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2010년 10월 22일

이번엔 에버랜드 야경을!
(스압주의)

금요일 오후 2시경에 도착한 에버랜드

이미 아침부터 북적북적하다는 것을 들어서 어느 정도 짐작을 하고는 있었지만...

아아 이정도일 줄이야 ㅠㅠ

학생단체+잉여일반인들의 압박적인 상황이...

오늘같은 날 역시 오면 안돼 ㅠㅠ


(사진에 보이는 무지개는... 망할 빛간섭 때문이니 양해바래요..;;)

벌써부터 준비중인 크리스마스 애비뉴

밤에 불을 켜면 확실히 멋지긴 한데

낮에 봤을 때 지저분해 보이는건 역시 어쩔수가 없나 보네요 ㅋㅋ

블링블링해진 베네치아의 외관

아직 다 설치가 된 건 아니지만

아직 크리스마스 시즌까진 시간이 좀 남았는데

벌써부터 이걸 설치하다니...

무시즌 안에 이걸 설치하기가 어렵단 말인가;

그리고 다시 오픈한 라시언 메모리엄에 들어가 봅시다!

아 뭐

좀 밝아지고 재도색하고..

그 외엔 별거 찾아볼 게 없군요 ^^

여기저기서 조명 설치가 한창이네요~

자, 아래쪽으로 내려가 봅시다.

학단의 위엄...

비룡열차 30분...

저걸 30분 기다려서 타야겠니?

티도 20분 넘어가면 안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연간의 위엄 ㅇㅅㅇ)



3시 카판을 보러 왔습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공연사진 보기<

포시즌스 가든으로 내려오니...

축제기차 주변 길에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生지옥...

生지옥 입구는 발디딜 틈도 없이 바글바글바글바글

으악 ㅠㅠ

마침 할로윈 팡팡밴드 공연도 겹쳐있는지라 더욱 ㅠㅠ



요즘은 국화가 만개하는 기간이라서 국화 위주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당.

신기하게 생긴 꽃도 있구요~

국화 크기가...

진짜 거대합니다 ㅋㅋ

아 포시즌스 가든 한켠에...

저렇게 바닥에 구멍을 뚫어서 물방울이 톡톡 튀는 구간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튀어오르는 물방울을 찾아보세요~

시들어가는 국화도 있네요 ㅠ

사진으로 보니 사람이 그닥 안많아보....;;

단풍은 아직인 것 같네요.

다음주쯤부터 와야 예쁜 단풍을 볼 수 있을듯.

콸콸콸...

(왠지 모르게 3G 무선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생각나는 이유는;)

아직은 낮에는 따사롭습니다~

주황빛으로 물든 포시즌스 가든~



자, 말로만 듣던(이틀님이 항상 관람한다는)

할로윈 팡팡밴드를 보러 가봅시다!

꺄울 티져스!

아 베이글 의상 겁나 귀엽네요 ㅠㅠ

특히 저 머리띠....


가지고싶다?!

베이글이 저 치킨을 죽였더니

티져스가 다시 심폐소생술로 살려냈.....

ㅋㅋㅋㅋㅋㅋㅋ

기타가 없는 베이글은 빗자루로 대신~

아 박수 쩔 ㅋㅋㅋㅋㅋㅋㅋㅋ

티져스 베이글의 재롱잔치(?)같았던

할로윈 팡팡밴드~

완전 팬됐음 ㅠㅠㅠㅠ


자 이제 해피할로윈파티 공연 자리를 잡으러...


>해피 할로윈 파티 공연사진 보기<

웰코님의 2시간 지각 기념으로 거하게 쏜

플란다즈에서의 저녁식사~


우헤헷 :)


자, 이제 날도 어두워졌으니

본격적으로 야경을 찍어 봅시다!

호러 빌리지의 위엄

이건

사람이 귀신인지 귀신이 사람인지

어휴;

파란 불빛의 위엄

호러 익스프레스!

달과 함께 하는 아마존!

호러 익스프레스...

녹차 보리차 홍차

순으로 운행되고 있네요잉~

(보리차 사진이 제일 괜찮게 나온듯? ㅋㅋㅋㅋㅋㅋ)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기다리는 사람들... 헐;

이미 추워서 손발이 얼어가고 있던 나님에겐......

저건 미친짓이야!

라고 말할 수 있었던 상황 ㅋㅋㅋ

여긴 또 왜 사람이 없지;

아,

셔터스피드가 막 20초 이러다 보니

사람은 하나도 안나오고 희미한 궤적만 남았네용

ㅋㅋㅋㅋㅋㅋㅋ

포시즌스 가든으로 가는 길...

호박들을 향해 빛도 쏴주는 센스~

풍차 날개가 부침개가 됐...(응?)

곧 철거될 관람차도 보이네요 ㅇㅇ

이제 이 사진은 레어가 될듯?!

하아 저 망할 수증기들...

리얼 파이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단어죠? ㅋㅋㅋ)

마침 보리차가 지나가길래 찍었는데...

불빛이 푸른색으로... 헐





자, 드디어 난생 처음으로 찍어보는 드오라입니다!


(근데 다 망했... 흑흑ㅠㅠ 찍은게 아까워서 올려요; 망작이지만 그래도 이해 좀...)

아.. 보았는가? 태고의 우주를...

라시언이 나올 시간

에버랜드 공식 닭튀김,

피닉스!!

아아

윗부분이 다 잘려버리는 대형 참사가.. ㅠㅠ

광각 컨버터든 렌즈든

얼른 질러야 하는데 젠쟝!! ㅠㅠ

드오라 후에 켜져 주시는 LED조명들...

아아..

저것은 이전에 이틀님이 표현했었지만

진정

'게르만 족의 대이동'



자, 정문으로 이동하며 사진을 찍어 봅시다.

악 화각 ㅠㅠ

이젠 장미가 잘 안보이는 장미원 ㅠ

곧 지푸라기들과 함께 겨울을 나겠지........

으악 괴형체가... ㅋㅋㅋ

이미 파크가 마감됐지만 사람들이 절대로 안나가주시는 개센스;;

이젠 볼 수가 없을 듯한

관람차 조명 ㅠㅠ

하아..

나가는 것도 전쟁입니다;;

사진찍으면서 안치인게 신기할 지경...

개인적으로 할로윈 트리는 그닥...

역시 진리는 튤립&로즈트리....

곧 불이 켜질 애비뉴 전식!

(특별출연 웰코)

자 아쉽지만 사진촬영은 여기까지...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