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크리스마스 시즌
마지막 방문!
(스크롤의 압박에 주의하세요 ^^)
스노우맨님과 함께한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시즌 방문!
흠 티켓을 사기 위해 정말 오랜만에 갔었던
매표소입니다.
동계 시설 운휴에 관한 딱지가 붙어 있네요.
티켓을 살 때에도 미리 말을 해준답니다.
자, 티켓 구입 후 바로 입장!!!!!
.....하자마자 너무 추웠던 관계로 상품점으로 피신을 ㅠㅠ
헉 이것은?
"에버베어"라고 해서...
에버랜드에서만 판매하는 곰 인형...이 되겠습니다.
사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도쿄디즈니씨에서 판매하는 곰인형
"Duffy"와 매우 흡사하죠?
흠 그러면 전에 나왔던
엄마아빠아기곰 인형 시리즈는 어떻게 된거지;
마침 매직트리 앞에서 혼자
건들건들 놀고 있던 라시언;
(그나저나 저 상의에 붙어 있는 이상한 방울들 떼주고싶...)
자, 이어서 바로
뷔페로 쳐들어갔습니다!
크리스마스 뷔페는 1월3일까지!
원래대로라면 몇시간동안 죽치고 앉아있어야겠지만...
두시간만에 폭풍식사 완료 ㅠㅠ
아 그러고 보니 저번에 왔을 때 안보이던
테이크아웃(?) 케이크 코너가 눈에 띄는군요.
그리고 하루에 한번밖에 하지 않는
화이트 스노우 공연!
일단 시작하기 전에 미리 나와서
얼굴 좀 익혀주고...
(그나저나 티져스의 설정포즈..)
자신감이 철철 흐르는 포즈네요 ㅋㅋ
(그나저나 의상은 어딘가와 많이 비슷한...)
키가 겁나 큰 산타의 인사로
공연 시작!
우엥 잘 안보이네 ㅠ
매직트리에서도 눈이 펄펄 내리는군요!
아 그런데 눈은 정작
매직트리 뒷쪽에서만 내리고 있는...
쨘!
자 이제 티를 타러 고고!
주토피아로 내려가는 길
바닥에 이런 얼룩말 무늬의 미끄럼 방지 시트(?)가 생겼네요.
그냥 일자모양보다는 훨씬 낫죠?
위엄 돋는 아마존의 "CLOSED"
오메
사람들이 다른데는 안가고 죄다 티로만 몰려 왔나...
그렇게 기다려서 탔던 티.
아하
에버베어 옆에
기존에 있던 엄마아빠아기곰인형 시리즈가
아직 그대로 있네요!
(생긴 건 에버베어가 확실히 더 낫긴 하다만..... 쩝;)
이어서 썰매도 타기로 했습니다!
아 썰매..
신발에 꼭 눈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ㅠㅠ
위엄 돋는 무빙웨이
실제로 기다리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아서 다행이었네요.
멘트하시던 분도 날씨가 추웠던 탓에
계속 말이 어눌하게 들리던 효과가.......;
음 그리고 중간에 길이 너무 울퉁불퉁했던 ㅠㅠ
자 신발에 눈 좀 들어갔겠다(?),
16시 퍼레이드를 감상하러 고고!
산타할머니의 인자한 손짓
실로폰 처자들
소원을 비는 도리엘
그건 바로 너!
여긴 거의 얘기하면서 걸어가는 수준;
갑자기 생긴 궁금증,
저 장갑으로 봉을 들면 미끄러지지는 않을까?
(아, 어련하면 미끄럼 방지는 안했을까..)
자신감 100000000%
이 곰돌이 이름은 무엇인가효 ㅠ
휘리릭 뿅
Let It Snow!!!!(응...?)
그렇게 행렬의 꽁무니에서 감상 후
바로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밴드를 챙겨보기 위해
바로 매직가든으로 달려갔습니다.
아아 그런데
다들 퍼레이드에 집중이 되어 있던 나머지
관객이 정말로 몇명 없었던.. ㅠㅠ
밴드공연이 끝나고...
몇몇 어트랙션을 즐기러 위로 올라왔습니다.
심하게 많이 뒷북이지만
페어리가든은 CLOSED...
