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플라워페스티발의 끝물을 잠시 감상하고 왔습니다.
음 사실 카메라 들고 파크를 방문하는 게 너무 오랜만인지라...
엄청난 뒷북 소식들만 전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아무튼!
프리쇼에 추가된 아이템(?)
삼각대와 판넬!
잠시 퍼레이드키퍼님을 찍어 보았어요 ^^
와~우~ 당신은 댄스 왕!~
퍼레이드를 어떻게저떻게 관람하고 나서...
이젠 이 꽃들도 조만간 볼 수 없게 되겠죠?
무려 환상의 오디세이 외벽에
커다란 가이드맵이 나붙었네요.
센추리 에어컨의 위엄
한번 들인 것은 절대 버리지 않는 절약정신,
생태체험관에 있던 물고기 잡기가 여기로 이사왔군요.
유모차 부대의 위엄
띡 하니 놓여 있던 티켓자동발매기...
이제 이것들도 조만간 사라지겠죠.
아참,
생태체험관은 새단장에 들어갔습니다.
플라워 페스티발 덕분에 들어왔던 식물판매가 이쪽으로 옮겨졌군요.
그럼 원래 있던 자리에는?!
아.. 상품점이?!
산호세 엠포리엄은 현재 공사중이랍니다.
공사하는 규모를 보니 왠지 2층건물 정도가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팝콘 소 사이즈의 컵 디자인이 바뀌었군요.
중 사이즈의 컵 디자인은 안바뀌려나.....
신밧드 출구 쪽의 생태체험관 통로도 막혀있네요.
음 그림을 보아하니
정말로 자연처럼 꾸며놓고 그냥 전시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몸소 체험하게끔 새로 바꾸려는 것처럼 보이네요.
과연 결과물은 어떻게 될까요?
매우 뒤늦은 소식이지만...
롯데월드의 식음 관련 포장/용기 등의 디자인이
전부 로티로리가 들어간 것으로 교체되고 있습니다.
이 땅콩버터구이오징어도 예외는 아니네요 ^^
오버브릿지에 있는 롯데월드애비뉴 조명...
눈송이 오브젝트는 치워버렸네요.
메인브릿지에 있던 것들은
아예 싹 걷어버렸군요.
처음으로 발견했던 곳이 고스트하우스였는데
여기에도 이게 들어와 있었네요!
여기 말고도 다른 위치에 또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 이제 날이 별로 춥지 않아서 가동은 되지 않고 있었어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어린이전망차.
이제 보면 거의 감옥 수준이 되어 버렸네요.
스위스 빌리지의 흔적..
흔적만 남았을 뿐이네요 ㅠㅠ
영스테이지를 걷어내고 만들어진
쁘띠빵빵 포토스팟...
로티의 정비소가 컨셉인데.. 어째 많이 빈약하죠?!
제 생각에는 이렇게 끝내는 게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 흠.....
1호차는 운행중이고, 2호차는 이렇게 포토스팟용으로 덩그러니...
쁘띠빵빵 스테이션의 모습...
이전 자동차경주 시절
그 흔한 조명 하나 없던 때보다는 훨씬 낫네요잉.
오버브릿지에 있는 카트는 바꿔줬으면서
왜 여기에 있는 카트들은 그대로인지...
서둘러서 바꾸었으면 좋겠어요~
기사 로티............는 아니고,
걍 기사님...
간만에 찍어드렸어요.
잉?
로티스 엠포리엄에 이렇게 도난방지 시스템이 구축되었네요.
다른 샵에도 적용이 되지 않을까 살짝 생각만 해 봤어요.
티켓케이스일 줄 알았던 것이
알고 보니 네임택이었네요.
차라리 저런 게 티켓케이스였다면.. 흠....
트리블 2종세트(?) 인형이 새로 들어왔네요.
나름 귀여운 듯?
근데 저 로티로리는 좀 너무 아니다 ㅠㅠ
처음에 보고 걍 인형을 바퀴 위에 올려둔 거라 생각했던...
ㅇㅅㅇ
음 우정2에 오랜만에
미국 서커스 파트가 돌아왔어요.
이로써 우정2 오픈 초기의 모습을 대략 되돌린 듯한 느낌?
그런데 저 서커스는 전대리 모 파크에서 최근 종연된
'카......' 공연에서 나온 그런 서커스와 아주 흡사해서 '죠큼' 놀랐네요.
음 모르는 사이에
이 스티커 벽화는 온 기둥을 다 휘감았던...
시즌이 끝나면 다시 떼겠죠?
파크 내 이정표의 글씨체도
새로이 바뀌었네요.
과연 돈 내고 사용하는 글씨체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드벤쳐 키디존이라고 등장한 것이 눈에 띄네요.
음 언제부터인가
여기 신데렐라의 성 위에 켜주던
화아아아안한 조명은 사용을 하지 않고
벽에다가 LED조명을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었어요.
그렇다면 그 커다란 조명은 이제 좀 떼는 게 어떨런지...?
음 그러고 보니 요새 어드벤쳐가
많이 밝아졌다는 느낌이 드신 분이 계시려나요?
그래요..
기존 조명을 전부 효율성이 좋은 LED로 교체를 했답니다.
LED 맞겠죠?
맞을거야.. 롯데는 LED를 사랑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롯데의 깨알같은 LED사랑을 보면서
올해 플라워페스티발 끝물을 구경해 주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플라워 페스티발,
생각보다 투자를 많이 한 것 것 같아서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던 시즌이었어요.
다만 공연이... 임대가..... 흠 ㅠㅠ
자, 다음 방문은..
이제 약 1주일 정도 남은 마스크 페스티발 시즌이 시작되면 하겠죠?
그럼 그때까지,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