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2013년 8월 17일 [자이로스핀 오픈]
어움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드디어 자이로스핀이 오픈했습니다!
다루마의 자이로스핀 체험기, 함께 떠나보지 않을래요?
자이로 형제의 막내가 나타났다!!
자이로스핀이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자이로스핀의 소식은 잠시 후에 전해드리도록 하고...
우선 자잘자잘한 소식들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가이드맵부터 우선 살펴봅시다.
신규시설들이 대거 오픈함에 따라,
가이드맵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언더랜드 안내도는 아래로 밀렸고, 잇달아 오픈한 3개의 어트랙랙션 소개가 위에 몰려 있습니다.
물론 제일 먼저 오픈한 것이 드래곤.. 때문인지 1번이기도 하지만...
아무튼 회사에서도 드래곤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지?
영역이 제일 넓네요 ㅎㅎ
뒷쪽.. 맨날 똑같은 그림을 유지하던 상품 소개란이 사라지고,
어린이 신장에 따른 어트랙션 이용 안내가 상세히 실려 있습니다.
그래 차라리 이게 낫지...
열기구여행 앞에 있는 임대 스낵 가판대.
지난 번에 사진을 안찍어놔서... 일단 찍어 두었습니다 ㅎㅎ
;;;;;;;;;;;;;;;;;;;;;;;;;;;;;;;;
그냥 이름을 바꿔라!!
그리고 이 곳...
뭔가 이상한 점이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발견하셨다면... 매의 눈으로 인정해 드립니다 ㅋㅋㅋ
문제는 바로 이 어이없는 인공 대나무............
대나무가 있다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색도 너~~~~~~~~~~~~~~~~~~~~~~~~~~~~~~~~~~~~~~~~~~~~~~~~~무
새파래서
티가 안날래야 안날 수가 없는.......
ㅡㅡ
드디어 풍선들이 치워지고...
저 기둥에 못보던 양피지가 하나 걸려 있네요?
무려 양찾기 전단지;;;;;;;
음 저게 왜 걸려 있는 것인지는 이해는 잘 안가지만...
아마 마을이 있고 뭐... 그런 것을 표현하려 한 것일까요?
로티로리 안녕~?
옷이 예쁘긴 한데... 컨셉이 뭔지는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아 이 풀때기.......................
ㅡㅡ
아 그리고 9월1일부터는 휴대폰 충전은 무인 자동충전기로 운영되며, 유료입니다.
요금이 얼마일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고객상담실이 거의 휴대폰 충전소처럼 운영된 게 사실이니... 저게 맞다고 보긴 합니다.
아니 근데 매직캐슬이면 캐슬이고 매직성이면 성이지 매직캐슬성은 뭐람?
음?
이런 거 없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저 아래 꽁기면관 글씨 양 옆에
로티로리가 무려 치파오를 입고 있어요.
꽁시면관에 새로운 1인 세트메뉴들이 생기긴 했는데...
그래도 가격이 겁나 비싸네요 ㄷㄷ
에버랜드의 차이나문보다 더 비싼...;;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벨루가 쇼 오픈 배너가 사라지고,
열기구 여행과 드래곤 와일드 슈팅 오픈 배너가 설치되었어요.
뭔가 백화점 세일 안내 배너같은 느낌도 들고... 흠
스페인해적선의 중간자리 탑승이
빈좌석 우선 탑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흠 엄밀이 따지면 중간자리..보단 저렇게 표현하는 게 맞는 것 같디고 하고...
덕분에 이쪽 대기열도 어느 정도 기다려야 탑승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어요.
그나저나 저 안쪽에 있던.. 원래 대기열은 캐스트 전용 공간이 되어버렸... ㅠㅠㅠㅠ
그러고 보니 파크 여기저기에 이정표가 엄청 많이 생겼어요.
하긴 처음 오는 사람들에게.. 롯데월드는 길이 너무 복잡한 곳이긴 하죠;;
진작에 생겼어야 할 표지판들...
오버브릿지 위에 잔뜩 생긴... 각종 시원한 음식 가판대들.
자취를 감춘 지 오래 되었던 터키아이스크림마저 돌아왔어요!
그런데 시티바캉스&쿨삼바라니...
저 배너는 뭐~죠?
드라이포그가 무더운 날씨를 맞이하여
공격적으로 작동되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부터 파크 내 쓰레기통에 이렇게 일반이나 재활용 쓰레기통으로 구분짓고 있던데...
어차피 일반과 재활용 두개를 붙여서 놓지 않는 한
저렇게 써둔다고 해도 큰 효과는 없을 것 같습니다;
캐슬 뮤직 쇼의 간판이 드디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어요!
악동이의 눈에 불이 켜지는 것은 물론이고
눈동자가 뱅글뱅글 돌아가는 것도... ^^
자! 이제 여러분이 제일 궁금하게 여기실
자이로스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버브릿지로 나가는 2중문 사이에 있는
매직아일랜드의 가이드맵...
무려 파도가 아직... 있는데 거기에 번호만 찍고 자이로스핀이라고 해버렸네요 ㄷㄷㄷ
대 다 나 다
헐 메인브릿지에 도배된 자이로스핀 배너들;;;
참 얘쁘네요
매직캐슬 앞에 있는 지도엔... 그냥 녹지만 덩그러니;;;
그래도 자이로스핀 표시는 되어 있긴 한데...
