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호텔 & 백화점에 있던 '스카이플라자" 는 철거 되었습니다.
철거 이유에는 만성적자 그리고 법규상 문제 등이 있었고, 안전상의 문제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성적자 문제는 규모에 따른 동선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있었다고만 말씀을 드리고,
법규상의 문제는 서면에 롯데월드는 호텔과 백화점을 모두 포함한 시설이었는데, 준공 후 롯데쇼핑 대 상 부지의 면적이 2000평이 넘질 않아 국내 법규상 놀이 시설이 들어설수 없는 규정에 걸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00평 이상의 부지에만 유원시설이 들어 설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가지의 문제점인 구조안전에 대한 것은 건물 상층부에 많은 탑승시설들이 설치 되다 보니 진동에 의한 구조 문제가 있었고, 특히 코스터의 진동은 많은 문제점이 있어 오픈 직전 부터 폐장하기 전에도 여 러차례 보강 공사 등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질문의 내용들 중 스카이플라자의 시설이 부산 시청자리에 들어서는 제2롯데월드에 들어선다는 이야기는 낭설 입니다.
스카이플라자에 있던 많은 시설들 중 시설규모가 작으면서도 최신 시설이었던 탑승물들은 서울 롯데 월드로 이동 재 설치 되어 현재 운영 중이며,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 했던 캐슬의 다크라이드는 한국의 P 업 체에 헐값으로 매입 되어 중동의 한 국가로 재 수출 되었습니다.
또한 부산 롯데월드는 서울의 롯데월드 같은 시설이 아니고, 씨월드와 같은 해양 테마파크가 들어 설 예 정이며, 아직 공사 중이라 세부적인 내용의 변경 등의 사항은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롯데그룹은 서울 부산, 이외에도 국내 여러곳에 테마파크 시설을 도입하려 검토 중이거나 진행 중인 것 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려하시는대로 구식으로 한물간 어트랙션들을 가지고 오픈 되지는 않을 것이라 는 것만은 확실히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의 가장 선두에 서서 테마파크 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롯데의 행보를 지켜 보는 것만으 로도 이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유익할 것으로 생각 합니다.
그럼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셨기를...!
출처 - 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 홈페이지 자유게시판