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오픈!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아 벌써 2013년의 달력도 두장밖에 남지 않았네요.
올 것 같지 않았던 크리스마스 시즌도 이렇게 우리 앞에 찾아왔답니다.
지난 할로윈 시즌 때 출석체크 이벤트로 받았던 캐리비안베이 이용권을 이용해
스파에서 뜨끈하게 몸을 녹이고...
환상적인 빛의 세계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원래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정문에 산타할아버지 모양의 구조물이 세워져 있었지만
언젠가부터 사라져 버렸고... ㅠㅠ
가렌드만 장식되어 있네요.
아무튼 입장!
올해 크리스마스 판타지 시즌의 가이드맵.
어두운 녹색으로 심플하게 잘 뽑힌 것 같네요.
트리에 깨알같이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쳐의 주인공들도 보이고... ㅎㅎ
올해는 다른 시즌들과 달리 부제 대신에 새로운 시즌(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을 시간차 공격(?)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겨울에 파크에 왠만해서는 투자를 잘 하지 않는 에버랜드인데...
올해 들어 갑자기 시즌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고 있네요.
이전에 전해드린 바 있는 티의 주말 현장예약제 안내...
어차피 조만간 티는 동계운휴에 들어갈 테니... ㅠㅠ
아쉬우신 분들은 얼른 많이 타 두세요 ㅋㅋㅋ
지난 시즌에 이어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하네요!
이번에는 두번째 방문에 캐리비안베이 1만원 이용 쿠폰과 함께 동계 스낵/상품 할인쿠폰을 증정해 주는군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니까.. 넉넉하게 다 채울 수 있을 것 같네요 ^^
올해 정문지역 배너들.
트리가 있는 부분은 괜찮은데... 다른 쪽은 조금 조잡해 보이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ㅠㅠ
세번째 배너는 11월 22일부터 시작하는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시즌 배너인데...
크리스마스 판타지 시즌이 끝나면 다른 배너들도 전부 저 배너로 교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애비뉴 초입부터 보이는 광경!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저 말 기둥에는 별다른 장식이 되어있지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저 밀키웨이보다 말 기둥에 되어있던 장식이 더 예뻤는데 ㅠㅠ
대신 아랫쪽 화단에 심어져 있는 포인세티아에 전식이 되어 있습니다.
밀키웨이!
이래저래 형식이 많이 바뀌었다가... 딱 저런 것으로 정착이 된 모양입니다.
역시 예쁘네요 ^^
올해는 주변 나무에 전구 볼 같은 장식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나무를 다 전식으로 둘러싸는 것도 좋지만
저렇게 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과해 보이지 않고 좋네요.
올해 밀키웨이에는 마다가스카 라이팅 쇼에 사용되었던...
아 저 등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아무튼 푸른색 빛으로 번쩍번쩍 사이키처럼 돌아가는 조명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할로윈&호러나이트 시즌에 사용되었던... 바닥에 모양대로 쏴주는 조명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매직아워 때인지라 더욱 환상적이군요 ^^
아까 설명했던 전구 볼.
아 실제로 보는 것과 사진은 다소 차이가 있네요 ㅠㅠ
건물에도 충실하게 전식이 달려 있습니다.
올해의 매직트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푸릇푸릇한 상태에서 꾸며졌습니다.
하얀 트리가 더 잘 어울리기는 하지만...
자꾸 보다보니 이것도 괜찮은 것 같네요 ㅎㅎㅎ
매직아워 때의 사진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ㅎㅎ
그리고 너무 추워서 잠시 상점으로 피신...
올해는 사막여우 백호 펭귄 등이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일행들에게는 저 사막여우가 인기였어요 ㅎㅎㅎ
예쁘긴 예쁜데... ㅠㅠ
잠시 복장정리를 하고 삼각대 셋팅을 한 뒤 다시 나섰습니다.
아래에서부터는 사진 그대로 감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 정문 포토스팟과 기둥 장식은 작년과 동일합니다.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의 야경은 애비뉴가 짱이네요 +_+
다소 춥긴 하지만 방한대책 강구하고 카메라 들고 방문하시면 누구나 엄청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시즌에 관련된 다른 소식은 '조만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방문기는 여기서 끝!
+ 보너스
현장의 분위기를 담아 본 영상입니다.
백그라운드 음악과 함께 감상해 보세요.
(HD감상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