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언더씨킹덤
신비한 해저왕국
(스크롤 주의)
(개드립아무말짤잔치 주의)
롯데월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테마파크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을
지난 2016년 12월 22일 롯데몰 은평 3-4층에 약 6600규모로 오픈하였습니다.
'신비한 해저왕국'이라는 컨셉으로, 캡틴 갤리온으로부터 수호진주를 지키기 위해
바닷 속 친구들와 로티로리가 힘을 합친다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주제가 또 물이냐!!!!!!!!!!!!!!!!!!!!!!!!!!!!!!!!!!!!!!!!!!!!!!!!!!!!!!!!!!!!!!!!!!!!!!
신나는 물의 세계 롯데워터파크
사람과 자연이 함께 꿈꾸는 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동부산 오시리아 롯데월드는 자갈치 어드벤처 하시지 그러셨어요
https://kidspark.lotteworld.com/intro/promotion.do
오픈 당시에는 '롯데월드 키즈파크'라는 이름으로 오픈하였으며, 현재 이름으로 개칭된 것은 2018년 1월부터입니다.
개장 당시에는 키즈파크라는 이름, 시간 제한이 있는 이용권 등으로 인해 키즈카페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이를 개선하기 위한 리브랜딩을 한 것으로 사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용권에 시간제한은 없습니다.
본래 언더씨킹덤은 어린이가 있어야 성인도 같이 입장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후 5시 이후로 어린이 없이 성인 단독으로 입장하여 몇몇 어트랙션들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시간이 단축&조정되면서
오후 5시 이후 성인 단독입장 여부는 불투명해졌습니다.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파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 전철 3호선 구파발역에 위치한 롯데몰 은평점 3층으로 가면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의 입구와 포토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언더씨킹덤의 메인 캐릭터인 비비와 카이, 그리고 로티 로리도 있네요.
정문 앞에는 로티로리가 언더씨킹덤으로 가기 위해 타고 간 노란 잠수함도 볼 수 있습니다.
정문 좌측에는 기프트 웨일샵 입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언더씨킹덤의 유일한 상점인데, 원래는 파크 밖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주말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에는 막혀 있습니다.
장난감 사려면 그냥 같은 건물 안에 있는 토이저러스를 가도록 하자
정문 우측으로는 매표소와 연간이용센터가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포토스팟과 함께 창이 뚫려 있어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인력단축으로 인해 마감 근접 시간대에는 게이트에서 매표까지 겸하고 있었습니다.
17시 이후 입장 시 할인을 해 주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6천원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맵과 현재 진행중인 시즌인 언더씨뉴이어 카탈로그, 스탬프랠리 종이를 챙겼습니다.
스탬프랠리를 성공하면 귀여운 뱃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게이트는 잠실 본점(?)의 그것을 재탕하지 않고 독자적인 디자인의 게이트를 들였네요.
롤로!
손가락으로 L을 그려 Lotte와 Hello를 합친 인사말인 롤로를 외치며 흔드는 것이
언더씨킹덤만의 인사법입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언더씨킹덤의 가이드맵.
3층과 4층 복층에 걸쳐있는 생각보다 크면서도 작은 파크입니다.
3층에서 입장과 퇴장을 할 수 있으며, 공연도 펼쳐지는 메인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4층의 대부분은 3층으로 뚫려있는 공간입니다.
입장하자마자 우측으로 물품보관소와 유모차보관소가 있습니다.
정면으로는 해저 친구들의 전등이 달려있는 포토스팟이 있으며,
그 뒤에는 언더씨킹덤 입구를 지키고 있는 수호진주가 등장합니다.
이 수호진주만 있으면 왕국을 통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캡틴 갤리온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수호진주는 가끔 팡파레를 울리며 언더씨킹덤에 대한 썰(?)을 푸는데,
그 시간이 워낙 랜덤이라 영상을 찍어올 수가 없었습니다... ㅠ
비싸게 구는 수호진주
(동영상 제보를 해 주신 고 모씨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래서 영상 제보를 겨우 받았습니다 ㅎㅎ
즐감하세요(?)
3층을 반시계방향으로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천장에 달린 이정표에는 조개가 붙어 있네요.
각종 코인시설들이 여기에 잔뜩 모여 있었습니다.
처음 만난 어트랙션은 산호 빌리지!
어드벤처에 있는 키즈토리아의 신발 신고 즐기는 버전...?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신장 100cm가 넘는 친구들만 이용할 수 있으며,
미만인 어린이는 4층에 있는 전용 어트랙션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산호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입구의 사인엣지와 간판, 대기줄도 해저 테밍이 충실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의자도 돌고래...!
