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쳐 개원 25주년!
많은 변화가 일어난 롯데월드 어드벤쳐를
상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글이 좀 많이 깁니다 ^^)
2014년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그리고 2014년은... 롯데월드 어드벤쳐가 개원 25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죠?
새해 첫날부터 많은 변화가 일어난 롯데월드 어드벤쳐,
지금부터 소식들을 하나하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파크 이름이 개원 초기때처럼
'롯데월드 어드벤쳐'로 다시 변경되었습니다.
원래 롯데월드라는 이름 자체가 잠실 롯데월드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말이었다는 건 다들 아실 테고...
롯데월드라는 단지명이 롯데월드 어드벤쳐라는 테마파크를 지칭하는 대명사로 굳어져 버리면서
자연스럽게 파크의 이름도 그냥 롯데월드가 되었었죠?
이제 와서 그 이름을 다시 되돌리는 이뉴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사람들은 그냥 '롯데월드'로 기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25주년 시즌의 슬로건으로 'Let's Dream'을 내세우고 시작하였습니다.
시즌에 이렇게 슬로건을 내세우는 건 아마 롯데월드 어드벤쳐로서는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그래도 25주년이면 데코레이션의 질을 좀 높이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기대하면 안되는가 봅니다.
로티로리 광장에 새로운 데코레이션이 생겼습니다.
저 하트뿅뿅을 제외하고는 뭐... ㅇㅇ
저 25 글자를 시계처럼 활용한 것도 괜찮긴 한데...
뉴이어와 25주년 배너를 동시에... ㅎㅎㅎ
로티로리의 일러스트가 뭔가 마법사 같은 분위기네요
이번 시즌의 대표적인 일러스트들이네요.
샤론은 저러고 있으니까 뭔가 안어울린다... ㅋㅋㅋㅋㅋ
Let's Dream!
그리고 웰컴센터는 완전히 오픈했습니다.
뭔가 확실히 확 넓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죠?
그럼 롯데월드 어드벤쳐로 어서 입장해 봅시다.
일단 배너로 도배가 된 계단과 에스컬레이터입니다.
그리고 잠시 언더랜드를 들러 보자면...
페어리테일즈와 언더랜드 사이 공사하던 구간이 지금은 열려 있습니다.
물론, 사진으로 보다시피 임시로 마무리만 된 채긴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미공개된 언더랜드의 도깨비 캐릭터들의 일러스트가 남겨져 있습니다.
없어지기 전에 얼른 찍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귀여운 아이도 있고 그러네요 ㅎㅎㅎ
이 아이들은 전부 다 등장을 할 것인가...
음 다시 공사가 들어가면 저기 저렇게
시트지로 붙여둔 곳 마무리를 하게 될 텐데...
어떻게 처리할지는 사뭇 걱정이 되는군요.
음 그리고 페어리테일즈 구역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임대매장이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저 돌로 꽉 막혀 있는 아치형 부분...
왠지 원래 계획에서는 창문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만인가요?
저놈의 풍선아트를 진짜 ㅡㅡ
새로 입점한 곳은 '보나뻬띠'라고 하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유명해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아 그런데 메뉴판을 보니...
가격대가 좀 상당히 높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갈 일이 없을 듯 싶습니다...
뜬금없이 등장한...
요정들이 멱감는(?) 벽화...
요정들이 못생겼어 ㅠㅠㅠㅠ
그리고 아무리 봐도 너무너무 어울리지 않는 창도 있고... 뭐 그랬네요.
들여다 보니 내부는 무지무지 한산했습니다.
음 그리고 저 안쪽으로 다른 벽화같은 게 있는데...
이 망할 드림 행사 때문에 찍어오지를 못했네요 ㅠㅠㅠㅠ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는 찍어오기로 하고...
그나저나 이번 드림 행사는 어째 판이 더 커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번에 드리는 건 무려 백화점상품권...
