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즐거움이 넘치는 곳!
홍콩 디즈니랜드 방문기 2편
1편에 이어 계속됩니다!
(*스압이 심하므로 주의바랍니다)
(**작성자의 경험 상 도쿄디즈니리조트와 계속 비교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이 글의 내용은 1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므로
1편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 문구를 클릭하여 1편을 먼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홍콩디즈니랜드의 새로운 테마랜드,
토이 스토리 랜드(Toy Story Land)로 떠나 봅시다!
들어가는 길...은 뭔가 좀 썰렁한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러나 일단 가로등과 쓰레기통부터 예고를 해 주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아이스바 막대기를 이용한 의자 *_*
토이 스토리 랜드는
앤디네 집 정원에 깔려(?) 있는 앤디의 장난감들을 주 테마로 하는 새로운 테마랜드랍니다.
게스트들이 되려 장난감처럼 되는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세워져 있는 주의 안내문에는
오후 8시에 하는 불꽃놀이로 인해 그 전에 테마랜드의 통행이 제한된다는 내용이 실려 있네요.
헉 드디어 사진으로만 보던 거대한 우디가!!!!!!
우디의 표정이 살짝 씁쓸하지만(?)
아무튼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테마랜드가 생겼기 때문애
쿨하게 넘어가기로 합니다 ㅎㅎㅎㅎ
전반적인 모습...
사실 크기는 정말 작습니다;;;
하지만 디즈니답게 장난감들이 어지럽게 정원에 흩어져 있는 모습을 잘 표현해 두었어요.
예를 들면...
뭐 이런 오브젝트들이 나뒹굴고 있다던가... ㅎㅎㅎㅎ
주변에 유독 쭉쭉 뻗은 잎사귀나부랭이들이 빽빽하게 있는 건.....
잔디를 표현한 것일까요? ㅎㅎ
그리팅 타임을 가지고 있었던 우디(Woody)와 제시(Jessie)!
그런데 줄이 너무 길어서 이렇게 도둑촬영만 하고 패스했어요 ㅠㅠ
화장실은 무려 장난감 상자군요 ㅎㅎㅎ
토이 스토리 랜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 어트랙션은
알씨 레이서(RC Racer), 우디와 버즈가 타고 달렸던 장난감 자동차를 타볼 수 있는 좋은(?) 기회죠!
외형을 보면 기존 디즈니랜드의 어떠한 어트랙션보다도 꽤나 스릴성이 돋보인다고 할 수가 있겠네요.
아무튼 저 각도를 빈틈없이 왔다갔다 하니
'생각보다는' 스릴있는 어트랙션이 틀림없네요.
바퀴가 참 유난히 돋보이는 오브젝트.
입구는 테마에 맞게 자동차 경주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바로 떼어내서 조립해야 할 것만 같은 의자 오브젝트!
탑승 자격 제한 확인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테마가 빈틈없이 씌워져 있었어요 ^^
입구로 들어가면 받게 되는 의문의 카드.
탑승지역에 있는 캐스트에게 제출해 달라는 내용의 카드인데,
아직까지도 이것이 무엇인지, 왜 주었는지 알 수가 없는 카드입니다.......
아무튼 자동차가 된 기분으로 대기줄을 따라 쭉쭉 들어갑니다.
실내 대기줄로 진입!
중간에 발견한 문구,
Andy's Toys Only
Cast가 아닌 무려 앤디의 장난감이라고 표현했군요!
비슷한 맥락으로, 도쿄디즈니씨의 인기 어트랙션 타워 오브 테러에서도
Cast 대신 다른 표현을 사용한 예가 있지요.
아무튼 디즈니의 테마성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되는 순간!
아까 입구에서 본 의자 오브젝트와 비슷하게 생긴
각종 오브젝트들이 벽에 걸려(?) 있었지만
대기줄이 없었던 관계로 그냥 휙휙 지나치고 말았네요 ㅎㅎ
아무튼 은근히 긴 대기줄을 지나면...