그리고 천장쪽에 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물 속이라는 느낌의 애니메이션이 바닥에 깔려있습니다.
다음으로 만난 어트랙션은 범핑피쉬!
그런데 간판에는 Bumping Blowfish라고 되어있는데, 우리말은 그냥 범핑피쉬인 걸 보니
복어를 직역하기 좀 그랬나봅니다 ㅎㅎ 복어충돌
아무튼 잔뜩 성난 복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를 타고 이리저리 부딪히는 범퍼카!
운행중에는 조명이 꺼지면서 스포트라이트가 작동되고 있었습니다.
본격_언더씨클럽_개장
다음으로 만난 어트랙션은 샌드킹덤.
모래에 투사된 프로젝션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걸 하고 나면 손을 꼭 씻어야겠더란....
그래서(?) 다녀온 화장실!
화장실 픽토그램은 비비와 카이로 되어 있고, 화장실 내부도 엄청 바다바다한 인테리어였네요.
샌드킹덤 옆에 있었던 패밀리 존.
너무 구석에 처박혀(?) 있어서 이게 있는줄도 모르는 손님들이 많을 것 같은 느낌.
아마 새해 이벤트로 이렇게 민속놀이와 미니게임들이 준비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저기 자연스럽게 껴 있는 고문기구들은 무엇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절망을!
홈페이지나 기타 안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곳은 아니라서 자투리 공간에 알뜰살뜰 차린
보글보글 언더씨키친! 보글보글 부대찌개면 먹고싶다
세상 엄격근엄진지해야 할 것 같은 머킹도 취미는 사실 요리였던 모양인지(?)
주방에 관련된 장난감들이 모두 모여 있었습니다.
딸바보 머킹의 쿠킹클래스
교양있게 요리해 보아요
교오야앙???
다음으로 만난 어트랙션은 매직블록.
영어 이름은 산호 성 건축자....? 정도가 되는데,
뭔가 우리말 이름에 테마를 담지 못한 것이 아쉽....
이 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큰 블럭을 쌓으며 노는 곳이었습니다.
점핑터틀!
어드벤처에 있는 햇님과 달님과 동일한 기종으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
뒤에 보이는 일러스트와 라이드 디자인을 보면
별주부전을 스토리로 만들어진 어트랙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파크의 기존 스토리와 좀 이질감이 있..긴 하지만 엄 음....
아쉽게도 성인탑승은 불가능.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메인 공간 등장!
3-4층을 뚫어 층고가 높은 공간으로, 천장의 구조물로 인해 바닷속에 들어와 있다는 느낌을 주는 공간입니다.
도쿄디즈니씨 머메이드 라군의 트리톤 킹덤하고 똑같은 느낌인 건 안비밀
그런데 배치되어 있는 의자가 본점(?)에서 본 것 같은 그거 같은데요 음...
??? : 뭐야 돌려줘요
주말한정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소방안전체험관입니다.
소개를 보자면 소화기 방수 게임과 카니발 게임 형태로 진행되는 것 같고,
소방용품을 착용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원래 이 자리에는 끈끈이 옷을 입힌 어린이를 벽에 붙이는(?) 시설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요 음...
아무튼 평일에는 단체용으로 운영된다고 하는데, 뭔가 상당히 뜬금없이 있는 체험이긴 하네요.
끼워팔기
여긴 물 속인데 불이 난다고?
다음으로 등장한 어트랙션은 머킹의 회전목마!
영어이름은 머킹의 왕실 행렬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단순하게 회전목마로 명명된 게 아쉽네요.
비클은 물고기, 돌고래, 해마, 조개가 있으며, 세워져 있는 사인엣지로 추정해 보면
어린이 친구들의 조개사랑(?)이 각별하여 전용 대기줄이 따로 있는 모양입니다.
조개 비클은 가운데 손잡이가 있어서 회전도 할 수 있습니다.
돌고래 말고 조개도 타볼걸
상단부에는 정어리떼들이 휘감고 있는 모양의 조형물들이 있어서
아래에 위치한 회전목마와 어우러져 압도적인 포토스팟 역할을 해 주고 있기도 합니다.
머킹의 회전목마 옆에 위치한 것은 캡틴 갤리온 해적선.
해저 왕국에 난파되어 온 갤리온의 해적선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수호진주를 빼앗기 위해 무니와 계략을 꾸미느라 배를 비웠다고 해요.