파크에서 구입한 영수증 합산금액에 따라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입장할 때 받을 수 있는 경품권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두가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벤트가 점점 나날이 백화점화되는 것 같네요 ㅎㅎㅎ
기사 찾아보니까 무려 테마파크 최초 영수증 이벤트라고 그러던데...
당연하지 ㅡㅡ
무슨 테마마크에서 누가 영수증으로 이벤트를 하는지 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수증 이벤트로 사람들이 얼마나 받아갈 지 사뭇 궁금해지는군요.
Let's Dream의 드림이 저 드림이 아니냐는 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올해도 팍팍 드려요~ 렛츠 드림! ^^
추첨경품 응모하는 응모함은 기존에 위치하던 자리에 그대로 잘 있습니다.
즉석경품은 아까 언더랜드에 있던 그 장소로 가면 될 듯...
친절하게도 사은품 받으러 가는 장소도 배너로 알려주네요 ^^
음 이 올뉴소울은 지난 연말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25주년인 올해에도 드림행사는 쭉 계속됩니다 ^^
25주년의 배너들인데,
역시 재질 퀄리티는 기대하면 안되는 거였군요.
어드벤쳐의 기둥 배너와...
가든스테이지의 배너들.
그냥 보통 시즌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렇게 퀄이 따라주는 것도 아니고...
되려 지난 2007년 시즌2 오픈했을 당시의 장식이 훨씬 퀄이 따라주는 것 같네요.
아무리 봐도 저 로티로리의 일러스트를 보면서 파리디즈니가 생각나기도 하고
마법사의 제자에 등장하는 미키도 생각나고 하지만.....
기분 탓이라고 생각할게요.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그대로 만들어진 로티로리 대형 피규어.
예전에 여기 서 있던 아이들보다는 좀 낫네요 ㅎㅎㅎ
그리고 파크 곳곳에 펼쳐져 있는 25주년 배너들입니다.
별로 특별한 것은 없네요.
파크가이드가 새로 등장했네요.
뭔가 매우 샤방샤방한 느낌? ㅎㅎㅎ
첫번째 면에는 새로운 퍼레이드와 함께 레이크가든에 새로 설치된 사랑의 자물쇠, 어린이 캐스트 체험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캐스트 체험 프로그램같은 경우에는 이미 도쿄디즈니리조트에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데...
http://www.lotteworld.com/contents/contents.asp?cmsCd=CM0267
홈페이지에 있는 체험 안내 페이지를 보니
오후 3-4시 사이에 체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업중에 하는 건...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이건 캐스트였던 분들이 공감하실 만한 내용일 테지만...
여긴 잠시 후에 소개하도록 하죠.
빠지지 않는 캐릭터 상품안내......
나중에 돌아보면서 알게 된 거지만,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상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드래곤 와일드 슈팅이 파사드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다시 정상적인 입구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다 보니 크게 확장한 것 같은데........
아아 다른 건 그렇다 쳐도 저 창문은 대체 뭐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창문만 좀 어떻게 해주세요 제발 ㅠㅠㅠㅠ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 있는 포토스팟,
뒤에 있는 집이 사라지고 커다란 배너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로티로리... 입부분이 굉장히 어색하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오버브릿지의 어드벤쳐 2중문 입구에 붙어 있던 간판이 드디어 교체되었습니다.
낮에는 그냥 이런 모습이지만...
네
여러분이 잘 아시는 그겁니다 ^^
반짝반짝 L.E.D
작년인가.. 그때엔 새빠~~~~알간 천막으로 설치되어 있던
겨울전용(?) 간식들을 판매하는 카트가 올해에는 25주년 배너로 도배한 카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트란티스 사원은 현재 보수공사중...
물론, 라이드 자체를 리뉴얼하는 게 아니라서 기대할 게 전혀 있지는 않습니다만...
저 출구쪽에 왠지 뭔가 꾸역꾸역 생길 것 같은 기분은 뭘까요? ㅎㅎ
오늘 바람이 좀 강하게 불어서 사진찍기 힘들었지만...
아무튼 배너들입니다.
정문에 있는 화이트베어는 바이올린을 켜고 있었는데
여기 화이트베어는 트럼펫을 불고 있네요.
