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었던 연간회원 출석체크 행사가
드디어 어른용(?)도 시작을 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출석부 소식에 앞서 다른 소식들부터 먼저 전해드립니다.
웰컴센터가 거의 오픈하기 직전이네요.
아놔 저 하트는 뭐지...
심지어 간격도 일정하지 않고...
그나마 이 로티는 그냥저냥 봐줄 만 하네요.
왠지 모르게.. 올해 정문에서는 처음 보는 것 같은 트리도 세워져 있긴 합니다.
매표소 쪽만 남겨놓고 모두 오픈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이쪽 통로는 아직 조금 비좁아보이기까지 합니다...만
뭐 곧 오픈되면 나아지겠죠?
게이트가 확실히 넓어져서 좋긴 하네요.
나오는 곳과 들어가는 곳이 따로 분리가 되었으니...
이번 달 증정해드림 이벤트는...
다시 자동차로...!
이렇게 아이템 울궈먹기인가요...
나중엔 쏘울을 시리즈로 증정하겠긔...
이전에 공사중이었던 이 곳은 아이스크림 가게가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저 왼쪽에 붙어 있는 아이스크림 모형은... 왠지 올 겨울엔 무사하지 못할 것 같네요...
그리고 시스템 개선 공사를 하던 후렌치 레볼루션이 오픈했습니다.
음 뭔가 미묘하게 달라진 것 같은 표지판...
그러나 제일 큰 변화점은
매직패스 기계가 교체되었습니다.
무려 모니터가 있는 것으로...
제가 갔을 때엔 예약이 끝나 있는 상태였는데...
그냥 저렇게 화면으로 띄워놓기만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와서 바코드 찍으려고 난리를;;;
왠일로 요 앞에 캐스트를 세워놔서 나름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해두긴 했는데
이럴 바엔 그냥 이전처럼 매직패스 기계를 물리적으로 폐쇄할 수 있는 장치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천을 씌우던 앞을 막던 어쩌던...
이 앞에 세우는 캐스트는 분명히 몇달 가지 않을테니까요 ^^
올해는 설치를 안하나... 싶었던...
오버브릿지의 크리스마스 전식들이 돌아왔습니다.
물론 색깔이 무지 촌스럽지만 ㅡㅡ
차라리 지난 2011년에 처음 등장했을 때처럼 노말한 빛깔로 갔어야 했는데...
이번에 에버랜드에서 화려하게 오픈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을 의식했던 것일까요?
무려 분홍색과 녹색으로 치장치장...
로티로리도 이렇게 형형색색으로...
그리고 완전 단촐해진 메인브릿지의 장식...
이럴거면 제발 하지마 ㅡㅡ
백설공주의 성은 아예 철거하다시피 하듯 전체를 공사중이네요.
설마 식당을 2층 3층으로 쓰려는거니...
아트도 엄청난 보수공사중이긴 한데...
그냥 건물에 물 엄청 새는 거 정도를 보수하는 것 같습니다.
라이드 자체에 변화가 생길 리가 없겠지...
아마 출구 쪽 휑하게 빈곳을 꼭꼭 채워서 창고로 만들던 임대매장을 채우던 하겠지만...
안내문이라고 붙어있는 건 그냥 공사중 쏴뤼.......
뭘 공사하는 지 왜 말을 못해 ㅠㅠ
그리고 흡연구역이 어떻게 될까 궁금했는데...
무려 이전을 했네요.
그런데 저 그림만 보고서는 도저히 어딘지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은 저뿐만인가요?
알고보니 모노레일 레이크스테이션 입구를 막고;;;;;;;;;;;;
그래요 참 적절한 곳에 이전했네요...
내년에 다시 오픈할 때 담배냄새 쩔 듯...
남문지역 전식도 겁나 알록달록;;;;;;;;;;;;;;;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겠니.......
그리고 가든스테이지 앞자리 예약제도는..........
뭐 결국 한군데 죽치고 앉아서 기다려야 하는 건 똑같더라구요?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5시 공연 때부터 기다려야 했던 뭐 그런........
다른 바닥에 예약석 대기라인이라고 표시해 두긴 했는데...
저기 따로 분리해 둔 구역 관리가 제대로 안되서 왕왕 싸움도 나고 그러더군요.
번호표는 공연 시작 20분 전 배부받자마자 반납;;;
아무래도 제도를 '대폭'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뭐 여기다가 도쿄디즈니처럼 자리 추첨제를 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겠지만...
