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파크 내에 클럽이 열리다,
에버랜드 호러 클럽 페스트 오픈!
함께 리듬을 타러 가 볼까요?
많이 바쁜 와중에... 짬을 내어 방문기를 작성하는 다루마입니다.. ㅋㅋㅋ
오늘은~
사상 최초로 파크 내에 클럽을 차리고야(?) 만
에버랜드의 호러 클럽 페스트를 취재해 보는 시간!
그 전에, 잠시 자잘한 소식들을 전하고 가겠습니다.
갑자기 5주차장 셔틀버스 정류장 앞에
편의점 CU가 생겼습니다.
보시다시피 컨테이너박스를 개조한 형태라...
사람 많은 날에는 그냥 에버마트를 가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에버마트의 간판도 어느 새 바뀌어 있습니다.
뭔가 E마트스러운듯한....? ㅋㅋㅋ
내부는 똑같습니다잉
에버마트 앞마당(?)에 어린이용 자동차 판매 부스...의 판이 커졌습니다.
나름 주행용 공간이 생겼는데...
애들이 보고 그냥 지나칠 리가 없겠네요 ㅋㅋㅋ
할로윈 시즌 출석이벤트...
4회를 채웠기 때문에, CB 로우시즌 이용권을 겟-!
겨울에 스파하러 가야겠습니다 ㅋㅋ
K-POP 홀로그램 공연장의 예약부스에 급기야 전광판이 등장...!
멀리서 파악하기에 한층 더 쉬워졌네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유닛 구성을 바꾸어... 베네치아를 빼내고 카리브를 집어넣었네요.
지난 상반기 리뉴얼 버전에서는 프로덕션이 끝나고 한번도 멈추는 것 없이 들어가도록 했었는데,
카리브 플롯카의 특수효과가 평소에 반응이 좋았던 것을 염두에 둔 모양인지,
카리브 파트가 카니발 광장에 도착했을 땐 특별히 한번 멈춰주는군요.
아참, 프로덕션 음악이 또 바뀌었는데...
아... 지난 상반기 때보단 낫긴 한데...
뭔가 느낌이 크레용팝의 '빠빠빠'같달까... ㅜㅜ
내려가다가 들른 상점에서 우연히 본...
할로윈 버전의 사막여우!
귀엽네요 ㅎㅎㅎ
버드 할로윈 파티,
할로윈 포토스팟과 동물 나들이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포토스팟의 구성도 사알짝 달라진 곳도 있고...
로스트밸리 내에서 진행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
입구에서 판매하는 여권을 구입하여 로스트밸리의 대기줄에 있는 스탬프를 모두 찍어 오면
다음에 이용할 수 있는 로스트밸리 큐패스권을 준다고 합니다...
뭐, 큐패스를 5천원에 판매하는 셈...?
자, 이제 호러클럽페스트로 넘어가 봅니다.
클럽 진행은 매주 금/토요일에만 진행되며, 아티스트의 방문은 토요일에만 있습니다.
그리고 15세 이상의 손님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해마다 할로윈 시즌의 컨텐츠를 강화하더니...
이젠 호러클럽까지,
완전 효자시즌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17시부터 시작하는 클럽,
아무래도 음악 소리가 엄청나게 울려퍼지더라구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도 충분...
다만 입구가 좀 구석에 박혀(?) 있다 보니 좀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게... 아쉽다면 아쉽겠네요.
입구에는 오늘의 출연진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JKYUN과 더블K군요.
입구에서부터는,
아마 클럽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의 관계자 혹은 안전요원이 통제를 시작합니다.
15세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어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뿌연 연기세례~
아직은 날이 밝기 때문에 별 효과가 없긴 합니다만...
웰컴 투더 호러클럽페스트!
언덕 위에 신기하게도 무대를 만들어 놓고... 했네요 ㅎㅎㅎ
페스트의 구성은 크게 데코레이션/로데로/상점/식음점/분장체험/게임/무대
정도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우선 데코레이션부터 살펴볼까요?
'호러'가 주제인 만큼...
입구부터 호러를 주제로 한 데코레이션이 가득합니다 ㅎㅎ
중간에 보면... 이번 호러시즌 특별 메뉴인 블러드에이드도 보이고~
상점에선 갖가지 호러 용품들을 판매 중이긴 했는데...
약간 구석에 있어서 그런지 별로 눈에 띄지 않았어요 ㅠㅠ
로데오!
무려 무료이용... 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역시 체험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이겨내야겠죠? ㅎㅎㅎ
스튜피드 몬스터 쉐프, 좀비 간호사의 블러드 드링크...
식음점 이름이 기발한데요? ㅎㅎㅎ
식음점에 있는 캐스트도 피가 묻어 있는 복장을 하고 있고...
나름 컨셉은 잘 살린 것 같네요.
판매되고 있는 메뉴는 저렇습니다......만,
맥주는 좀 많이 비싸네요...
차라리 알프스 쿠체에서 생맥주를 사서 들어오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유령X꽈배기도 있고... 미이라 핫도그도 있네요 ㅎㅎㅎ
뭔가 비싸보이는 음료들... ㅠㅠ
다음엔 그냥 내가 미리 준비해 오던가 해야지...