탑승구 도착!
안전을 위해서인지 상당히 높은 철망 문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타고 있던 게스트들이 내리면 바로 탑승하는 형식!
안전을 위해서 반대편에 있는 보관함에 모든 소지품을 내려놓고 타게 됩니다.
한줄에 4명씩 5줄이 있으니 한번에 20명은 탑승하는군요.
쨘
타고 나왔어요! ㅎㅎ
아무래도 스테이션을 비클이 휙휙 지나다니다 보니 안전을 위해 높다란 철망이...
느낌은... '생각만큼'이었다.......?
뭐라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 ㅎㅎㅎㅎㅎ
홍콩 디즈니랜드를 방문하셔서 직접 타보시는 게 제일일 것 같아요 +_+
알씨 레이서 건너편에 있던 또 다른 어트랙션,
슬링키 독 스핀(Slinky Dog Spin)!
픽사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등장하는 빨간 별이 박힌 공도 보이는군요 ^^
토이 스토리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는 스프링 강아지 슬링키 독을 메인으로 내세운 어트랙션이에요.
슬링키 독을 타고 빙글빙글 신나게 도는!
토이 스토리 랜드에 있는 스낵 카트,
제시의 스낵 라운드업(Jessie's Snack Roundup)
불스아이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ㅎㅎㅎ
카트 자체의 디자인은.. 스낵이 들어 있는 상자를 컨셉으로 한 것으로...
아래에 보면 2OZ라고 깨알같이 적혀 있네요 ㅎㅎㅎ
그리고 처음으로 발견했던 홍콩 디즈니랜드의 팝콘통!
따로 팝콘을 튀기는 기계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없을 줄 알았던 팝콘통이 보이니
뭔가 반가웠어요 ㅎㅎㅎㅎㅎㅎ
음 토이 스토리 랜드 홍보 영상이나 사진에서 자주 보이던 어트랙션
장난감 군인들의 낙하산 하강(Toy Soldier Parachute Drop)!
생각보다 규모가 좀 컸네요 ㅎㅎ
테마랜드 자체가 좀 작다보니
벌써 테마랜드의 한쪽 끝이 보이네요.
이쪽 입구는 겁 많은 공룡 렉스가 지키고 있네요 ㅎㅎㅎ
굳게 닫힌 문 뒤쪽으로 보이는 거대한 공사 현장...
조만간 모습을 드러내겠죠?
그러고 보니 바닥에는 앤디의 신발 자국이 크게 꽝
ㅎㅎㅎㅎㅎㅎㅎ
이쪽 편에서 바라본 테마랜드의 모습...
작긴 작네요 ㅠㅠ
테마랜드 둘러보기를 끝냈으니,
이제 이것을 이용해 보도록 합시다.
입구에 있던 깨알같은 포토스팟 ㅎㅎㅎ
잘 만들어 놨네요.
대기시간은 무려 20분!
싱글라이더 입구도 마련되어 있네요.
홈페이지나 가이드맵 어디에서도 싱글라이더에 대한 안내는 전혀 없었는데...
아무튼 들어가 봅시다.
군대 분위기가 풀풀 풍기는 이 분위기란... ㅎㅎㅎ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대기중이었어요.
대기줄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장난감의 위엄 ㅎㅎ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만 같군요.
입장을 앞두고 +_+
규모가 생각보다 컸어요 *_*
야간에는 조명 효과도 노려볼 수도 있겠군요.
한줄에 3명씩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그런데 왜 하필 애매하게 3명씩일까요... ㅎㅎㅎ
짤막한 탑승 영상 ㅎㅎ
중간에 새로운 테마랜드 공사 현장이 적나라하게 보이네요 *_*
크게 스릴있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나름 전망시설(?) 역할도 하고 또 은근 스릴 시설의 역할도 하기 때문인지...
