㅎㅎ
아마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시즌이 아닐까 하고 생각은 해 봅니다.
원래 할로윈 시즌을 할로윈데이인 10월 31일에 맞춰서 끝냈어야 하지만...
올해는 뭔가 행사와 겹쳐...서 그런 건지 어쩐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애매하게도 11월 1일에 할로윈 시즌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공백 없이 바로 시즌 시작 ㄷㄷㄷ
아 예상하던 대로 우선 퍼레이드만 오픈한 것이지만...
제가 제일 기다리던 게 퍼레이드였으니까 상관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아 서두가 길죠?
얼른 본론으로 넘어갈게요 ^^
정문으로 가는 길에...
로티로리 광장에서 발견한 저 아이들.....
얘들은 언제부터 여기 앉아있던거죠?! ㄷㄷㄷ
뭐 로티로리 광장이니까 로티로리가 있는 건 이해하겠는데....
로티로리 조형물이 대체 몇개야;;;
올해 크리스마스의 일러스트.......는
사실상 예년에 사용하던 로티로리 일러스트에서 약간씩만 변화를 준 게 끝이네요.
음 색감도... 크리스마스의 대표 색깔인 빨간색과 녹색...
뭐 웰컴센터에도 큰 변화는 없습니다만...
일단 가렌드와 리스 장식만 들어서 있습니다.
나중에 장식이 추가가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썰렁합니다 ㅠㅠ
이건 여담인데,
웰컴센터로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이 대형 조명은...
알고 보니 텍스쳐 표현도 가능하고 색변화도 가능한 제품이었습니다.
낮에는 저렇게 하늘에 구름 표현을 해 두고 밤에는 아주 휘황찬란하게 무지개색으로 꿀렁꿀렁 색변화를 주고 있던데...
지금이 시즌이 시즌이니만큼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텍스쳐 같은 걸 표현해 주면
분위기가 훨씬 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물론 회사에선 절대 안하겠지만...
이번 시즌 가이드북 표지엔 왠일로 로티로리가 둘 다 등장했네요 ㅎㅎ
오랜만에(?) 가이드북을 펼쳐 보니.. 약간 변화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매직아일랜드...의 일러스트에 당연히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파도가 있던 자리에는 자이로스핀이 새로 들어갔고,
레이크가든......도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찍어두지 않았지만, 매직아일랜드 매직캐슬 앞에 있는 가이드맵은 아직 수정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뭔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민속박물관 가이드맵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민속관은 민속관 가이드맵이 따로 있을텐데...
이 기회에 없애버렸을까요? ㄷㄷ
심지어 환상의 숲 지도도;;;
뭐 변화도 없고 변화가 있을 리가 없는 캐릭터 상품 안내나 좀 다른 걸로 교체했으면 좋겠네요.
음...?
파크 안에 있는 배너 일러스트는 2011년 버전;;;
막 갖다 썼구만 ㅡㅡ
음... 올해 플라톤 도색은...
좀 뭔가 정신없는 듯한 느낌.....
하긴 사방으로 로고가 박혀 있고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2010년 버전이 제일 깔끔하고 괜찮았던 것 같네요.
기둥 배너도 뭐 고만고만...
얘네들도 다 뭐 고만고만...
작년에 만남의 광장에는... 모처럼 대형 트리가 다시 등장해서
분위기를 띄우는 데 한몫을 했었는데...
올해는 글쎄요... 이런 포토스팟만 덩그러니 조성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이걸로 때우려는 생각은 아니겠지...
파크 곳곳에 가렌드며 리스 장식이 들어오긴 했는데...
아직 분위기가 살지 않아요 ㅠㅠ
역시 BGM의 역할이 중요하긴 한 듯...
롯데 크리스마스 장식 중 유일하게 칭찬해 주고 싶은 곳...
그나마 제일 독특하게 트리처럼 꾸며 둔 곳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 이거라도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ㅡㅡ
이쪽 장식은 날이 갈수록 썰렁해지는군요......
남문지역에도....
아직 가렌드와 리스가 걸려있는 것 말고는 별다른 특이사항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아직 설치를 안한 건지 계획이 없는 건지 참... ㅠㅠ
바르셀로나 광장의 포토스팟......
뭐 재탕이긴 합니다만... 아예 안바꾸는 것보단 낫겠죠 뭐...
그나저나 조명이 고장이 났는지... 어두컴컴 ㅠㅠ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장식? ㅎㅎ
저기를 꾸밀 바에야 다른 데를 좀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버브릿지와 메인브릿지의 배너들...
별로 할 말은 없네요 ㅋㅋ
응...?
몰랐는데 매직게이트...에 드르르르르르륵 하는 철문이 생겨났습니다.
아마 폐장 후 사람의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것 같은데...
저 철문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
파크를 가정집 관리하듯 관리하는 롯데....
