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더해가는 할로윈 분위기!
에버랜드 할로윈&호러나이츠
함께 즐겨봅시다.
(상당히 길고 긴 방문기가 되겠...)
방문기가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아직 할로윈 시즌이니까!!!
충실하게 정보전달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째 방문기가 계속 늦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ㅠㅠ
정문 화단에는 드디어 호박이 아닌 라시언 라이라가 등장했습니다.
아 물론 호박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ㅋㅋㅋ
그런데 라시언 라이라 얼굴이 초기 때 모습인 걸 보니... 어디 다른데 썼다가 옮겨온 모양새군요.
가이드맵 표지는 다시 싸이!
광고계약을 엄청 크게 맺었나보네요 ㅎㅎ
시즌 초반에는 라시언 라이라가 있는 일러스트였는데...
왓츠 뉴 투데이라는 것도 새로 생겼는데...
어 음 뭔가 TDR의 투데이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상품식음이라면 가이드맵에도 표시된 사항인데 굳이 저렇게 따로 꺼내온 것도 보면
더더욱 TDR의 투데이 느낌이 나네요 ㅎㅎ
겨울 시즌에도 왓츠 뉴 투데이가 나올지 지켜보면 알 것 같네요.
에버랜드에서도 응모권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해서 현장응모와 즉석경품의 내용으로 꾸며지는 건 롯데하고 똑같네요.
뭐 그래도 롯데처럼 전면적으로 내세워서 어느 기업하고 매달 손잡고 하는 이벤트가 아닌지라...
큰 거부반응은 없이 다가오는 건 사실입니다만...
이 이벤트가 이제 꾸준히 계속된다면..... ㄷㄷㄷ
여태까지 거쳐온 시즌들에 비해 갑자기 퀄리티가 훅 올라간 할로윈 배너들.
역시 할로윈 시즌을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네요 ㅎㅎ
정문 기둥 장식들도 주황주황하게 물들었네요.
갈수록 해피할로윈보다 호러나이츠에 초점이 맞춰지는 시즌 덕분에 점점 더 으시시한 느낌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몰려드는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에버랜드에서도 중국어로 대응이 가능한 캐스트를
글로벌페어 지역에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럭키 8 이벤트...
중국사람들을 잡기 위한 갖가지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네요.
왠일로 이 말기둥에 치렁치렁한 장식을...
이 구간에는 상단에 투명한 재질을 이용한 귀여운 유령장식을 해두었네요.
낮에 햇빛이 비치면 바닥에 색이 그대로 비쳐서 꽤 괜찮더군요.
그런데 밤에는 조명이 없어서 무용지물...
역시 할로윈이라고 트리에 엄청난 장식들이...
물론 새로울 게 하나도 없었지만요 ㅎㅎ
뽀로로의 새 필름
뽀로로의 신나는 우주여행이 오픈했네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보지는 못하고 다음 기회에...
왠지 다음 필름은 바다여행일 것 같... ㅋㅋㅋㅋㅋㅋㅋㅋ
중앙에 있는 대형 화단은 절반 정도가 사라졌지만
아직 반은 남아있는 것 같네요.
봄축제 때엔 그래도 꽃축제인 분위기 내는 것으로는 괜찮았는데
시즌 외에 이렇게 방치를 해 두니 뭔가 번잡하기도 하고...
퍼레이드길 배너도 정문과 비슷한 분위기로 꾸며졌습니다.
오 여기도 올해는 신경을 좀 썼네요 ㅎㅎ
카니발 광장 쪽은 정문과 동일한 배너를 사용했습니다.
해피할로윈~ 호리호리 호로롱 팡팡!
예년과 다르지 않은 분위기지만... 그래도 바닥도색을 할 때가 더 시즌 분위기가 나고 그랬던 것 같아요 ㅠㅠ
버드 파라다이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할로윈 장식으로 꾸며졌습니다.
