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2015년 3,4월 소식모음
(오늘 전하는 내용이 많아 글이 매우 깁니다. 스크롤 주의바랍니다.)
에버랜드의 봄 첫번째 시즌
'튤립축제'가 오픈했습니다.
보고서 시작 전 리조트의 새로운 뉴스를 먼저 소개해 드립니다.
[http://www.everland.com/web/webzine/2015_tulip/index.html]
언젠가부터 축제웹진이 슬라이딩 형식으로 넘어가는 디자인이 되었는데,
이젠 가로로 넘어가는 웹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용권 가격은 또 인상되어 대인기준 정상가가 5만원에 육박하게 되었습니다.
연간회원권 가격은 다행이 동결입니다.
에버랜드 리조트의 새로운 통합예약시스템이 오픈했습니다.
스마트폰과 온라인을 통해 결재를 해야 하는 모든 예약시스템(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을 통합하고,
스마트폰을 지불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에버랜드 앱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예약과 모바일 베이코인은 오픈을 맞이해 각종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트랙션 예약시스템은 언제쯤?
이 외에 이용권과 큐패스 등을 결합하거나 연간회원 전용으로 나온 각종 패키지 상품들이 출시되었고,
동물원이나 어트랙션 투어 프로그램 등도 다시 활성화되었습니다.
[참여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http://www.everland.com/plantopia/#none]
그리고 에버랜드에 동물원(주토피아) 외에 식물원(플랜토피아) 컨텐츠가 따로 관리되기 시작했습니다.
리조트 내에 있는 각종 수목과 정원, 드라이브 코스 등이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가 제공되고,
곳곳에 흩어져 있는 정원과 수목지는 동물원과 마찬가지로 '플랜토피아'라는 이름 하에 관리될 것입니다.
현재 에버랜드 파크 내에서 플랜토피아로 등록된 식물원 부지는
포시즌스가든 / 장미원 / 이솝빌리지 스토리가든 / 나비정원 / 물가그늘정원
총 5군데인데, 더 늘어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파크 외 리조트 부지의 수목 드라이브 코스도 플랜토피아의 목록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사랑단에 이어 식물사랑단이라는 어린이 멤버쉽 프로그램이 신설되었습니다.
1. 튤립축제 파크 데코레이션과 가이드맵
가이드북이 가이드맵이 되면서,
시즌 투데이가 계속 발행이 되려는 모양입니다.
투데이에는 에버랜드의 체험프로그램, 추천 식음료와 상품소개 등이 주로 실려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즌 홍보배너 등이 기존에 비해 많이 약화되었습니다.
카니발광장은 시즌공연 프린세스 엄지에 대한 약간의 장식 이외에는 거의 꾸며져 있는 것이 없습니다.
글로벌페어의 트러스 구조물에는 '컬러풀 라이팅 플라워 볼' 데코레이션이 설치되었습니다.
겨울시즌의 밀키웨이와 비슷하게 플라워 볼에 설치된 조명이 은은하게 패턴을 보이면서 빛나게 됩니다.
2. 글로벌페어 튤립 가드닝
기존에 설치된 가든을 활용해 올해에도 튤립 가드닝을 구현하였습니다.
3. 레니&프렌즈 가든
레니&프렌즈 홍보를 위해 올해 포시즌스 가든에는
이들을 주제로 하는 데코레이션이 주로 펼쳐졌습니다.
시크릿가든에는 로즈 그랜드 피아노 체험을 중심으로
파티와 비슷한 분위기의 데코레이션이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잭, 도나, 베이글의 토피어리는 포시즌스 가든에,
레니와 라라의 토피어리는 글로벌페어에 설치되었습니다.
아마 레니&프렌즈에 대한 홍보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4. 스프링 이스터 에그헌트
국내 파크에서는 처음으로 이스터와 에그헌트 이벤트를 본격 도입했습니다.
이스터 특별 퍼레이드, 포토타임과 함께 이스터 스페셜 메뉴, 패키지 상품 등도 마련되었습니다.
