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3년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롯데월드에서 벌써 25주년에 대한 준비를 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해 왔습니다.
물론 얼.마. 되지 않는 움직임이긴 하지만요 ^^;
25주년 소식 전에, 먼저 자잘자잘한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파크 안내 보드에...
깨알같이 유료관람 무료관람이 나뉘어져 있어요.
아마 뽀로로파크...를 그냥 입장하는 줄 알고 오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거겠지만...
뭐 이리저리 임대 꾸겨넣기 전술에 이제 이골이 났다만
환상의 숲은 대체 왜 유료나며...
유료로 할거면 양심상 그런 시설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을까요?
아무튼 저긴 이제 그냥 돈내는 숲 ㅡㅡ
다이나믹 시어터에 새로운 필름이 들어왔다고 해서 와봤는데...
일단 입구에는 어떠한 정보도 게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새로운 필름 보시려는 분들은 들어가기 전에 캐스트에게 지금 상영하는 필름이 뭐냐고 물어봐야 할 듯...
새로운 필름은 가상 드라큘라...?
아무튼 무슨 드라큘라입니다.
물론 영어이름은 무려 Drecula '4D'
아마 여기가 4D극장이었다면 물도 팍팍 튀기고 했을 듯...
입장......에 앞서 좀 대기를 하면서
이 프리쇼 영상을 봤는데요...
이 영상 보지 마세요 *^^*
저 영상이 본 내용의 한 90%는 나와있는 듯...
ㅠㅠ
아 그리고 탑승소감은....
네 드라큘라 '관' 잘봤습니다.
끝
아 그리고 어른 출석부의 도장을 드디어 다 찍었습니다.
두번째 방문 시 받을 수 있는 츄러스교환권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썼습니다 *^^*
가든파티 매장에 증정장소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쿠팡에서 판매되는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면 또 츄러스 증정인 듯 한가 봅니다.
뭐 직영 식음 다 없앨거라더니 이런 자잘자잘한 행사 때문에 없애지는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가져봅니다.
그리고 세번째 방문 시에 받을 수 있는 식음/상품 3000원권.......
이런거 주면 항상 5000원이었는데 3000원으로 낮아졌네요.
일부업장과 일부품목이 제외라는데
그 안된다는 일부업장 정도는 좀 표시해 줬으면 좋았겠어요.
물론 가격도 좀...... ㅋㅋㅋㅋㅋㅋㅋ
도장은... 앞서 받았던 도장은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었는데
4번째 방문 날 받은 도장을 보니
로리였군요!
혹 로티도 있었을까 싶어서 앞서 받은 도장도 살펴보았지만
전부 로리...
그리고 대망의...
다섯번째 방문일에 받을 수 있는 '극세사' 이불!
아 물론 좀 싼티가 많이 나긴 하고...
덮는 이불이 아니라 까는 이불이긴 합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풍이 쌩쌩 부는 제방에 온도유지용으로 지금도 바닥에 잘 깔려 있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즈도 크긴 한데 살짝 아쉬운 게 정사각형에 가까운 사이즈라는 거?
그럼 이제 25주년 준비 이야기로 넘어가 봅시다.
내년이면 개원 25주년을 맞아 지난 20주년 때처럼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것이라는 소문은
이미 마니아들 사이에선 알고 있을 소식인데요,
회사 내부에서도 25주년 준비 팀이 따로 결성되어 있다고는 합니다만...
글쎄 뭐 그리 거창하게 진행할 여력이나 능력은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파크에 방문했다가 25라는 글자가 보여서 얼른 달려가 보니...
아.. 네.....
뭐 준비된 게 임시매장 정도이긴 하지만요;;
2층 엔제리너스 앞에 있는 상점에 뭔가가 생기긴 했습니다.
무려 25주년 배너가 걸려있긴 하네요.
일러스트는 2014년도 롯데월드 달력을 받아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 로티로리 의상이... 뭔가 파리디즈니랜드 20주년의 분위기와 매우 흡사하단 느낌이 드네요.
그런데 여기서 진짜 문제는?
사진이 깨져있는 게 아닙니다.
배너의 일러스트가 깨져 있는 겁니다.
저 픽셀 깨져있는 거 어쩔............
작업을 완전 대충 해서 업체에 넘겨 작업한 티가 너무 나는 거 아닌가요?
이미지 사이즈가 작은 걸 배너 사이즈에 맞춰서 억지로 쭉 늘리고 그냥 맡겨버린 듯한...
설마 내년에 25주년 시작할 때도 다 이런 퀄리티로 가는 게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아참 그리고
25주년 상품............이란 게 뭔가 상점에서 보긴 했는데 말이죠...
기존 상품에 포장지만 그럴싸하게 바꾼 것들이네요...
그나저나 저 패키지에 나온 로티로리 의상...
색깔만 파란거 빼고는... 그냥 20주년 때 의상 아닙니까?
하......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새 깨알같이 25주년 달력은 5천원의 가격에 판매 개시...
연간센터 가니까 물량 떨어졌다고 달력배포 끝났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던데...
완전 판매용으로 바꾸던, 이전처럼 연간회원 모든 이들에게 배포를 하던
좀 확실히 했으면 좋겠네요.
항상 어른아이 상관없이 주다가 갑자기 애들만 주다니 ㅡㅡ
어른을 호갱님취급 하는 데는 아주 도사가 된 모양입니다.
25주년 소식은 여기서 끝!
원래 트램카 사진 찍을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아이들이 귀엽게 잘 나왔길래...? ㅎㅎㅎ
그리고 지난 포스팅에서 예고했듯...
그동안 엄청 찍어만 놓고 쌓아 둔 공연사진들을 공개합니다 ^^
보시려는 분들은 봐주세요~
그럼 오늘 방문기는 여기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