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신규 겨울 축제
'윈터 원더랜드'가 오픈했어요!
좀 늦긴 했지만... 아무튼 그 현장에 살짝... 다녀왔습니다 ^^
함께 살펴볼까요?
(오늘도 방문기가 참 기네요 ^^;)
음 오늘은 날이 전반적으로 참 우중충해서
사진이 죄다 우중충하답니다....... ㅠㅠ
음 아무튼
오후2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한 정문..
오늘 할 일이 참 많은데 어쩌다보니 늦게 도착을 ㅠㅠ
쨘
시즌이 정식으로 오픈하면서 가이드북이 다시 한 번 변화되었어요!
깊고 푸른 밤의 이미지가 들어가면서 뭔가 더 어울리는 듯한...
올해 정문 배너들입니다.
재질이 바람에 참 잘 날리는 그런 것이라서 찍기에 참 애를 먹었던...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배너가 정말 괜찮긴 했지만..
뭐 이것도 그냥 무난하네요~
아무것도 없이 휑~ 했던 데코레이션 기둥에도 드디어 트리장식이 들어갔네요~
일루미네이션 애비뉴는 여전하고...
(고)정문분수대 님이 계시던 자리에는
아스팔트가 깔리고 도색까지 완벽하게 되었네요 ㅇㅅㅇ
다만 코팅이 안되어있어서 음....
일단 오늘의 최대 목표인
'오리엔탈 샐러드 바'를 갔어요!
샐러드바와 함께 메인메뉴도 있고 주류도 준비되어 있어요.
에버랜드 회원인 경우에는 평일20%, 주말15%의 할인혜택이 주어집니다.
메인메뉴 주문 시 샐러드바를 이용하실 수가 있답니다.
하지만 다른 건 보지도 않고 일단 샐러드 바로 *^^*
종이가 시즌에 맞춰서 준비되어 있네요~
샐러드 바의 음식들을 대략적으로 찍어 보았어요~
제가 먹지 않은 몇몇 메뉴들이 있지만 아무튼 참고용으로^^
(사실은 염장용?!)
아무튼 예년에 비해 메뉴가 훨씬 좋아진 건 사실이네요!
여러분도 기회가 되시면 꼭 가보시길 바라요 ^^
내부에는 역시 거대 트리가 ^^
폭풍과 같은 식사를 마치고, 퍼레이드를 보러 이동했어요.
음 퍼레이드를 보기 전에...
한달 전에 방문했을 때와 다르게 매직가든에 변화가 조금 있어서 잠시 들러 보았어요.
포시즌스 가든을 크게 절반으로 잘라서
앞쪽 절반은 흰색 천이라도 덮고 트리라도 좀 세워두었지만
나머지 뒷쪽은 그냥 가든이네요 *^^*
음 작년에 썼던 그 트리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하여간 좀 유사한 것으로 보이는 트리들이 세워져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친숙한 포토스팟들이 빈 자리를 메꿔주고 계십니다.
신전 앞에는 캐릭터 포토타임을 위해 의자가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
캐릭터 포토 타임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시간표를 참고해 보아요~!
퍼레이드길에 매달려 있는 배너들입니다.
독특해서 좋긴 하지만
역시나 작년에 걸려 있던 배너가 생각나는 건... ㅠㅠ
시간이 되어서 퍼레이드를 관람했어요!
>에버랜드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사진 보러가기<
>에버랜드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영상 보러가기<
그렇게 퍼레이드 관람을 마치고...
이번 시즌의 주 메뉴(?)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쳐를 향해 이동했어요.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봉을 다 뽑아버렸군요 ㅠㅠ
내년에 어떤 공연이 오픈될지...
쨘!
이번 시즌의 야심작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쳐에요!
기존 알파인 빌리지를 커다란 호두까기인형 동화책처럼 만든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되겠습니다.
무려 2월 29일까지 계속되는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쳐랍니다 *^^*
입구에는 독특하게 생긴 트리가 놓여져 있네요!
"흰 눈이 펑펑 쏟아지는 어느 날, 오랜 여행에서 돌아오신 클라라의 삼촌은
클라라에게 신비한 빛이 나는 동화책을 선물하셨어요.
'이 책을 읽으면 놀라운 일이 생길거야!'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했던 클라라는 책을 읽다가 잠이 들었고 바닥에 떨어지며
휘리릭 펼쳐진 책장 속에서 신비하고 강한 빛이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이 동화책에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거대한 팝업 동화책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네요.
가까이 가 보니,
포토스팟이 여러 겹으로 겹쳐져 있어서 사진촬영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구조였어요.
그리고 제일 뒷쪽에는
신장 100cm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슬라이드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고 있답니다.
슬라이드 이용을 도와주고 있는 캐스트님의 무대의상도 장난감 병정 의상이네요 *^^*
슬라이드는 이렇게 책의 뒷쪽으로 연결이 되어 있답니다.
높이는 별로 높아보이지는 않지만
아무튼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어요!
"땡땡땡...
12번의 종소리와 함께 클라라는 눈을 떴어요.
그 순간 클라라의 눈앞에는 펼쳐진 동화 책 속의 주인공들이
밖으로 뛰쳐나와 어디론가 달려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여러분도 클라라와 함께 따라 가봐요."
"'지각이다 지각이야 만찬에 늦으면 안된다구!! 빨리 달려~'
동화책 속 주인공들을 따라가던 클라라는 발을 동동 구르며 빠르게 달려가는
요리사 진저 브래드를 만났어요. '다들 왜 저렇게 바쁘게 가는 거지?'
호기심 많은 클라라는 진저브래드를 따라 계속 가보기로 했어요.