포시즌스 가든에는 대한민국 챔피언 호박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엄청 큰 호박 같은 건 외국에나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도 있었나봐요 ㅎㅎㅎ
어째 풍차무대도 예년과 다르게 신경을 많이 쓴 모습...
붉은 색의 꽃과 마녀, 독수리 등...
가을 냄새 물씬 풍기는 오브젝트들이 많네요.
할로윈 장식으로 인해 저 멀리서 놀러왔던 미피는 다시 집에 돌아간 걸로...
지난 봄시즌 이스터에그 찾기 이벤트에 이어 할로윈 유령찾기 이벤트가 진행되는군요.
뭐 방법은 이스터때와 동일하게 일단 페이스 페인팅을 한 뒤,
가든에 숨겨진 꼬마유령을 찾아 사진을 찍어 르네상스 샵에 제시하면 초콜릿을 받는...
바로 이렇게 생긴 꼬마유령을 찾으면 됩니다 ㅎㅎ
그런데 꼬마유령 표정이..
(시무룩)
어린이를 위한 할로윈 초콜릿 퐁듀 이벤트도 펼쳐지고 있네요.
올해는 많이 축소된 감이 없잖아 있는 호박 페인팅...
귀요미 호박들이 왜이리 줄었을꼬 ㅠㅠ
기존의 해피할로윈 분위기에
양초 조명과 붉은 꽃을 더해 살짝 으시시한 느낌이 나는군요.
맨날 있는 포토스팟은 맨날 있고...
그래도 시크릿 가든에 볼거리가 제일 많으니 ㅎㅎ
각종 해골들을 이용한,
약간 으시시한 할로윈 오브젝트가 잔뜩 들어왔습니다.
작년 호러클럽에 꾸며졌던 분위기 거의 그대로 왔다 생각하면 될 듯 하네요.
가드닝 자체는 상당히 멋지고 예쁘지만...
어째 '해피 할로윈'과 '무시무시한 호러'가 부딪혀서 정신없이 섞여 있다는 생각이 좀 들긴 합니다.
아기자기할 곳은 아예 아기자기하게, 무시무시할 곳은 아예 무시무시하게
나눠서 했다면... 정말 말 그대로의 '할로윈&호러나이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상점 쇼윈도까지 완벽한 할로윈...
정말 예년에 비해 엄청 신경쓴 것이 눈으로 보이는군요.
장미원으로 오니 펼쳐져 있는... 국화 경진대회;
수상작들이 전부 여기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시상부분에 따라 분재작, 현수작, 다륜대작 등으로 나뉘는 것 같은데...
다 모르겠고 일단 예쁜 국화들인걸로... ㅎㅎ
정말 엄청난 종류의 국화들이 장미원 입구를 에워싸고(?) 있었어요.
그리고 장미원 한쪽 구석에서
이틀동안 열린 감성오픈마켓을 운좋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허 뭔가 아기자기하고 예쁜게 많았지만...
돈이 없는 관계로 아이쇼핑을 할 수밖에 없었네요 ㅠㅠ
아 그런데 장미원에는 아직도 별빛 요정의 비밀정원 컨텐츠가 남아있고,
국화 전시에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토마스까지...
너무 많은 컨텐츠가 정신없이 나열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네요.
어 음 그리고 이건 너무 뒷북소식이긴 한데;;;;;;;;
지난 봄 시즌인가에 생겼던 나비정원입니다.
어 음 막상 뭐 별거 없긴 한데...
봄에 나비 한창 날아다닐 철엔 나비 관리를 어떻게 했을지 모르겠네요.
아놔 화폐교환기가 마치 ATM기마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거카페... 열린 듯 안열린 듯 해서 보니...
예약제 운영 ㄷㄷㄷ
메뉴도 사실상 버거와 전혀 연관이 없는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네요.
직접 그리는 것은 못봤지만 바닥에 남겨져 있던 흔적들...