사실 본체는 본점인 어드벤처에 있다 카더라
아무튼 갤리온의 해적선을 탐험해 보는 어트랙션이랍니다.
갤리온 해적선 이후로는 약간 공간이 텅 빈 느낌.
사실 파크가 오밀조밀하게 꽉꽉 채워진 느낌이라 이렇게 크게 뚫린 공간이 없긴 했네요.
성수기에는 이 곳에서 간헐적으로 작은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파크 내의 유일한 공연 시설은 원더 스테이지.
의자가 아예 없이 바닥에 앉아서 관람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스테이지 바로 앞에 크고 아름다운 기둥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
스테이지의 설계가 좀 아쉽네요.
한창 때엔 크고 작은 공연들이 꾸준히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없는 상태.
언더씨킹덤 내의 나름 스릴이라면 스릴 어트랙션인 돌핀 스핀!
직접 줄을 당겨 올라간 후 놓으면 하강하는, 국내에서는 굉장히 보기 힘든 인간동력방식의 어트랙션입니다.
그렇다고 줄을 당기는 데 엄청난 힘이 요구되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운행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하강쾌감을 체험하려면 그만큼 빨리빨리 줄을 당겨야 하고...(후략)
언더씨킹덤의 숨겨진(?) 포토스팟.
그런데 포토스팟도 그렇고 파크에서 머킹 선생님(?) 뵙기가 참 힘드네요...
포토스팟 바로 옆에는 오션 슈팅 라이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공을 주워서 화면에 있는 표적을 맞히는 게임.
신발을 벗지 않고 이용합니다.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에스컬레이터가 등장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의 주의사항에는 비비가 등장하네요 ㅎㅎ
4층에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것은 머킹 로얄 가든!
간판을 보면 업체는 김피라인 것으로.
쉐프 차림의 머킹을 드디어! 만날 수 있었으며, 앞에는 메뉴를 소개하는 커다란 조개가 보이..는데요...
어째 보면 볼수록 왜 자꾸 그 곳이 생각나는지 흠흠.....
고딕체로 '해저왕국 맛있는 먹거리 공간'의 충격
확인사살을 멈춰주세요
그 옆에는 머킹 카페가 있어서 음료와 간단한 스낵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역시 외부 업체에서 운영중.
기둥에 붙어있던 포스터는 마치 영화관 매점 홍보 포스터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드디어 천장에 매달린 이정표 말고 제대로 테밍된 이정표 발견!
파크가 전반적으로 어둡다 보니 각 유닛을 조명으로 만들었군요.
그 옆에는 깨알같이 언더씨킹덤 연간이용권 홍보 사인엣지가 있었습니다.
4층의 면적은 그리 넓지는 않네요.
그래도 3층에 비해 휴식을 위한 공간배치가 더 많다는 느낌...?
어트랙션 쪽에 바와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네요.
난간 쪽에는 어디서 공수해 온 느낌이 많이 나는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난간을 통해서 3층을 내려다볼 수 있었는데,
3층에서 올려다보는 것과 4층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은 오묘하게 다르네요 ㅎㅎ
4층에서 처음 만난 어트랙션은 키즈토리아.
신장 105cm 미만 어린이들을 위한 어트랙션입니다.
영어 이름은 왕실 유치원...?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는데요,
여기에서도 이름이 이렇게 개악을... 크흡
입구쪽에는 물고기 친구들이 등장했다가 사라지고 한답니다.
본점(?)의 키즈토리아와 마찬가지로 신발을 벗고 이용하는 놀이터입니다.
어른은 입장할 수 없기 때문에 바깥에 테이블과 의자가 바 형식으로 배치된 것 같았습니다.
지켜보고 있다
로티로리가 타고 온 잠수함을 통해 뛰어내릴(?) 수 있는 슬라이드 어트랙션,
서브마린 슬라이드입니다.
운영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어서 해당 시간대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코스가 무려 두 가지나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어트랙션은 크랩 키즈 짐.
역시 105cm 미만 어린이들을 위한 어트랙션으로, 신체 활동에 초점을 맞춘 놀이터입니다.
역시 신발을 벗고 이용하는 시설입니다.
그 옆에는 어린이라면 환장할(?) 물 스팟 분수대가 있는데...
또 그 바로 옆에는 깨알같이 코인 포크레인 체험시설.... 음...