알씨 레이서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듯 했어요 ^^
이동하다가 발견한 상품 카트
장난감 기차를 이용했네요 ㅎㅎㅎㅎ
화장실 입구에서 발견했던 매직 코인 프레스 머신!
도쿄에서는 수베니어 메달이라고 칭하지만, 이곳에서는 매직 코인이라고 하는군요 ㅎㅎㅎ
더욱 놀라운 것은 동전뿐만 아니라 무려 옥토퍼스 카드로도 뽑을 수 있다는 사실! +_+
그래서 옥토퍼스 카드로 결재하고 뽑아 주었어요~
토이 스토리 랜드의 상징, 우디가 새겨져 있는 매직 코인 +_+
음 짧은 시간이지만
토이 스토리 랜드는 굉장히 잘 꾸며져 있는 테마랜드임에는 분명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비교적 로컬화가 강하게 되어 있는 홍콩 디즈니랜드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자, 토이 스토리 랜드도 다 둘러 보았겠다,
이제 슬슬 퍼레이드 시간이 되어서 이동하기로 했어요.
판타지랜드의 간판(?)
뭔가 살짝 심심한 듯한.......
어드벤쳐랜드의 간판(?)
판타지랜드 간판보다는 그래도 퀄리티가 있네요 ㅎㅎㅎ
토이 스토리 랜드로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3개의 테마랜드가 만나는 곳이랍니다.
아까 지나다니면서 봤을 때 팅커벨과 만날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휴식공간이 되었네요 ㅎㅎㅎ
그런데 이 공간... 뭔가 낯익지 않으신가요?
롯데 네 이놈들 ㅡㅡ
살짝 충격과 공포를 뒤로 한 채 다시 이동했어요.
이제서야 찍어보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성(Sleeping Beauty Castle) 뒷면(?)
왼쪽에 있는 건물이 공사중인지라 성을 살짝 가리네요 ㅠㅠ
도쿄의 그곳하고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어요.
홍콩에서는 팅커벨 성이라는 애칭까지 가지고 있는
Sleeping Beauty Castle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팅커벨 성이라는 애칭이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ㅠㅠ
그런데 이렇게 규모가 작아도 롯데의 매직캐슬보다는 예쁜 게 함정 ㄷㄷㄷㄷ
참 아담한 사이즈의 성과 건물들... ㅎㅎㅎ
그래도 퀄리티는 뛰어나다 보니 안좋다라고는 못하겠어요 ㅎㅎㅎㅎ
아쉽게 공사중인 곳 ㅠㅠ
그래도 건물 실사가 잘 프린트되어 있어서 원래 건물이 어땠는지는 알 수 있었던 건
다행이랄까요...?
성 안을 통과해 봅시다.
비록 성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래도 고성을 지난다는 느낌은 확 들었어요.
지난 5주년의 데코레이션이 아직 남아있는 관계로...
번쩍번쩍~
팅커벨이 페어리 더스트를 흩뿌리고 다닌 흔적이라고 하는 저 반짝이들이 성을 화려하게 해 주고 있었어요.
해자를 건너는 다리~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캐슬 앞의 둥그런 광장.
퍼레이드 코스는 성 앞을 지나서 사진 기준으로 왼쪽으로 돌아서 온답니다.
파크에 딱 하나 있는 파크 인포메이션 보드,
도쿄와 마찬가지로 캐스트 2명이 항상 대기하면서 게스트들을 안내해 주고 있었어요.
퍼레이드 두번 관람을 위해 친구를 메인 스트리트의 한쪽 자리를 지정해(?) 준 뒤
저는 퍼레이드 입구 쪽으로 되돌아갑니다.
캐슬 앞의 드넓은 광장~
날씨가 좀만 더 괜찮았다면 좋았을텐데 ㅠㅠ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서 판타지랜드의 끝쪽까지 왔어요.
마침 풍선을 파는 캐스트가 지나가는데,
바람이 세게 불어서 풍선이 뒤로 제껴지던 광경이;
디즈니 스토리북 시어터 근처까지 왔는데...
