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2011년 6월 12일 [장미축제 마지막날]
장미축제 마지막날을 즐기고 왔습니다.
(글이 좀 길어졌네요 ^^;)
개인적으로 굉장히 바쁘다 보니
어느 새 장미축제는 마지막 날.........
그래서 급하게(?) 방문해 주었습니다.
어익후
요새 벤츠 셔틀버스가 자주 보이는군요 ㅋㅋㅋㅋㅋ
음?
장미축제니까 당연히 여기에 장미가 있을 줄 알았는데
ㅇㅅㅇ
배너도 그대로~
입장하자마자 끌려가서(?)
설문조사를 하고 라시언 볼펜을 받았어요.
설문조사 진짜 오랜만에 해봤던......
음 정문 화단에도 제가 원했던 장미가 만발해 있는
그런 모습은... ㅇㅅㅇ
그래도 여기엔 장미가 좀 꽂혀져(?) 있네요 ㅋㅋㅋㅋ
빨간 꽃들...
시간표대로라면 에버베어 포토스팟이 진행되고 있어야 할 시간인 것 같은데...
그 어디에서도 에버베어의 모습은... ㅇㅅㅇ
아 저기가 바로 뽀로로샵!
상영이 끝난 때가 아니어서 그랬는지 좀 한산했어요.
그래도 많은 어린이들이 사진찍어달라고
가서 서더라구요 ^^;
이제 곧... 시푸르딩딩해질(?) 매직트리.....
배경이 좀 날아갔네요;
음?!
갑자기 화단의 크기가 확 작아지고
그 자리엔 잔디가 깔려 있네요 ㅇㅅㅇ
뭐지....
어쨌든 위엄 돋는 뽀로로 뜨뤼디 어드벤쳐 앞에 도착!
파크 안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던 탓이었는지
곧 상영이 시작될 시간이었는데도 그렇게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여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저 눈...들은 좀 이질적이기는 하지만 필름 내용이 그러하니 ㅋㅋ
어쨌든 어린이들은 정말 좋아합니다!
생각보다 운영시간이 짧았어요.
파크는 22시 마감인데 이건 19시반 마감...
사실 저 사진을 찍을 때엔 운영시간을 제대로 보지를 않아서.... ㅇㅅㅇ
결국에는 뽀통령님을 영접하지 못했... ㅠㅠ
어쨌든 뽀통령님을 영접하려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꾸역꾸역 입장중.
캐스트의 무대의상은 정말 말로만 듣던 츄...리닝..... ^^;;
바깥의 대기라인은 왠지 뭔가 TDL의 월드바자 느낌이 조금 들었어요.
뽀로로는 엄연히 '어트랙션'이기 때문에
36개월 이상의 어린이부터 티켓이 필요하답니다.
어쨌든 멀리 갈 필요가 없이 매표소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저기에 있었지만)
건물 외벽에 붙어 있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포스터
저것도 판매한다면 왠지 잘 팔릴 것 같은...음.....
손님이 많이 늘어날 때를 대비해서 마련해 둔 여유분(?) 대기라인.
하 초성수기때엔 여기가 다 차 있는 모습을 보려나.... ㅠㅠ
뽀통령님은 잠시 뒤로 하고 이동했어요.
새로 오픈한 동물공연
내사랑 타잔의 배너들.
오 올해는 광장 도색을 굉장히 빨리 했네요!
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 이렇게......
작년의 심플버전에서 벗어나서 다시 바닷속 컨셉으로 돌아온 도색입니다.
색깔만 봐도 시원하네요!
생각보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파크 안...
장미를 보기 위해 이동했어요.
뽀로로 광고가 ^^
근 두달만에 방문했더니
포시즌스 가든의 꽃들이 많이 바뀌어 있었어요.
뭔가 들꽃 같으면서도 색깔은 굉장히 예뻤던
저 작은 꽃들이 인상적이었어요.
곧 시작할 비비의 모험으로 인해
줄을 쳐 놓았는데...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네요 ^^;
축제 조형물은 아직 그대로지만
꽃들이 많이 바뀌어 있었던 포시즌스 가든~
음?
르네상스의 돔형 지붕이 새파랗게 도색이 되어있네요 ㅇㅅㅇ
여기는 얼마 전 오픈한
이탈리아 피자/파스타 전문점 '쿠치나 마리오'
아직 일행이 도착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일단 입구 사진만 찍고 패스~
저 아저씨가 마리오 아저씨? ㅋㅋㅋㅋ
기존 그랜드 피오리오 건물이 옆으로 조금 확장한 형태였어요.
쨘!
이렇게 조금 확장된 공간에는
'마리오 스낵'이라는 새로운 업장이 들어섰답니다.
마리오 스낵 손님들을 위한 실내 공간까지~
공간 활용은 참 잘 했네요 ^^
쿠치나 마리오는 포시즌스 가든을 바라다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데크 쪽을 사용하고 있었어요.
덕분에 통행로가 이렇게 생겨 버린.. ^^;
데크 쪽 통로에서 쿠치나 마리오로 들어갈 수는 없고
아까 봤던 벽천분수 쪽 입구를 이용해야만 한답니다.
자, 이제 장미원으로 이동!
헉
다들 어디 갔나 했더니 장미원 바닥분수에서 열을 식히는 중이었나봐요 ㅋㅋㅋ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
정말 탐스럽게 피어나 있던 장미들~
올해에는 장미원에 장미 토피어리가 많이 들어서 있다고 했는데
벌써 입구에 커플들을 공략한(?) 하트 모양의 토피어리가 ㅋㅋㅋㅋㅋ
이런 식으로 장미원 곳곳에 토피어리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정말 장미가 다들 풍성하게 피어 있었어요~
산책하거나 사진찍기에는 참 좋았던 듯...
