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2011년 6월 7일 [연간회원 가입]
세상에 이런 날도!
서울랜드 연간회원 만들기
저와 함께 가볼까요?
(나름 스압이...)
얼마 전 쿠팡에서 서울랜드 연간회원권을 무려
5만원에 판매를 하고 있어서.......
그분이 오셔서 결국 질러주고 말았습니다 ^^;
쨘!
그렇게 해서 오늘 시간을 내서 결국 만들러 갔어요.
역시나 생각만큼(?) 한산했던 정문 입구였습니다.
다들 그렇듯(?)
연간회원센터는 정문 근처에 자리잡고 있었어요.
크기는 다른 파크들과는 다르게 매우매우매우 작았어요.
(서울랜드의 미니멀리즘....?!)
쨘!
둑흔둑흔 가입 신청서 작성 ㅋㅋㅋㅋㅋㅋㅋ
연간회원센터의 모습.
참 많이 아담(?)하죠? ㅋㅋㅋㅋ
서울랜드는 연간회원권의 종류가 세가지나 되는데
하나는 일반 서울랜드 연간회원, 둘모아 연간회원은 서울랜드와 대공원을 합친 연간회원,
다모아 연간회원은 주변에 있는 모든 시설을 싹 모아서 연간회원으로 해 주는 그런 것이었어요.
가족 단위로 둘모아 혹은 다모아 연간회원을 꽤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
사진을 찍어주는데 여기는 무려 디카를 사용하더라는.... ㅇㅅㅇ
옆에 있었던 단체상담실... 겸 안내소?
정말 썰렁했어요.
서울랜드 벽걸이 시계.........
왜 상점엔 저런 걸 안팔고 이상한 걸 파는거지.......
알겠습니다 ^^
쨘! 드디어 발급된 연간회원권!
다른 곳 회원권들과는 다르게 사진이 무려 양면으로...........
주의사항 따윈 한마디로 끝내는 겁니돠 ㄷㄷㄷㄷ
목걸이 색깔은 진하디 진한 푸른색~
쨘
쓰리파크 연간의 위ㅋ엄ㅋ
자, 기왕에 왔으니
한번 들어가 봐야죠?
음?
뭔가 엄청 깔끔해진 게이트의 모습!
한창 뚝딱뚝딱 공사하더니 깔끔해졌군요! ㅋㅋㅋㅋ
음 들어갈 때 스캔을 한다거나 이런 걸 기대(?)하고 들어갔습니다만......
그냥 직원에게 보여주면 패스 ㅠㅠㅠㅠ
아니 이럴거면 바코드가 왜 있니 ㅠㅠㅠㅠ
방금 지나쳐 온 게이트의 모습.... ㅇㅅㅇ
하하하하
몇년을 와도 그대로인 화단이 절 맞이해 주었어요!
헉
우리 아롱이다롱이가 뿌리째 뽑혀 나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서울랜드에는 마스코트란 존재하지 않는 건가요?
우째 이런일이........
제발 다시 심으려고 뽑은 거라 해주세요 ㅠㅠㅠㅠ
아롱이다롱이의 충격에서 벗어나
다시 발걸음을 옮겼어요.
지난 겨울에는 LED조명만 대롱대롱 매달려 있더니
지금은 화분이 같이 매달려 있네요~
그래 뭐 지금 스프링 페스티발?
이라면서 봄축제를 진행중이긴 했는데.......
진짜 아롱이다롱이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ㅠㅠ
그리고 또 저를 경악하게 했던 또 하나의 대박'thㅏ'건은...
세븐 일레븐 새로운 생활~
아놔 이것은 임대의 끝이니라 ㅠㅠㅠㅠ
사실 옆에 있던 외환은행도 충격이긴 한데
세븐일레븐은 종ㅋ결ㅋ자ㅋ
내부는 상당히 넓은데........
역시 예상대로 삼각김밥...같은 건 없고 오로지 냉ㅋ동ㅋ
살짝 에버마트의 냄새가 술술....
여기는 또 파크 안에 있다고 롯데포인트나 기타 다른 할인/프로모션 등등이 적용되지 않는다는군요.
뭐.... 결국은 에버마트가 아닌 서울마트???
꽃이 피어 있기는 하지만...
정리가 되어 있지 않네요;
그냥 자연 상태 그대로인 것 같은 느낌...
마침 장난감 퍼레이드가 한다던 오후2시!
사진으론 잘 안보지만 저 녹색 표시가 바로 퍼레이드 코스였어요.
매ㅋ점ㅋ
서울랜드에서 매점은 다른 파크에서는 식음 가판대와 같은 그런....
가끔씩 매표소 역할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
뭔가 손님이 많은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했던
어중간한 날이었어요~
퍼레이드 시작 시간이 넘었는데도 아무런 기미도 보이지 않아서....
퍼레이드 동선을 샅샅이 뒤지고 플롯카 창고 쪽으로 가 보니...
창고에 얌전히 ^^
아 결국은 평일인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취소되었나보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살펴보니
무려 모든 공연 휴연이었던 날..........................
이것들이 공연 휴연일을 들쑥날쑥 정하다니 ㅠㅠㅠㅠ
점심을 아직 섭취하지 않았던 터라
밥을 먹으러 가는 길 도중에 은하열차888을 탑승해 주기로 했어요.