이건 소개를 했었는지 안했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매직게이트도 새로운 시설로 새단장되어 있습니다.
캐슬에도 25주년 장식이 되어 있다고 하죠?
저 멀리서 보면 불을 켠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강렬한 형광색을 자랑하던 저 별들;;;
개인적으로는 20주년 때 장식이 훨씬 낫지 않았나 싶은데요 ㅠㅠ
어둑어둑해지고 조명이 들어오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백설공주의 성과 바덴바덴 임대화 공사는 어느 덧 끝이 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니.. 성 안으로 들어가는 계단 말고는 뭔가 많이 간소화된 것 같은 느낌이 들죠?
바덴바덴 입구 위치도 좀 변경되어 있고...
바덴바덴!
파쿠모리라고 하는 일본카레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전 사실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네요 ㅎㅎ
아놔 대두로티........
이건 좀 너무했네 ㅠㅠ
여러 종류의 카레와 함께 토핑도 고를 수 있고 뭐 그런 모양이더군요.
아무리 봐도 휑한 이쪽 지역......
어린이 코인시설이 들어서지 않을까 좀 걱정되는군요.
백설공주의 성은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음?
입구 맞은편으로 본 적이 없던 통로가 생겼습니다.
오호 어딘가 했더니
기존 바덴바덴 옆으로 내려오는 출구 계단을 이쪽으로 뺀 것이었네요 ㅎㅎㅎ
음 그리고 매직패스의 기계가 후렌치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부 개편되었습니다.
이제는 티켓형태가 아니고 영수증 형태로 발급되는군요.
그렇다면 기존에 발급 에러 메세지가 담겨 있던 영수증은 어떻게 될까요?
이제 발급 에러 메세지는 화면으로만 출력이 되고, 따로 출력되는 결과물은 없네요.
정상적으로 매직패스가 발급되면 '안녕하세요? 롯데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멘트가 재생됩니다.
발급 에러일 때엔 그 이유가 멘트로 재생됩니다.
딱딱하기그지없구나......
스쿨스토어 앞에는 메뉴 모형과 배너가 등장했네요.
손님이 많이 없나...
당연한 얘기지만, 제네바유람선도 이제 동절기 운휴에 들어갔습니다.
저 안내 사인물은 어째 해마다 바뀌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그리고...
문제의 레이크 가든을 보러 왔습니다.
사랑의 자물쇠 & 느린 우체통
얘기만 딱 들어도 뭔지 다들 감이 오시죠?
어휴 언제 또 이렇게 이정표까지... ㅋㅋㅋㅋㅋㅋ
아니 웃긴 것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물쇠를 달라고 기존의 펜스 앞에 전용 펜스를 또 만들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랑의 자물쇠는 역시 커플들의 전유물(?)인지라
꼭 두개씩 매달려 있지만...
똑같이 생긴 열쇠통에 이름과 날짜, 사진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보면
역시 이걸 노린 거구나 하고 알 수 있었습니다.
그냥 본인들이 자물쇠 사와서 달아도 상관은 없는 것 아닐까요? ㅎㅎ
거의 뭐 사랑의 정원으로 변신하다시피 한 레이크가든.
뭔가 전용 BGM같은 거라도 있을 것 같았는데
그저 정적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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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펄 조명으로 치장된 이 트리 모양 구조물도 다 자물쇠를 매달기 위한 구조물이겠죠?
그런데 남산의 경우를 보면... 나중에 자물쇠 무게 때문에 펜스가 기울어지고 뽑히고 그런다던데
이건 괜찮을런지 모르겠네요.
커플이라면 이리와서 사진찍고 가~
라며 유혹하는 듯한 로티와 로리.
문제는 로티로리가 너무 못생겼네요.
이것의 정체는?
아 열쇠를 버리는 통?!
처음엔 사랑의 우체통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열쇠가 버려져 있네요.
사랑의 우체통은... 편지를 써서 넣으면 1년 뒤에 발송해'드림' 하는 그런 이벤트인데...