내년 봄 시즌이 되기 전엔 다시 오픈하겠죠?
오랜만에 찾아갔던 레이싱 코스터.
난방기구로 인하여 스테이션이 빨갛게 보이는 효과가... ㅋㅋ
헉
땟국물을 뒤집에 쓴 허키 ㅠㅠ
누가 세수라도 좀...
겁쟁이 사자도 구해 봅시다.
겁쟁이 사자를 구하기 위한
분노의 손길 ㅇㅅㅇ
너도 야작했구나........??
'야작'이라는 말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만 공감하는
슬픈 현실 ㅠㅠ
1등메달
왠지 탐나긔..... ㅋㅋㅋ
이솝할아버님의 집도 훔쳐다 봅시다.
헉 그런데..
그 예전과는 달리
각종 기자재가 쌓여 있었던....... 이솝할배의 집 ㅠㅠ
몇가지 어트랙션을 즐겨준 후
다시 점등식을 보러 매직가든으로!
공연 시작 전...
모든 빤짝이(?)들은 모두 소등을..
아아..
뭔가 적응이 안되는 헤드들...
이미 이때부터 기온은 급하강...
바람도 솰솰...
음 MC님께서
다함께 노래를 불러볼까요?!
했더니 옆에 계시던 아주머니 曰,
아 무슨 노래를 불러!!
그저 웃지요... ^^
추와아아아악
소리만 요란했던 눈 기계
쨔라쟌~
뿅!
(흠 왠지 모르게 주변 관객들의 허탈하다는 듯한 웃음소리가 들리던..)
그나저나 저 LED 색변하는건
정말 예쁘긔 ㅠㅠ
자 점등식도 끝나고...
또 바로 이어서 시작되는 문라이트퍼레이드 관람..!
(당분간 볼 일도 없을 테지만...)
음 격하게 혼자서 랩을 하던....;;
아 보다 보니 뭔가 허전하다 싶었는데
플롯카 몇대가 아예 등장을 하지 않았더군요;;
(물론 그 파트 연기자들도 등장을 안했지만..)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 당황스럽던..
덕분에 원래 행렬의 끝자리에서 보고 있다가
끝자리가 더욱 앞으로 당겨지는 바람에
자리를 이동해야 했던...
훗
내가 바로 라시언이다!
차도남 라시언 :)
프로덕션이 끝나자마자
웰컴 투 산타빌리지 관람을 위해
부리나케 또 다시 매직가든으로 이동!
공연이 시작되려면 아직 몇분 남은 상황...
이미 몸은 꽁꽁 얼어가고...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버티고 있었는지
신기할 지경입니다 ㅋㅋ
음
롸커(?) 스타일을 하신 산타할배님이 등장하여
드럼 연주를 시작합니다.
진심으로 추워보이는 표정을 하고 나타난
루돌프 ㅋㅋㅋ
헉 다들 표정이 ㅇㅅㅇ
꺄울 ㅇㅅㅇ
잘 웃어주던 야나 :)
이미 바람이 몰아치고 있던 상황이라
연기자님들 코는 이미 루돌프 사촌급으로 상승-
코!!
촤악
손으로 폭죽쏘기(?)
퇴장마저 시크하신 산타할배... ㅋㅋ
으악,
이쯤 되니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피오리오로 피신!
핫 초콜릿으로 몸을 녹이다가
매직인더스카이 자리를 잡기 위해 다시 나왔습니다.
(아,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음 뒷쪽에 있는 나무들에게도 환한 조명이..
번쩍거릴 때마다 윙~ 윙~ 하는 소리가 나는...
드디어 매직인더스카이 시작!
음 불꽃 사진을 손각대로 찍어보려 했으나
가히 안습인 화각대로 인하여 실패 ㅠㅠ
그나마 얻은 사진은 저것들뿐이네요 ㅋㅋ
자 이제 슬슬 퇴장해 볼까요?
언제 봐도 참 멋진
크리스마스 애비뉴.
애비뉴와 밀키웨이 사진을 몇장 찍다가...
다시 상품점으로 피신!
에버베어와 아빠곰 ^^
내년에 다시 만나요, 크리스마스 시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