8월중 OPEN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이 지도도 곧 바뀔 것 같군요.
무소음 무진동이라는 시설답게 사람들의 비명소리만 들려오는 자이로스핀!
과거 고공파도타기가 사람들의 비명 대신 기계 소리만 들려오는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긴 했어요.
풍선아트.............
나름(?) 기대했는데 헐...
저게 뭐람......
이번 풍선 점수는 F를 주겠어요!
아참 자이로스핀이 오픈하기 훨씬 전에 잠깐 공개된 바 있는 일러스트에 의하면 해적선 테마를 입힐 것이라는
소문이 굉장히 자자했었죠?
이놈의 일러스트... ㅡㅡ
아 현실은 그냥 노랭이일 뿐...
여기가 개선청년공원이야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이로스핀의 전반적인 구성입니다.
라이드 있고 화단 있고 CPO 있고 대기줄 있고 끝.
이보다 더 심플할 수는 없다!!
탑승 동선은 신비한 미로 세계 탐험을 테마로 꾸며져 회양목, 눈주목, 옥향으로 이뤄진 3단 조경과
곡선으로 이뤄진 펜스, 밤에 켜지는 은은한 조명들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라는데..
미로? 신비한? 탐험?
대체 어디에 있는거죠???????
저 곡선을 보면 팀버튼이 생각나는 건 저뿐만인가요?
자이로스핀은 운행중!
비클의 직경이 10미터고 기울기는 최대 75도, 높이는 최대 20미터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
육안으로 볼 때엔 그렇게 대단해 보이지 않습니다.
헐 나침반 아래쪽에 보이는 저 수많은
L E D
ㅡㅡ
야간 조명은 잠시 후에 언급하겠습니다.
비클의 생김새.
뭐 나침반...을 컨셉으로 잡은 것 같은데...
의자는 바깥쪽을 보도록 되어 있으며
아트란티스와 마찬가지로 기마자세로 탑승해야 합니다.
그런데 일단 색감이 너무... ㅡㅡ
촌스럽다고 생각되는 건 저뿐만인가요?
스핀의 주간 운행영상.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격렬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출구는 스핀을 정면으로 보았을 때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CPO건물의 모습.
매우 뜬금없는.. 마법사의 집 같은 컨셉이랄까요...?
그런데 제일 중요한 건...
에어컨이 무려 시스템으로 내장(?)되어 있는;;;;;
정작 대기줄엔 아무것도 없는데 ㅡㅡ
탑승안내 안내표지판.
대체 컨셉을 모르겠네...
그래도 운영시간은 다른 어트랙션들처럼 오픈-마감까지 하는군요.
소지품 보관할 장소가 없기 때문에 모두 직접 가지고 타야 하는 것이 크나큰 함정;;
연장라인 끝에서부터 대략 40분 정도를 기다린 끝에
드디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비클과 계단 사이에는 브릿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브릿지의 저 노란색 문...에 있는 회오리...
저걸 보니 더더더더더더욱 팀버튼이 생각나는.......;;;;;;
가운데엔 계란 노른자...?
아무튼 기계 구조 상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허리케인처럼 스피커가 여기에 위치하진 않았지만...
나중에 바깥에 달린 스피커에 문제가 생기면 탑승자들이 안내멘트를 잘 들을 수 없다는 문제가 생기겠네요.
바닥에는 나침반이라는 것을 애써 알리고자 하는 일러스트가 있네요.
상당히 독특한 모양의 의자.
바깥쪽을 보고 앉으면 저 아래에 있는 안전바가 위로 올라와서 자동으로 고정됩니다.
내릴 때엔 안전바가 반대로 내려가게 되죠.
가방과 같은 짐은 저기 앞에 있는 손잡이에 걸쳐서 메고 있어야 합니다.
자, 최대 시속 70km라는 자이로스핀을 탑승해 볼까요?
자이로스핀 탑승영상(HD감상가능)
직접 탑승해 보니... 그렇게까지 큰 스릴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고
무서운 것을 잘 못타는 분들이 재밌다 정도로 탈 수 있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에버랜드 허리케인보다는 못하고 매직스윙보다는 나은 정도랄까...
물론 스윙은 여전히 甲!
타겟 포지션이 상당히 애매하네요 ㅎㅎ
뭐.. 그래도 예전 고공파도타기보다는 반응이 좋으니
회사 입장에서는 성공한 편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타고 나오니... 4D 슈팅시어터 때와 마찬가지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저기에
'더 세게 돌려주세요'라고 적고 냈습니다만... ㅋㅋㅋㅋㅋ
아참 부가적인 소식으로,
백설공주의 성에서 마녀를 지나 바덴바덴 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막혔습니다.
반대로 바덴바덴 쪽에서 올라가는 계단에도 문이 생겨 아마 더 이상
그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은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 야간에는 조명을 어떻게 사용할 지 볼까요?
....................................????????????????????
!!!!!!!!!!!!!!!!!!!!!!!!!!!!!!!!!!!!!!!!!!!!!!!!!!!!!!!!!!!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화단의 LED조명은
정작 오픈을 하니 작동되지 않았네요.
우리가 제일 궁금해했던.. 호수뷰의 스핀 조명..........
정말..........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스핀이네요;;;;;;;;
예상은 했다만 이정도일 줄은.....................
오늘의 방문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