좀 뜬금없지만... 스파르타 병사들과 한판 대결에서 승리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ㅎㅎ
종목은 손바닥밀치기/팔굽혀펴기/팔씨름
3가지가 있어요.
실제로 돌아다니다가 보니 도전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다 못이기시더라구요 ^^
사람들이 바글바글 줄서 있는 이곳은?
좀비들의 분장실,
직접 좀비가 되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ㅎㅎ
그런데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데 비해 직원이 2명뿐인지라
분장 약간 하는 데 엄청난 시간을 소비하게 되는... ㅠㅠ
분장을 얼른 하시려는 분들은 17시 클럽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아랫쪽 페스트가 열리는 곳을 지나면 언덕이 등장하고...
무대를 향해 나가알 수 있습니다.
원래 스노우버스터가 운영되는 자리인지라...
오른편에는 무빙웨이 통로가 있는데,
벽에도 클럽 분위기를 내는 그림들이 들어와 있어요.
그런데 뭔가 호러클럽...이라는 분위기에는 살짝 맞지 않는 듯...
클럽에는 좀비 분장으로 온몸으로 하신 분들이
클럽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어요 ㅎㅎ
아까 본 분장실에서는 저정도까지 해주진 않고... 그냥 살짝 해주는 정도?
아무튼 좀비 컨셉으로 돌아다니시는 분들도 계시고
같이 사진찍는 분들도 계시고
아무튼 블러드스퀘어에 비하면 밝고 신나는 느낌~
앗 저 새빨간 눈알...
매력적인데?! 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앉아서 쉴 수 있는 곳도 있는데.....
반듯하게(?) 앉을 수 있는 곳이 여기 뿐인지라 자리경쟁이 좀 치열했습니다 ㅋㅋㅋ
이분들은 아예 떼를 지어 다니시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결국 갠플(?)을 하셨지만요.
호러 클럽 페스트!
아놔 고무신에 저 양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글자 뒤에 이런 대형 벌룬이 숨어 있었어요.
용도는 뭔지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도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걸 보면.. 그걸 가리는 용도인 듯?
아놔 나 너무 분석적인가.. ㅋㅋㅋㅋㅋ
높디높은 무대 위로 올라가 봅시다.
아직 밝아서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흘러나오는 음악만큼은 신나요!
무대는 생각보다 상당히 좁은 편...
나중에 보니 많은 인원이 몰리면 무대입장을 통제하더군요.
슬슬 해가 져 가고 있는데...
일단 저녁을 먹기 위해 페스트에서 다시 나옵니다.
저녁은...
왠지 공식 코스가 된 것 같은 로티서리 치킨 한마리와 떠먹는 손가락소시지 피자 ㅋㅋㅋ
어둑어둑해 지고...
다시 들른 클럽!
역시 밤이 되니 분위기가 사는군요 ㅎㅎㅎ
아랫쪽은 조명으로 인해 밝긴 합니다만...
뭐 공간이 워낙에 길어서 무대 쪽은 많이 어둡습니다.
눈알도 새빨갛게 빛나고 있고...
오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들은 쉬는 시간도 없는가봉가...
역시 밤이 되니 분위기가 사는 클럽!
무대로 올라가고 싶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로 인해 통제...
음 무대에서 놀고 싶으신 분들은 일찌감치 가서 자리를 맡아두셔야겠어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이제 오늘의 출연진이 등장할 때가 되자...
하나씩 나눠주던 LED봉!
사실 구조가 많이 허술하다 보니 금방 망가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게 있으니까 분위기가 살더라구요 ㅎㅎㅎ
하나씩 들고서 열심히 쉐킷쉐킷~
어휴 이 사람들 보이시나요? ㅎㅎㅎ
다같이 뜨거운 밤을 보내고...
첫번째 출연진이 퇴장하고 나서 바로 이어지는
에버랜드 할로윈 퍼포먼스 시간!
혹여 좀비가 떼로 쏟아지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그냥 이렇게 무대 쇼가 끝이었어요 ^^;
뭐 여태 안쓰던 불도 쓰고 조명도 화려하게 쓰고 좋긴 했는데...
좀비들은 다 어디에? ㅜㅜ
그냥 물과 불- 빛과 소리- 읭? 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냥 시각청각 쇼... ㅠㅠㅠㅠ
그렇게 허무하게 끝난 퍼포먼스...
뒤이어서 다시 클럽음악이 시작되긴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빠져버린 클럽의 모습.
하긴 시간이 벌써 8시를 훌쩍 넘긴 시간인지라... 많이 퇴장들을 할 시간이긴 했어요.
자 이렇게 금/토에만 특별히 찾아오는
에버랜드 호러클럽페스트를 살펴보았어요.
음 클럽 음악이 크게 울려퍼지다 보니
블러드스퀘어의 분위기가 다소 깨지는 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파크에서 즐기는 최초의 클럽이니...!
여러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서둘러 방문하여 클럽을 즐겨 보세요 ^^
그럼 오늘의 방문기는 여기까지...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