하지만 아무도 캐릭터를 모르기에 다들 지나치기 바빴다고 합니다 ㅠㅠ
이것 말고도 TDS의 펀 커스터디얼도 가져왔다고 하는데;
아무튼 그렇네요.
주간공연을 잠시 살펴볼까요?
포시즌스 가든 풍차무대에서 펼쳐지는 할로윈 호박 대소동.
자연스레 손님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손님참여 동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할로윈 할로윈 호오오오오오박!
해피 할로윈 파티 시작 전 나눠주는 풍선.
이날은 손님이 너어무 많은 관계로...
캐스트가 그냥 앞자리 손님에게 뭉치로 넘겨서 뒤로전달 식으로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음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카니발 광장에서 공연 시작 전에 한 삐에로가 등장해서 마임을 선보이거나
어린이에게 풍선을 주는 등의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이렇게 실시되고 있었는지는 음...
프리쇼 부분에서...
MC들이 손님참여 공연 유령에게 지지마 때 사용한 플롯카를 타고 등장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손님참여 부분 음악과 안무도 전부 바뀌었는데...
왠지 모르게 현재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의 손님참여 음악하고 느낌이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칼은 여전히 분노를 잘 하고...
뭐 여튼 그렇네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도 여전히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니,
끝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에버랜드 2014 할로윈&호러나이츠 시즌 엔터테인먼트
>할로윈 호박 대소동 /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 해피 할로윈 파티 사진모음<
음 그리고 망고식스 옆에 츄러스 전문점 카페완츄가 들어섰습니다.
이렇게 임대업체는 하나 둘 늘어나고...
임대로 채워지는 건 시간문제 ㅠㅠㅠㅠ
그래도 가든의 밤 풍경은 멋지네요.
촛불조명이 등장해서 뭔가 더 분위기가 나지 않나 싶네요.
할로윈 맵핑쇼와 드림오브라시언이 시작되기 전...
신전에 영상을 하나 틀어주는데...
에버랜드의 감성광고였네요.
확실히 영상같은 건 잘만드는 듯...
그리고 광고가 끝나고 나타나는 이벤트;;;
QR코드를 찍어보니 로지베어 인형을 퇴장 시에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네요 ㅎㅎ
나중에 당첨여부를 보니 전 당첨되지 않았어요 ㅠㅠ
지난 여름에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맵핑쇼인데
할로윈 버전이 다시 나왔다는 소식에...
기대 반 우려 반으로 감상해 보았습니다.
큰 얼개는 잃어버린 마법책을 되찾으러 용감한 소년이 나선다는 이야기인데...
이건 어... 음....... 전체관람가는 아닌 것 같고...
스토리라인도 그렇고 마무리도 그렇고
분명 아틀란티스 어드벤쳐보단 나았지만,
전 별로 그냥 그랬네요;;
그냥 다음 시즌부터는 맵핑쇼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
그리고 굉장히 오랜만에 관람한 드림 오브 라시언...
확실히 예전에 비해 불꽃도 많이 줄어든 것 같고...
그랜드피날레도 사라진 것 같고...
그래도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오글거림을 선사해 주는 스토리는 여전했어요 ㅎㅎㅎ
상점가 소식을 알아봅시다.
앗 저 녹색 파란색 팔찌는 롯데월드에서 음성에 따라 반응하는 LED팔찌와 상당히 유사하게 생겼는데...
실제로 작동하는지는 제가 확인해 보지 못했네요.
어쨌든 이름은 관련없어 보이는 해피팔찌입니다.
초콜릿, 과자에 이어 엿까지 팔기 시작한 에버랜드;;
어 음 그리고 등장한 뉴 판타스틱 파이브...
아마도 기존 캐릭터가 저런 모습으로 리뉴얼될 것 같은 느낌인데...
일단 사자 두마리와 호랑이 한마리만 있는 것을 보니 나머지 두마리는 곧 등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이렇게 메인 캐릭터가 또 교체되는 건가요??