평소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던 서문 근처까지 사람들이 꽤 있었네요.
장미 사진을 더 찍어보려다가...
너무 뜨겁고 더워서 ㅠㅠ
곧 시작하는 엘리시온 공연에 맞춰서 그랜드 스테이지로 피신하기로 결정!
크게 확장하여 오픈한 로즈기프트!
내부는 잠시 후에 ^^;
쨘!
더위를 피해 들어온 그랜드 스테이지~
아 정말 오아시스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사진촬영이 불가했었지만
올해부터는 플래쉬 사용만 하지 않는다면 사진촬영이 가능하답니다.
그랜드 스테이지 내부에서 사진을 찍어보는 건
작년 점프업 공연 이후로 처음인 듯 싶어요 ^^
엘리시온... 어린이 고객참여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네요 ^^;
삼바의상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니 피날레 때 등장할 모양인 듯.....
뭐 거의 천만년만에 관람하는 듯한 엘리시온
사진만 줄줄이 나갑니다 ^^;
아까 그 준비하던 어린이들,
라시언 라이라와 함께 ^^;
공연이 끝나고 잠시 연기자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집니다.
밖은 너무나도 뜨거워서 나가기 싫었지만.. ㅠ
밖으로 나오니 마침 봄의 마법사 엔딩을 볼 수가 있었네요 ^^;
그리고 다시 더위를 피해서 로즈 기프트 안으로-
예전에 비해서 조금 더 넓어지긴 했네요 ^^;
뭔가 이전에는 조그마한 샵.. 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호화스런 성이 떡하니 들어오니.. ㅋㅋ
자다 일어난 에버베어? ㅠㅠ
자 드디어 일행님을 만나서......
장미축제니까 장미 사진을 좀 찍어보자며... 다시 장미원으로 가기로 했어요.
오올~
이 아이들도 장미였구나... 했던.......
말 ^^
굉장히 오랜만에 봤던...
용인자연농원 비석 ^^;;
마침 서문은 퇴장하는 단체들로 북적북적......
그나저나 서문도 굉장히 오랜만에 와 봤더니 많이 달려져 있더라구요 ^^;
그 큰 문들은 다 사라지고 작은 문만 있던.....
조춘.....이라는 이름의 사람이 있었던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장미 사진을 좀 찍다가
점/저를 해결하기 위해 아까 점찍어 두었던
쿠치나 마리오로 쳐들어(?)갔어요.
폭풍 주문을 끝내고 받은 진동 알리미...
메뉴는 이탈리아 피자와 파스타 5종씩, 사이드 메뉴와 음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세트메뉴 같은 것이 없어서 가격 부담이 꽤 되었던 것은 사실이었어요.
테이블 서비스도 아니고 직접 주문하고 모든 걸 셀프로 챙겨야 하는 시스템이었지만.. 흠..
피자1판에 파스타 1개 혹은 2개로 묶어서 세트메뉴 해주면 얼마나 좋아...... ㅋㅋㅋㅋㅋㅋ
전망이나 분위기 등이 더 좋은 이쪽으로 자리를 잡으려고 했더니
한사코(?) 말리던 캐스트님..........
쳇 ㅠㅠㅠㅠ
쿠치나 마리오는 전부 셀프 서비스입니다 ^^;
이쪽 자리부터 꾸역꾸역 채워넣던......
내부 인테리어는 이탈리아의 주방 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오브제들이 사용되고 있었어요.
데크를 이용하는 손님은 아무도 없던.. ^^;
주문했던 음식이 나오는 데에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어요.
쨘!
제일 기본적인 꿀에 찍어먹는 마르게리타 피자와
까르보나라와 알리오 스파게티,
그리고 마치 떡 절편 같이 작았던............. - -
브라우니까지!
스파게티 접시가 굉장히 넓어서 테이블이 좁아보일 지경이었던.....
맛은 나름 괜찮았어요.
가격은 별로 안괜찮아서 그렇지... - -
다음으로는 일행님을 위해 무려 봄의 마법사 막공도 봐 주시고...
로즈캣 쇼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한걸음에 달려갔어요.
마침 입장중이었던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여기도 작년에 오고 거의 1년만에 오는 셈... ^^;
그러고 보니 항상 캣쇼를 보러 왔네요.
무대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지만요 ^^;
공연 사진만 주르륵 나갑니다.
유기 고양이들과 함께 했던
유쾌한 로즈캣 쇼!
오랜만에 관람한 것도 있었지만 어쨌든 굉장히 재밌었네요~
공연이 끝나고 우르르 빠져나가는 손님들...
여기는 아까 낮에 봐뒀던 마리오 스낵!
젤라또를 먹으러 왔습니다 ^^
제가 선택한 맛은 '필라델피아 치즈'
제가 치즈를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제 입맛에는 괜찮았어요~
다음에는 다른 맛에 도전! ㅋㅋㅋㅋ
아 그리고 뽀통령님을 영접하려 했지만...
운영시간 미숙지로 인해 영접 불가 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퇴장하기로 결ㅋ정ㅋ
곧 섬스의 계절이.. ^^
마이하마의 곰과 전대리 곰의 만남
음?
저 선크림과 우산들은 뭐져? ㅋㅋㅋㅋㅋㅋㅋ
상점도 그리 크게 복잡하지도 않고...
거닐기에(?) 좋았어요 ㅋㅋ
올해 장미축제는 여기서 끝~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