이래저래 개선이라도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페어리 트레일의 나머지 확장 공사는 한창 진행중입니다.
벽으로 막혀 있던 부분도 현재는 펜스로 감싸져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대략 1월 쯤에는 오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빠르면 올해 안에...? ㅎㅎ
아 그리고 트램카는..........
작년 사진이 없어서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ㅠㅠ
모리스와 화이트베어의 의상이 왠지 바뀐 것 같아요.
아닌..가.....? ㅋㅋㅋ
그리고 퍼레이드에서 거의 퇴출되다시피한 ㅠㅠ
파바로가 트램카에 대신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화이트베어도 퍼레이드에서 더 이상... ㅠㅠㅠㅠ
그리고 로티스 뮤직쇼의 크리스마스 버전인
'로티스 크리스마스 뮤직쇼'
우선 사슴들이 먼저 등장해서 어린이들이 함께 따라할 동작을 알려줍니다.
나름 빠른 동작이라서 그런지 엠씨를 맡은 루돌프가 헉헉댔...;;;
로티스 뮤직쇼에 등장하는 멤버들이 그대로 등장합니다.
문제는 목소리가 또 바뀌었다는 거...?
이렇게 로티와 친구들이 사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사슴들은 산타를 버려두고 잠시 놀러왔다고 합니다.
그 순간 산타가 찾아오는데...
주기만 했으니 받아라!
하면서 산타 헌정공연(?)을 펼칩니다.
그리고 다같이 춤추는 시간-
아까 배웠던 춤을 춥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훈훈하게 끝.
혹시나 뱅뱅밴드의 캐롤파티 음악을 재탕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왠일로 음악을 다 새로 만들었더군요.
무려 그 유명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번안해서 부르기도... ㅎㅎ
어쨌든 그 와중에 원래 로티스 뮤직쇼에서 강조했던 교훈인
'부모님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라'라는 메세지도 그대로 끼워넣어져 있습니다.
뭐 나름 괜찮았던 소공연인 듯...
뭔가 EBS 프로그램 하나 보는 것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요 ㅋㅋㅋ
고객참여 서브퍼레이드 산타빌리지투어는 크게 달라진 점 없이
거의 그대로 진행되는데, 왠일로 역시 프로덕션 음악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영상이라도 찍어올 걸 그랬나봐요 ㅎㅎ
주말에만 공연하는 '크리스마스 밴드 온 아이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몇년 전처럼 해가 진 다음에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ㅠㅠ
아무튼 롯데에서만 볼 수 있는, 게다가 시즌한정인 특별한 공연이기 때문에
매년 챙겨보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소식,
어른 출석부!
갑자기 날아온 문자메세지를 통해 어른 출석부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사실 여태까지 출석체크 이벤트가 항상 어린이만 해당되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불만을 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에버랜드 출석 이벤트와 비교해봐도 너무 비교가 되죠 ㅡㅡ
맨날 뭐 하면 어린이만 한다면서 안어린이인 왜 나한테 그런 메세지만 주구장창 보내는지 ㅡㅡ
아무튼 2회차엔 츄러스교환권, 3회차엔 3천원 식음상품권, 5회차엔 무려 '극세사'이불이 증정된다고 합니다.
극세사이불... 왠지 작은 사이즈일 것 같은데... ㅋㅋㅋ
이번 말고 딱 한번인가 모두를 대상으로 했던 20주년 기념 출석체크 이벤트엔...
저는 참석할 수 없었기 때문에 ㅠㅠㅠㅠ
에버랜드도 이렇게 종이를 주던 시절이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전산처리가 되었죠.
롯데에 뭘 바라겠냐마는...
아무튼 이름도 무려 어른 출석부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누가 지었어 ㅡㅡ
덕분에 연간센터에는 출석체크를 하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그 결과로 연간센터의 문은 계속 활짝 열려있었..... ㅋㅋㅋㅋㅋ
극세사이불...... 받아낸다 내가 ㅡㅡ
이 외에도 퍼레이드와 신데렐라 공연 사진을 잔~뜩 쩍었지만.......
다음 포스팅 분량을 위해(?)
아껴두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세사 이불까지 다 받으면!
그때 상품 사진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ㅋㅋㅋ
뿅!
+ 덤
이걸 왜 나에게 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