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불 오픈!
2010년 7월 23일
오랜만에 찾아갔던 동물극장!
피기야 이제 그만 포기해!
공주님과 너랑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
딴딴따란 딴딴따안~
이 노래를 들어주오~
고기맛도 못보고 죽게 생겼네에~
다이어트가 절실히 필요한 다이어트 공주님
고마워 스컹키!!
오랜만의 동물극장 관람이 끝나고...
서서히 키디존으로 변화하고 있는
프랑스거리...
다 완성되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은 4시,
삼바 카니발 투어가 펼쳐질 시간!
그리고 5시반, 트램카!
사실 삼바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의상이지만,
귀엽기만 하면 장땡 *^^*
아 저 찌그러진 로티로리 가판대....
뭥미.......
2010년 7월 30일
아아
이 화산지대 폭포에
저건 왠 분수대인가요..........
과연 누구의 개센스인가 - -
생태체험관까지 습격한
잎사귀 나부랭이들.....
무섭긔;
아 크록스...
꼭 롯데월드와 함께여야 했니??
자, 11시에 크리팅을 하겠다던 아이언불은
오픈조차 감감 무소식...
외관은 이미 화려한 그리팅을 하고도 남을 기세이거늘...
자, 메뉴판을 한번 볼까요?
메인 메뉴와 사이드 메뉴
생각보다 가격대가 많이 셉니다 ㅠ_ㅠ
세트와 디저트, 와인과 음료까지
모든것을 갖추고 있는 메뉴!
메뉴만 봐서는 정말 훌륭한 고급 레스토랑인데...
음 이 메뉴판은 주문을 할 때
손님에게 쥐여(?)줍니다.
아이언불의 입구.
내부의 모습을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생태체험관 쪽으로 나 있는
작은 쪽문,
그러나 사용할 수 없다는군요.
그리고 이전의 폐쇄성(?)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창들이 생겼습니다.
모두를 낚시질했던 '샐러드바'는
결국 행사용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아 그리고 키디존...
저기에 뭘 설치하나 했더니
이정표를 설치했더군요.
아 그런데 글씨체나 뭐나
키디존이라는 공간 안에서는 너무 평범한 거 아님??
아
그리고 롯데월드 영수증에 있던 로티의 얼굴이
구형에서 신형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아 그런데 한쪽 눈썹은 대체 어디로.............
안에 자리가 남아도는데도 불구하고 손님을 받지 않고
무작정 기다리게 했던.....
뭐 이런... - -
그리팅 행사는 결국 취소되었고... 쩝;
어찌어찌해서 자리에 들어오기는 했으나...
주문을 30분 뒤에서나 받더라는...
오픈 준비가 안되었으면 그냥 연기를 하던가
대체 이게 뭐하는 짓인지...
다들 들어와서 주문도 못하고 자리에만 앉아 있던 실정이었습니다.
뭐 내부 인테리어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주문 과정에서는 3개의 메인 요리 중에 하나를 주문받는 사람이 못들어서
나중에서야 메인요리가 3개인 걸 알고 부랴부랴 다시 준비를.....
자칫 한 사람이 식사도 못할 뻔했고...
휴
우여곡절 끝에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맛은 나름 괜찮았지만...
센 가격과 오픈 당일 받았던 서비스의 충격을 생각하면
당분간은 절대로 가고 싶지 않을 것 같군요.
아 그리고 이 치즈케이크,
모든 메인 요리를 주문하는 사람에게 준다고 했는데
분위기를 살펴보고 옆 테이블도 봤지만
거의 아무도 치즈케이크를 받은 사람이 없었...
그래서 조용히 좀 높아 보이는 분께
'치즈케이크 주는 것 맞나요?'라고 물어보니
치즈케이크 못받았냐고 매우 당황하시면서
가시더군요.
어쨌든 치즈케이크도 맛은 일품이었습니다만,
인적 서비스가 매우매우 별로였던 관계로
찜찜하기만 했습니다.
다행히 무대 공연 같은 건 남은 것 같은데...
그러나 돌잔치 등등 행사때만 쓰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식사를 마쳐가는 과정에 더 들어오는 손님이 없길래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결국 저렇게 4시까지 다시 준비중...
여태까지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은 채
그냥 급하게 오픈한 하고 나중에서야
하나 둘 보완을 해 나가는 롯데월드의 태도,
언제쯤 고쳐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