대다나다
아 그러고 보니 요새 이래저래 운휴하는 시설들이 많더군요.
아트란티스는 건물의 보수공사를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내년 3월까지 운휴할 예정이랍니다.
뭐 그래봤자 건물 물새고 이런거나 땜빵하는 거겠지만...?
덕분에 원래 동절기 운휴시설인 호반보트도 함께 세트로 운휴에 들어갔습니다.
제네바유람선은 아직 운영한다는 게 함정.. ㅋㅋㅋㅋㅋ
후렌치레볼루션의 경우 시스템 개선 공사로 이번 달 내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백설공주의 성은 예상대로 1층 부분은 뻥 뚫어놓았습니다.
음 보아하니 아예 건물 구조가 좀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뭐 어쨌든 저기엔 임대가 들어올 테니까 ㅎㅎ
머얼리서 본 레이크가든의 모습.
뭔가 좀... ㅠㅠ
찜찜한 느낌이 드네요...
저길 굳이 저런 용도로 활용해야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비수기 평일이 되니까 확실히 사람도 싹 빠지고
되게 텅텅 비어보이기는 하네요 ㅋㅋㅋ
한편... 기나긴 공사에 들어간 아트는 주변에 가벽이 세워지고 있었습니다.
음 여기까지 이렇게 쭉 둘러져서 쳐지는 걸 보니
흡연구역 접근도 어려워질 것 같고... 서호정 접근도 좀 불편할 듯 싶습니다.
어이구 답답해라 ㅜㅜ
제발 이쁘게 단장하고 오기를...
그런데 문제는.......
가벽만 쳐놓고 어디 하나 공사를 알려주는 안내문도 없었다는 것이죠.
그냥 벽만 띡 있고...... 에휴 ㅡㅡ
음 아마 아트란티스 영역을 지나다니는 모노레일도 영향을 받는지라...
아직 때가 되지 않았지만 역시나 일찌감치 아웃도어의 운행을 끝내버렸습니다.
내년 3월까지는 이제 인도어의 세상 ㅠㅠ
물론 저기 3월 14일이라고 하는 건... 또 변경될 거에요 *^^*
후렌치 운휴는 생각보다 꽤 일찍 시작했었군요.
음 어떤 시스템 개선 공사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만간 오픈할 테니 보면 알려나요? ㅋㅋㅋ
으음.....?
저 하트...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여기 있던 게 아닌 것 같은데......
오늘 참 찜찜한 것 투성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지난 방문기에서... 이거 쓴 다음에 다시 원위치에 처박아 둘 지도 모르겠다고 예상만 했는데...
진짜로 원위치에 처박아 두다니 ㄷㄷㄷㄷㄷㄷㄷㄷ
징한 놈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달은 빼빼로...........
요새 먹을 걸 주로 주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말이 참 많았던...
가든스테이지 좌석 운영을 결국 예약제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것을 급히 11일로... ㅡㅡ
그런데 저렇게 한다고 해도... 공연 티켓 받으려고 일찌감치 가서 기다리고 있으면...
자리를 맡고 죽치고 앉아서 기다리나 저거 받으려고 무한정 기다리고 있거나
결국 그게 그거 아닌가요?
도쿄디즈니의 공연좌석 추첨제도가 얼마나 공정한 지 다시 깨닫게 되는... ㅡㅡ
이걸 이렇게 한다고 해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매일 와서 짐만 내팽개쳐 두고 사라지는 수많은 분들이 과연 컴플레인을 걸지 않고 넘어갈 것인지도...
뭐 이것도 시작해 보면 알겠죠?
사실 가든스테이지의 진짜 문제는... 좌석이 경사대로 배치되어 있지 않은 점이라 생각되지만...
마지막으로...
시즌에서 가장 먼저 선을 보인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개인적으로 이 퍼레이드를 너무너무 좋아하는지라 ㅠㅠ
특히 야간에 보는 게 진리죠 +_+
스테이지 쇼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8일부터 17시, 20시 1일 2회공연으로 진행됩니다.
고객참여 퍼레이드인 '산타 빌리지 투어'는 16시에, 로티스 트램카는 18시에 진행됩니다.
그 외에 로티스 환타지 드림은 12시에, K-POP쇼 샤롯데의 꿈은 13시에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아니, 뱅뱅밴드의 캐롤파티가 얼마나 좋은데 왜 그걸 안하는거죠?
왜때문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올해 퍼레이드는... 갑자기 퍼레이드 등장 인원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을
가장 큰 변화점이라고 꼽을 수 있겠네요.
2008년 초연 이후로 해마다 인원이 줄어들었었는데...
올해 갑자기 초연 이후로 안나오던 배역까지 꽉꽉 채워서 내보내니...
퍼레이드 볼 맛이 나더라구요 +_+
[자세한 건 HD영상으로 확인을 ^^]
오늘의 방문기는 여기서 끝~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