공연소식은 잠시 후에 전하기로 하고,
레니&프렌즈 가든에서는 스프링 이스터 에그헌트 이벤트를 5월까지 진행합니다.
에그헌트 이벤트는 이전과 같이 먼저 페이스페인팅(5000원 이상) 상품을 구매해야
참여할 수 있으며, 레니와 친구들의 이스터에그를 찾는 것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스터에그가 생각보다 눈에 잘 띄는 곳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어려운 점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예년에 설치되었던 이스터에그들도 곳곳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5. 트윙클링 LED 로즈 가든
서울 DDP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벤트 'LED장미'가
이번 시즌을 기해 장미원에도 도입되었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설치되었던 레니의 로맨틱 트리는 대부분의 장식을 모두 제거하고
새 모양의 조명을 걸어두는 것으로 대신 자리를 지키고 있게 되었습니다.
LED장미의 경우 기존의 전식/장식들에 그대로 추가한 형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장미원 한가운데에는 로즈 키싱 하트가 설치되었습니다.
연인들이 부스에 들어가 조명에 비치는 실루엣으로 사진을 남기는 부스입니다.
사실 이것은 이미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지난 2월에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이벤트 부스였습니다.
디자인과 조명 등은 다르겠지만, 어쨌든 에버랜드에서도 도입하게 되었다 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스는 일몰 이후부터 운영되기 시작하는데,
따로 사진을 찍어주는 캐스트가 없기 때문에 손님들이 알아서 자체적으로 촬영을 돕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러브랜턴은 계속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6.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별전
튤립축제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구)티라운지 자리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별전이 기간한정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흔히 보는 사진전과 별다를 것은 없는데,
마지막으로 나오는 곳에 카달로그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7. 물가그늘정원 오픈
매직타임 레스토랑 공사와 함께 사라지는가 싶었던 낡은 호수가
새로운 가든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산책로와 쉼터가 같이 조성이 되었는데, 이 곳도 플랜토피아 소속이 되었습니다.
8. 매직타임 레스토랑 오픈
에버랜드에서 대규모 카페테리아형 레스토랑이 오픈했습니다.
기존의 카페테리아 자리에 새롭게 오픈하게 된 매직타임 레스토랑은 카페테리아형으로,
외부에는 스낵 가판대도 함께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오픈한 만큼 배경 스토리와 함께 마이크로 사이트가 오픈했는데요,
자세한 메뉴 등의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www.everland.com/magictime/]
매직타임 레스토랑의 특이점은 카니발 광장쪽을 포함해 테라스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색다른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메인 홀은 이 레스토랑의 주요 키워드가 되는 시계가 주 디자인이 되어
이에 따라 각 나라별 주문창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각 주문창구에서 먼저 음식을 받고 원하는 음료나 사이드메뉴도 픽업하여,
마지막으로 계산을 하고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식사하는 곳은 상당히 넓은데, 안쪽으로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기 반납은 셀프입니다.
아직 날이 그렇게 따뜻하지 않아서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지만,
날이 더 풀리면 테라스석에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레스토랑이 입구와 출구가 따로 존재하고 있어서
먼저 자리를 맡고 주문하러 가는 것은 불가능하며, 내부에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엔 근처에 있는 화장실을 가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입구와 출구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구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려 줄을 서는 날에는 화장실을 오가기에 큰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쨌든 메뉴는 왠만하면 한식으로-
9. 동물원(주토피아) 소식
고! 아프리카관이 철거되고,
그 주변 부지를 활용해 팬더존이 조성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부지로 통하는 길은 모두 막혀있는 상태입니다.
판타스틱 윙스, 물개 퍼포먼스, 버드 파라다이스, 로스트밸리 등
대부분의 동물원 시설과 공연이 정상화됐습니다.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에는 새로운 동물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10. 가위바위보 이벤트
이 역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비슷한 이벤트를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만...
파크 내 배너에 있는 컬러코드를 에버랜드 앱으로 스캔하고
가위바위보 게임을 해서 이기면 쿠폰을 받는 이벤트입니다.
