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빵 출시!
이제 날씨가 좀 후덥지근 해졌죠?
그래서 이제 어드벤쳐도 돔을 열어서
공기순환을 하고 있습니다.
각종 신상 풍선들
자 얼마 전에 새로 출시된 로티빵을 먹으러 가 봅시다!
사실 로티빵 카트는 몇달 전부터 백스테이지 한쪽에
처박혀 있었는데;
며칠 전부터 오버브릿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정말 참 무성의해 보이는 카트...
저 밑에 할로윈 일러스트에 스티커로 급땜질한 티가 확 나는 '로티 빵'
그리고 이번에 오픈하면서 새로 달아둔 로티빵 딸기맛 1500원...
그래요,
가격은 1500원이고
맛은 아직 딸기맛밖에 없네요.
로티빵 말고도 사계절 구운 호떡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떡 가격은 못봤.........
제조 공정은...
와플이나 다를 바가 없네요.
저런 틀에 미리 만들어져 있던 로티빵을 데우거나
반죽을 새로 부어서 굽거나 합니다.
그리고 딸기 시럽을 주입하는데,
로티 얼굴 밑 부분에 뚫려 있는 구멍에 우선 시럽을 주입한 뒤,
로티 얼굴 양 옆에 있는 빈 공간에
딸기시럽과 다른 시럽도 같이 올려주면 끝!
로티빵을 받아 든 모습 :)
에버랜드의 라시언 와플과는 다른
길거리 와플하고 비슷한 개념(?)이라고나 할까요...
포크나 나이프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고
알아서 섭취하라는 것 같네요.
맛을 보면....
가격대비로는 충실한 정도입니다 ^^
1500원이면 크게 부담되는 가격도 아니고
일반 와플과는 또 다른 맛이~
여담으로 이를 맛본 사람 중의 평 중 하나-
과자도 아닌 것이, 빵도 아닌 것이...
우선 현재 거기서 거기인 카트 매장의 식음 메뉴들이 대부분인 가운데에
롯데월드의 캐릭터를 사용한 새로운 시도에서
박수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굳이 그렇게 성의없게 만든 카트에서 판매를 해야 했을지...
개선의 여지가 절실해 보입니다.
키디존에서 팔면 대박날텐데 -0-
자 얼마 전에 새로 이전/오픈한 유레카!
확실히 위치를 옮기니까
인기도가 급상승하는군요!
유레카의 간판.
살짝 밋밋한 감이 없잖아 있네요.
탑승 안내 간판도 보이고~
음 이건 그냥 장식일까요
아니면 다른 안내문이 붙을 곳일까요?
출구 쪽 모습.
내부는 파스텔톤으로 휘황찬란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유레카 본체(?)도 어드벤쳐 옮겨오면서
새단장을... 쓱싹쓱싹
로티로리 초상화 앞에 있는....
정말 요상하게 생긴 호박마차..........
심지어 유료입니다;
다시 유레카로 돌아가서,
정말 예쁘게 잘 꾸며진 벽면
어린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그래, 진작에 어드벤쳐로 들어왔어야 할 시설이었던 것을...
스피커도 기존과는 다르게
디자인적으로 내부에 넣어서
깔끔한 모습을 보입니다.
게다가 전용 bgm까지 사용을!
어린어범퍼카로 가봅시다.
트위터가 창문을 열고 반갑게 인사해 주는
어린이범퍼카입니다!
한쪽에서는 범퍼카 한대가 도망을.......
음...;;
아무튼 귀엽네요
밋밋하던 벽이 요렇게
나무로 변신~!
무엇보다도 이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각종 게임장이 사라져서 너무너무 좋네요!
이렇게 보면,
로티와 트위터가 서로 인사하는 것 같은 구조...
그러나 정작 이 둘은
아래를 바라보고 있죠 ㅋㅋ
나무를 테마로 한 조명 오브젝트와
바닥들
나무와 연관된 것 같은 오브젝트들입니다.
그리고 어린이범퍼카에는
줄이 바글바글바글바글.......
인기가 겁나 많네요!
아줌마들도 어쩔 수가 없나 보네요
여기도 새치기 방지 게시글이.......
이전 자리에 있을 때보다
부쩍 넓어진 어린이범퍼카!
영어 이름도
The Bumping Jesters에서 Kids Bumper Car로 바꾸었군요.
그리고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유모차 자율보관소..
한번에 운행되는 비클의 수가
이전의 4대에서 현재는 7대? 8대?
아무튼 대기 시간이 부쩍 줄어들 것 같군요
어린이들도 좋아하고
동승한 보호자분들도 너무 좋아하십니다 :)
문제의 조감도에 있던 계단과
틱톡거리는 시계...
저 시계 초침 좀 돌아가나 했는데
그냥 단순한 오브젝트였던;
출구는 문에 잠금장치가 아직 되어 있지 않은지
그냥 열어두고 큐라인으로 대체해서 사용하더군요.
조만간 대체되기를...
안녕 트위터!
나중에 또 올게~
한편,
좀 많이 뒷북이지만,
해피피크닉 건너편에서 바로 보이는
블링블링 흰색 벽에
현재 자신의 탑승 모습을 볼 수 있는 화면이 설치되었습니다!
카메라는 그 위에 설치되어 있어서
탑승하는 동안 이제 흰 벽만 주구장창 바라보는 일은
없을 것 같군요.
새단장했다는 크리스탈 팰리스
도쿄디즈니랜드의 퀸 모 레스토랑과 거의 흡사하다는
유 모 님의 제보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외관상 크게 달라진 것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는 식음점...
메뉴가 싹 개편됐더군요.
저 수많은 메뉴 가운데
단연 눈에 들어오던 것은.....
둘이서 맥주세트
-0-
함께 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이 지역 근처가 전부 키디존으로 개발이 될 예정인지
크리스탈팰리스까지 키디존 분위기로
리뉴얼한 듯 했습니다만..........
그래도 뭔가 빠진 듯한 아쉬움?
모빌형 둥근 등으로 대체된..
가운데에 있던 분수는 사라졌네요.
역시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쓰레기를 전부 그대로 놓고 가는 개센스 - -
하여간 진상들... ㅉㅉㅉ
테이블과 의자 모두 테마에 맞춰서 변경되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
마지막으로...
미러 메이지로 가봅시다.
아직 오픈하지 않은 미러 메이지!
음 그림은 상당히 디테일이 떨어지던............
설마 내부에 저런 게 똑같이 있는 건...
그래도 나름 모로코 거리 테마에 맞추려는 흔적이 엿보였습니다.
뭔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롯데입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