확실히 글로벌페어도 밤에 많이 으스스해진 모습이네요.
훨씬 어두워지기도 했고... 건물을 비추는 조명까지 빨간색으로...!
그리고 정문 출구 쪽에 차려진 저 엄청난 가판대들......
중국어로도 막 씌여있는 것도 있고 보니까 연휴를 맞아 몰려온 중국인 관광객들을 노린 것 같은데...
어쩐지 모르게 롯데월드 남문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마지막으로, 호러컨텐츠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자, 지금부터는 무서운 것을 싫어하시거나 못보시는 분들은
지금 바로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궁서체입니다.
진지합니다.
ㅇㅇ
↓ 무서워도 그냥 보기 ↓
호러빌리지에서 워킹데드 스퀘어로 변신한 알파인빌리지입니다.
아예 워킹데드와 일련의 계약을 맺고 홍보 아닌 홍보를 해주는? 뭐 그런 거네요.
그래도 이번에 아주 작심한 듯 컨텐츠 퀄리티 올리기와 다양한 이벤트로 무장한 호러나이트입니다.
할로윈 좀비 튜토리얼에 대한 영상을 제작했는데요,
우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퀄리티 짱! 진짜 영상 잘 만들었네요.
이번 호러나이츠 핵심 주제를 모두 짚어서 설명해 주는...
호러와 코미디가 적절히 섞인 광고영상?
아무튼 최고입니다 ㅎㅎ
아예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보고 끝까지 참는(?) 사람에게
단계별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까지 준비했네요.
와 진짜 직심하고 준비한 이벤트네요 ㅎㅎ
워킹데스 스퀘어로 진입하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트릭아트.......
이긴 한데, 실제로 가서 보면 트릭아트인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외의 부분은 이전의 호러빌리지 때와 컨셉이 같습니다.
뭔가 뜬금없는 호러 트릭아트 사진찍기 ㅎㅎ
공중에서는 디멘터 같은 괴물체가 수시로 날아다니면서
인사(?)해 주고 있습니다.
뭔가 움직이는 해골 등이 추가가 되긴 했는데...
이젠 귀신이 아니라 좀비가 등장하는 곳이 되었는데 컨셉은 그냥 무서운 할로윈 정도로 꾸며져 있어서
뭔가 괴리감이 들긴 했어요.
아 컨셉에 맞춰서 새로 다 제작하려면 돈이 많이 들겠구나
그러구나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식음메뉴에 상당히 공을 들인 듯 합니다.
저 핸드위치는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그래도 시즌메뉴를 다양하게 만들어 내는 곳은 여기 뿐이니 ㅜㅜㅜㅜ
그나저나 눈알 에이드는 눈알이 하나로 줄어들고 말았네요 ㅠㅠㅠㅠ
신비의 호러 묘약이라면서 갖가지 알콜음료들을 판매하는 가판대도 세워졌습니다.
물론 여기서 호러클럽 입장권(만원)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작년의 경우 무료였지만, 올해부터 유료...
그런데 글쎄요... 유료라고 하기엔 좀 ㅠㅠㅠㅠ
호러클럽 내용은 잠시 후에 다루도록 하죠.
리뉴얼을 했다더니 뭔가 외관부터 많이 바뀐 호러메이즈1
그리고 올해 운영시간이 짧아진 호러메이즈2
역시 올해에도 호러메이즈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년 호러클럽 내에서 진행하던 좀비 분장이
아예 기존 티라운지 자리에 들어섰습니다.
이름하야 마담 좀비 분장살롱!
선결제 후분장(?) 시스템으로,
이곳은 좀비사관학교의 집결지이기도 합니다.
좀비사관학교는 아예 패키지된 티켓으로
에버랜드이용권+좀비분장+호러클럽입장+좀비T라이드탑승+좀비연기자체험(1일20명한정)
이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는....데 가격이 4만5천원이네요.