그리고 모바일게임 '타이니팜'에 레니와 친구들의 아이템이 등장하는 등
신규 캐릭터를 알리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11. 엔터테인먼트
1)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가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의상과 음악이 모두 교체가 되었고, 존의 컨셉과 캐릭터들의 포지션도 변경되었습니다.
리우존은 새의 여신이 수호하는 아마존 정글, 에버랜드존은 레니와 라라의 플라워킹덤으로 각각 컨셉이 변경되었고
레니&프렌즈들의 위치도 변경되었습니다.
음악은 사실상 완벽한 교체가 아닌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이 되었으며,
노래를 부르는 사람과 가사도 모두 변경되었습니다.
프로덕션에서는 기존의 '팡파르2-오픈댄스-손님참여-팡파르3-그랜드피날레'의 순서로 환원되었으며,
오픈댄스는 전 파트가 리우의 음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님참여는 새로운 음악이 사용되었으며, 그랜드피날레는 초기엔 인순이의 곡을 그대로 사용하다가
최근에 새로 다른 가수가 녹음한 버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손님참여가 신설되어 온가족이 오픈카에 탑승하는 A타입,
어린이가 단독으로 참여하는 B타입으로 나뉘어지게 되었는데
A타입은 사진과 같이 기존의 무당벌레 복장을 그대로 유지한 채 차에 탑승하는 것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오픈카는 에버랜드존의 라라 플로트카 뒤에 등장합니다.
[HD로 감상하세요]
30주년 오픈 때의 각종 특수효과는 대부분 사라지고,
카리브존이 마지막으로 들어갈 때 카니발광장에서 스모그 효과를 연출하는 것 한번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영상의 그랜드피날레는 현재 버전으로 바뀌기 전의 원래 음악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2) 레니의 판타지 월드
기존의 드림 오브 라시언은 딱히 이렇다 할 얘기 없이 폐지가 되고,
신규 나이트 멀티미디어 쇼 '레니의 판타지 월드'가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레니와 친구들이 전설 속 불의 왕관을 찾아 떠나는 모험극을 그린 내용으로,
기존으로 드림 오브 라시언에서 볼 수 있었던 대부분의 특수효과들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엔딩의 불꽃놀이에서는 연주곡이 아닌 가사가 있는 노래를 활용해 새로운 패턴의 불꽃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공연되었던 '어메이징 토이 클럽'과 마찬가지로
'레니의 라이팅 팔찌'와 연동되도록 프로그램되었습니다.
3) 이스터 버니 미니 퍼레이드
작년 장미축제 시즌에 새롭게 등장한 이스터 버니 미니 퍼레이드가
올해에는 이스터 이벤트가 본격화됨에 따라 튤립축제 때부터 서브 퍼레이드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레니와 라라가 핑키공주와 함께 전설 속 이스터 에그를 찾아 떠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장미원을 출발해 4번 정도의 짧은 프로덕션을 거치며 카니발 광장으로 오게 되고
카니발 광장에서 이스터 에그를 찾는 마지막 프로덕션이 펼쳐진 후 포토타임을 갖게 됩니다.
4) 프린세스 엄지
작년에 새롭게 선보인 가든 뮤지컬 프린세스 엄지는
많은 부분의 의상이 변경되었으며,
손님참여 안무와 두더지를 잡는 부분 등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5) 비비의 모험
밴드뮤지컬 비비의 모험은
비비맨이 이제 홈페이지 손님참여로 1회차에만 등장하게 되었으며,
나머지 회차에서는 그냥 주문을 외우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솝빌리지의 소규모 공연도 다시 시작했고...
홀랜드스테이지의 공연도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12. 어트랙션 소식
티 익스프레스는 다시 현장예약제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축제기차는 세군데의 차단문을 모두 신형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사고가 있었던 오즈의 성은 결국 철거되어
부지는 공터로 남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부지가 어떻게 활용될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나는 코끼리에는 높디높은 천막이 생겼는데,
원래 가운데에 달려 있던 공 타는 코끼리가 천막 꼭대기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헬리사이클은 어찌 된 일인지 요즘 계속 안전점검을 이유로 운행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오즈의 성과 더불어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은 어트랙션인지라...
