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에버랜드!
오랜만에 연간 연장을 위해 방문한 에버랜드입니다..
한달여 전에 에버랜드가 주차난 해소와 대중교통 이용 개편을 위해
대중교통 버스정류장을 아래에 있는 5주차장쪽으로 옮겼지요.
그러나 아직도 서울에서 에버랜드로 오는 5002번이나 5800번 버스 안에는
어디에서도 에버랜드 대중교통 개편에 대한 어떤한 공지조차 되어 있지 않았고...
음 최소한 어디에서 내려라 라고 미리 말이나 해 주면 좋겠는데
그런것도 없고.......
버스 기사들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보통은 내려야 할 정거장인 '부대앞'에
다 와서야 손님들에게 말해주던 뭐 그런.....
이날 같이 왔던 일행분이 내려야 할 정거장을 묻기 위해
에버랜드 손님만족센터에 전화를 해서 물었더니 돌아오는 답은...
"버스기사님이 알고 있으니 버스기사님에게 물어보세요"
이거 좀 비웃어도 되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편한 지 한달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이런 상태라니...
이건 좀 아니죠 - -
하여간에 내린 버스정류소.
영문도 모르고 내린 손님들은
여기에 아무런 표시도 되어 있지 않은 탓에
그저 우왕좌왕...
에버랜드로 올라가는 셔틀을 타려면
이 길을 지나 쭉 앞으로 가야 하는데
어디로 가라는 표지판도 하나 설치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이쪽으로 쭉 가면..
셔틀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는 5주차장이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버스를 타려고 내려오려면
5주차장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에버랜드 도착.
연간 연장을 위해 연간센터부터 방문!
삼성에버랜드 소셜미디어 오픈!
뭐 주소가 저렇게 좍 나열되어 있었네용
5월 31일까지 캐리비안베이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함께 지급받았습니다.
자 그럼 일행들이 기다리고 있는
쪽으로 이동!
아직 입구쪽은 그렇게 사람이 많아보이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일행을 만나러 내려갔습니다.
리뉴얼되고 나서 처음 타러 온 지구마을.
입구는 다소 깔끔해진 모습이군요.
탑승장도 많이 깔끔해지고 세련되어진 모습입니다.
내부는 그렇게 크게 바뀐 것은 없습니다만
인형들의 의상과 조명이 좀 새로워졌네요.
마침 진행중이던 윈터플레이타임,
그러나 패스.
티의 큐패스를 발급받으러 왔습니다.
티가 오픈하니 전부 미친듯이 여기로만 오는 듯? ㅋㅋ
현재 대기시간은 60분 ㅇㅅㅇ
큐패스를 발급받고
티라운지에서 쉬다가 큐패스 시간이 되어 입장.
큐패스 줄로 들어오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변함없는 플랫폼 7번.
그렇게 티를 탑승하고....
이용권을 끊었던 일행님의 의견에 따라
허리케인을 타러 이동했습니다.
지금 현재 진행중인
연간회원 스탬프 이벤트!
요일에 상관없이 한번, 평일에 한번, 식음1만원이상 이용 영수증 참조 한번
해서 총 3회 방문하여 도장을 찍으면
5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캐리비안베이 이용권을 준다네요.
그렇게 약간을 기다려서
허리케인 탑승.
이제 전체의 의견에 따라 상품점에 잠시 갔다가 퇴장하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라인업이 상당히 다양해졌던 에버베어.
순간 디즈니의 더피가 생각났네요.
금전운, 사랑운에 이어 행운을 부르는 토끼 인형도 출시되었네요.
5주차장으로 가는 셔틀을 기다립니다.
제일 앞에 서 있었던 덕에
이렇게 자리에 앉아서 ^^
셔틀에서 내려서 왼편으로 조금만 걸으면
대중교통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버스정류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크기는 더 작아진 듯한...
어쨌든 이제 5002번이나 5800번의 용인 가는 버스에 낚일 일은 없어졌군요.
그렇게 버스를 타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변경된 대중교통 시스템이 다소 불편하기도 하고
이용객들에게 제대로 공지도 안되어 있고....... 쩝;
아무튼 여기서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