이녀석, 오랜만이구나!
정상운행을 하고 있는 게 되려 신기했을 정도..;;
들어가기 전에 한번 망설여(?) 주고... ㅋㅋㅋㅋ
쨘~
드디어 탑ㅋ승ㅋ
어쩌다 보니 일행과 급삘받아서
탑동에 도전~
DSLR로 롤러코스터 탑동은 처음 도전해 본 것인데....
어떻게 괜찮나요? ^^;;
자 그렇게 간만에 888을 탑승해 주고 나서....
피둥피둥(?) 놀고 있던 다른 비클....
일해! 일하란 말야!!!
잠시 지나가는 도중에 발견했던...
그나저나 비클과 트랙의 도색을 새로 했는지 엄청나게 새것처럼 보이는구만요~
빨간풍차 앞에 있던
튤립 포토스팟.
이제 스프링 페스티발이 끝나고 여름 시즌이 되면 바뀌겠죠?
워터워즈를 또 하려나.... ㅇㅅㅇ
한때는 대포분수쇼를 진행하던 곳인데......
지금은 진행하고 있는 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밥을 먹으러 장터로 왔어요.
장터...는 다른 식당들과는 다르게 메뉴에 따라서 주방이 나뉘어 있기 때문에
일단 티켓 판매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그 티켓 색깔에 맞는 주방으로 찾아가서 음식을 받으면 된답니다.
여기가 바로 표사는곳.
이렇게 계산을 하면 종이를 줍니다.
그러면 종이 색깔에 맞는 발자국을 따라서 음식을 받으면 완료!
그런데 서울랜드 연간회원이면 식음10% 할인이 적용되는데...
롯데의 롯데포인트라던가 에버의 드림포인트 같은 그런 포인트시스템이 없어서 그런지
회원증은 진짜 보여주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습관적으로 체크카드하고 같이 줬더니 회원증을 매몰차게 도로 던져주던 ㅠㅠㅠㅠ
그나저나 그 회원증........................
진짜 바코드 왜 있니......???
이렇게 완ㅋ료ㅋ
가격이 그리 착한 것은 아니었지만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섭취질을 해준 뒤...
궁금해서 접근해 봤던 삼천리대극장,
봤더니 도색작업이 한창이었어요.
아 저기 들어가본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으익
전래동화관이 재도색됐네요 ㅇㅅㅇ
오른쪽에 있는 주둥아리가 빠샤졌던 블루드래곤님은 그동안 완치가 되었고 ~_~
아무튼 이 자리는 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요?
곧 여름 시즌이 되면 이곳에 야외풀장이 오픈할텐데...
원래 평평했던 곳에 흙을 쌓아올려서 언덕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어요.
저 거대 모닝은 뭐냐며... ㅋㅋㅋㅋ
살까말까 고민하게 만들었던 팝콘통...
롯데의 팝콘통과 스티커(?)만 다를 뿐 디자인은 완벽히 똑같았던 팝콘통이었지만 말이죠 ㅋㅋ
아니 그런데 팝콘 값이 왜이리 올랐다니 - -
에버랜드 팝콘하고 가격이 똑같네요!
생각해 보니 여기 던킨은 언제 이렇게 새단장을 했을까.... 하는 의문이.....
도넛이 하나도 없던 건 예전하고 똑같은 데 말이죠 ^^;
으잉 티 와이파이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흐르면서 어째 점점 불안하다 했더니
비가 조금씩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 -
롯데월드 키즈토리아와 거의 유사한 시설인
키즈랜드!
내부를 살짝 들여다봤는데 비슷한 모양의 소프트폼이 상당히 많았어요.
애들은 참 좋아하더만......
비가 급작스레 쏟아져서 해적소굴로 피신하려 했더니
악 이건 뭔가요 ㅠㅠㅠㅠ
내사랑 소굴이 공사중이라니 ㅠㅠㅠㅠ
결국 급류타기 대기줄로 들어가서 비를 피했답니다.... ㅇㅅㅇ
그와중에도 열심히 타고 있던 사람들....
비가 와서 그런지 아무도 하는 사람이 없던
스카이 어드벤쳐 :)
비가 살짝 소강상태를 보이려 하는 관계로
이때다 하면서 서둘러 이동했어요.
그동안에 없던 표지판과 데코레이션도 생겼군요 ㅋㅋ
일행이 다른 사람에게 붙들려(?)
사진을 찍어주는 동안 찍은... 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싼 우산이라도 있을까 싶어서 갔던
보물섬...
완전 촌빨날리던 글씨들도 전부 손을 봤네요 ㅋㅋ
아무튼 저 우의에 서울랜드 로고 찍혀있던데..... ㅇㅅㅇ
우산은 역시 비싸서 포기했어요.
다행히 비가 점점 그쳐가고 있던 관계로 ^^;
퇴장하기로 했어요.
아아 뭔가 그냥 풀밭에 핀 꽃들...같은........ ㅇㅅㅇ
관리가 시급합니다 ㅠㅠ
서울랜드 연간회원이라면 공ㅋ짜ㅋ인
코끼리 열차를 타고 고고!
어쩌다가 질러버린 연간이기는 하지만
돈이 아깝지 않게 놀아줘야겠어요 ^^
그럼 다음 방문을 기약하면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