뭔가 새로운 계획이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기존의 후룸라이드를 철거하고,
급경사 급커브의 위험한 길을 상대적으로 안전한 비탈길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등장할 어트랙션은
무려 백드롭 코스가 있는 보트라이드 시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석하게도 딱히 테마가 눈에 띄거나 스토리텔링이 충실한 어트랙션이 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새로운 체험 시설인 캐릭토리엄의 공사로 인해 이쪽 구역으로 진입하는 길 역시 통제되고 있습니다.
독수리요새가 있는 트랙 쪽으로 안전 차단막이 설치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내년 에버랜드 40주년을 위한 어떤 움직임이 아닌가 추측이 되는데,
우선 독수리요새가 드디어 철거되는 것은 높은 확률로 확정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13. 기타 식음상품 소식
장미원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외부 식음 상품들이 팝업 스토어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미원에 있는 팝업스토어의 경우 운영시간이 생각보다 빡빡하고...
입장객이 많은 날이 아니면 운영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젤라또의 경우 쿠치나 마리오 옆 가판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번 시즌 메뉴 중에서 러브러브 팝콘토핑이 새로 생겼는데,
저 젤리는 일반 시중 마트 등지에서 파는 '젤링젤링'이라는 젤리였습니다.
오리엔탈 레스토랑에서는
라라가 식물을 자라게 하는 능력이 있다는 설정을 활용한...
'라라의 싱싱 비빔밥'이 시즌 메뉴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KFC매장에는 KFC의 상징인 치킨박스 간판이
옥상에 설치되었습니다.
아마 이보다 더 많은 매대가 설치되어 있을 수 있지만,
아무튼 배스킨라빈스가 에버랜드에 진출(?)하였습니다.
일반 매장처럼 아이스크림을 스쿱으로 퍼 주는 것이 아니라
하겐다즈나 나뚜루와 같이 미리 컵에 포장되어 있는 형태를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쿠치나마리오에서는 드디어 테이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조금 뒤늦은 소식일지는 모르겠는데,
레니와 라라 얼굴 모양의 풍선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만,
다른 동물모양 풍선이 더욱 잘 팔리는 형국입니다.
스와로브스키...?
판매용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랜드 앰포리엄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꾸준히 레니&프렌즈의 상품들이 하나 둘씩 보이고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새로운 친구...라고 투데이에는 소개되어 있었는데,
아무튼 이런 상품도 한쪽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올해에는 특이하게도 튤립축제 자체의 상품보다는
그냥 캐릭터 상품의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보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LED조명을 넣어 빛나게 하는 LED장미, LED튤립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약간의 향기도 첨가된 것 같습니다.
라시언 메모리엄 한쪽 구석에서는 기존 상품들의 재고처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튤립은 어김없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빈폴 아웃도어 매장이 결국 확장하여
빈폴 종합아울렛이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14. 기타 자질구레한 소식들
지금까지 에버랜드 내에서 휴대폰 충전을 해주는 공식적인 서비스가 없었는데,
파크에 휴대폰 유료충전기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린서비스 캐스트가 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을 실제로 보게 되었는데,
에버랜드 캐릭터가 아니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부터 퍼레이드 때 그린 서비스 캐스트가 저런 작은 쓰레기통을 끌고 다니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만 찍고 영상이 없는데,
도쿄 디즈니씨의 펀 커스토디얼(Fun Custodial, 웃긴 청소부) 개념이 그대로 도입된 그린서비스 캐스트가
에버랜드에도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등장 시간이나 위치 등은 알려진 것이 없어서, 운 좋게 파크에서 마주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디즈니씨의 펀커스토디얼 영상을 참고로 가져와 봤습니다.
이들은 엄청난 팬들이 있고 등장할 때마다 우르르 따라다디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