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neyland Resort Paris Photo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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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파크에서 나와서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또 하나의 파크,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로 넘어갑니다.
개장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라는데 굉장히 짧군요.
스튜디오형 파크여서 그런지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죠? ㅎㅎ
스튜디오를 상징하는 타워도 뒤에 서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도 4개의 스튜디오 랏(Studio lots)으로 나뉘는데,
입구에 있는 프론트 랏(Front lot)에서는 영화 제작, 촬영을 위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프로덕션 코트야드®(Production Courtyard®)에서는 촬영, 영화 세트, 의상, TV와 영화 등의 비밀을 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백랏(Backlot)에서는 각종 특수 효과에 대한 것들을 볼 수 있고,
툰 스튜디오(Toon Studio)에서는 애니메이션에 관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게이트를 통과하면 바로 보이는 것이 바로
디즈니 스튜디오 1!
영화의 각종 촬영 기법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헐리우드 타워 호텔!
바로 '더 트와일라잇 존 타워 오브 테러'입니다 ㅎㅎ
도쿄에서는 그냥 타워 오브 테러라고 명명되어 있지만
이 라이드 자체가 트와일라잇 존이라는 미국 유명한 드라마 시리즈의 한 에피소드에서 따 온 것이기 때문에
풀네임은 그렇게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도쿄의 TOT같은 경우는 테마포트 자체가 뉴욕일 뿐더러,
드라마의 내용 자체가 맞지 않는다 하여 스토리텔링을 처음부터 다시 한 경우가 되겠습니다.
트와일라잇 존이 TV 드라마 시리즈였고 또 영화로도 제작이 되어 우리나라에서는 '환상특급'으로 소개가 되었죠.
프로덕션 코트야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무튼 음산한 기운을 마구마구 내뿜어 주고 있는
헐리우드 타워 호텔입니다 ㅎㅎ
아무래도 건물의 퀄리티는 역시 도쿄의 그것이 좀 더........?
오래되고 음산한 분위기의 호텔 느낌을 제대로 살려 냈습니다.
아무래도 스토리텔링 자체가
우리에게 흔히 알려져 있는 도쿄의 그것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제가 이용해 본 것이 아니라서 딱히 할 말이 없네요 ㅎㅎㅎ
으시시하고 음산한 분위기는 도쿄보다 더 하다고 하던데!
백랏으로 이동하여 온 곳은
락 앤 롤러코스터 스타링 에어로스미스.... 라고 하는
실내형 롤러코스터인데요,
우주 비행사가 되어 락 음악과 함께 에어로스미스를 타고 짜릿한 경험을 하는 설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락 음악을 들으며 타는 실내형 롤러코스터라는 말씀!
인기 시설이었는지 패스트패스를 발급받았네요 ㅎㅎ
비오는 날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 ㅎㅎㅎ
센서가 달려 있는지 버튼이 따로 있는지
비가 쭉 내리네요 ㅎㅎㅎ
여기는 Moteurs... Action! Stunt Show Spectacular®라는
아주 긴 이름의 어트랙션!
각종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이용한 스턴트 묘기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타워 오브 테러의 매끈한(!) 뒷태...
역시 도쿄 것만 매끈한 게 아니었나봐요 ㅎㅎㅎ
다음 편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