제가 못찾은 건지 없는 건지 그런 우체통은 보지를 못했거든요.
가끔씩 저렇게 포토큐브에서 사람이 나와서 대기하고 있다가 사람만 오면
폴라로이드 사진 안찍으실거에요? 하고 물어보던데... ㅋㅋㅋㅋㅋㅋ
찍어보세요도 아니고 안찍을거냐닠ㅋㅋㅋㅋㅋ
물론 시간대를 잘 맞춘다면
이렇게 아무도 없는 광경도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사랑의 우체통은 딱 여기에 걸어둘 만 한데... ㅋㅋㅋ
혹시나 사랑의 우체통에 대비한 엽서나 그런 게 있지 않을까 싶어 올라가 봤던 포토큐브엔
엽서는 없고 대신 25주년 휴대폰케이스만 있었네요.
레이크피자는 손님이 정말 없었는지,
2층에 있던 테이블과 의자 대부분을 치워버렸더군요.
그리고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레이크가든 건물 1층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가 봤는데...
이것들이 LED, 풍선에 이어 인공하늘 덕후가 됐나 ㅡㅡ
화장실마저 인공하늘로 쳐발쳐발되어 있었네요.
이외에도 이것저것 뭔가 리뉴얼은 되어 있었는데...
사진엔 없지만 화장실 칸막이 문에 하트로 도배가;;;
구명환 하나는 누가 가지고 갔나봉가 ㅇㅇ
산호세 엠포리엄 앞에는...
초대형 로티로리 인형이 25주년 의상으로 갈아입고 서 있습니다.
앗 그러고 보니 의상이... 25주년 일러스트에는 없는 것들이네요?
25주년 상품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상품점들을 다 둘러봤지만
25주년 관련 상품은 초콜릿과 쿠키, 로티로리 인형 외에는 아직 입고된 것들이 없었습니다.
뜬금없지만... 이건 워터파크 관련 상품인 듯...
2층 엔제리너스 앞에 있는...
이름조차 없는 임시상점에서 발견한 로티로리 인형의 누이바 사이즈 버전.
혹시나 해서 물어봤는데,
판매상품이긴 하나 이건 전시상품이라는 알쏭달쏭한 답변만 들었습니다.
판다는거야 안판다는거야 뭐야 ㅡㅡ
그리고 이곳은 어느 새 워파파크와 아쿠아리움의 홍보관 같은 느낌으로 변신?!
왠지 조만간 그렇게 될 것 같네요.
마조앤새디.....
늬들은 여기 왜 있니?!
그리고,
개원 25주년을 맞아 특별 메뉴들이 카카오톡 플친을 통해 먼저 공개되었습니다.
솔직히 상품이나 식음 쪽은 이제 직영매장이 거의 없어진 터라 기대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어떻게 협의를 잘 했는지, 상당수 많은 업장에서 기념메뉴를 출시했습니다.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http://szsup.tistory.com/612
어째 보다 보니 억지로 준비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업체도 있고,
아무래도 좀 부족한 면이 많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라도 해내려는 분들이 아직 회사에 많이 계시다고 하니까...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네요 ㅠㅠ
그런데 이렇게 많은 메뉴들이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시즌 첫날인 오늘부터는 과연 어땠을까요?
다들 그래도 메뉴 출시를 한 것 같은데...
아직 안내문구조차 붙어있지 않은 곳들이 많더군요. 준비가 아예 안된 것인지...
그리고 메뉴판에 제대로 준비되어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그냥 옆에 종이로 프린트해서 붙여둔 곳도 있는 것 같고...
아무튼 준비는 다 제각각이었어요.
중간에 발견한 치즈옥수수버터구이.
자비로운 일행님에 의해 맛볼 수 있었는데요,
원래 옥수수를 좋아하는 데다 워낙에 치즈 덕후여서 전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뭐가 25주년을 기념한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패키지는 그래도 25주년 기념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네요.
다음으로 들러본 곳은 아이스팩토리!
로띠.....??