여러분도 같이 가보실까요?"
"동화 속 주인공들이 진저 브래드의 만찬장에서
즐겁게 식사를 하는 동안 동화속 세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는 힘을 가진
마법의 왕관이 사라졌어요. 도대체 누가 가져간 걸까요?"
네번째 책장에는 바로 알프스 쿠체가 연결이 되어 있답니다.
알프스 쿠체도 만찬장 분위기를 내고 있네요!
"'절대로 왕관을 빼앗기면 안돼!!'
호두까기 인형과 동화 속 주인공들은 마법의 왕관을 되찾기 위하여
생쥐대왕과 전투를 벌였어요. 왕관을 차지하게 되는 건 누구일까요?"
가판대에 생쥐 대왕과 전투를 벌이는 동화 속 친구들의 모습이
정말 깨알같이 표현되어 있어요!
정말 깜찍했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데코레이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위험해!!' 클라라는 위험에 처한 호두까기 인형을 위해
신고 있던 슬리퍼를 벗어 던져 생쥐 대왕을 물리쳤어요.
마법의 왕관을 되찾자 호두까기 인형과 클라라는
아름다운 왕자님과 공주님으로 변했어요."
"클라라 덕분에 동화 속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호두까기 왕자는
신비로운 '눈의 나라'로 클라라를 초대해
성대한 무도회를 열어 주었어요."
일곱번째 페이지가 장식하고 있는 것은 바로 알파인 광장 무대네요!
이 곳에서는 하루에 4번 '호두까기 왕자의 스윗파티'라는 공연이 펼쳐져요.
저는 이미 마지막 공연을 놓친 터라.. 다음 기회에 관람을 ㅠㅠ
그리고 마지막 팝업 동화책!
결국 환타지로 끝나고 마는...(?)
아무튼 여기저기 깨알같은 센스가 엿보이는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쳐의
집채만한 동화책이네요!
호두까기 왕자
클라라
생쥐 대왕
그리고 귀요미 진저브레드까지!
이들이 무려 노래를 부른다면 어떨까요??
호두까기 왕자는 입이 움직이며
생쥐 대왕은 고개가 왔다갔다 하네요~
가끔씩 이렇게 다같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노래가 은근히 좋았어요 ^^
배너 종류가 살짝 많지만...
특이하게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너로 활용하네요 *^^*
한가운데 도로 양쪽에는 이렇게 귀여운 트리들이 있어서
사진찍기에는 참 좋아요 *^^*
음 원래 무엇이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곳인데..
새단장 중이네요!
무엇으로 재탄생될지는... ^^
곧 순차적으로 오픈할 신개념 썰매
스노우버스터가 한창 준비중이네요.
호러메이즈는 내년에도 한다에 100원 걸겠습니다 *^^*
아무튼 저~ 위에 건물 공사가 한창이네요!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쳐 곳곳에는 이렇게 전구장식과 크리스마스 리스 장식들이
꽉꽉 채워져 있어서 눈이 즐거웠어요!
자 이제 자리를 좀 옮겨 볼까요?
자리를 옮기는 중에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산타 면양 나들이'를 만났어요!
날이 어둑어둑하니 면양들이 무려 전식이 달린 의상을 입고서 돌아다니는군요 ^^
자리를 옮겨서..
여기는 매직가든입니다 *^^*
뭔가 다른 점을 눈치채셨나요?
맞습니다!
이곳 중앙 분수대에 무려 LED조명이 설치되었네요!
아무런 조명 없이 띡 하니 있는 것보다는 나은듯...
음 그래도 올해 가든이
제일 썰렁하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음 시간이 되어서 정말 간만에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관람했어요.
음 사실..
영상을 찍고자 하였으니 찍고 나서 보니 크나큰 오류를 발견하여......
영상은 없습니다 ^^;;
대신 매직인더스카이 영상을 찍었는데...
네.. 그래요..
중간중간 초점도 계속 나가고 심지어 셔터까지 눌러버리는 최악을 실수를 범했지만...
사실 이제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서 그냥 영상은 남겻어요 ㅠㅠ
그냥 이렇게 진행이 되는구나 하고 봐주시기를...
매직인더스카이가 끝나고
다시 호두까기로 향했어요.
포토스팟으로 아주 잘 활용이 되고 있는
재탕삼탕 데코레이션 *^^*
쨘
야간의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쳐!
사진만 주르륵 나갑니다 ^^
야간의 분위기를 잠시나마 느껴보아요 ^^
사진을 이리저리 찍다 보니 어느새 폐장시간을 넘겼군요!
정문으로 서둘러 이동했어요.
역시 밤이 되니 굉장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오리엔탈 레스토랑입니다 *_*
트리님도 여전하시고...
일루미네이션 애비뉴의
무빙라이트가 얼마 전에는 일부분이 소등이 된 채 방치되어 있던 상황이 있었는데
제가 가 보니 그런 현상이 없이 말끔히 잘 작동이 되고 있었네요 ^^
그리고 겨울을 맞이하여
화이트 쳐퀄리잇 쿠키~가 다시 판매를 하고 있네요!
작은 것은 만원, 길쭉한 것은 만삼천원 ㅇㅅㅇ
산타옷을 입고 시즌을 즐기는 에버베어네요 ㅋㅋ
여기도 블링블링하게 *_*
음 전반적으로
시즌이 볼거리가 많은데 이것이 2월까지 이어지니
이전에 크리스마스-겨울시즌으로 나눠서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
다음 방문은 아마 썰매장이 오픈하면......... 하지 않을까 싶지만 ^^
여러분도 어서 에버랜드로 출동하여 겨울 시즌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