아직 시간이 좀 이른 모양이었는지
아무도 없었네요.
이곳이 바로 퍼레이드 시작점 +_+
뒤쪽으로는 홍콩 디즈니랜드 레일로드가 지나간답니다.
퍼레이드 입구쪽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Viewing Area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홍콩 특유의 덥고 습한 날씨 덕분에 선풍기도 설치되어 있었던...
아직 퍼레이드가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꽤 남아있었던 관계로
잠깐 판타지랜드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기로 했어요.
디즈니 스토리북 시어터(Disney's Storybook Theater)
에 있는 더 골든 미키(The Golden Mickeys)의 포스터.
홍콩 디즈니랜드의 오리지널 공연으로 굉장히 유명하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잇츠 어 스몰월드와
스몰월드의 배너들.
배너가 귀엽네요 +_+
클로핀의 페스티발 오브 푸드(Clopin's Festival of Foods).
클로핀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노틀담의 꼽추'에 등장하는 광대랍니다.
광대 클로핀의 분위기에 맞춘 분위기가 인상적이네요.
매드 해터 티 컵(Mad Hatter Tea Cups)
똑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는 어트랙션이 세계 각국의 디즈니 파크에 설치되어 있지만
이름만큼은 제각각인데, 이곳에 설치된 라이드의 이름은 매드 해터 티 컵으로 정해졌군요.
참고로 도쿄에 있는 것은 '앨리스의 티 파티'랍니다.
매드 해터가 돋보이는 간판 ㅎㅎ
입구는 홍콩 디즈니랜드 레일로드 철로 근처에 있었어요.
철로 근처 화단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각종 캐릭터들의 오브젝트가 있었는데,
가까이 다가가서 찍을 수가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어요 ㅠㅠ
컵의 생김새나 천장에 매달려 있는 각종 등의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한가운데에 생쥐가 들어 있는 주전자가 없는 건 좀 아쉽네요 ㅎㅎ
파크 곳곳에 널려(?) 있었던
상품 가판대.
사실 파는 건 대부분 비슷비슷했었던.......
아까는 찍지 못했던
곰돌이 푸의 많은 모험의 패스트패스!
아직 패스트패스 티켓은 발권이 가능했어요.
나는 코끼리 덤보(Dumbo the Flying Elephant)의 포토스팟이 앞에 자리잡고 있네요.
날개가 조금 더 컸었으면 좋았겠지만...(?)
도쿄의 그것보다는 조금 더 화려하고 예쁘네요 ㅎㅎ
이른바 회전목마로 잘 알려져 있는 목마.
이곳 목마의 이름은 'Cinderella Carousel'이었네요 ㅎㅎ
잇츠 어 스몰월드로 접근하는 언덕길과 스토리북 시어터의 파빌리온.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새 퍼레이드 시간이 되어 가는군요!
서둘러서 퍼레이드의 자리를 잡고 기다렸습니다 ㅎㅎ
많은 사람들이 와서 퍼레이드를 기다리는군요.
3시 30분이 되고, 드디어 홍콩 디즈니랜드의 메인 퍼레이드,
플라이츠 오브 판타지 퍼레이드(Flights of Fantsy Parade)가 시작되는군요 *_*
입구 쪽에서 퍼레이드 모드를 관람한 뒤,
친구가 기다리고 있던 곳으로 달려갑니다.
플라이츠 오브 판타지 퍼레이드는
1회 공연에 두번 쇼모드를 하는데, 이곳이 바로 두번째 쇼모드에서 미키가 서는 자리랍니다 +_+
이제 함께 미키를 기다려 볼까요?
HongKong Disneyland Main Parade "Flights of Fantasy Parade"
퍼레이드 영상은 보고 싶으신 분들만 보세요 *^^*
미키와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 +_+
즐거웠지만 아쉬운 퍼레이드가 끝나고.....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요??
어드벤쳐랜드의 메인 입구!