초급/중급/고급 좀비로 나누어 가격대가 달라지는데,
고급으로 오니 가격이 확 뛰는군요.
고급좀비가 되면 호러클럽 무료입장, 좀비T라이드 선착순탑승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작년만큼 인기가 높아서 여기저기서 분장받는 사람들로 가득가득했네요.
사진을 찍어서 기념품으로도 간직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유료!
동행인은 고급좀비로 분장해 보기로 결정!
그래서 과감히 입을... 찢었어요 ^^
덕분에 하루종일 애들 여럿 울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린 애 숫자를 따질 수 없...
좀비 티 라이드!
매주 금/토 16시30분에 고급좀비 분장을 한 손님들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티 익스프레스 열차입니다.
한마디로 우선탑승권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요?
그것과는 별개로, 원래 진행되고 있던
탑승체험영상 패키지를 구매하여 도전(?)해 보았어요.
저 메모리카드는 그냥 증정!
그리고 이런 결과물이....................;;
창피하니까 사진은 작게...
뎨헷
그리고 마침내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오게 되면...
좀비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좀 쌀쌀맞게 뿌리치고 도망다니고 그런 앙칼진(?) 매력이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포토스팟이나 마찬가지... ㅜㅜㅜㅜ
그래도 귀신에서 좀비로 바뀌니까 사람들이 선뜻 나서서 사진을 찍...기는 하더이다 허허허허
그리고 매주 금/토요일에만 열리는 호러클럽 with 워킹데드!
올해는 유료화가 되어 돈을 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돈을 내지 않고 입장하려면 자체 좀비분장을 하거나, 살롱에서 고급좀비 분장을 하거나,
좀비사관학교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그냥 돈내고 입장하라는 얘기겠죠? ㅎㅎㅎ
뭔가 작년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주는 호러클럽입니다.
아까 했던 좀비분장으로 인해 호러클럽 입장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싸 득템!
어 음 작년과는 확연히 다른 클럽 분위기;
작년에는 페스트 같은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뭔가 음...
한쪽에서는 음료를 판매하고 있고...
이번 클럽의 또다른 이벤트,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즉석만남 이벤트!
속칭 부킹이 에버랜드에서 이뤄지고 있는 현장입니다... ㅎㅎ
어플을 이용한 부킹 이벤트는 작년에 캐리비안베이에서도 진행했었던 이벤트였어요.
반응이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호러클럽이 열리는 날마다 출연진이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출연진을 보려고 입장하는 듯 했어요.
사실 출연진 보면 정말 섭외에 공을 들였다란 생각이 들긴 하는데...
쌈디/정기고/빈지노/도끼/더콰이엇/스윙스/박명수/DJ DOC 등 굉장한 화려한 라인업이죠?
덕분에 정작 클럽이 시작됐을 땐 다들 음악 감상모드인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클럽 하지 말고 특별무대 같은걸 차리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또 하나 혜성같이 등장한 호러컨텐츠,
호러사파리!
일반 사파리는 17시에 일찌감치 운영을 끝내고 19시부터 21시까지 반짝 운영을 하는 그런 시스템이었어요.
호러사파리는 인당 5천원을 받는 유료시설로 운영되며, 무려 8세 이상 관람가;;;
단 13세 미만은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티켓은 동물타기 앞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날에는 이미 오후쯤에 티켓이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호러사파리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은 줄이 짧다고 좋아하면서 왔다가
별도의 티켓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금일입장 마감종료의 위엄;
호러에 맞추어 사파리버스 실내등도 빠아아아알갛게 물들었네요.
조명도 덜 켜는 전략(?)을 사용,
엄청나게 어두컴컴하네요.
내용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너무 짧았어요 ㅠㅠㅠㅠ
연기자들의 연기력이나 진행방식 등은 마음에 드는데... 너무 짧아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실 5천원은 조금 비싸다는 생각을 했네요.
오늘의 길고 긴 방문기는 여기서 끝!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