여긴 또 로티......??
명칭이 왜 통일이 안되니...
오 아이스가 진열되어 있네요!
자세히 본 건 아니지만 사진으로 본 것보다는 생각보다 모양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ㅎㅎ
궁금한 마음에 먹어보고자 했는데...
오늘은 진열만 할 뿐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황당한 대답을 들었습니다.
이럴거면 진열은 대체 왜 한거죠?
아 군대처럼 보여주기식?
ㅡㅡ
그리고 기대감이 제일 높있던 메뉴 중 하나...
25주년 기념 로티 팝콘통!
저 메뉴 알림 스티커.... 대체 왜 저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쨘
실물입니다 ^^
생각했던 것보다 더 괜찮았던 듯...
어쩔 수 없이 모 팝콘통이 생각나는 건...... 기분 탓인가
뒤에는 25주년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함부로 다루면 물론 다 긁혀서 없어질 그런 재질이지만... ㅠㅠ
데코레이션?!
별모양 열쇠 같은 게 달려 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공식 일러스트에 로티가 들고 있는 그 마법봉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통이 마냥 둥글둥글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홀쭉했어요 ㅎㅎㅎ
끈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쳐 글씨와 함께
25주년 로고도 박혀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상하이 꽁시면관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25주년 기념세트를 첫날 처음 주문한 첫 고갱님이 되었네요 ^^
이것이 바로 25주년 기념 세트!
짜장면+탕수육+볶음밥+핫윙+깐풍기+음료2
로 구성되어 있는... 2인이 먹기엔 좀 남고 3인이 먹기엔 모자란 세트입니다.
아... 수저세트........
무려 둘다 로리였다는 게 함정.......
알고 보니 로티도 있었는데, 로티는 바디(?) 색깔이 노란색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나름 마데 인 코리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외에도 식음 패키지 등에 25주년 일러스트가 사용되어 있는 사례가 꽤 보였습니다.
아직 그렇지 않은 업장들도 꽤 많았지만요.
이건 25주년 기념 메뉴라기보다는 그냥 신메뉴 소식인데...
초코맛 츄러스가 등장했다고 하여
운이 좋게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제공해 주신 TPFT님(http://blog.naver.com/oxgensa)께 감사드립니다.
초코맛 츄러스는 그냥 주는 것이 아니고 뭔가 여러가지를 뿌려서 주었는데요,
그 맛은........
...
네 다음 츄러스
한가지 덤으로 전해드리는 소식.
연간회원의 10% 할인제도는 작년 10월 31일부로 폐지되었고,
대신 이용금액의 3%를 롯데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겨우 저거 적립받으려고... ㅡㅡ
연간회원일 경우 이럴수록 더욱 차라리 먹는 건 바깥에 나가서 해결할 거란 생각들은 못하나봐요?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을
25주년 기념 퍼레이드
'로티스 어드벤쳐 퍼레이드'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키퍼 의상도 전부 새단장!
그런데 프리쇼에서 알려주는 춤이 너무 어렵더군요.
그래서 따라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딱 기존 로티스 정도가 괜찮았는데...
로티로리 의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일러스트에 나온 의상과 전혀 다른 의상이네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 역시 기분탓이겠지...
↓더 많은 사진은 이곳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영상으로도 확인해 볼까요?
이번 퍼레이드 프로덕션 노래를 바다가 불러서 더욱 특별한 것 같죠? ㅎㅎ
전체적으로 길이도 매우 길어졌고 이래저래 갈아치운 것도 많아서 괜찮은 것 같은데...
물론! 눈에 띄는 아쉬운 점은 뭐 어쩔 수 없겠지만요.
전 개인적인 감상평은 패스하겠습니다.
이번에 특이하게도... 파크 안내방송으로 나오는 차임벨을
노래로 바꾸었다는 게 특이하다면 특이할 수 있겠습니다.
(첫번째 영상을 재생하면 바로 나오는 멜로디가 바로 그것!)
올해는 롯데월드 어드벤쳐의 25주년!
새해 첫 방문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