벌써부터 분위기가 확~ 오지 않나요? ㅎㅎ
리얼 파이어(Real Fire)를 사용하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다른 디즈니파크의 어드벤쳐랜드에서 찾아보기 힘든 오브젝트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면적이 넓고 로컬화가 제일 강하게 되어 있는 곳이
바로 이 어드벤쳐랜드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가서 느껴보니 확실히 동양의 정글을 탐험하는 듯한 느낌이 가장 강하게 드는 곳이기도 했어요.
어드벤쳐랜드에서 가장 먼저 찾아온 곳은 바로
홍콩 디즈니랜드의 2대 공연 중 하나인 '페스티발 오브 더 라이언 킹(Festival of the Lion King)'이 펼쳐지는
시어터 인 더 와일드(Theater in the Wild)!
공연시간을 앞둔 지 얼마 안된 관계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패스트패스 적용이 되는 시설이었네요...?!
홈페이지나 가이드맵에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었는데...
설치만 되어 있고 시행은 안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비수기에는 시행을 하지 않는건지...
뭐라고 설명이나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ㅠㅠ
아무튼 입장해 봅니다.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대기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있었어요.
잠시 기다리다가 입장! >_<
매우 넓은 공연장 내부의 모습!
원형에다가 오픈된 무대이다 보니 어디에 앉던 간에 공연을 잘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
공연의 내용은
디즈니 영화 '라이언 킹'의 내용을 축약한 것인데,
30분짜리 뮤지컬이다 보니 주요 장면만 무대에서 표현이 되고 나머지 스토리는
해설자 역할을 하는 연기자가 나서서 스토리를 설명해 줍니다.
그런데 공연 대부분의 내용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외국인인 저도 공연을 보는 데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
디즈니의 오리지널 뮤지컬 라이언 킹을 보지 못해서 비교를 할 수는 없겠지만
이 공연 자체를 놓고 보았을 때에는...
안보면 정말 후회할 그런 멋진 공연이었어요!
홍콩 디즈니랜드를 방문했을 때에는 이 라이언킹은 꼭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인상적인 라이언킹을 보고 나와서...
마주한 곳은 곧 오픈하게 될 새로운 테마랜드로 통하는 입구!
저 멀리에 타워크레인이 열심히 공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서 새로운 테마랜드가 모두 오픈해서 제가 다시 방문할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_+
인터넷을 찾아 보니 현재 공사 현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고 있던데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씩 찾아 보시는 것도~ ㅎㅎ
이곳은 무엇일까요?
각 디즈니랜드 파크에 꼭 하나씩은 있는
체험형 어트랙션인 '타잔의 트리하우스(Tarzan's Treehouse)'로 가기 위한
'Rafts th Tarzan's Treehouse'네요 ㅎㅎ
사실 각 파크마다 다른 테마로 존재하는 이 어트랙션은
섬에 설치되어 있는 체험형 공간을 뗏목을 타고 건너가서 이용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도쿄의 경우에는 '톰 소여 섬' 테마로 들어와 있답니다.
바로 보이는 저 네모난 뗏목을 타고 건너가서 타잔의 나무집을
구경할 수 있는 체험형 어트랙션인 것이죠 ^^
저는.. 사실 시간 관계상 이용을 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아까부터 살까말까 고민을 했던 팝콘통을 질러주기로 결정했어요!
아무래도 토이 스토리 팝콘통보다는 미키 팝콘통이 더 귀여운 관계로 +_+
귀는 무려 이렇게 접는 것도 가능하네요 ㅎㅎㅎㅎ
음 정작 아쉬웠던 건 이 팝콘...
미리 제조되어 있던 팝콘이 비닐에 담겨 있어서 그대로 팝콘통에 들어있었던...
뭐 일단 팝콘통을 샀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기로 했으니.. ㅎㅎ
시계를 보니 어느덧 오후 5시를 넘은 시각!
서둘러서 남은 일정을 소화하러 이동했습니다 ^^
방문기는 다음 3편에서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