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준비가 한창인 롯데월드로
함께 떠나봅시다!
도착하자마자 허겁지겁(?)
판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를 관람합니다.
사실 마스크 퍼레이드가 얼마 전에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어서
볼거리가 조금 더 다양해졌지요.
그래서 일단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
어떻게 변화된 점은 찾아보셨나요? ^^
다시관람모드로~
저녁에는 마스크 퍼레이드를 하지 않으니 플롯카에 달아 둔 전식이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
쨘
전에 있던 왕궁모드(?)의 플롯카는 폐기처분되었고
지금 보이는 이 플롯카가 새로 들어왔어요.
덕분에 배역도 새롭게 들어왔네요.
그런데 King과 Queen 모두 얼굴을 전부 가리는 가면을 쓰고 있어서
살짝 무섭기도 하고 ㅠ
아무튼 플롯카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네요.
어째 점점 초라해 보여져 가는 말...;;
자, 그리고 이것은 무엇일까요??
일단 기린 색깔도 충격적이지만
그 기린을 컨트롤하고 있는 것 역시 충격적...
방사능기린을 움직이고 있는 방사능원숭이라고 해야 할까요? ㅠㅠ
이 기린을 보면 이것이 떠오르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바로 도쿄 디즈니랜드의 데이타임 퍼레이드
'Jubilation!'
의 Jungle Safari 파트에 나오는 기린인데요,
딱 연상되는 건 맞으나 퀄리티는 역시...... ㅠㅠ
어느 분의 소감에 의하면 저 기린을 보고 있으면 쥬빌레이션 음악을 들어야 맞는 것 같다며...
더이상 물장난을 치지 않는 아기코끼리 ㅠ
돼지들의 패기
마스크 크루즈는 동화 파트로 자리를 옮겼습니다......만
어울리지는 않네요 :(
너무 보기 힘든 그들 ㅠㅠ
키퍼들의 마무리까지
뭐 중간에 나오는 기린이 가히 충격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퍼레이드가 꽉꽉 차 보이는 건 있으니....... ^^
아 지금 아이스링크에서는 LG시네마 3D월드페스티발이 개최되고 있어요.
무대도 설치되어 있고 게임 대회도 펼쳐지고 있고 해서 그런지
소음이 어드벤쳐를 감쌀 정도...
안그래도 항상 소음이 많은 어드벤쳐인데 오늘은 손님도 많았고
너무너무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음 그리고 가든스테이지에 변화가 생겼어요.
지난 번에 내려놓았던 스피커는 그냥 그대로 내려놓고 사용하고 있고,
대신 그 자리에는 새로운 스크린이 자리를 차지했네요.
무대 뒷편에 있던 스크린도 잠시 사라졌었다가 다시 등장했는데,
보아하니 아무래도 새로 구입한 것 같은...
일단 저 스크린들은 작동하지 않고 있었어요.
음량도 아무래도 스피커가 아래로 내려져 있다 보니 저음은 굉장히 빵빵하지만 고음부는 잘 들리지 않는 사태가...
아무튼 개인적으로 저는 스피커가 이전 위치로 되돌아가야만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가든스테이지 외곽부분에 뜬금없이 나붙은 캐릭터 이미지들..
보니 황도12궁을 캐릭터와 접목시켜서 붙여두었는데
뭐.. 갤러틱 오디세이 때문인가요? 아무튼 그닥...
오잉 이건 또 뭘까요? ㅎㅎ
1층에서 2층 바르셀로나 광장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 뙇 하고 놓여 있던 표지판..
일단 표지판 자체보다 저 매직아일랜드 로고가...
왠지 모르게 서울랜드의 그것이 자꾸 생각나게 되는군요;
바로 저거;;
아 그리고 일행님께서 가지고 계신 카메라가 미니어쳐버전이 지원된다길래
저도 잠시 빌려서 찍어 보았어요.
어떻게.. 괜찮은가요? ㅎㅎ
다행히(?) 소리 녹음은 되지 않아서 음악은 제가 임의로 덮어씌웠습니다 ㅋㅋ
음 요새 자꾸 이래저래 세컨드 카메라를 새로 사고 싶다는 생각이 뭉글뭉글 드는 가운데에
이 카메라가 참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_+
4층 파라오스낵으로 가기 전에 있는 빈 공간에는
이렇게 깨알같이 게임시설이 들어차 있어요.
음 전 파크의 게임장화인걸까요?
파크 곳곳에서 이제 거의 사용할 일이 없는
공중전화 부스를 철거하고 있습니다.
잠시 매직아일랜드로 나가 봅니다.
오잉
바닥에 있는 기존의 스티커가 이렇게 금속 판으로 된
것으로 교체가 되었어요.
물론 예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티커보다는 낫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동계 운휴중이었던 호반보트와 제네바유람선이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무려 파크에 홍보 종이를 코팅하여 붙여준 센스...
호반보트는 정상운행 중(?)
기존에 있던 식음 업장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고
역시나 게임시설과 가벽이 빈자리를 채우고 있네요...
처음 오픈했을 때의 모습이 그립다 이것뜨라 ㅠㅠ
쨘
호반보트는 무려 많은 손님들의 호응속에(?)
절찬리 운행중이네요 ㅋㅋㅋ
그러고보니 백조와 홍학의 도색이 참 샤랄라해졌군요 ㅋㅋㅋㅋ
날개까지 표현해 준 저 디테일...
제네바유람선으로 가는 길 중에..
드롭은 이전에 소개했던 대로 모터 손상의 충격으로 인하여 정상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쨘
제네바유람선도 정상운행 중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제네바유람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개나리가 슬슬 피어나려 하고 있군요 ^^
진짜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네요.
아 그러고 보니 언제 했는지 모르게
나무들에게 이런 정보 딱지가 붙어 있는데 무려 QR코드까지 있군요!
QR코드를 찍으면 이 식물에 대한 정보가 쭉 나옵니다 ^^
이런 건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다시 어드벤쳐로 돌아와서...
요즘 롯데월드의 오래된 화장실 간판이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있는 곳은 스페인거리... Toro가 그 자리를 대신 하고 있네요 ㅎㅎ
아직 다 교체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트리블호퍼 중 한대가 사라져 버렸네요!
무려 점검중이라고 하는데 아예 기둥째 뽑아가 버리다니 +_+
다시 돌아오면 어떻게 변해 있을지 ㅎ
어드벤쳐 내에 있는 낡은 사인물은
이렇게 거의 키디존스러운 사인물로 교체되고 있습니다;
그닥 예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신경을 쓴 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글쎄요;;
이건 좀 많이 뒷북입니다만
회전바구니의 출구가 새로 바뀌어 자동문으로 열고 닫히는 시스템으로 변화되었네요.
그런데 굳이 자동문으로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ㅎ
파크에 사람도 너무 많고 정신도 없던지라
이제 퇴장하기로 합니다.
으잉
무려 정문 에스컬레이터에 매직아일랜드....
저 글씨나 좀 가려주지 ㅡㅡ
아무튼 마스크축제는 4월까지 계속됩니다!
그 전에 모두 한번씩 방문해 보세요~
그럼 오늘은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