조보아씨 이리 좀 와봐유
그리고 언더씨킹덤의 하이라이트 어트랙션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현수식 모노레일 어트랙션, 플라잉 웨일!
고래를 타고 약 3분간 바닷속 왕국을 돌아볼 수 있는 어트랙션입니다.
운행 내내 언더씨킹덤에 대한 썰(?)이 흘러나오므로 귀기울여 들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플라잉 웨일 스테이션 옆으로는 화장실과 원래대로라면 장애인용 경사로였어야 할... 해적동굴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마 엘리베이터가 있으므로 경사로를 체험시설화시킨 것 같..네요.
총 6가지의 미션이 준비되어 있고 거기에서 비밀번호를 찾아내어 동굴을 탈출하는 게임입니다.
원래 저 경사로에는 인터렉티브 시설들이 위치해 있는데 저것 때문에 들어가 보지도 못했네요...
그냥 들어가볼걸
화장실 옆에는 현재 진행중인 언더씨뉴이어의 이벤트로 진행중인 스탬프 랠리의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트램펄린과 미끄럼틀이 있는 어트랙션 터틀팡팡.
성인은 보호자로 입장만 가능하고 이용할 수는 없어서 손가락 빨면서(아님)밖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다음은 성인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로얄 아트 스튜디오입니다.
미리 준비되어 있는 그림에 취향대로 색칠한 후 스캐너로 스캔하면 내 그림이 화면에 풍덩!
그림은 스캔이 가능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두 종류가 있으니 스캔하실 분들은 잘 보셔야 하겠습니다.
화면에 등장한 그림 친구들을 터치하면 뾰로롱 하고 반응도 해 줍니다!
로얄 아트 스튜디오에는 흥부와 놀부의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었네요.
저 박 타면 재물이 쏟아져나오나
그나저나 원래 여기는 팀랩월드의 서포트를 받는 공간이었는데, 팀랩월드가 철수한 후 그 흔적은 사라진 모양입니다.
로얄 아트 스튜디오 옆에는 파티파티룸..이라고 해서 원래는
정말 어린이들의 파티를 위해 대관해 주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각종 오락기기들로 채워진 공간이 되었네요.
https://kidspark.lotteworld.com/facility/priPartyroom.do
그 옆에는 유아휴게실이 준비되어 있으며,
본점(?)의 야심작(??)인 그럴싸진관이 작게나마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 4층 탐방은 끝났으니, 3층에서 아직 보지 못한 공간들을 마저 보러 가 봅시다.
몰랐는데 여기에도 이정표가 있었네요 ㅎㅎ
비비와 카이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나온 간판도 보입니다.
아니 진짜 머킹도 좀 껴줘라줘!!!!!
처음으로 돌아와 수호진주의 왼쪽으로 가 보면...
본점(?) 매직아일랜드에서 살고있던(??) 똘똘이해적선이
버블버블 스윙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읍니다...★
기존의 휘황찬란한 조형물과 전식들은 다 제거되었고, 무니로 아주 도배가 되었네요..
멜로디는 아예 없어진 듯 합니다.
그런데 배 앞뒤에 남은 삐에로 리본의 흔적 ㄷㄷ
그리고 자투리 공간에는 의무실과 엘리베이터,
그리고 엄마 아빠가 쉬어가는 10분당 2천원을 먹는 유료 안마의자 3대가 위치하고 있네요.
코코코 코지마 안마의자!
기프트웨일샵의 팝업스토어(?)
각종 할인템들을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성수기/비수기에 따라 등장하거나 등장하지 않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파크의 마지막 코스인 기프트 웨일샵.
상품은 언더씨킹덤 오리지널 굿즈부터 로티로리 굿즈, 드레스 대여, 각종 잡다한 아이템까지
있을 건 다 있는 느낌?!
저 고래의 눈은 원래 움직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정비되지 않았는지 움직이지 않았어요.
정면에서 보면 사시라서 왕무섭...
퀄리티를 보면 또 어디가 생각이 날 수밖에...읍읍
자 이렇게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을 둘러보았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파크 자체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구성이었고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으며
어린이들이 어느 정도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17시 이후 성인 단독입장(*추후 변동가능성 있음)으로 어른들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파크 접근성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보니,
뭔가 방문하려면 큰맘먹고 방문해야 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역시 실내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파크의 확장을 기대하기 어렵고
새 어트랙션을 들이기에도 한계점이 많은 것이 앞으로의 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겠죠?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 개인위생관리 잘 하시고 모두 이겨내서
건강하게 일상을 다시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20000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